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3회 2014 바이오의약품 국제 전문가 포럼 개최
9일~10일, 바이오신기술 트렌드와 산업화전략 주제로 열려
입력 2014.07.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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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바이오제약산업 성장과 해외시장진출 전략을 논의하고 국내·외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제3회 ‘2014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을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승 식약처장, 김태한 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 및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등 외국 규제당국자를 비롯하여 국내·외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주요 내용은 △혁신 바이오신기술 소개 △세포·조직 기반 융·복합제품 현황 및 개발 동향 △동반진단과 맞춤형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의 역할 △바이오의약품의 산업화 전략 논의 △각 국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규제현황 등이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김성호 버클리대학 교수의 ‘바이오신기술 트랜드와 산업화 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세포·조직 기반 융·복합제품 현황 및 개발 동향’과 ‘동반진단과 맞춤형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의 역할’에 대해 논의 된다.

또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계 대표가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CEO 간담회’도 개최한다.

둘째날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환’ 사장을 좌장으로  수출전략, 연구개발 컨설팅, 업무제휴 등에 대해 논의하며, 미국, EU, 일본 등 외국 규제당국자들이 직접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규제 현황도 설명한다.
 
아울러, 포럼과 연계하여 11일에는 국제 의약품 규제자 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의 비공개회의가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비공개회의는 우리나라가 동 워킹그룹의 의장국으로 선정된 후 개최하는 첫 대면회의로서 미국, EU, 일본, 브라질, 대만의 규제 당국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글로벌 규제 조화를 위한 워킹그룹의 업무 계획 및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 포럼이 국내 바이오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며,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mfdsgbf.org)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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