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약개발과 프로젝트 관리' 심포지엄
KDDF·파렉셀, ‘효과적인 연구과제 관리 전략’ 주제
입력 2013.05.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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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은 오는 29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파렉셀과 공동으로 '경계를 초월한 신약개발과 프로젝트 관리 전략'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업단은 지난해 6월 파렉셀과 국내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MOU 체결 후,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고, 이번 심포지엄은 그 과정에서 국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연구과제 관리기법 뿐 아니라, 개발단계에서의 제품의 상품화 전략 및 효과적인 기술문서의 작성 요령 등 다양한 시각에서 신약개발 전략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약의 상품화 ▲신약개발에 있어서 과제 관리기법은 왜 필요한가 ▲과제 관리 방법론 ▲법률적 관점에서 보는 신약개발 기술 문서의 효과적인 작성 요령 ▲프로젝트 관리의 적용 등이 다뤄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규제과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양일간 진행된 글로벌신약개발포럼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신속히 파악함으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위기관리에 적절히 대응하는 선진 노하우를 공유케 될 것이다.

이동호 단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초연구과제로부터 제품의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비용과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협력하여야 가능한 사업이다”라며, “전문적인 연구과제 관리 전략이 필수적인 만큼 본 심포지엄은 더 나은 관리기술의 적용 및 우수 관리 사례를 통해 전체적인 과제의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문 인력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사업단은 29일 국제 심포지엄을 주최한데 이어 30일~31일에는 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학과 주최의 ‘규제과학 워크숍’을 후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B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FDA에서 신약 허가를 담당하였거나,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많은 연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임상개발 및 NDA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를 이용하여 고찰하는 자리로, 국내 연구진의 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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