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휴온스·제넥신, 혁신형제약기업 2020년까지 연장
3차 육성지원위원회 결과…SK케미칼 지위 승계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플러스 아이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입력 2017.11.27 09:00 수정 2017.1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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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넥신, 휴온스 등 3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이 2020년까지 연장된다. 기업분할된 SK 케미칼의 혁신형 인증도 인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도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여부와 SK케미칼의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 변동사항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 심의·의결결과를 보면,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2017년 11월 27일 만료)된 기업 3개 사(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넥신, 휴온스)에 대해 3년간 인증을 연장(2017년 11월 28일~2020년 11월 27일)하기로 의결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재인증 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또한 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자로 SK케미칼과 지주회사인 SK홀딩스로 분할 예정인 SK케미칼이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도 승계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분할 회사인 SK케미칼㈜이 기존 회사의 의약품 관련 모든 사업을 승계한 것에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관련 고시를 오는 28일자로 개정·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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