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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외과-장폐색증(수술후의 소화기증상)-
·서양의학적 치료
치료는 폐색기전의 제거가 된다. 특히 교액성(絞扼性)장폐색증은 혈액순환장애를 합병하기 때문에 장관괴사에 의해 쇼크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사망률도 높아 긴급수술의 적응이 된다. 장폐색증 중 악성종양에 의한 것이나 고도 유착에 의한 것은 외과적 치료의 대상이 된다. 내과적 치료의 적응이 되는 질환은 기능적 장폐색과 유착성 장폐색증의 일부이다. 치료는 감압요법, 수분·전해질 보급 등에 의한 보존적 치료와 '대건중탕'의 병용이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수술증례, 보존치료증례의 사망률이 각각 10.5%, 4.5%로, 전체적으로는 6.7%라는 것이다. 원인별 사망률은 유착성장폐색증은 1.4%, 종양성장폐색증은 13.3%, 종양의 전이·파종은 45.5%, 교액성장폐색증은 7.4%였다는 보고가 있어 장폐색증이라고 해도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한방치료
서양약을 포함한 치료 중에서 장폐색증에 가장 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대건중탕이다. 치료제로서만이 아니라 예방약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선택
장폐색증을 설명하자면 수도관에 연결된 호스가 막혀서 물이 잘 흐르지 않아서 생기는 상태와 유사하다. 처음에는 호스(장관)가 부들부들 흔들리다가 그 일부분이 빵빵하게 팽창하게 된다. 이것이 장관연동으로 느껴지거나 복부팽만감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 내압이 상승하면 물(장관내용)은 파열되게(구역, 구토) 된다. 복통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장폐색증 이외의 질환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한방처방 포인트
장폐색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대건중탕을 '병명투여'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상부소화관증상(구열, 구토 및 상복부의 팽만감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에는 반하사심탕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대건중탕의 부작용으로 과거 10년간 14건의 간기능장애 보고가 있었다는 것이다(대건중탕에 의한 부작용 발생률은 약10만례에 1례로, 1997년에 문제가 됐던 소시호탕을 대표하는 시호와 황금을 포함한 처방에 의한 약제성 간질성폐렴의 발생률과 같다. 인터페론의 500분의 1, 브레오마이신의 10분의 1과 비교하면 낮은 비율이다).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병용약이다. α-글리코시다제저해제 아카르보스와의 병용은 기초실험에서 장폐색 유사증상 모델마우스의 장관운동을 유의하게 억제하고, 구성생약 중에서 교이(膠飴)가 소화관운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반대로 아카르보스에 의한 소화관계 부작용인 복부팽만감 및 방비(放庇), 장폐색이 대건중탕에 의해 개선됐다는 보고도 있어, 대건중탕이 가지고 있는 장관운동조절작용에 대해서는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증하는 장폐색증은 좀처럼 예방이 어려운 질환이다. 환자를 문진해보면 대부분이 일상생활 중에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에서 반드시 일어나는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히트가 되는 증상을 빨리 알아내는 것이 예방의 최선책이다.
-식사지도를 한다. 장폐색증의 예방에서 식사지도는 중요하다. 장폐색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식사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이 많아 환자에게 설명을 할 때에는 한층더 주의가 필요하다.
-장폐색의 발증은 수술후 1년이내가 약40%를 차지하고 2년이내가 전체의 반수이상을 차지한다. 10년이상을 경과한 후에 발증하는 예도 약 20%나 되므로 평소 주의가 필요하다.
<삽입> 수술후 장폐색증에 이용되는 주요처방
2006-11-09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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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외과 -체중감소(수술후의 소화기증상)-
·서양의학적 치료
영양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임상적·경험적으로 사용되는 지표는 체중감소와 혈청알부민치이다.
체중감소를 평가할 때에 사용되는 기준은 표준체중보다는 수술전 체중과 비교하는 것이 좋다.
악성질환환자에서는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의 체중감소가 10% 이상인 경우를 임상적 영양장애의 기준으로 본다.
수술후의 영양요법에 대해서는 식사지도를 포함하여 담당의사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치료
주술기(周術期)관리 포인트가 기존의 서양의학에서는 개별적으로 평가되어 왔지만 현대의학의 영양관리법을 중심으로 하는 환자파악의 시점에 의해 이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체중당 영양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만으로는 환자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졌다. 안이한 생각으로 기능식품 등에 의한 대체의료에 의존하기보다는 한방치료를 함으로써 수술 후의 환자의 전신상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한방선택
우선, 환자에 대한 체중감소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건강했을 때의 체중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또, 퇴원 시의 체중과 퇴원 후부터의 기간 등을 참고로 하면, 더욱 상세한 병태를 알 수 있다.
식사의 가능여부는 상부소화관 수술의 수술방식에 따라 수술후 초기에는 섭취량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즉, 원질환의 진행상태에 따라 수술부담은 달라진다.
·한방처방 포인트
-체중감소가 보이지 않는 경우
팔미지황환은 하반신 특히 다리를 따듯하게 해주므로 수술후의 환자에게 바람직한 처방중의 하나이다.
하부소화관수술 후의 환자에서는 방광직장장애에 의한 배뇨장애를 합병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특히 사용하기 쉬운 처방이다. 그러나 지황에 의한 상부소화관증상(복통,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위절제술 후의 환자에 대한 투여는 신중해야 한다.
진무탕은 팔미지황환과 같이 하지의 냉증을 제거하고 장에 작용한다. 대부분의 소화기 수술 후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육군자탕은 운동부전형(運動不全型)의 상복부 수소(dysmotility-like dyspepsia)에 대해 유효 또는 안전한 한방제제이며, 이중맹검법에 의해 확인된 임상적으로 유효한 약제중의 하나이다.
상부소화기 수술 후 환자의 수소(愁訴)에 이용되는 한방약으로는 반하사심탕이 있다.
자각증상의 전반적인 개선도는 4주간 투여에서 반하사심탕은 29례중 69%, 육군자탕은 37례중 64.8%로 반하사심탕이 보다 빠르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 초기개선 뿐만 아니라 최종적인 개선효과도 반하사심탕 쪽이 높다.
그러나 허증에서는 육군자탕이 반하사심탕보다 수술 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육군자탕은 여성·위암전적증례, 반하사심탕은 남성·60세 미만·보통체중에 유효하다는 보고도 있다.
- 체중감소가 있는 경우
보중익기탕은 여름을 타는 사람 등에도 사용되는 처방으로,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생각되는 경우에 처방된다.
이와 비교하여 십전대보탕과 대건중탕은 수술에 의한 전신상태의 저하에 동반하는 수소를 개선할 목적으로 널리 사용된다.
체중감소가 인정되는 증례, 특히 수술후 초기에 변통이상에 대한 하제사용은 주의가 필요하다.
하부소화관 수술 후에는 복강신경총의 파괴에 따른 장애와 장절단에 의한 말초신경총의 장애가 있어, 신경네트워크가 재구축되기까지의 병뇌기간은 장관운동이 안정되지 않는다.
수술 후 초기의 환자에게 하제로 배변을 촉진할 수는 있지만, 그후 '피곤하다' '체중이 줄었다' 등의 호소를 하는 경우가 있어, 하제는 상태를 잘 파악하여 사용해야 한다.
2006-11-01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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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비뇨기·신장 -불임증-
서양의학적 치료
불임증의 스크리닝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되지 않는 환자는 기본적으로는 경과관찰이 실시하는데, 6개월 정도의 관찰을 한 후 인공수정, 체외수정, 배우자난관내이식, 현미수정(顯微授精) 등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불임증의 스크리닝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된 환자는 각각의 이상에 관계된 치료가 실시되게 된다.
시상하부·하수체계의 이상, 황체기능부전에는 주로 클로미펜 투여 및 hMG-hCG요법 등으로 배란을 유발한다. 자궁내막기능부전에 관해서는 hCG나 황체호르몬의 보충 등의 황체유지요법을 한다.
클로미펜 투여로 배란이 인정되지 않는 다낭포성난소증후군에는 복강경하의 난소표면의 절개술이 실시된다.
자궁근종이 불임의 원인인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자궁근종핵출술이 행해진다.
자궁내막증이 불임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내막증의 치료를 우선하고 다나졸, GnRHa등의 투여에 의해 배란을 수개월 억제하거나 내막경에 의한 내막증변소의 소작(燒灼)을 한다.
남성에 불임인자가 존재하는 경우에서 핍정자증 및 정자운동불량증 등의 명확한 조정기능장애가 있는 경우는 장기간 경과관찰을 하기 보다는 인공수정, 체외수정, 배우자난관내이식, 현미수정 등을 하는 쪽이 임신 확률이 더 높다.
정자운송로통과장애가 인정되는 경우는 수술요법을 실시한다.
·한방치료
동양의학으로만 치료하는 경우는 환자의 균형이 가장 부족된 부분부터 치료해 간다.
예를들면 불임증 여성이 뚜렷한 비허(脾虛)와 어혈 상태를 보이는 경우는 우선 비허를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비허가 치료되면 어혈도 개선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그러나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이 34세 이상인 경우는 커플에게 동양의학으로만 치료하는 것은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을 설명하고, 임신을 간절히 바라는 경우는 인공수정 등과 동양의학을 병용할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여성은 35세부터는 급속하게 임신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병용하는 경우는 서양의학의 호르몬치료에 의해 일반적으로는 어혈이 진행되기 때문에 구어혈제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서양의학에 의한 생체균형을 조정하는 것을 치료의 주목적으로 한다.
·한방선택
-여성의 경우
기허의 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다. 기허가 있는 환자에게는 우선 기허의 치료를 한다.
기허가 없는 환자가 흉협고만이 있는 경우는 시호제 중심의 치료하고, 어혈이 있는 경우는 구어혈제 중심의 치료를 한다. 40세 전후의 환자에서는 신허가 있으면 신보제(腎補劑)'를 추가하는 일도 있다.
또 황체기능부전으로 기초체온의 고온상(高溫相)이 짧고, 체온이 낮은 경우는 부자를 점차 추가하여 37 전후까지 체온을 끌어올린다.
-남성의 경우
여성과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지만, 남성의 경우 40세 전후까지는 어혈이 뚜렷한 사람은 적기 때문에 보기제, 시호제, 보신제가 치료의 중심이 된다.
남녀 모두, 알레르기 및 화분증증상이 뚜렷한 경우는 '이수제(利水劑)'를 중심으로 우선 알레르기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알레르기증상이 조절되면 생체균형이 좋아져 임신에 성공하는 가능성도 있다.
·한방처방 포인트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선천적으로 가진 생명에너지와 아이를 만드는 생식에너지는 한방에서는 모두 신허(腎虛)라고 하여 같은 에너지로 본다.
결국 무언가 심신에 트러블이 있어 생명에너지가 소비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생식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임신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불임증에 대한 한방치료의 중심은 환자는 몸상태가 양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한방요법을 하고 있고 환자의 몸상태가 불량할 경우에는 방제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2006-10-23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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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비뇨기·신장 -요로감염-
·서양의학적 치료
대부분의 급성단순성의 요로감염은 우선 요의절박감·빈뇨·배뇨시 통증·잔뇨감·배뇨곤란 등의 하부요로증상이 우선하여 출현한다. 방광염 및 요도염의 경우 발열은 나타나지 않지만, 전립선염 및 신우신염에서는 발열이 출현한다.
방광염의 시기에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적절한 항균제를 3∼7일 정도 복용하면 치유된다. 발열이 합병되는 신우신염 및 전립선염의 경우는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발전하여 중증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균력이 강한 뉴퀴놀론제 및 항생물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복잡성의 요로감염은 서양의학적으로는 자각증상이 있고 세균감염이 분명한 경우는 적절한 항균제의 투여와 요류정체의 원인이 있을 때는 그 원인을 해소하는 처치를 한다. 예를들면 요관결석에서 수신증(水腎症)이 출현한 경우는 결석을 제거하고, 전립선비대증에서 잔료가 많은 경우는 투약 및 수술로 잔뇨를 줄인다.
요침사(尿沈渣)의 이상이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빈뇨 및 배뇨시 통증이 지속되는 간질성방광염/만성골반부통증후군의 경우 우선 항우울제 및 항알레르기제로 경과를 보지만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는 진단과 진료를 겸한 마취하 방광수압확장요법 및 DMSO의 방광내주입요법을 한다.
·한방치료
급성단순성의 요로감염증에 항균제를 사용하고 요소견이 개선경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통 및 불쾌감이 남는 경우는 서양의학적으로는 진통제로 대응해야 하지만 한방적으로는 항균제를 사용한 후의 환자의 몸 상태 변화를 고려한 처방이 가능하다.
만성의 요로감염증에서 급성증악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는 서양의학적으로는 항균제의 지속투여를 하는 것이 많지만 항상 내성균의 출현이 문제가 된다. 항균제를 상용하지 않고 한방제의 지속복용만으로 만성요로감염을 조절할 수 있다.
간질성방광염/만성골반부통증후군의 경증례는 클리닉에서는 신경성빈뇨로 진단되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한방적으로는 기허의 환자 및 냉증이 뚜렷한 환자가 많다. 한방에서는 전신상태를 개선함으로써 방광부통 및 빈뇨가 개선되는 일도 많다.
·한방선택
급성단순성의 요로감염증의 경우
항균제를 사용하여 요소견이 개선경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통 및 불쾌감이 남는 경우는 감염부위에 따라 상부요로와 하부요로로 나뉜다. 상부요로의 경우 통증 및 불쾌감이 계조부에 방산되는 경우는 시호제를 중심으로 처방하고 그 외에는 구어혈제 및 보혈제를 사용한다. 하부요로의 경우 저령탕을 제1선택제로 한다. 구어혈제 및 보혈제를 합방하면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다.
-만성의 요로감염증에서 급성증악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
기본적으로 급성단순성의 하부요로감염으로 동통 및 불쾌감이 남는 경우와 같은 방제의 운용을 한다. 그러나 사용은 비교적 장기가 되므로 한방제라도 약제 장기사용에 의한 영향을 고려한다. 구체적으로는 위장장애의 유무, 냉증의 증악, 어혈의 증악 등을 문진에 의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
-간질성방광염, 만성골반부통증후군의 경증례
만성의 요로감염증으로 급성증악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에서 사용하는 방제에 '냉증'을 치료하는 방제를 합방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한방처방 포인트
시호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시호와 황금을 조합하여 과량에 의한 간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일이 있으므로 과량 및 시호제의 합방은 피한다. 감초의 과량에 의해서는 저칼륨혈증·고혈압이 일어날 수 잇다. 감초는 1일 2.5g 미만으로 억제해야 한다.
이 밖의 부작용은 환자의 불쾌한 자각증상 호소에 의해 부작용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문진에 의해 중증화를 피해야 한다. 한방제의 경우 부작용이 가벼울 때 약제를 중지하면 부작용은 신속하게 사라진다.
특히 부자는 냉증에 대한 강력한 치료약이지만 과량에 의해 부정맥 및 동계, 저림 등이 일어날 수 있다.
2006-10-09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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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비뇨기·신장 -신염·네프로제-
·서양의학적 치료
만성신부전의 치료의 기본은 안정 과 식사요법·위험인자의 제거 등의 보존요법이다. 식사요법은 저단백식(0.6∼0.8/㎏/day), 감염식(5∼7g/day), 고칼로리(35㎉/㎏/day)가 기본이다. 제거해야 하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고지혈증·탈수·감염증
·신독성약제·흡연 등이다.
약물요법으로는 BUN 상승에 대한 경구흡착제, 고요산혈증에는 요산합성저해제, 고K혈증에는 이온교환수지, 고P혈증에는 P흡착제 및 칼슘제제, 아시도시스에는 알칼리화제, 일수(溢水)에는 이뇨제, 신성빈혈에는 에리슬로포에친제제, 2차성부갑상선기능항진증에는 비타민D제제 등이 이용된다. 네프로제증후군이란 대량의 단백뇨, 저단백혈증, 부종, 고지혈증을 띠는 병태이다. 네프로제증후군 치료의 제1선택제는 부신피질스테로이드이다. 스테로이드저항성의 경우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
·한방치료
만성신부전의 임상증상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초기는 빈혈에 의한 권태감·야간뇨·고혈압에 의한 두통·어깨결림 등인데 증상이 진행되면 권태감은 더욱 진행하여 집중력저하 및 우울상태 등의 중추신경증상, 식욕부진 및 구역질 등의 소화기증상, 저림 및 하지의 이상지각, 호흡곤란, 피부소양감 등이 나타난다.
네프로제증후군의 시기에는 부종이나 이감염성이 문제가 된다. 각각의 증상에는 서양의학의 대증요법이 존재하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고, 환자의 만족도가 낮은 경우도 많다.
이 때는 각임상증상을 서양의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진단하고 처방을 하는 한방제가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면 권태감이나 식욕부진, 이감염성 등은 동양의학적으로는 모든 기허의 증상으로 보고, 보기제(補氣劑)를 처방한다.
·한방선택
한방에서는 질병 초기에는 이수제를 이용하여 전신적인 자각증상을 완화한다. 신부전이 진행하여 식욕부진 및 전신권태감이 출현하는 시기에는 보제(補劑) 중심의 운용이 효과적이다.
·한방처방 포인트
예전에는 한방제로 급성신부전이 일어난 사건이 있었지만 현재 사용되는 생약 및 엑스제에는 신독성이 있는 것은 없다. 따라서 만성신부전환자 및 네프로제환자에 한방제를 사용할 때의 주의점은 일반 성인환자에게 한방제를 사용하는 경우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만성신부전환자는 체력적으로는 일반성인환자보다 떨어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약제량은 약제량은 아이 및 고령자에 준한 소량에서 시작하여, 반응을 확인하면서 증량하는 편이 좋다. 구체적으로는 보통량의 3분의 2의 양에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2006-09-18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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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비뇨기·신장 -배뇨장애-
·서양의학적 치료
방광의 이상수축을 억제하고 요의절박감과 빈뇨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콜린제가 제1선택제가 된다. 항우울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약제에는 구갈·변비·배뇨장애 악화의 부작용이 있어 이들 증상이 뚜렷한 경우는 서양의학적 약제의 투여가 어려워진다.
경도의 하부요로폐색이 원인인 과활동방광의 경우, α차단제의 투여 및 수술요법으로 빈뇨 및 요의절박감이 개선되는 일이 많다.
또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에 증상이 뚜렷한 경우는 α차단제에 병용하여 소량의 항콜린제가 투여된다. 이 경우는 뇨폐에 대한 관리를 엄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방광수축력이 적고 잔료가 있는 등은 α차단제를 병용하면서 콜린작동제를 사용한다. 이것으로 하부요로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한방치료
국소적인 서양의학과 달리 하부요로증상을 전신적인 관점에서 보고 처방을 결정한다. 이때 다음과 같은 것들을 고려하면 처방을 결정하기 쉽다.
△노화에 의한 성호르몬의 생리적 감소(신증)를 주원인으로 하는 70세 이상 환자의 하부요로증상
△기온 및 실온저하에 적응하지 못하여 일어나는 추위로 증악하는 하부요로증상
△변비 및 연변 등 직장의 기능적 이상을 합병하는 신경인성의 하부요로증상
△골반저를 구성하는 인대 및 근육의 이완에 의해 일어나는 하부요로증상
이들 분류를 한방적으로 해설하면 ‘신허’에 관계된 하부요로증상, ‘냉증’에 관계되는 하부요로증상, 자율신경을 제어하는 ‘水’의 이상에 관계되는 하부요로증상, ‘기’와 ‘혈’의 이상에 관계되는 하부요로증상이 된다.
·한방선택
-신허가 있는 70세 이상의 하부요료증상
우선 신허의 유무를 확인한다. 신허의 증상으로는 易피로·빈뇨·배뇨곤란·성욕저하·요통·시력저하·난청·냉증·건망 등이 있다. 이들 증상은 일반적으로는 노화를 나타내는 증상인데, 젊은 사람들에서도 신허인 경우가 있다.
-기온 및 실온저하에 적응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추위로 증악하는 하부요로증상
냉증인 사람이 많다. 냉증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치료제도 각각이다. 그러나 구성생약에 부자 및 건강이 들어가는 처방은 모두 냉증을 개선한다.
-변비 및 묽은 변 등 직장의 기능적 이상을 합병하는 신경인성의 하부요로증상
좌골신경영역의 잠재적인 신경장애의 가능성이 있다. 환자가 자각하고 있을 때와 자각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배뇨기능의 영향을 주는 경우는 자주 있다. 서양의학적 약물요법 및 신허, 냉증의 치료를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배변기능을 치료하는 한방약이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골반저를 구성하는 인대 및 근육의 이완에 의해 일어나는 하부요로증상
근육의 인대의 이완에 대해서 보기제로 대응한다. 보중익기탕은 탈항·자궁하수 등에도 적응된다. 오전 중에는 성기하수감이 없으나 저녁 피로가 오면 성기하수감이 생기는 등 효과가 있다. 또 하수에 의해 어혈이 생기므로 구어혈제를 병용한다. 또 갈근탕은 에페드린을 함유하기 때문에 요도내압을 높여 복압성요실금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방처방 포인트
지황의 위장장애 및 하리, 대황의 하리, 계지의 습진, 마황의 부정맥·동계, 부자의 동계 및 저림 등은 만약 내복에 의해 증상이 출현한 경우는 한방제의 내복을 중지하도록 처방 시에 설명해 둔다.
한편 과량의 감초로 일어나는 위알도스테론증에 의한 저칼륨혈증·고혈압, 시호와 황금의 과량에 의해 일어나는 간기능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도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적어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합방하는 경우 감초는 1일량으로서 2.5g미만이 되도록 유의하고 시호제 및 황금을 포함하는 방제와의 합방은 원칙적으로 피해야 한다.
갈근탕은 본래는 장기연용하는 한방은 아니다. 그러나 엑스제에 한해서는 고령자도 6개월정도의 연용은 가능하다. 이 경우 위장장애 및 부정맥 등의 출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냉증에 관계된 하부요로증상에서 기본이 되는 처방으로 냉증의 호소가 해결되지 않는 때는 수치부자, 가공부자를 첨가한다. 부자중독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달인 약은 0.5g에서 시작하여 투여 2∼4주 후에는 동계 및 저림 등의 자각증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후 부자증량을 할 때마다 문진을 반복한다. 총량 3g정도까지가 비교적 안전하다.
2006-09-07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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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자기면역질환·혈액질환 -빈혈-
·서양의학적 치료
철결핍성빈혈의 원인으로는 <표>와 같은 것들이 있다. 원인질환의 치료와 함께 부족된 철을 약제로 경구적 또는 비경구적으로 투여한다.
철분제제의 부작용으로 빈도가 높은 것은 소화기증상으로, 오심 등 때문에 복약을 지속할 수 없는 사례가 가끔 있다. 또, 제산제 등은 위에서 철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결국 복약을 중지하는 경우도 많다.
<표>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
철섭취부족
식사량의 감소, 편식, 철흡수불량
(위절제후, 소화기질환 등)
철수요량의 증가
성장, 임신, 분만, 수유
과잉된 철상실
만성출혈(궤양, 암 등에 의한 출혈),
혈색소뇨증을 동반하는 혈관내용혈,
월경출혈, 과격한 운동
·한방치료
빈혈에 대한 한방치료는 전신상태에 맞춘 치료가 기본이다. 철결핍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위장을 정리하여 철흡수를 촉진할 것, 만성적인 출혈이 원인일 때에는 그것을 개선할 것, 만성적인 염증이 있고 철이용장애가 있을 때에는 배경질환을 개선할 것 등이 주안점이다.
철제복용 시의 위장증상의 개선에 '육군자탕'의 병용이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육군자탕은 철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고 위장증상을 개선한다. 또 월경과다 등의 여성에게는 '당귀작약산'이 자주 사용된다. '인삼양영탕'도 좋다. 치질의 출혈이 지속된 경우 '궁귀교애탕'이 효과적이다. 관절류마티즘 등으로 전신에 소모가 현저한 경우 '십전대보탕'이 사용된다.
조혈작용을 갖는 것으로 혈액질환에 사용되는 처방에는 인삼영양탕,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 가미귀비탕, 귀비탕 등이 있다.
·한방선택
사물탕에는 지황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주의하야 처방해야 한다. 절대적으로 철이 부족한 경우에는 적당량의 철분을 음식물 또는 약제로 보충할 필요가 있다.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치료는 서양의학적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병용에 의해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는 일도 있으므로, 서양의와 협력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처방 포인트
전신권태감, 숨참 등의 증상은 한방적으로는 '혈허'의 증상으로 사물탕이 기본인데, 단독으로는 그다지 사용되지 않고 사군자탕 등과 병용된다.
체력, 기력이 모두 저하됐을 때에는 십전대보탕을 선택한다. 치질출혈, 과다월경에는 궁귀교애탕, 냉증이 있고 위장이 허약한 부인의 출혈에는 당귀작약산이 냉증이 강한 경우에는 인삼영양탕이 위장장애가 원인으로 생각되는 경우는 사군자탕 및 육군자탕이 사용된다. 또 우울경향이 있는 부인의 경우 가미귀비탕, 귀비탕도 사용된다.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방사선치료, 항암제치료에 의한 골수억제에 대해서는 인삼영양탕, 십전대보탕, 가미귀비탕 등이 사용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 편식, 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
- 건강진단은 정기적으로 받는다. 서서히 빈혈이 진행하여 만성화된 경우, 자각증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 가끔 건강진단을 받기 때문에 중증 빈혈이 발견된 예가 드물지 않게 있다. 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2006-09-04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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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자기면역질환·혈액질환 -교원병 전신성에리테마토데스
·서양의학적 치료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s)가 이용된다.
중증도에 따라 초기투여량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관절류마티즘 등에 비해서 대량이다.
흉막염, 심막염 등이 있는 경우는 0.5㎎/㎏/day 정도, 루푸스신염, CNS루푸스, 간질성폐렴 등에서는 1㎎/㎏/day 정도 투여한다.
4∼6주간 지속하여 활동성이 저하하기 때문에 2주에 2%정도의 비율로 감소해 간다. 관해도입된 후에도 유지량으로서 5㎎/day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상태에 따라서는 스테로이드펄스요법이 실시되기도 한다. 1g/day의 대량 스테로이드제를 경정맥적으로 3일간 1단위로서 2주마다 몇 회를 간헐적으로 투여하는 것이다.
강한 활동성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효과와 결과적으로는 스테로이드제의 총투여량을 줄여서 부작용을 줄이는 목적도 아울러 갖는다.
신증 등의 경우는 면역억제제인 시클로포스파미드의 펄스요법이 실시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제와 면역억제제의 병용이 효과를 높이는 경우도 있다.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는 감염증, 위궤양, 고혈압, 당뇨병, 정신증상 등이 있고, 투여가 장기화 되면 무균성골파괴, 골다공증, 하수체부신기능억제제 등이 있다.
특히 전신성에리테마토데스의 경우 무균성골파괴가 조기에 발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기타 치료법으로는 면역복합체 등의 제거를 목적으로 혈장교환요법 등의 혈액정화요법이 실시되기도 한다.
·한방치료
전신성에리테마토데스는 그 치료에 다른 교원병과 비교해도 대량의 스테로이드제를 필요로 한다. 한편 '시령탕'은 스테로이드 유사효과를 갖는다는 보고도 있다.
때문인지 전신성에리테마토데스의 환자에게 시령탕을 투여하여 효과를 올리는 예도 많다. 특히 부종이 눈에 띠거나 신증을 합병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제1선택제로서 사용된다.
급성기에서 관해기에 걸쳐서는 스테로이드제의 격감을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한방선택
관절류마티즘의 경우에 비해서 일반화된 처방은 적다.
급성증악기에는 한방으로는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한방약을 투여하는 예가 아직 적다.
그러나 완벽하게 서양의학적 치료를 한 후에 병태에 따라 한방약을 병용하는 것은 환자의 QOL을 높이는 의미에서 바람직하다.
·한방처방 포인트
신증, 부종이 있는 경우외에도 시령탕은 폭넓게 사용된다. 스테로이드절약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활성기에는 발열 및 안면홍조, 위부불괘감 등을 목표로 황련해독탕을 단독 또는 시령탕과 병용해도 좋다.
월경불순, 자반 등이 있을 때는 계지복령환을 허증으로 기울 때는 당귀작약산을 사용한다. 구강궤양이 뚜렷할 때는 온청음을 선택한다.
전신성에리테마토데스에는 정신증상도 자주 등장하는데, 우울경향에는 향소산 및 반하후박탕, 초조감에는 시호가룡골목려탕 및 억간산, 불안감에는 산조인탕 및 억간산 등이 사용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관절류마티즘과 거의 공통되는데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일광노출이다.
특히 광선과민증의 유무가 확실하지 않아도 해수욕이나 과도한 일광노출이 증악 및 발증의 계기가 된 증례를 많이 경험하고 있다.
과도한 다이어트가 계기가 되어 생긴 예도 있다. 기타 한냉노출, 과도한 과로도 피해야 할 요소이다.
2006-08-31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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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자기면역질환·혈액질환 -관절류마티즘-
·서양의학적 치료
치료법을 크게 분류하면 기초요법 약물요법 리허빌리테이션(rehabilitation) 외과적 요법 등이 있다.
리허빌리테이션은 운동요법, 물리요법, 장구착용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실시된다.
외과적 치료는 관절의 변형, 파괴가 심할 때 골막절제술 및 관절고정술, 형성술 등이 실시된다.
약물요법에서 치료약은 크게 非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즘제(DMARDs), 면역억제제와 항사이토카인요법제 등으로 나뉜다.
·한방치료
기본적으로는 서양약이 주가 되지만, 한방약을 병용함으로서 서양약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증상개선을 보이는 증례도 있다.
사용목적은 서양약의 효과를 보강하는 것, 부작용을 억제하는 것, 또 만성염증으로 소모된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인데 전신상태의 개선이 보이는 예도 있다.
항류마티즘제 등으로 활동성이 억제되어도 관절통 및 저림감이 강하거나 수지(手脂)등의 부종이 남거나 하면 자각적으로는 고통스런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 서양의학적으로는 대처가 어렵지만 한방치료가 효과를 나타내는 일이 있다.
·한방선택
관절류마티즘은 통증이 강하지만, 통증에 집중하다보면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통증을 염두에 두고 전신적으로 무엇이 필요한가를 찾아가면서 처방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한방처방 포인트
증상이 막 시작된 때의 급성기, 실증에는 '월비가출탕', '마황탕', '마황의감탕' 등을 사용한다.
'월비가출탕'은 계지탕과 합방하여 계지이월비일탕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동시기의 허증에는 '계지탕', '진무탕' 등을 사용하여 냉증도 치료목표로 한다. 하반신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요통이 있는 경우에는 '팔미지황환', '우차신기환' 등을 선택한다.
통증이 만성화된 경우 실증 환자에게는 '의이인탕', 허증에는 신체를 따듯하게 하는 작용, 이수작용이 강한 '계지가출부탕', '방이풍탕'을 선택한다.
'대방풍탕'은 관절변형도 진행된 환자에게 적응된다는 보고도 있다.
색백(色白), 무릎관절에 물이 찼을 때에는 '방이황기탕', 하반신의 냉증이 강하고 복부에 힘이 없는 경우는 '소경활혈탕' 등도 좋다.
또 중간증을 중심으로 '시령탕'은 스테로이드제의 증강작용과 부작용 경감을 목적으로 활동성이 높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중인 환자에게 투여되는데, 항류마티즘의 부작용 경감목적으로도 폭넓게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계지가출부탕, 우차신기환, 팔미지황환, 십전대보탕은 관절류마티즘에서 커다란 문제가 되는 골다공증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관절류마티즘의 치료에는 일상생활의 습관이 중요하다.
올바른 의학적 지식, 마음의 안정, 몸의 안정과 적당한 운동, 보온, 균형잡힌 식사 등을 꼽을 수 있다.
관절류마티즘은 증상 및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질병이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의 상태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 몸을 차게 하면 관절통은 일반적으로 나빠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보온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식사는 편중되지 않게 또 비만이 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한다.
2006-08-25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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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대사·내분비계 -비만·고지혈증-
·서양의학적 치료
비만·비만을 동반하는 고지혈증환자는 우선 식사·운동요법에 의한 감량이 행해진다. 식사용법에서는 지방·콜레스테롤·당질의 과잉섭취를 제한한 칼로리의 적정화를 진행한다. 단백질은 육류를 줄이고 대두단백·어류단백의 섭취가 추천된다. 알콜의 과잉섭취는 식사요법의 순응도를 저하시키고,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혈청지질을 상승시키므로 기호품의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요법에서는 워킹·수영·에어로빅·사이클 등의 유산소운동이 이상적이다. 비만례에서는 조깅이나 러닝 등은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어 무릎통·요통 등 새로운 정형외과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식사요법·운동요법과 함께 과도비만에서는 비만치료제로서 식욕억제제, 지방흡수저해제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고지혈증에서는 식사요법·운동요법의 효과가 불충분한 예, 또는 당뇨병·고혈압·흡연력 등을 갖는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은 예에서는 적극적으로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스타틴계약제, 음이온교환수지, 피브라이트계약제, 니코친제제 등이 이용된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피브라이트계 약제, 니코친제제, 스타틴계 약제, EPA제제가 이용된다. 중증 고지혈증, 특히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는 2∼3제를 병용한다.
·한방치료
비만·고지혈증의 한방치료는 실제로 비만·고지혈증 그 자체 치료보다는 비만·고지혈증에 동반하는 어깨 결림·변비·복부팽만감·이피로감 등에 유효하다.
한방에서는 비만·고지혈증을 실증(지방이 많음), 허증(수분이 많음) 타입으로 나눠서 생각한다.
-지방이 많은 타입: 몸에 독이 쌓여있다고 생각하여 발한·사하·이뇨작용을 갖는 약제를 이용하여 체내의 독을 배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분이 많은 타입: 외견상 몸에 수분이 많아 푸석푸석해 보이는 느낌으로 체내의 여분의 수분을 배출하는 약을 이용한다. 또, 한방적으로 어혈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구어혈작용이 있는 약제가 이용된다.
·한방선택
한방치료에서는 피부·근육이 단단한가, 체력이 있는가, 변비·설사가 있는가, 어혈증상이 있는가 등의 점에 주의하여 처방을 선택한다.
·한방처방 포인트
- 몸이 튼튼한 실증타입인 경우
방풍통성산, 대시호탕, 도핵승기탕, 통도산 등이 이용된다. 방풍통성산은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팽만하고 복부전체에 힘이 있는 경우에 이용된다.
도핵승기탕, 통도산은 부인에게 이용되는 일이 많고 복부에 어혈이 보이며 변비경향이 있는 증례에 사용된다. 변비의 경우에는 대황을 추가하는 일도 있다.
한가지 처방으로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방풍통성산과 대시호탕 또는 방풍통성산과 통도산을 동시에 이용한다.
-허증의 경우
방이황기탕이 이용된다. 피부가 희고 부드러운 말하자면 몸에 수분이 많은 사람에 경우에서 발한경향이 있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이용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최근 비만·고지혈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생활습관의 서구화가 있기 때문에 비약물요법(식사요법·운동요법)을 잘 실천하면 분명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사는 옛날부터 한식을 기본으로 하고 운동부족해소를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버스나 택시의 이용을 줄여 걸어 다니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한방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 비만·고지혈증을 개선하는 것은 곤란하고, 식사요법·운동요법의 병용이 필요하다.
적정체중의 조절을 위해서는 매일 체중측정을 하여 감량을 의식하는 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2006-06-28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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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대사·내분비계 -당뇨병-
·서양의학적 치료
- 혈당치를 내리는 약물치료
혈당치를 내리는 약물로는 인슐린, 인슐린분비촉진제, 인슐린저항성개선제, 당질흡수지연제등이 있다. 인슐린분비능이 저하하고 있는 Ⅰ형당뇨병환자 및 일부의 Ⅱ형당뇨병환자에서는 인슐린주사를 기본으로 하여 점차 다른 약제를 병용한다. 대부분의 Ⅱ형당뇨병환자에서 인슐린분비능력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다음의 내복제를 단제투여 또는 다제병용한다.
경도의 식후고혈압을 개선하는 경우에는 나테글리니드, α-글루코시다제저해제를 이용하고 중등도∼고도의 식후고혈압의 경우에는 설포닐요소제를 이용한다. 인슐린저항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비그아나이드제, 티아졸린계 약제를 투여한다.
- 합병증에 대한 치료
신증(腎症)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신기능장애와 같은 염분제한·혈압조절을 하고 신장애가 진행된 경우에는 식사에서 단백질 제한을 추가한다. 강압제는 요단백개선작용이 있는 ACE저해제, 선택적 AT1수용체길항제를 기본으로 투여한다. 말기신부전이 되면 투석요법을 실시하는데, 당뇨병에 의하지 않은 신부전환자에 비하면 생명예후는 확실히 나쁘다.
신경증에서는 다발신경장애와 자율신경장애에 대해 약물요법이 실시된다. 다발신경장애에서는 알도스환원효소저해제가 주로 이용되며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항경련제, 항우울제, 항부정맥제 등의 진통보조제도 투여된다. 자율신경장애는 증상이 다채로워 증상에 맞춰 적정약물을 사용한다.
망막증에 대해서는 레이저치료 등이 실시된다.
·한방치료
동물실험에서는 특정의 생약에 혈당강하작용이 보고되고 있는데, 임상적으로 한방제가 충분히 혈당치를 내린다는 보고는 없다. 따라서 혈당치를 내리는 치료는 서양의학적 치료를 우선하고, 자각증상·합병증에 대해 한방제를 시도하는 것이 현시점에서는 현명하다.
-혈당을 내리는 치료
비만환자에서는 감량을 목적으로 비만치료에 준한 가료(加療)를 실시한다.
-합병증에 대한 치료
신경증: 팔미지황환, 우차신기환, 계지가령출부탕, 청심연자음,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
신증·망막증: 통도산, 계지복령환, 이귀조혈음
·한방선택
당뇨병환자는 단순히 혈당치가 높다는 문제뿐만 아니라 비만·고혈압·고지혈증을 합병하거나 권태감·신경증에 의한 수족저림, 성기능 감퇴 등의 자각증상도 드물지 않다.
또 다른 질병을 합병한 경우에 당뇨병환자에서는 혈당이 높다·위궤양이 생기기 쉽다, 감염을 합병하기 쉽다 등의 이유로 약물요법을 실시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들 점을 고려하여 개개의 환자에게 가장 적당한 한방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처방 포인트
-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
위장이 강한 경우: 팔미지황환, 우차신기환을 이용한다. 우차신기환은 팔미지황환에 비해 하지의 냉증·저림이 강한 것에 적당하다.
위장이 보통이거나 허약한 경우: 저림, 냉증, 동통이 강한 경우에는 계지가령출부탕, 배뇨장애, 성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청심연자음, 권태감이 강한 경우에는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을 이용한다. 보중익기탕은 권태감, 수족이 무겁고 나른한 느낌이 주증상인 경우에 적응되는 것에 비해 십전대보탕은 권태감에 피부에 윤기가 없고 빈혈이 보이는 경우에 좋다.
- 당뇨병성 망막증·신증의 치료
한방의 어혈에 해당하는 미소순환장애가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구어혈제가 자주 사용된다.
체력이 좋은 경우: 통도산 또는 계지복령환의 내복 또는 양자를 병용한다. 통도산은 계지복령환에 비해 변비경향이 있는 것에 적응된다.
체력이 약한 경우: 궁귀조혈음을 이용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규칙적인 생활·식사, 적정 체중유지, 꾸준한 운동, 정기적인 진찰, 가족 전원의 생활습관 관리 등을 한다.
2006-06-21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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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담·간·췌장 -췌장염-
·서양의학적 치료
췌장효소의 면탈과 활성을 억제할 목적으로 안정과 절식을 치료의 기본으로 하고 있다. 동시에 점적주사하여 영양을 보급하고 자기소화를 막기 위해서 메틸산카모스타트 등의 항췌장효소제, 항생물질, 진통제 등을 투여한다. 담석증이 췌장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염증을 억제한 후 수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만성췌장염에서 복통발작이 있는 경우에서는 급성췌장염에 준한 치료를 하는데, 선유화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대책이 보다 중요하다.
췌장을 자극하지 않도록 보통의 식생활은 저지방식으로 하고 특히 알코올은 엄금한다.
·한방치료
장기에 걸쳐 상복부통 및 소화관장애를 반복하는 만성췌장염에서는 심신 모두 쇠약해진 경우가 많다.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하기 쉽고 특히 억울상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만성췌장염환자에 대해 한방치료를 실시할 때에는 주증상인 상복부통에만 중점을 두는 것은 충분한 치료가 되지 못한다. 상복부통에 효과적인 처방 중에서 억울기분 및 복부팽만 등의 전신에 나타나는 증상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한방약에 의한 진통효과는 비스테로이드계의 소염진통제와는 작용기전이 다르다. 작약 등의 몇 가지 생약에서는 진통작용 및 진경작용이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개개 생약의 진통효과는 그다지 강하지 않아도 한방처방에 이용된 경우 서양의학의 소염진통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동통에 대해 유효한 경우도 가끔 경험한다. 이와 같은 임상시험의 결과를 보면, 한방제는 직접적인 진통진경효과 이외에도 전신상태를 개선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생체의 통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췌장염의 한방치료에서는 동통관리에만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심신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에 중요성을 둘 필요가 있다.
·한방선택
췌장염에 의한 복통은 췌장효소면탈에 의한 자기소화가 본질이기 때문에 다른 상복부통과는 치료방법이 전혀 다르다. 한편, 상복부통을 호소하는 사람을 진찰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췌장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췌장염에 의한 동통은 ①지방식 섭취 후 또는 음주 후에 생긴다. ②심와부에서 좌상복부를 중심으로 좌배부까지 넓다. ③ 몸을 앞으로 굽히면 경감된다 등의 특징이 있다.
이상과 같은 임상증상을 반복하는 예에서는 아밀라제 및 리파아제 등의 췌장효소의 혈중농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췌장염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급성췌장염 및 만성췌장염의 급성 증악이 의심되면 한방치료를 우선 적용할 수 없으므로 서둘러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한다.
또, 만성췌장염으로 진단되어도 완해기에서 상복부에 동통 및 불쾌감 등의 임상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소화기의 심신적 요소가 강한 예는 한방치료가 좋은 적응이 된다.
정기적으로 췌장효소의 측정 및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하여 병태를 파악하면서 한방약 단독 또는 필요에 따라서 서양약을 병용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한방처방 포인트
상복부의 염증과 동통에 대해서는 우선 시호와 작약이 배합된 처방을 고려한다. 시호계지탕, 대시황, 사역산, 작약육군자탕 등이 이에 해당되는데, 그 중에서는 시호계지탕이 가장 응용범위가 넓어 사용하기 쉽다.
또, 만성췌장염에서는 동통이나 소화관장애가 장기간에 걸쳐서 반복되기 때문에 보기보다 기력체력을 소모하고 있는 예가 많다. 즉, 보제(補劑)가 적응이 되는데, 체력기력의 저하가 전면에 나타나면 보중익기탕 등의 인삼황기제, 식욕저하 및 위가 트릿한 등의 소화관증상이 중심이 되면 육군자탕과 같은 인삼제를 고려한다.
당귀탕은 피로하기 쉬운 등의 기허에 대한 인삼황기제, 가스에 의한 복부팽만에 대한 대건중탕, 하복부통에 대한 계지가작약탕, 호흡곤란감 및 억울기분 등의 기울증상에 대해서는 반하후박탕 등의 4가지 방의를 합한 처방이다. 만성췌장염의 임상증상은 당귀탕의 적응병태에 합치하는 점이 많아 본증에서 고려해야 하는 처방의 하나이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가능하면 췌장을 자극하지 말고,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것을 선택하고 기름기가 많은 식사는 피한다.
당연히 금주가 추천된다. 흡연도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소화관운동을 항진시키기 때문에 동통을 조장할 위험성이 있다.
특히 만성췌장염에서는 심신증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도록 노력한다.
2006-06-14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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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담·간·췌장 -담석·담낭염-
·서양의학적 치료
담석증에서는 케노디옥시콜산이나 우루소디옥시콜산 등을 이용한 담석용해요법, 충격파에 의한 쇄석요법, 복강경하의 담낭적출술 등이 행해진다. 총담관결석, 담관염, 담석감돈 및 급성담낭염에서는 항생물질투여 및 긴급담도드레나지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입원시기에 오차가 없도록 한다. 또 담낭염에서 수술이 가능한 증례는 수술을 우선하는데, 수술 후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증례에서는 대증적으로 한방으로 치료한다.
·한방치료
한방치료의 본질은 병명투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심신에 나타나는 증후를 한방적으로 해석하여 처방을 결정하여 투여한다. 담석·담낭염에서도 담석 그 자체 및 기인균 등에 집착하면 한방치료의 본질을 잃게 된다. 따라서 담낭염에 기인한다고 생각되는 우상복부증상뿐만 아니라, 식욕저하 및 전신권태감 등에도 주목하여 처방을 결정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한방치료에서는 수반되는 모든 증상을 치료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치료가 잘되면 주증상과 관계없는 다른 증상까지도 개선될 수 있다.
담낭염에 가끔 이용되는 작약에는 진통작용과 함께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작약을 포함한 처방으로 담낭염을 치료하면 어깨결림 및 근긴장성 두통, 근육의 유통성경련까지 치료되는 일이 많다.
·한방선택
담도질환에서 한방치료가 효과적인 것은 담낭염의 만성기와 간헐기, 담적출후증후군에 의한 증상완화 및 재발예방, 우상복부의 불쾌한 증상의 원인이 주로 기능실조에 의한 경우 등이다. 담낭담석증에서 불편한 자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증상을 목표로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한편, 서양의학적 치료를 우선하여 고려해야 하는 병태로는 급성담관염, 급성담낭염, 총담관결석, 담석감돈 등을 들 수 있다.
·한방처방 포인트
담낭염에서는 우상복부에 심한 자발통 및 압통, 때로 근성방어(筋性防禦)가 출현한다. 한방에서는 이들을 흉협고만이라고 하여 시호를 포함한 처방을 응용한다. 시호제는 임상적으로 만성염증이 배경에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병태에 응용되기 때문에 본증에 시호제를 이용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작약에는 내장평활근과 골격근에 대한 이완작용과 중추성 및 말초성의 진통작용이 있기 때문에 복부산통 및 근경련 등에 이용된다. 따라서 담낭염에 기인하는 우상복부증상에는 시호와 작약이 배합된 대시호탕, 사역산, 시호계지탕 등의 처방을 많이 응용한다.
그 밖에 담석 및 담낭염에 고려해야 하는 생약으로는 인진고를 들 수 있다. 인진고는 오랫동안 황달약으로서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 약리학적으로도 담즙배설촉진작용이 증명되고 있다. 또 인진고에는 우상복부의 열상(간담습열)을 제거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인진고탕 및 인진오령산도 담낭염에 응용할 수 있다.
·非발작시
기본적으로는 시호와 작약의 배합을 생각할 수 있다.
시호계지탕은 수비범위 넓은 처방으로, 담석·담낭염의 제1선택제이다. 대시호탕 및 사역산은 실증경향의 처방으로 체격이 좋고 우상복부의 저항압통이 강한 경우에 이용한다. 변비가 있는 경우에 대시호탕을 변비가 없는 경우에는 사역산을 처방한다.
식욕저하 및 위가 트릿한 등의 위장허약이 뚜렷한 경우에는 시작육군자탕을 고려하는데, 엑기스제는 아니므로 시호계지탕엑기스와 육군자탕엑기스를 합방하여 대용한다.
·발작시
급성에 생기는 우계조부의 격통 및 근성방어, 황달 등의 급박증상은 강한 흉협고만으로 볼수 있다. 이것은 병사가 충만한 이른바 사실(邪實)의 상태로 해석하고 체격이 허약하지 않으면 실증을 위한 대시호탕을 우선 시도한다. 대시호탕에는 대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경우에 이용하는 것이 원칙인데, 증상이 심하면 변비가 아니더라도 대시호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허약이 심하고 산통발작이 빈번하여 장내가스가 차는 고장(鼓腸)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대건중탕을 이용하면 좋다. 작약감초탕과 합방하는 것도 좋다.
다시 반복하지만 급성담낭염은 서양의학적 치료가 우선되기 때문에 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한방치료의 적응을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담낭염의 일반적 치료에서는 세균감염에 대해 항생물질을 이용하는 것과 담낭을 안정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의 식생활에서는 담낭을 수축시켜 염증을 조장하는 유분 등을 삼간 식사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 반복되는 담낭염의 예방도 마찬가지이다.
만성화된 것에서는 염증이라고 해도 한방적으로 봐서 차가운 경우가 있다. 이때는 환부를 따듯하게 하면 동통 및 불쾌감이 개선된다. 신체가 차가우면 동통이 악화되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복대 등으로 상복부를 따듯하게 하고 찬 것을 피하여 따듯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6-06-12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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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소화기질환 -변비 下-
·한방치료의 특징
어깨결림·고혈압·억울기분을 동반하는 사람에게는 대시호탕 및 시호가룡골목려탕 등의 시호제가 사용된다. 강한 복만 및 섬망·불안 등 비교적 강한 정신증상을 동반하는 사람에게는 대승기탕이 좋다. 불안, 불면, 두중에는 삼황사심탕이 좋다. 여성에서 월경 전이 되면 착란증상이 출현하는 등의 타입에는 도핵승기탕이 좋다.
한편 작용이 보통∼비교적 약한 방제에서 제1선택제를 찾는다면 대황감초탕이다. 이 처방은 튼튼한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사용된다. 우선 이 처방으로 개인의 대황에 대한 감수성을 판단하고 그후 방제를 결정한다.
치질이 있는 변비에는 을자탕이 사용된다. 복만, 복통을 동반할 때에는 계지가작약대황탕이 좋다. 과민성장증후군의 변비형에 적응된다.
우울상태 및 잔료감이 있을 때에는 조위승기탕 및 소승기탕 등을 이용한다. 이른바 억울상태의 사람에게는 심한 변비가 많기 때문이다. 황달 및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는 인진호탕이 좋다. 소화성궤양 및 신경성위염이 합병된 경우에는 시호계지탕이 좋다.
심기증(心氣症) 경향이 있으며, 소화기·요로계의 동통이 있을 때에는 사역산이 좋다. 또, 심기증 경향에 부정추소가 많은 갱년기 여성에게는 가미소요산이 좋다. 처방중의 산치자가 대황을 대신하여 자연스러운 통변을 촉진한다.
한냉을 기반으로 하는 것에는 오적산이 적응된다. 이 처방이 맞는 환자는 한냉을 기본으로 한 부정추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마찬가지로 냉증이 배경에 있고 신진대사가 저하된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자이중탕 및 사역탕이 좋다. 복만이나 부종을 동반하는 사람에게는 삼화산이 이용되기도 한다.
수술 후의 유착에 의한 것에는 신효탕이 좋다. 이 처방은 변비만이 아니라 수술 후의 임파관부종에도 이용된다. 수술 후 장폐색을 일으켜 구토·변비를 초래하는 것에는 대건중탕이 우선 사용된다. 이 처방은 외과영역에서 이미 표준치료로 도입되어 자주 사용된다.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IBS 환자에서는 계지가작약탕이 사용된다.
고령자 및 허약자, 만성소모성질환에 이환된 환자, 대량의 발한으로 허탈상태에 있는 환자에게는 체액의 자윤을 잃은 변비가 많다. 소량의 대황을 포함한 처방으로는 물기가 없는 변이나 피부점막의 고조(枯燥)를 목표로 자윤탕이, 마찬가지로 물기가 없는 변과 야간의 다뇨 등을 목표로 마자인탕이 사용된다. 자윤탕은 구성생약에 기제도 포함, 변비를 동반하는 우울상태에도 효과가 있다. 하반신의 쇠퇴 및 구갈·빈뇨·요통 등을 목표로 팔미환이 사용된다. 팔미환의 지황으로 위부불쾌감이 나타날 것 같으면 육군자탕을 병용해도 좋다.
<표> 변비의 분류와 처방
이완형
·마른형
인삼탕, 육군자탕, 보중익기탕, 대건중탕
·비만형
방풍소요산, 대시호탕, 방이황기탕
경련형
·일반
계지가작약탕, 계지가작약대황탕
·과긴장(過緊張)
가미소요산, 사역산, 시호계지탕
직장형
·젊은이
대황감초탕, 조위승기탕(대·소승기탕)
·과긴장(過緊張)
마자인환, 윤장탕, 팔미환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배변회수에 관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도록 한다. 배변횟수는 개인차가 크다. 1일 1회 배변이 없으면 변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1일 1회의 배변이 있어도 고통을 동반하면 변비이고, 2∼3일에 한번 배변해도 고통이 없으면 이것은 변비라고 할 수 없다.
△바른 배변습관을 몸에 익힌다. 과도하게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의 냉수를 마시는 것은 효과적이다. 목욕 시에 하복부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배변시 무리하게 힘을 주는 습관은 좋지 않다. 직장을 상처낼 우려가 있다.
△식습관을 바로 잡는다. 변량은 음식물 섭취량과 식이섬유 성분량에 비례하므로, 특히 이완성변비에서는 야채, 과일, 해초류 등의 섬유소가 많은 음식물의 섭취가 권장된다. 경련성변비에서는 향신료가 많은 음식물(카레, 고추, 고추냉이) 등은 직접적으로 장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것이 변비인구를 증가시키고 있다. 식습관을 바로 하는 동시에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은 변비치료의 필수 조건이 된다.
2006-05-29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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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소화기질환 -변비 上-
·서양의학적 치료
약물요법은 생활지도와 식사요법 후에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변비약은 장의 내용물을 연화하여 배설을 쉽게 하는 한편, 비정상적인 장운동을 조절하여 장내용물을 배설시키는 목적도 있다. 약제는 작용이 약한 것부터 시작한다. 또, 동일약제의 장기복용은 습관성을 일으키므로 때때로 종류를 바꾸거나 작용기전이 다른 약제로 변경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약제의 적정량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소량에서 점차 증량하면서 적정량을 결정하여, 증상이 개선되면 감량 또는 중지한다. 변비약은 작용기전에 따라 기계적, 자극성, 자율신경성 등으로 구분되는데, 여기에 한방제 및 기타 약제를 추가한다.
또 작용이 강하여 약2∼6시간 후에 배변을 촉진하는 준하제(峻下劑)와 온화하게 작용하여 8∼12시간 후에 효과를 나타내는 완화제, 연화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완성 변비(상습성변비)에는 팽창성, 자극성이 경련성변비에는 염류, 팽창성, 침윤성과 같은 자극이 없는 것을 병용하여 사용한다.
이완성변비에는 처음에 염류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팽창성과 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으로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대장자극성 변비약을 이용한다. 대장자극성 변비약의 복용에 의해 다소 가스가 배출하되거나 복명 경향이 일어난다.
경련성변비에서는 변비약과 함께, 변량을 증가시키는 소화관운동의 항진을 억제하기 위해 섬유소가 많은 식사도 필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 및 불안증상이 심할 때에는 항불안제를 병용한다. 자율신경작용제인 브롬화메펜졸레이트 등을 부교감신경차단제로서 이용하는 일도 있다.
직장성 변비에서는 장내에서 CO2를 발생시켜 장내의 연동항진과 배변반사를 자극하는 좌약을 이용한다.
·한방치료
변비의 한방치료에서는 처방결정 시에 허실의 판정이 중요하다. 증을 오인하여 실증인 사람에게 허증약을 처방할 경우 그다지 큰 문제는 생기지 않지만, 허증인 사람에게 실증약을 처방한 경우에는 체력을 소모하거나 쇠약을 부르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뚱뚱한 사람이 반드시 실증이라고 할 수 없고, 복진에서 소복불인(小腹不仁)이 인정되며 언어 및 방광에 힘이 없고 신체는 냉한 경우가 실제로 허증상태이다.
변비를 치료하는 한방에서는 대황을 사용할 기회가 많은데, 잘 사용하면 소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나 사용방법이 나쁘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예로부터 부자와 대황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비로서 제대로된 한의사로 인정받곤 했다.
·한방선택
△ 비교적 체력이 있고, 튼튼한 형의 실증 환자
대황이 들어간 한방처방이 사용된다. 실증형의 기준으로는 식욕이 있다, 구갈이 있고 실제로 물을 마신다. 복만이 있고 복진을 해보면 복벽이 단단하다.
어깨결림 정신불온, 월경불순 등을 들 수 있다. 이 타입의 변비에는 직장형이 많다. 대황을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은 사하작용이 강한 것으로 하는 경우와 약한 것으로 해야 하는 경우로 나뉜다. 사하작용이 강한 방제가 사용되는 타입에는 '흉협고만'을 갖는 것이 많다.
△ 체력이 그다지 없고 마른 체형으로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는 허증환자
대황이 들어간 한방처방은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허증형의 기준으로는 식욕이 없다.
구갈이 있긴 하지만 입을 적시는 정도면 충분하여 특별히 물을 찾지는 않는다, 복만이 있지만 복진에서는 부드럽고 가스 때문에 팽창되어 있는 인상이 있는 것, 수술후의 유착 및 냉성으로 장의 운동이 좋지 못한 것, 변비이어도 변이 부드럽고 완전히 배설되지 않는 것, 맥이 약하며 복진에서 복부에 동계가 있는 등의 타입의 변비는 이완형이 많다.
2006-05-22 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