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만여 약국 중 평균 이상의 요양급여비를 지급받는 곳은 5천여 곳에 불과하며, 요양급여를 가장 많이 받은 약국은 평균보다 지급액이 81배나 더 높았다.
지난해 건보공단이 약국에 지급하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약국 1곳당 받는 평균액보다 적게 받는 곳이 무려 7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경영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890개 약국 중 평균급여비보다 낮은 급여비를 받은 곳은 약 15,969개(76%)로 나타났고, 상위 24%인 4,921개소만이 평균 이상의 급여비를 받은 것이다. (약국 총급여비는 건보공단의 지급기준으로 심평원의 청구기준 급여액수와 차이를 보임)

최근 3년치를 비교해 보면, 2011년 21079개 약국 중 1곳당 받은 평균 급여비(약품비 포함)는 4억11백만원이다. 이 중 평균 이상의 급여비를 받은 약국은 25%에 불과하며 나머지 75%는 평균 이하의 급여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과 2013년은 평균이하 급여비를 받은 약국이 1% 증가한 76%로 나타났다.
약국간이 경영 격차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비 상위 청구 약국 현황’ 자료와 비교해 보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2013년 급여비를 가장 많이 받은 약국이 334억93백만원대로 평균급여비 4억11백만원보다 무려 81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급여 순위 1위 약국의 급여액은 2009년에는 290억원대, 2010년은 297억원, 2011년 314억원대, 2012년 334억원대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약국의 급여비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 약사회 관계자는 "많은 동네약국들이 처방조제외에 경영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처방조제가 약국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며 "약사회를 중심으로 동네약국의 경영악화와 약국간의 소득차를 줄일 수 있는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만여 약국 중 평균 이상의 요양급여비를 지급받는 곳은 5천여 곳에 불과하며, 요양급여를 가장 많이 받은 약국은 평균보다 지급액이 81배나 더 높았다.
지난해 건보공단이 약국에 지급하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약국 1곳당 받는 평균액보다 적게 받는 곳이 무려 7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경영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890개 약국 중 평균급여비보다 낮은 급여비를 받은 곳은 약 15,969개(76%)로 나타났고, 상위 24%인 4,921개소만이 평균 이상의 급여비를 받은 것이다. (약국 총급여비는 건보공단의 지급기준으로 심평원의 청구기준 급여액수와 차이를 보임)

최근 3년치를 비교해 보면, 2011년 21079개 약국 중 1곳당 받은 평균 급여비(약품비 포함)는 4억11백만원이다. 이 중 평균 이상의 급여비를 받은 약국은 25%에 불과하며 나머지 75%는 평균 이하의 급여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과 2013년은 평균이하 급여비를 받은 약국이 1% 증가한 76%로 나타났다.
약국간이 경영 격차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비 상위 청구 약국 현황’ 자료와 비교해 보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2013년 급여비를 가장 많이 받은 약국이 334억93백만원대로 평균급여비 4억11백만원보다 무려 81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급여 순위 1위 약국의 급여액은 2009년에는 290억원대, 2010년은 297억원, 2011년 314억원대, 2012년 334억원대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약국의 급여비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 약사회 관계자는 "많은 동네약국들이 처방조제외에 경영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처방조제가 약국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며 "약사회를 중심으로 동네약국의 경영악화와 약국간의 소득차를 줄일 수 있는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