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얀센이 국내 혁신 신약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의 투자 방침을 결정했다. 이로써 얀센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5년간 직간접적으로 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3일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회장 호아킨 두아토)과 제약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한국얀센은 암, 만성 자가면역질환 및 다제내성 결핵, HIV, C형 간염 등 중증질환 및 감염병에 대한 R&D, 학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발전에 앞으로 5년간(`14~`18) 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그램 참여 범위 및 규모 확대 (특히 중개연구, 초기임상 중심)와 국내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학술 지식 증진에 기여하고, 질병관리 전문지식 활용 및 학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장등을 추진한다.
또 한국얀센에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희귀 감염병(예: 다제내성 결핵, HIV), 암, 자가면역질환 및 C형 간염 등의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리더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의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존슨앤드존슨 혁신센터(Johnson & Johnson Innovation Center)와 한국 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증진해 혁신적 신약 개발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다제내성 결핵, HIV, 희귀혈액암, 자가면역질환, 간염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질환 교육 및 신약의 안전한 사용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시행 / 환자와 그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 관련 최신 지식 및 근거중심치료법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R&D, 제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숙련된 약학전문가 채용 및 계발을 통한 한국 제약산업계의 고급인력 개발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증 정신질환, HIV, 다제내성 결핵 등 소외된 질병으로 고통 받거나 취약계층에 있는 환자 및 그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시행한다.
호아킨 두아토 글로벌 얀센 회장은 “한국 전문가의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 발전을 촉진하고, 정부와 협력해 병 인식 제고 활동을 펼쳐 효과적인 치료법 전파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이 한국의 의료 전문성 발전과 한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한국 제약기업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점으로 많은 경험과 정보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투자 확대를 통해 한국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공동 R&D, 초기 임상 및 글로벌 임상연구 확대 등 가시적인 글로벌 성공사례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 MOU로 머크(‘11.4), 아스트라제네카(‘11.4), 오츠카(’14.2) 등 4개 MOU 4,5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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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얀센이 국내 혁신 신약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의 투자 방침을 결정했다. 이로써 얀센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5년간 직간접적으로 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3일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회장 호아킨 두아토)과 제약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한국얀센은 암, 만성 자가면역질환 및 다제내성 결핵, HIV, C형 간염 등 중증질환 및 감염병에 대한 R&D, 학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발전에 앞으로 5년간(`14~`18) 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그램 참여 범위 및 규모 확대 (특히 중개연구, 초기임상 중심)와 국내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학술 지식 증진에 기여하고, 질병관리 전문지식 활용 및 학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장등을 추진한다.
또 한국얀센에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희귀 감염병(예: 다제내성 결핵, HIV), 암, 자가면역질환 및 C형 간염 등의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리더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의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존슨앤드존슨 혁신센터(Johnson & Johnson Innovation Center)와 한국 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증진해 혁신적 신약 개발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다제내성 결핵, HIV, 희귀혈액암, 자가면역질환, 간염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질환 교육 및 신약의 안전한 사용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시행 / 환자와 그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 관련 최신 지식 및 근거중심치료법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R&D, 제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숙련된 약학전문가 채용 및 계발을 통한 한국 제약산업계의 고급인력 개발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증 정신질환, HIV, 다제내성 결핵 등 소외된 질병으로 고통 받거나 취약계층에 있는 환자 및 그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시행한다.
호아킨 두아토 글로벌 얀센 회장은 “한국 전문가의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 발전을 촉진하고, 정부와 협력해 병 인식 제고 활동을 펼쳐 효과적인 치료법 전파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이 한국의 의료 전문성 발전과 한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한국 제약기업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점으로 많은 경험과 정보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투자 확대를 통해 한국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공동 R&D, 초기 임상 및 글로벌 임상연구 확대 등 가시적인 글로벌 성공사례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 MOU로 머크(‘11.4), 아스트라제네카(‘11.4), 오츠카(’14.2) 등 4개 MOU 4,5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