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7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주식시장은 기다렸던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간판 기술주의 실적호전 소식 및 대우차와 현대투신의 매각임박과 같은 호재성 재료가 잇따랐으나, 확연한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부족으로 실망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 550선이 붕괴됐다.
제약주는 기존 학습효과와 달리 지수가 붕괴되면서 동반약세를 기록하였다. 이는 최근 시장 수익률을 상회한 제약주들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일단 팔고보자'의 차익실현으로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에도 전주에 이어 신약개발 소식이 유입됐다.
SK케미칼이 천연물 성분을 배합해 자체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품목 시판승인을 받았고, 중외제약 퀴놀론계 항균제가 이달 중으로 신약승인 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특징주로는 관리종목 탈피와 사모 M&A 펀드 편입 가능성으로 대일화학이 약세장에서도 2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풍제약도 실적호전으로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제기되며 강세를 보였고, 안국약품은 연이은 해외 신약발매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박스권(540∼570선)속에서 지리한 약세국면이 예상된다. 지난 9개월간 나온 모든 악재들이 반영된 지수 500∼550선의 시장신뢰성이 여전히 높고, 미 기업들의 실적발표시즌이 시작되면서 어느정도 호재성 재료가 나올 것으로 보여 지수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제약주는 단기적으로 종합지수와 연동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적시즌이 도래하면 분명히 제약업종이 1분기처럼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도 하락보다는 옆으로 기는 조정장세에 도래할 것으로 보여 제약주도 종합지수와 같은 조정국면을 보이다가 실적발표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런 조정기에 제약주를 편입하면 향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실적 호전세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제약사들의 기업 IR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상승시점이 임박해 보인다. 금주는 역발상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바이오주들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해 기술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하다. 또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기업들도 반등시점을 고려해 저가 매수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만하다.
구분
7/9(월)
7/13(금)
비고
종합지수
560
548.49
-30.05(-5.19%)
제약업종
1031.05
993.84
-57(-5.42%)
미 바이오지수(AMEX)
564.57
532.95
-27.51(-4.91%)
개별종목 동향
7/9(월)
7/13(금)
등락(%)
상승
상위사
대일화학
16,950
18,000
+22.03
신풍제약
8,700
10,250
+20.02
안국약품
19,800
20,900
+5.03
하락
상위사
서울제약
29,300
25,850
-17.15
신일제약
12,950
12,100
-12.32
일성신약
19,600
18,000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