일양약품,타미플루 대체 '인플루엔자백신' 본격 생산
H7N9형, “신종플루 범부처사업단” 최종과제 선정
입력 2014.03.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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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12월 10일 정부산하 '신종플루 범부처사업단(단장:김우주)'이 공모한 H7N9형 신규 인플루엔자 백신공모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최종 선정됐다.
 
일양약품은 그 동안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의 기초 연구를 광범위하게 진행했으며, 국내 및 세계적인 대유행을 대비해 연간 6,000만 도즈의 백신생산 공장을 갖추는 등 신속한 백신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왔다.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은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사람에게 감염돼 많은 환자가 사망에 이르고 있는 상황으로, 전 세계는 이에 대한 방역체계 및 예방백신 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H7N9형 AI'는 지난 2004~ 2007년에 세계적으로 대유행 된 'H5N1형 AI'의 유일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타미플루’에도 내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H7N9 바이러스는 기존 AI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며, 증상이 발현 된 후 중증호흡기부전, 패혈성쇼크, 장기부전근육병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회사 관계자는 "일양약품은 정부와 함께 단기간에 모든 실험을 완료하여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 이미 진행 중에 있는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IY7640”에 대한 임상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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