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조순태 이사장-이경호 회장 체제 출범
녹십자 조순태 사장 11대 이사장 취임, 2년동안 협력
입력 2014.02.26 17:11 수정 2014.0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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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조순태 이사장(녹십자 사장)-이경호 회장 체제로 출범했다.

제약협회는 26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원배 이사장 후임으로 조순태 이사장을  추대했다.

이사장과 회장의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총회는 또 바이엘 태평양제약 한올바이오를 대체할 새 이사사로 박스터 한국콜마 비씨월드제약을 뽑고 14명인 이사장단을 일동제약 국제약품 일양약품이 제외된 11명으로 운영키로 했다.

총회에서 이경호 회장은 ""어느덧 120년의 역사를 맞은 제약산업이 올해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마지막 갈림길에 서게 됐고, 지금은 제약산업이 세계로 나가느냐, 주저앉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성공신화를 써나가야 할 때인지 성찰하고 되짚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제약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산 신약 20개 개발, 해외 진출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성과를 불씨 삼아 국내 제약사업이 더 큰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회장은 특히 ""시장형폐지가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합리적 판단을 해준 복지부에 감사드리지만 일괄약가인하제도, 기등재목록으로 해 마다 2조 2000억원대 약가가 손실되고 있다"며 "사용량 약가연동제도 강화되는 등 건보재정을 걱정하는 2중 3중의 약가제도가 여전하기 때문에 제약산업의 육성에 걸맞게 배려와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를 지원해 달라"고 장조했다.

참석한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30년전 자동차와 IT산업에 한국 진출을 관심가지지 않았고, 미국과 일본과 경쟁하는 위치에 서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보건의료산업도 세계 50대 기업, 100대 기업에 진입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국장은 "정부는 해외 진출을 위해 인허가 장벽이 높은 제약기업에 대해 컨설팅 및 인허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보다 1.63% 줄어든 63억2,300여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한올바이오파마 부사장 박승국, 한독 상무 최은영
,보령제약 이사 허병우, 녹십자 부장 박광준, 유한양행 차장 진연수, 일동제약 차장 최재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동아쏘시오홀딩스 이사 최호진, 한국오츠카제약 이사 문기호, 명문제약 부장 김진호, SK케미칼 부장 김성우, 경동제약 차장 김훈정, LG생명과학 차장 김건수, 조아제약 차장 고정관, 종근당 대리 최정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상장=명인제약 전무 최동재, 유한양행 상무 하정만, 동아ST DLTK CHLWJDDN, CJ제일제당 대외협력담당 김기호, 대웅제약 부장 편범, 종근당 부장 김민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장 이강래, 바이넥스 차장 이지연, 한올바이오파마 차장 김영주, 일양약품 과장대리 곽준신

▲한국제약협회장 표창=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차장 한재희, 대웅제약 과장 강희철
 삼양바이오팜 과장 백진이, CJ제일제당 과장 신승필, 종근당 대리 이미경, 한국제약협회 대리 이재영

▲한국제약협회회장 감사장=메디팜스투데이 부장 문윤희, 병원신문 부장 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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