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공식 준공식을 갖고 보건의료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2월 20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2020년 세계 7위 HT 강국 도약'을 슬로건으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과 보건의료(HT) 비전선포식을 가진다.
이날 준공식을 겸한 비전선포식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내빈과 충북도민, 국책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신축에 공이 큰 아이티엠 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 김상용 상두 등 7명에 대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정부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제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 행사 이후, 김황식 국무총리와 복지부 장관 등 참석자들은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을 시찰하면서 질병관리본부에 설치된 전략상황실을 들러 화상회의를 시연한다.
질병관리본부에 설치된 전략상황실은 국내·해외의 질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종 전염병 발생 등 국가비상사태 시 관계기관과 전문가와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보건의료분야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전 기관이 한곳에 집적돼 산업화 과정별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보건산업진흥원의 R&D 연구지원과 식약청의 임상·인허가 지원,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보건의료 행정·정책지원, 인력개발원의 전문인력 양성 등의 시스템이 지원된다.
이날 준공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0만㎡의 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 19동에 연면적 14만㎡로 과천청사와 유사한 규모이다.
OECD 국가 중 최상급 수준으로 특수실험실(BLS3)은 동양 최대·최고 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기존보다 2배 규모로 확장하고 사육동물별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단지에 입주할 생산주체로서 이미 58개 기업이 분양을 마치고 5개 공장이 준공되었으며, 현재 10개 기업이 건설중에 있다.
핵심 연구지원시설인 인체자원중앙은행과 고위험 병원체특수복합시설·의과학지식센터,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의료산업분야의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단복합의료단지가 오송단지 내에 지정됨에 따라 근접 지역간 자원·인프라를 공동 활용,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등 핵심인프라를 통한 바이오신약·의료기기개발 특성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고용인구 1만 6,000명에 수용인구 1만 4,000명, 연간 산업생산액 2조 4,000천억원, 연간 소득 2,600억원 규모의 명실상부한 세계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삼성제약, '알츠하이머 평가 척도 미충족' 젬백스 임상 3상 참여 의사 밝혀 |
| 2 | [첨생법 날개달다] 김선진 대표 “코오롱생명, 유전자치료제로 또 한 번 글로벌 간다" |
| 3 | 올릭스,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임상1상 안전성·내약성 입증 |
| 4 | [직장 문화 탐방] 바이엘,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 창의적 사고로 기회를 만든다” |
| 5 | AI 신약개발, K-바이오 기술 경쟁력 가속화 잰걸음 |
| 6 | 이목 집중 K-뷰티 브랜드 3사, 3분기 각자 성장 |
| 7 | 이뮨온시아, NK/T세포 림프종 신약 ‘댄버스토투그’ 희귀의약품지정 신청 |
| 8 | 오프라인 쇼핑 다시 증가…화장품은 온·오프라인 결합 소비 확대 |
| 9 | 멧세라, 화이자와 100억 달러 조건 인수 합의 공표 |
| 10 | 한국콜마, 주가 큰폭 하락…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공식 준공식을 갖고 보건의료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2월 20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2020년 세계 7위 HT 강국 도약'을 슬로건으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과 보건의료(HT) 비전선포식을 가진다.
이날 준공식을 겸한 비전선포식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내빈과 충북도민, 국책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신축에 공이 큰 아이티엠 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 김상용 상두 등 7명에 대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정부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제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 행사 이후, 김황식 국무총리와 복지부 장관 등 참석자들은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을 시찰하면서 질병관리본부에 설치된 전략상황실을 들러 화상회의를 시연한다.
질병관리본부에 설치된 전략상황실은 국내·해외의 질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종 전염병 발생 등 국가비상사태 시 관계기관과 전문가와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보건의료분야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전 기관이 한곳에 집적돼 산업화 과정별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보건산업진흥원의 R&D 연구지원과 식약청의 임상·인허가 지원,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보건의료 행정·정책지원, 인력개발원의 전문인력 양성 등의 시스템이 지원된다.
이날 준공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0만㎡의 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 19동에 연면적 14만㎡로 과천청사와 유사한 규모이다.
OECD 국가 중 최상급 수준으로 특수실험실(BLS3)은 동양 최대·최고 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기존보다 2배 규모로 확장하고 사육동물별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단지에 입주할 생산주체로서 이미 58개 기업이 분양을 마치고 5개 공장이 준공되었으며, 현재 10개 기업이 건설중에 있다.
핵심 연구지원시설인 인체자원중앙은행과 고위험 병원체특수복합시설·의과학지식센터,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의료산업분야의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단복합의료단지가 오송단지 내에 지정됨에 따라 근접 지역간 자원·인프라를 공동 활용,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등 핵심인프라를 통한 바이오신약·의료기기개발 특성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고용인구 1만 6,000명에 수용인구 1만 4,000명, 연간 산업생산액 2조 4,000천억원, 연간 소득 2,600억원 규모의 명실상부한 세계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