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대구로 오면 팍팍 밀어드립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제약사 본격 유치
입력 2014.02.27 06:26 수정 2014.02.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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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오세요, 팍팍 밀어 드립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제약사 유치에 본격 나섰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6일 코엑스에서 제약사 대상 설명회를 열고, 제약사들의 입주를 호소했다.

참석한 보건복지부 박인석 정책국장은 "지난해 세계 보건의료시장 규모 8천조 중 제약이 1,300조로 시장 전망이 굉장히 밝다"며 "올해 글로벌 제약산업 펀드를 또 하나 만드는데 공공펀드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측은 “연구개발결과를 상품화로 만들기 위한 단지기 때문에 그간 부족했던 부분을 메꾸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많이 모여서 국가 지원을 받아 기업들이 국가가 만든 인프라를 잘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고 잘 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전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특별위원장)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위한 민간협의체가 구성된 곳은 대구밖에 없고,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개발을 투자하는 기업이나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에는 대구 지역 병원에서 첫번째 선택약으로 밀어주자는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며 ”대구가 찾는 새로운 길 중 가장 큰 것이 보건의료 먹거리산업으로, 꼭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단지조정 추진을 결정 2009년 8월 지정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1,030천2)는 대구시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내 소재해 있으며, 신약개발센터 의료기기센터 임상시험센터 실험동물센터 신약생산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오는 2038년까지 총 4.6조원이 투입된다.

입주기업에는 세제지원(국내 기업= 국세 3년간 면제후 2년간 50% 감면, 지방세 10년간 면제후 3년간 50% 감면, 외투기업=국세 5년간 면제후 2년간 50% 감면, 지방세 15년간 면제) 재정지원(국내기업=최대 10억원 이내 보조, 대규모 투자기업 경우 총 투자금액의 50% 범위 내 지원, 외투기업=외투비율 30% 이상 기업 경우 부지매입비 임대료 건축비 고용 및 훈련보조금 지원) 등을 포함해 각종  인세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한림제약이 입주해 있고 대우제약과 한국파마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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