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칼로정' 시작으로 올해 11개 약제 신규등재·기준확대
건보재정 연간 1,134억원 소요 예정…11만3천명 환자에게 치료기회
입력 2020.06.29 06:00 수정 2020.06.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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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총 10개의 약제가 등재 및 급여기준확대돼 연간 건강보험 재정소요액이 1,134억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가 정리한 2020년 신약 등재 및 급여기준 확대 현황(11개 약제, 29개품목)을 보면, 올해 상반기(1~6월)까지 등재된 신약은 총 7개, 급여기준 확대 약제는 4개였다.

보험급여가 신규등재된 신약 7개는 △루칼로정(적응증: 만성변비) △임핀지주(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벤클렉스타정(만성림프구성백혈병) △헴리브라피하주사(혈우병) △스트렌식주(소아기발병 저인산증 골증상) △스카이리치주(중증 건선) △버제니오정(유방암)이다.

급여기준이 확대된 약제 4개는 △라핀나캡슐+매큐셀정(BRAF V600E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블린사이토주(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입랜스캡슐(유방암)이다.

이에 따른 연간 총 재정소요액은 1,134억원이며, 급여적용에 따른 예상환자수는 11만3,722명이다.

예상 환자군이 가장 많은 약제는 '루칼로정'으로 11만명이며, 연간 재정소요액이 가장 높은 약제는 '버제니오정'으로 240억원이다.

개별 약제들의 재정소요액과 예상환자수를 보면, 루칼로정(33억원, 11만명), 라핀나캡슐+매큐셀정(200억원, 190명), 임핀지주(220억원, 600명), 벤클렉스타정(19억원, 42명), 블린사이토주(62억원, 160명), 헴리브라피하주사(45억원, 17명), 스트렌식주(91억원, 18명), 스카이리치주(59억원, 800명), 버제니오정(240억원, 1,300명), 입랜스캡슐(165억원, 6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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