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엔씨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행사에서 황종서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기업과 대표 모두 국가적 성과를 인정받았다.아시아비엔씨가 4일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황종서 대표는 ‘은탑산업훈장’도 동시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은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황 대표는 △글로벌 유통 경쟁력 강화 △K-뷰티 수출 확대 △중소 인디 브랜드 중심의 시장 다변화 성과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존재감을 높인 공로로 이번 훈장을 받았다.아시아비엔씨가 수상한 ‘5천만불 수출의 탑’은 연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되는 포상이다. 회사는 2021년 3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5천만불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 60여 개국에 중소기업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출 규모를 넘어, 수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B2B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황종서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시아비엔씨의 신시장 개척 노력과 임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시아비엔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디지털 유통 고도화, 오프라인 시장 확장 등을 추진해 글로벌 K-뷰티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