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제4대 이사장에 차상훈 충북의대 교수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 상용화 센터 건립 등 탄력 기대
입력 2021.05.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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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3일 제4대 신임 이사장에 차상훈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3년이다.

신임 차상훈 이사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1991년 서울대학교 의학(생화학) 석사, 1995년 서울대학교 의학(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차 이사장은 그동안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제안, 지난 3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3D 생체조직칩 기술사업화 실증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신임 이사장의 취임으로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 상용화 센터 건립,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등 재단의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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