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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7>내 얼굴, 큰 것일까 커 보이는 것일까?
예로부터 8등신 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작은 얼굴을 미인의 조건으로 여긴다. CD 한 장에 가려지는 작은 얼굴을 부러워하는 반면 얼굴이 큰 사람들은 이를 콤플렉스로 여긴다. 얼굴이 크다는 것은 안면 골격이 커서 실제 얼굴의 면적이 넓다는 말이다. 그러나 실제 골격은 크지 않은데 전체적인 비율이나 모양 등의 시각적 차이 때문에 얼굴이 커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얼굴의 크기는 가로, 세로의 길이로 크고 작음을 구분 짓는다.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인 얼굴의 평균 크기는 남자의 경우 세로 23.6cm, 여자는 22.3cm이며, 가로 길이는 남자 15.7cm, 여자 14.7cm라고 한다(20~24세 기준). 여기서 세로길이는 정수리 부분부터 턱 끝까지이며, 가로길이는 안면과 귀의 구분선을 말한다.
한국인의 평균 키가 남성 174.2cm, 여성 160.9cm 인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 사람은 평균 7등신 정도에 해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황금비율인 8등신이 아니라고 해서 얼굴이 큰 것은 아니다.
한국인 얼굴 크기의 평균 정도에 해당한다면 골격이 큰 얼굴이라 볼 수는 없다. 얼굴의 가로 세로길이와 같은 타고난 골격은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얼굴이 커 보이는 요인을 제거해주면 시각적으로 작아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얼굴이 커 보이는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광대뼈가 돌출되어 있거나 사각턱이 발달한 경우다. 돌출된 광대뼈는 중안면부를 커보이게 하며 사각턱은 하안면부를 무겁게 만들어 실제보다 얼굴이 커 보이게 한다.
튀어나온 광대뼈를 교정하면 전체적으로 얼굴이 작고 갸름해지며 강해 보이던 인상도 부드러워진다.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던 코도 높아 보이고 윤곽이 살아나면서 얼굴의 입체감이 살아나기도 한다.
사각턱인 경우 각진 턱뼈와 함께 턱뼈의 두께를 줄여주는 피질절골술이나 턱끝을 V라인으로 만드는 턱끝축소술을 병행, 얼굴이 갸름하고 작아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사각턱이 큰 경우 그 부위의 근육도 함께 발달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톡스 시술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다.
실제 얼굴골격도 작고 턱뼈가 발달한 것도 아니지만 살이 찌면서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도 있다. 얼굴에 지방이 많으면 얼굴의 부피가 커져 실제 뼈의 크기보다 얼굴이 커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는 살을 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지만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얼굴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 때에는 심부볼 지방제거술로 입 안쪽을 절개하여 볼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는 아큐스컬프 레이저 시술로 볼의 지방을 녹여 제거하는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큐스컬프는 지방을 녹여서 흡입하면서 동시에 피부탄력도 개선해주는 리프팅 효과가 있어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데 더 도움이 된다.
얼굴이 넓더라도 코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코가 낮으면 얼굴이 밋밋하고 넓적해 보일 수 있다. 코가 낮은 사람은 코를 높이게 되면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고 얼굴이 작아 보이게 된다.
코를 높이는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필러 주사를 맞아보는 방법도 있다. 필러 주사로 코를 오똑하게 높여주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한결 작아보이고 인상이 또렷해져 세련되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컨투어 메이크업이라고 하여 화장기법으로 얼굴에 음영을 주어 작아보이는 얼굴을 만드는 방법도 유행하고 있다. 얼굴 자체를 작게 만드는 성형은 없어도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을 찾아 다른 부위와 균형을 맞춰 적절하게 개선하면 전체적으로 작아 보일 수 있다.
2016-06-22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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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6> 노화의 시작 눈 밑, 주름 펴고 음침한 인상도 개선
눈가는 얼굴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부위다. 눈꺼풀 피부가 얇은데다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깜빡이며 움직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의학적으로도 웃을 때 생기는 눈 아래쪽의 주름이 웃고 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잡혀있으면 주름관리를 시작하라고 권하곤 한다.
눈 아래쪽이 눈에 띄게 주름이 질 정도면 지방도 불룩하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지방이 불룩해지면서 그 밑에 골이 생기고 다크서클 같은 음침한 그늘이 지기도 하며, 조명상태에 따라서는 나이도 많이 들어 보이게 된다.
눈 밑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하안검 성형이다. 먼저 아래 속눈썹 선을 따라 2~3mm 밑의 피부를 눈초리까지 절개한 뒤 불룩하게 늘어진 지방을 편평하게 다듬는다.
이후 주름이 진 근육과 피부를 당겨 펴고 절개한 피부를 정교하게 봉합하면 된다. 눈 아래서부터 눈가로 비스듬히 늘어진 피부를 잘라 내므로 눈가의 가는 주름도 엷어지며 불룩하던 눈 밑 지방이 사라지며 음침한 인상도 개선된다.
하지만 피부 탄력이 없거나 눈 밑 결막이 뒤집어져 보이는 경우 이런 증상이 더 심해 보일 수 있으므로 다른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눈 밑 지방 재배치시술은 피부 절개 없이 결막 안쪽으로 들어가 지방을 빼내 꺼진 부위에 평평하게 채워주는 시술이다.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기간이 빠른 편이다. 눈밑이 뒤집어져 보일 염려가 적기 때문에 피부탄력이 없거나 결막이 노출되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피부탄력도가 떨어지지만 눈 밑 피부 늘어짐이 많아 신경 쓰인다면 하안검 성형과 외안각고정술을 병행하면 된다.
외안각고정술은 눈 밑 늘어진 피부를 눈초리쪽으로 팽팽하게 당겨 눈가의 뼈에 고정시켜주는 수술이다. 보통 하안검 성형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눈 밑 수술 후 눈 밑 결막이 과도하게 노출되는 증상을 교정하기 위해 시술하기도 한다.
눈 밑 수술은 수면마취로 수술하며 수술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눈 밑 수술 후 회복기간은 개인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급성 붓기, 멍은 1~2주 정도 지속되고 보통 2~3주 지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외관, 기능상 불편이 회복된다.
하지만 눈 밑이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표정이 어색해 보이는 등의 증상은 3~6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된다. 수술 후에는 눈이 뻑뻑하거나 충혈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붓기로 인해 안구가 압력을 받게 되어 시력이 저하되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대개 2~3주 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3~6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눈 밑 수술을 고려한다면 새로운 안경을 맞추는 것은 수술 한달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눈 밑 주름을 개선하는 수술을 하더라도 눈가의 주름까지 다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웃을 때 생기는 눈가의 주름은 보톡스 시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눈 밑 지방이 불룩하지 않고 골이 진 증상이 심하다면 필러나 지방이식 수술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필러나 지방이식은 주사기로 시술하므로 수술이 간편하고 회복기간도 빠른 편이다.
2016-06-08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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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5> “성형고백 - 살짝 찝었어요.” 찝는 것이 뭘까?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성형 고백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하는 집요한 MC들의 질문에 못 이겨 “살짝 찝었어요.”라며 은근슬쩍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찝는다는 것은 어떤 시술일까?
찝었다고 표현하는 시술은 쌍꺼풀 수술의 방법 중 매몰법을 말하는 것이다. 매몰법은 절개하지 않고 실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쌍꺼풀 선이 희미하게 있는 경우 이 선을 따라 실로 묶어 고정해줌으로써 보다 선명해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그래서 ‘살짝 찝었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아닐까.
불과 3~40년전만 해도 쌍꺼풀 수술의 방법은 절개법이 유일한 수술법이었다. 절개를 하는 방식은 다소 회복기간이 길고 체질에 따라 흉터가 남을 수 있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매몰법은 눈꺼풀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자국 없이 자연스럽고 회복이 빠르다.
수술시간도 2~30분 정도로 짧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도 실을 풀면 대부분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매몰법은 가장 대중적인 쌍꺼풀 수술의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고 우리나라 성형수술이 대중화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매몰법으로 수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로 눈꺼풀이 얇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쌍꺼풀 라인을 인위적으로 만든 뒤 몇 번씩 깜빡여도 선이 풀어지지 않으면 얇다고 볼 수 있다.
매몰법 수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쌍꺼풀이 풀어지는 경우가 있다. 풀어진 곳을 다시 묶어주는 재수술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간혹 매몰법이 적합한 눈인데도 풀릴지 모른다는 걱정에 절개법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매몰법은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대부분 무상 AS 기간이 있다. AS를 해주는 것은 판매한 회사에게는 손해가 되고 소비자에겐 불편함이 된다. 가급적 제품을 튼튼히 만들어서 AS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매몰법 쌍꺼풀도 마찬가지. 잘 풀린다면 재수술을 해야 하는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부담이 된다. 풀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법도 개선되고 있다. 이미 다양한 방법의 매몰법이 고안되어 등장했다.
여러 가지 매몰법 방법 중 흔히 알려진 것으로 이중매몰법, 연속매몰법, 복합매몰법 등이 있다. 이중매몰법은 피부 앞뒤를 두 번 묶는 방법이고 연속매몰법은 실을 연속으로 이어 하나의 매듭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복합매몰법은 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형태로, 작은 절개창을 통해 눈두덩의 지방을 제거하고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분절개법이라고도 한다.
매몰법은 수술하는 의사에 따라 선호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바느질에 박음질, 시침질, 감침질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풀고자 할 때는 수술을 한 의사에게 하는 것이 좋다.
매몰법 수술 후 풀렸다고 해서 재수술을 절개법으로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두 세번 정도까지는 다시 매몰법으로 시술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라인이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거의 풀리지 않는다.
눈꺼풀 피부가 두꺼운 경우 매몰법 쌍꺼풀은 잘 풀릴 수 있다. 종이를 생각하면 쉽다. 얇은 종이는 쉽게 접히지만 두꺼운 종이는 접어도 다시 벌어지는 등 잘 접히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두꺼운 피부는 묶어놓는 실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며 풀리기도 쉽다.
눈꺼풀이 두꺼운 눈이라도 작은 속쌍꺼풀은 매몰법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눈꺼풀이 두꺼운 편이라면 피부나 근육을 함께 제거할 수 있는 절개법으로 수술해야 눈꺼풀이 가벼워 보이고 쌍꺼풀 라인도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다.
2016-05-25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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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4> 시야확보, 인상 개선 1석 2조 중ㆍ노년층 눈성형
중.노년층의 눈 성형은 젊은 사람들이 하는 쌍꺼풀 수술, 트임 수술 같은 미용성형과는 다르다.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 가장 먼저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진다. 이로 인해 나이가 더 들어 보일 뿐 아니라 눈을 뜨기가 불편해지는 등 기능상의 불편까지 생기게 된다. 그래서 중,노년층의 눈성형은 기능적인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보다 젊어보이도록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어 수술하게 된다.
눈꺼풀이 처지면 기능적인 불편이 따른다. 시야가 가려지기 때문에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볼 때 답답하고, 여름이면 접힌 눈꺼풀이 짓물러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눈을 크게 뜨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이마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불만이 생기기 쉽다. 눈꺼풀이 처지니 눈이 작아 보이고 이마 근육의 잦은 사용으로 이마의 주름이 더욱 깊어진다. 이렇게 노화로 늘어진 눈꺼풀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성형이 상안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과 비슷한 방법이지만,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쌍꺼풀 라인보다 절개부위가 더 길어진다. 이 때 쌍꺼풀의 크기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수술 후에는 눈을 치켜 뜨지 않아도 편안하게 떠지며 인상도 한결 또렷해진다.
원래 본인의 쌍꺼풀이 있는 경우라면 눈썹거상술이나 이마거상술로 처진 피부를 제거해주면 보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눈썹 거상술은 눈썹의 위나 아래쪽에서 절개하여 처진 피부를 잘라내는 방법이다.
처진 피부로 인해 작아졌던 쌍꺼풀이 본연의 크기로 돌아오고 늘어진 피부가 제거되어 자연스럽고 한결 젊어 보이게 된다. 수술은 수면마취 또는 국소마취로 진행하며 수술 시간도 한 시간 내외로 짧아 나이가 많은 분들의 신체조건에도 무리가 없다.
눈꺼풀 처짐과 함께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눈밑 주름이다. 눈 밑에 주름이 잡히면 대부분 지방도 불룩해지면서 지방 밑으로 골이 생긴다. 다크서클 같은 그늘이 생기기도 하며 눈 밑이 불거져 나이보다 늙어 보이거나 피곤해 보이기 쉽다.
눈 밑 주름과 지방은 하안검성형 또는 눈밑지방재배치 시술로 없애줄 수 있다. 지방이 불룩한 것이 원인이라면 눈밑지방재배치 시술로 눈꺼풀 안쪽 결막을 통해 지방을 빼내어 골이 진 부위에 채워주면 된다. 눈 밑 피부의 늘어짐이 심하다면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먼저 아래 속눈썹 선을 따라 2~3mm 정도 아래의 피부를 눈초리까지 절개하여 늘어진 지방을 편평하게 다듬어 준다. 이후 주름진 근육과 피부를 당겨 여분을 잘라내고 절개선을 따라 정교하게 봉합해주면 된다. 이 때 눈꺼풀 피부 탄력이 없다면 아래 눈꺼풀을 당겨 눈 뒤쪽에 고정시켜주는 안각고정술을 같이 해주어야 눈꺼풀이 뒤집어보이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상안검이나 하안검 성형은 큰 부담이 있는 수술은 아니지만 고혈압, 당뇨병이 있다면 수술 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술 후 3~4일간은 상체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며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냉찜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급성붓기, 멍은 1~2주 정도 지나면 빠지고 개인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6개월 정도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2016-05-11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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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3> 얼굴 흉터는 마음의 상처, 상처관리와 예방 중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넘어지거나 사고 등으로 인해 상처를 입는 일들이 종종 있다. 이 때 깊은 상처는 회복 이후에 흉터를 남긴다. 일반적으로 사고 후 봉합을 해야 할 정도의 상처라면 회복이 된다고 해도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에 생긴 흉터는 성장을 하며 커지기도 한다. 간혹 심한 상처는 눈에 띄는 진한 흉터를 남긴다.
크고 진한 상처는 콤플렉스가 되기 쉽다. 특히 얼굴처럼 감출 수 없는 곳에 큰 흉터가 생긴 경우라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사납거나 험악해 보이기 쉬우며 스트레스는 물론 대인기피증 같은 성격장애로 까지 발전할 수 있다.
흉터는 한번 생기면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다. 상처가 생겼다면 최대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즉, 상처가 생긴 직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 유지. 염증이나 감염 등은 상처를 깊게 만들어 흉터를 남기기 쉽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되는 습윤 드레싱으로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딱지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딱지가 떨어진 자리에 붉은 자국은 다소 긴 기간 동안 지속되지만 반드시 흉터로 남는 것은 아니다. 최소 6개월 정도 회복기간을 지켜본 후 흉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상처가 회복되는 중에는 흉터 연고, 흉터 성숙기에는 프락셀 같은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효과가 없거나 흉터가 생긴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수술치료가 최선이다. 흉터성형술의 원리는 간단하다. 겉으로 드러난 큰 흉터를 절개해 들어낸 후 다시 세밀하게 봉합해 흉터를 최소화 하면 된다.
흉터 성형수술 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흉터의 방향이다. 피부는 일정한 결이 있는데, 결을 따라 생긴 흉터는 비교적 덜 넓어지고 눈에도 덜 띈다. 하지만 결과 직각에 가까운 방향으로 흉터가 생기면 흉터도 넓어지고 도드라지게 올라올 확률도 높아진다.
피부 결과 평행한 상처는 단순히 들어낸 후 미세봉합을 하면 호전된다. 하지만 피부 결에 어긋나 있는 흉터는 잘게 끊어주거나 결, 주름 방향으로 옮겨 감. 흉터의 모양이나 방향, 봉합방법에 따라 Z성형술, W성형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수술 흉터가 길거나 클 때는 여러 차례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흉터 크기가 커질수록 절개해야 하는 피부도 커지기 때문. 한 번의 수술로 들어낼 수 있는 피부 양은 한계가 있다. 단계를 나눈 후 수 차례에 걸쳐 조금씩 흉터의 폭과 크기를 줄여나가야 한다. 상태에 따라 흉터 성형 후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프락셀 레이저로 흉터 개선 효과를 높이거나 색소레이저, 혈관레이저 등을 이용해 흉터 색깔을 연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흉터 성형 후 상태에 따라 레이저 시술을 병행할 수 있다. 프락셀 레이저로 흉터 개선 효과를 높이거나 색소레이저, 혈관레이저 등을 이용해 흉터 색깔을 연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다른 성형수술도 마찬가지지만, 흉터의 경우 특히 섬세하고 정교한 봉합이 필요하다. 가급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수술 전 충분한 상담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흉터는 기본적으로 완전히 깨끗해지기는 어렵다. 수술은 눈에 잘 띄지 않게, 혹은 화장으로 감출 수 있을 정도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여러 번의 치료와 재생 시간을 둔다면 완전제거는 어렵더라도 충분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6-04-13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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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2> 동안 시술의 꽃, 안면거상술
어머니의 굵은 주름을 보고 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를 위해 희생한 시간과 눈물을 말해주는 어머니의 주름은 아름답고 성스럽다. 그러니 굳이 돈을 들여 그 주름을 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시선은 어머니에게 있어 사회생활이 이미 끝났다는 편견의 작용이다. 아니면 어머니에게 사회생활이 존재하더라도 이미 나이가 드셨으니 주름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는 편이적인 생각이다.
예전보다 인류는 훨씬 젊어졌고 보다 오랫동안 인생을 즐기고 있다. 6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을 즐길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어느 때보다 많은 곳을 여행하게 된다.
당연히 나이 먹어서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게 되고 누구보다 젊고 건강한 모습을 뽐내고 싶어진다. 때문에 ‘동안’이 사회적 관계에 기본적인 자신감을 주는 중요한 조건이 되었다. 깊게 패인 주름이나 나이 먹어 생긴 검버섯에 당당할 수 있다면 참 멋지고 긍정적인 인생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고독해지기 전에 시술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
이왕이면 40대부터 동안 시술을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해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면 아니 그렇게 해왔음에도 처지고 늘어진 주름이 생겼다면 안면거상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팔자주름, 처져서 울퉁불퉁해진 턱 선, 입가의 늘어진 주름 등 하안면부의 주름을 개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안면거상술 수술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귀 앞쪽에서 귀 모양을 따라 귀 뒷선까지 절개를 한다. 이렇게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은 뺨의 피부를 고르게 잡아당길 수 있고 상처 자국도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 다음 절개된 피부 사이로 피부를 포함한 피하조직층까지 깊숙히 파고 들어간다. 그 다음 그보다 한 층 아래 있는 근육층을 또 한번 파고 들어가 근육층을 팽팽하게 당겨 몇 군데를 봉합하고, 여분의 조직을 잘라 버린다.
그리고 나서 먼저 박리한 근육층 위에 덮여 있는 피하조직층의 피부를 당겨 팽팽하게 주름을 펴고 남는 피부를 잘라낸 뒤 절개선을 따라 봉합한다. 마치 쪼글쪼글한 비단을 잡아당겨 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간혹 안면거상술시 근육층은 그대로 놔두고 피부층만 당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방법은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무거운 근육층은 늘어진 상태 그대로 있기 때문에 수술효과가 적을 뿐 아니라 당겨진 피부도 금새 다시 늘어지게 된다.
안면거상술 시 피부 늘어짐이 심한 경우에는 구레나룻 부위까지 잡아당겨지게 되므로 구레나룻이 사라지게 된다. 구레나룻이 없어지면 얼굴이 커 보이고 흉터가 눈에 띌 수 있으므로 뒷머리에서 소량의 모발을 채취해 새로운 구레나룻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를 잡아당기는 것만으로 팔자주름의 깊은 골을 다 개선할 수는 없다. 턱 선의 늘어진 부위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고 이 지방을 다시 원심 분리하여 팔자주름과 같은 깊은 골에 이식해주면 한결 개선되어 보인다. 얼굴에 지방이 없는 경우라면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지방을 이식해주는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안면거상술 후에는 상처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약 1달 정도 펌이나 염색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에는 피부가 돌덩이처럼 딱딱한 느낌, 만져도 내 피부가 아닌 것 같은 느낌, 간지럽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3~6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급성붓기나 멍은 개인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1~2주 지나면 사라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약 한달 정도 지나면 외출을 하거나 대인관계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회복이 된다.
2016-03-30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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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1>수술 없이 주름을 완화시키는 비수술 치료법
흔히 주름은 세월의 흔적이자 인생의 훈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당사자에게 주름은 훈장이라기보다는 지워버리고 싶은 흉터에 가깝다.
직장생활을 할 때, 혹은 친구들을 만날 때 자신만 부쩍 늙은 것 같아 자신감이 없어지고 소극적인 태도가 되기도 한다. 특히 주름 중에서도 이마의 깊은 주름, 코 옆의 팔자 주름 등은 고생을 많이 한 사람처럼 어두운 이미지를 갖게 하거나 실제보다 훨씬 더 나이 들고 지쳐 보이게 만든다.
주름은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를 지탱해주는 지지인대나 섬유 사이막, 그리고 얼굴의 피부 깊숙이 존재하는 근막층(SMAS)이 약해지고 늘어나며,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생긴다.
즉, 주름의 원인은 늘어진 피부만이 아니며, 근본적인 주름치료를 위해선 지지인대나 섬유 사이막, 그리고 SMAS의 약화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완전한’ 주름치료는 안면거상술이라는 수술로 가능하다. 하지만 얼굴피부의 광범위한 절개나 박리, 마취, 출혈, 흉터, 긴 회복기간, 감각이상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 효과는 확실하지만 수술의 부담도 그만큼 큰 것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단점들을 보완한 주름 치료법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보톡스, 필러, 지방, 프락셀레이저, 아큐스컬프(AccusculptTM), 울쎄라(Ulthera) 등이 대표적. 이들의 조합으로 수술 없이, 즉, 깊은 마취나 절개, 출혈 등의 부담 없이 주름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표정근육으로 인한 주름이 문제일 때는 보톡스를 이용해 표정근육을 약화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 특정부위에 주름이 있을 때는 필러나 지방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눈가주름, 입 주위 주름 등 잔주름이 심할 때, 그리고 피부가 늘어졌을 땐 프락셀레이저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0대 이후부터는 얼굴의 지방분포가 달라져 나이든 얼굴의 모습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아큐스컬프를 이용할 수 있다. 아큐스컬프는 1444nm의 특정한 파장을 발산하는 레이저로 다른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지방과 물을 파괴하는 특성이 있다.
즉, 아큐스컬프를 이용해 나이가 들어가며 재배치된 지방을 녹여내, 젊고 아름다운 얼굴의 모습으로 정교하게 조각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피부층 바로 밑에 레이저 에너지를 조사할 수도 있어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주로 팔자주름이나 눈밑 지방, 턱선 개선이나 이중턱 교정, 얼굴의 늘어진 피부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부 밑의 구조물을 영상화함과 동시에 초음파 에너지로 열을 발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주름의 원인이 되는 특정 구조물에 열을 가해 응고시키고 수축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것. 해당 피부층을 초음파로 정확히 볼 수 있고, 초음파 에너지 역시 노화와 주름의 주요 원인인 SMAS까지 도달해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치료법과 차별화 된다.
또한 다른 레이저 치료법과는 달리, 시술 직후에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고 짓물이 나는 등의 손상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즉, 절개나 출혈, 피부 손상 없이 안면거상술과 가장 비슷한 수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소개한 치료방법에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 단 한가지 악기만으로 완전한 음악을 만들 수 없는 것처럼, 한가지 치료 장비만으로 완전한 치료를 할 수 없다. 다양한 악기들의 섬세하고 완전한 조합이 아름답고 완전한 음악을 만들 듯이, 훌륭한 성형외과의사는 이들 치료방법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합으로 완전하고 아름다운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출혈, 절개 등의 부담이나 피부의 손상 없이 말이다. 이처럼 최근의 성형외과는 노화와 주름의 치료에 있어 ‘성형내과’가 접목되어 진화하고 있다.
2016-03-16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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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70> 노화, 막을 수 없다면 관리하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완치가 어렵고 평생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질환이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한번에 낫는 법이 없으며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을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노화란 것도 그렇다. 노화는 질병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지고 모든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다.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의 개선과 약물로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인 노안, 주름도 마찬가지다.
동안 시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 있다. “영원히 지속되나요?” 이에 대한 답변은 단호하게 “No”다. 세상에 영원히 그대로 지속되는 것은 없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의 법칙에 따라 노화되는 인간의 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시술을 받음과 동시에 우리의 몸은 다시 늙어간다. 단 한번의 시술로 젊음을 되찾는 것도, 그 효과가 평생 지속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노화는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것이 좋다는 사람에게는 뚱딴지 같은 소리로 들리겠지만, 노화를 막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렇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인 주름은 웃거나 찡그릴 때 생기는 표정주름이다. 표정주름은 주로 미간, 눈가, 이마에 생기며 보톡스 시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정확한 치료법의 명칭은 아니며 보톨리눔 독소를 이용한 치료제의 대표적인 상표명이다.
이 보톨리눔 독소는 운동 신경 말단 부위에서 아세틸 콜린의 분비를 억제하여 이를 통해 해당하는 근육을 마비시킨다. 표정을 지을 때 사용하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게 되므로 주름도 생기지 않는 원리다. 이때 독소를 너무 과도하게 주입하게 되면 표정을 마음대로 지을 수 없게 되어 부자연스러워 보이게 된다.
따라서 주름의 정도나 습관에 맞추어 보톡스의 양과 주입 부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톡스 효과는 3~4일이 지나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3~6개월이 지나면서 그 효과가 서서히 사라진다. 때문에 6개월에 한번 정도 꾸준한 시술이 필요하다.
팔자 주름이나 눈밑 꺼짐, 굵은 이마주름과 같이 무표정일 때에도 눈에 띄는 주름은 필러 시술로 개선할 수 있다. 필러 시술은 말 그대로 “Filler=채우다”라는 의미로 패여 있는 주름에 어떤 물질을 채워 평평하게 만들어 주름을 개선하는 원리다. 필러 시술에 사용되는 물질은 다양하다.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필러는 HA(하이알루론산)성분 필러다. 식물에서 추출한 수분성분을 교차결합시켜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가공했다. 체내 성분과 비슷한 수분성분으로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시술 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용해제로 간단히 녹여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8개월~1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보다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원한다면 PCL(Polycaprolactone, 폴리카프로락톤)성분 필러를 고려해볼 수 있다. PCL필러는 수술용 봉합사로 사용되었던 의학용 고분자 물질을 주사기로 주입할 수 있도록 입자형태로 만들어 특정 시간 동안 결합되어 있다가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되도록 만든 것이다.
효과 지속기간을 1~4년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HA성분 필러와는 달리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즉시 제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러한 보톡스, 필러 시술은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체질에 따라 효과와 지속기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받는 사람이라면 안전하게 적은 양을 시술하여 테스트해본 후 추가 시술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좋다.
2016-03-02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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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9>낮은 콧대 세우려면 어떤 보형물이 좋을까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도 세계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의 말이다. 정말 클레오파트라 콧대가 낮았더라면 그녀가 두 영웅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실패했을까?
재미있는 상상이지만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높은 콧대는 얼굴이 작아보이고 인상이 또렷해 보이며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반대로 낮고 펑퍼짐한 코는 멍하고 흐릿한 이미지를 주기 쉽다.
동양인의 경우 콧대가 낮고 펑퍼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코 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낮은 콧대를 높여주는 수술을 ‘융비술’이라고 한다. 낮은 콧대를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형물을 이용하여 높이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이 때 사용하는 보형물은 주로 실리콘과 고어텍스다. 두 가지 보형물 모두 신체 내 이물반응이 거의 없고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에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이다. 하지만 차이점 역시 명확하기 때문에 반드시 장단점을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리콘 보형물은 딱딱한 편이며 모양이 잘 잡혀져 있다. 이 때문에 콧날의 세련된 모양을 만들기가 쉬우며 보형물을 따로 조각할 필요가 거의 없어 시술자 입장에서도 사용하기가 편한 보형물이다. 하지만 피부가 얇은 경우 보형물이 비쳐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간혹 피부가 지나치게 얇은 경우 실리콘이 움직이거나 돌출되는 경우도 있으니 피부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 피부는 아래로 처지게 되지만 실리콘 보형물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나중에 실리콘 보형물의 윤곽이 드러나거나 비쳐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피부가 얇은 편이거나 자연스러운 모양을 원한다면 고어텍스 보형물을 선택하는 편이 더 좋다. 고어텍스는 재질이 부드럽고 삽입 후 코 조직과 자연스럽게 융합되어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럽다. 또한 비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얇은 사람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고어텍스 보형물은 수술 후 피부 조직과 융합되면서 볼륨이 약간 감소하기 때문에 콧대가 낮아질 수 있다. 때문에 수술할 때 볼륨이 줄어드는 것을 계산하여 높이를 결정해야 한다. 콧대가 울퉁불퉁하거나 약간 튀어나와 있다면 부드러운 고어텍스보다는 굴곡을 보완할 수 있는 단단한 실리콘 보형물을 선택하는 편이 더 좋다.
이외에도 회복기간이나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코 성형을 망설인다면 필러 코성형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주름개선에 주로 쓰이던 필러주사제를 이용하여 콧대와 코끝을 살려주는 방법이다.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도 필요 없어 비교적 간단히 코 모양을 개선할 수 있다.
보형물에 대한 알러지나 이물반응이 있는 경우라면 갈비뼈 또는 엉덩이 살 등 자가 조직을 이용하여 코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 자가조직은 이물감이 없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흡수될 수 있으며 채취하는데 번거롭고 채취한 부위에 흉터가 남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자가 조직 중 주로 코끝을 높이는데 쓰이는 귀 연골, 진피조직은 갈비뼈나 엉덩이 살에 비해 채취가 간편하고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재료다. 하지만 채취할 수 있는 양이 적고 모양이 동그랗기 때문에 콧대를 세우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처럼 코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보형물은 종류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고 피부 타입이나 체질, 선호하는 모양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정보만을 맹신하는 것은 수술 결과의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2016-02-17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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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8> 쌍꺼풀 없이 큰 눈 만들 수 있을까?
우리 얼굴에서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 한 곳만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눈이다. 눈은 그 자체로 슬프거나 기쁠 때 졸리거나 놀랐을 때 등 인간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신체기관이다. 우리 신체의 다른 부위는 그 부위만 떼어놓고 봤을 때 누구인지 식별이 어렵지만 눈은 어느 정도 가능한 측면이 있다. 그만큼 우리 얼굴에서 중요한 것이 눈이다.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은 졸려보이거나 멍해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반면 눈이 크면 인상이 보다 또렷해 보이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쌍꺼풀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눈이 커지길 희망하는 경우는 많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쌍꺼풀 수술은 싫고 눈이 커지는 수술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눈을 크게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술은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홑꺼풀 눈인 경우 쌍꺼풀수술을 하지 않고 큰 눈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는 얘기다.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쌍꺼풀 수술 후 눈의 면적은 평균 15% 정도 커진다. 최대 80% 이상 커질 수도 있다.
쌍꺼풀은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지 않도록 차단막 역할을 해준다. 쌍꺼풀이 없는 경우에는 차단막이 없기 때문에 눈꺼풀이 바로 내려와 눈동자를 가리게 된다. 이 때문에 눈동자가 가려져 실제보다 눈이 작아보이고 졸려보이는 인상을 주게 되는 것. 이러한 상태의 홑꺼풀 눈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고 가려진 눈동자를 드러나 보이게 하는 방법은 없다.
다만 눈뜨는 근육을 조절하여 눈이 더 떠지게 하는 눈매교정술이나 처진 눈꺼풀의 피부를 잘라내는 눈썹거상술,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이마거상술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만큼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다시 피부가 덮여 눈동자를 가리게 되므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눈을 가장 크게 만들어주는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지만 쌍꺼풀이 없어 보이게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 쌍꺼풀 선을 아주 낮게 잡아서 눈꺼풀 피부 속에 감춰 놓으면 된다. 쉽게 말하면 속 쌍꺼풀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수술하게 되면 겉으로 봤을 땐 쌍꺼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눈꺼풀 아래 숨어있는 쌍꺼풀이 피부를 받쳐주어 눈이 커지고 눈동자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한편 눈의 가로길이가 짧아서 고민이라면 앞트임이나 뒤트임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같은 트임 수술은 눈 크기보다는 모양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쌍꺼풀 수술 없이 트임 수술 세 가지를 병행한다고 해도 눈 면적은 평균 10% 정도밖에 커지지 않는다. 다만, 눈 모양을 개선해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효과는 크다.
앞트임은 눈이 짧으면서 눈 사이 거리가 먼 경우, 뒤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우면서 가로 길이가 짧은 경우 적합하다. 날카로워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는 눈매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밑트임은 눈의 바깥쪽 아래를 당겨 3mm 정도 더 크게 떠지게 해주는 수술이다. 아래 눈꺼풀에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드러나면서 눈매도 더 선명해진다. 뒤트임과 밑트임을 병행하면 눈초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눈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밑트임 수술을 할 때는 아래쪽 눈꺼풀 피부가 따라 내려오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만 당길 경우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검은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 보이는 삼백안(三白眼), 눈초리가 처진 사람이라면 밑트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쪽 흰 눈동자가 더 크게 드러나거나 눈초리가 더 처지게 되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은 눈이 커지는데 큰 효과가 있지만 트임 수술은 1~2mm정도의 작은 차이이므로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 단지, 작은 눈을 조금이라도 커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2016-02-03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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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7> 졸려보이는 얼굴, 눈매교정술 꼭 필요할까?
쌍꺼풀 수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매교정술이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눈매교정술은 눈동자가 또렷해 보이고 눈을 크게 해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사실 눈매교정술은 정식 수술명칭은 아니다. 눈매를 교정해준다는 광적인 의미로 적용하자면 쌍꺼풀 수술, 위트임,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 모든 눈 수술이 눈매교정술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눈매교정술이라 하는 것은 경증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수술을 말한다. 경증 안검하수란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을 아무리 크게 뜨려고 해도 잘 떠지지 않는 경우, 눈꺼풀이 동공의 일부를 가리고 있는 증상이다.
눈이 잘 떠지지 않기 때문에 항상 졸려보이고 멍해 보이는 느낌을 주게 된다. 이러한 경증 안검하수 증상은 홑꺼풀 눈으로 인해 발생하는 눈 처짐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은 정상이지만 쌍꺼풀이 없는 경우에도 눈을 뜨는 게 힘들기 때문에 마치 안검하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를 가성 안검하수라고도 한다. 가성 안검하수 증상은 쌍꺼풀이 없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하면 개선된다. 굳이 눈매교정술을 하지 않아도 쌍꺼풀이 생김으로써 눈이 커지고 눈동자가 또렷해 보여 눈매교정술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가성 안검하수 환자가 눈매교정술과 쌍꺼풀 수술을 함께 하는 경우에는 눈이 너무 과하게 떠져서 놀란 토끼 눈처럼 보인다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눈매교정술 여부를 결정할 때는 졸려보이는 이유가 경증 안검하수 증상 때문인지 아닌지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경증 안검하수 증상이 있다면 쌍꺼풀 수술을 할 때 이를 교정하면서 수술하는 것이 좋다.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기 때문에 쌍꺼풀이 크고 부자연스러워 보이며 졸려보이는 인상도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눈매교정술은 눈꺼풀 부위를 절개한 후 눈 뜨는 근육을 묶어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수술한다.
평소와 같은 힘으로 눈을 떠도 눈이 더 크게 떠지며 눈매가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다. 눈꺼풀이 얇고 쌍꺼풀이 잘 만들어지는 눈이라면 매몰법으로 수술하면서 비절개 눈매교정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절개식 눈매교정술과는 다르게 눈꺼풀 안쪽으로 실을 넣어 눈 뜨는 근육의 일부를 맞닿게 묶어 근육의 길이를 짧게 줄여준다.
근육의 맞닿는 부위가 길다면 결막 안쪽을 통해 살짝 잘라낸 후 묶어 짧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붓기나 멍이 상대적으로 적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안검하수 교정 시 쌍꺼풀 라인의 유무를 선택할 수 있기도 하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주로 눈을 뜨기가 약간 불편한 정도인 경증 안검하수를 교정하는데 적합하다. 또한 매몰법 쌍꺼풀과 마찬가지로 눈꺼풀이 얇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매몰법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은데 안검하수 증상이 약간 있는 경우, 한쪽 눈만 약간 처진 경우 등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한 정도가 심하거나, 눈꺼풀 지방의 양이 많은 경우, 눈두덩이 두꺼운 경우엔 절개식 눈매교정술을 해야 한다.
눈매교정술은 눈뜨는 근육을 조절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후 일시적으로 눈이 잘 안 감기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눈 뜨는 근육이 짧아진데다 수술 후 흉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흉터가 단단하고 쪼이는 증상이 생겨 눈을 감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또한 눈동자가 보이는 면적이 넓어지게 되면서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3~6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게 된다. 눈을 뜨는 근육을 조절하는 것은 굉장히 미세한 조정이며 눈을 뜨는 습관이나 눈 처짐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원하는 대로 교정이 어려울 수 있다.
수술 후 눈떠짐이 너무 과하게 교정되거나 덜 교정된 경우, 양쪽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수술 후 2주 이내 다시 교정하여 조절하면 된다.
2016-01-20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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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6> 실패한 앞트임 부작용, 교정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중 하나는 쌍꺼풀 수술이다. 그리고 쌍꺼풀 수술과 흔하게 병행되는 수술이 앞트임이다. 현재는 쌍꺼풀 수술 환자의 70% 정도가 앞트임을 병행할 만큼 대중화 되었으나, 과거에는 흔히 이루어지는 수술이 아니었다. 흉터 등 부작용 위험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눈 사이의 거리는 34~36mm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먼 경우 얼굴 비율이 맞지 않아 멍하고 답답한 인상을 주기 쉽다. 앞트임은 눈 앞쪽 몽고주름을 제거해 눈 사이 거리를 가깝게 해주고 눈매를 시원하게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과거의 앞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38mm 이상 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했다. 수술 후 V, W자 형태의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앞트임 수술법이 개발되었고, 쌍꺼풀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하는 눈 성형으로 자리 잡았다. 절개 방향을 달리하거나 흉을 감추는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흉터가 남지 않는 앞트임이라고 해서 과신하는 것은 금물. 뭐든 과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과도한 수술로 붉은 살이 많이 드러나 보이거나 흉터가 남은 경우, 눈 안쪽 모양이 날카롭게 된 경우, 좌우 모양이 눈에 띄게 다른 경우 등이다. 눈 앞쪽이 뾰족해져 전체적으로 인상이 사납고 날카로워지기도 한다.
앞트임 부작용은 적당한 몽고주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앞트임 복원술(몽고주름 복원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제거했던 몽고주름을 일정부분 다시 만들어 수술 후 생긴 흉터나 눈 안쪽의 붉은 살을 감춰주면 된다. 열려있는 눈 앞쪽의 피부를 당긴 후 재배치하여 다시 닫아주는 원리다.
몽고주름을 복원할 때는 눈 사이 거리나 모양 등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교정한다. 앞트임 부위가 찢어진 듯 날카로운 경우 둥글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수술부위가 짝짝이인 경우 기존 수술과 같은 절개라인을 사용해 대칭을 맞춰준다. 흉터가 눈에 띄게 보일 경우 잘게 자른 후 주름선 등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겨줘야 한다.
앞트임 복원은 과도하게 트인 눈의 앞머리를 닫아주는 것이 목표이다. 수술 후에는 눈 사이 거리가 넓어지고 눈의 길이는 다소 짧아진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수술 부위가 완전한 대칭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비대칭 정도가 미세한 차이라면 재수술을 해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앞트임 흉터가 많이 남은 경우라면 흉터를 줄이는 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흉터제거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흉터의 위치를 옮겨주기도 한다. 보통 앞트임 흉터는 피부가 약간 패인 형태로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러 주사로 패인 부위를 채워주면 흉터가 눈에 덜 띄게 된다. 필러주사는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 직후에도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앞트임 흉터를 간단하게 보완하기 좋은 방법이다.
앞트임 재수술은 기존 수술 후 최소 6개월 이상이 지난 후 하는 것이 좋다. 수술 직후에는 흉터가 단단하고 쪼이기 때문에 피부를 절개하여 다시 수술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서 재수술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앞트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처음 앞트임 수술 시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눈을 크게 하겠다는 욕심에 과하게 수술을 하면 부작용의 위험도 높아진다. 트임의 정도는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나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2016-01-06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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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5> 쌍꺼풀 없이 큰 눈 만들 수 있을까?
김연아, 박보영, 가인, 김고은. 이들의 공통점은 쌍꺼풀이 없이 매력적인 큰 눈을 가졌다는 것이다. 쌍꺼풀이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면 홑꺼풀 눈은 순수하면서 동양적인 매력을 풍기게 한다. 최근 무쌍꺼풀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들이 많아지면서 쌍꺼풀 없이 큰 눈을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졌다.
그렇다면 정말 쌍꺼풀 없이 큰 눈을 만들 수 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쌍꺼풀 없이 큰 눈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김연아나 박보영 같은 스타들의 경우 쌍꺼풀 없이도 눈이 커 보이는 이유는 눈동자가 또렷이 보이기 때문이다.
무쌍꺼풀의 눈은 눈을 뜰 때 커튼 역할을 하는 쌍꺼풀이 없기 때문에 눈을 편하게 뜨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눈꺼풀이 처져 검은 눈동자를 가리거나 이마나 눈썹을 이용해 부자연스럽게 눈을 뜨게 된다. 이렇게 눈 뜨는 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눈동자가 가려져 졸려보이는 느낌을 주는 무쌍꺼풀 눈이라면 쌍꺼풀 수술이 도움이 된다.
쌍꺼풀이 보이지 않도록 아주 작은 속쌍꺼풀을 만들어주면 한눈엔 무쌍꺼풀 눈으로 보이지만 가려져 있던 검은 눈동자가 또렷이 드러나면서 눈이 커 보이게 된다. 또한 눈을 쉽게 뜰 수 있게 되어 상안면부의 비율이 조화롭게 바뀌면서 보다 안정감 있어 보이는 얼굴이 된다.
이러한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15~80% 정도 눈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미 속쌍꺼풀이 있는 눈이라면 이러한 수술만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속쌍꺼풀이나 쌍꺼풀이 있음에도 눈동자가 또렷이 보이지 않는다면 눈뜨는 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눈을 뜨는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눈뜨는 근육의 힘을 조절하는 눈매교정수술이 도움이 된다. 눈이 더 크게 떠지게 함으로써 눈이 커지는 원리다.
눈의 가로길이가 짧아 고민이라면 앞트임이나 뒤트임 수술이 도움이 된다. 앞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정상범위인 34~36mm보다 멀거나, 눈 앞쪽의 몽고주름이 심한 경우 적용할 수 있다. 눈 사이 거리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몽고주름만을 없앨 수도 있다. 눈의 가로길이가 길어지며 눈매가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앞트임 수술은 흉터나 눈 앞쪽에 붉은 점막이 많이 노출되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앞트임 수술법이 개발되면서 쌍꺼풀 수술만큼이나 대중적인 눈 성형술로 자리 잡았다. 뒤트임 역시 눈의 가로 길이를 늘려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화장을 할 때 아이라인을 눈 뒤쪽으로 길게 그려주면 눈이 길어 보이게 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밑트임은 눈꺼풀이 아래로 떠지는 힘을 강화시켜 아래쪽으로 크게 떠지게 하는 수술이다. 피부 절개 없이 아래 눈꺼풀 안쪽으로 결막을 절개해 눈 밑 근육의 아래로 당기는 힘을 강화시키면 수술 후 아래쪽 눈꺼풀이 3mm 정도 더 내려간다. 가려져있던 눈동자의 바깥 부위가 커지면서 눈매가 또렷하고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다. 눈초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와 같은 트임 수술은 눈을 크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세가지 수술을 모두 같이 한다고 해도 눈이 커지는 효과는 10~15%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면 트임 수술보다는 쌍꺼풀 수술을 하는 편이 더 낫다. 쌍꺼풀 수술이 일종의 기본 윤곽을 만드는 수술이라면 트임은 기본 윤곽에 귀고리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쌍꺼풀 수술과 함께 트임 수술을 병행하면 눈 크기가 평균 20%, 최대 90%까지 커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015-12-23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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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4> 들창코로 보이는 세모콧구멍
코는 콧대, 코끝, 콧방울 등 여러 부위의 모양과 높이, 길이가 조화를 이루어 예쁜 모양을 만들어낸다. 코 모양에 대한 불만이나 콤플렉스도 각양각색이며, 코와 관련된 성형도 콧대를 높이는 수술, 코끝을 다듬는 수술, 콧방울을 좁히는 수술, 콧날개에 굴곡을 넣어주는 수술 등 갖가지 유형의 수술법이 발달해 왔다.
여러 가지 코에 대한 불만 중 정면에서 봤을 때 양쪽 콧구멍 중간부분이 위로 들려 세모 모양으로 뾰족해 보이는 것에 대한 불만도 의외로 많은 편이다. 전체적인 코 모양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은 물론, 콧구멍 안쪽이 보이는 들창코처럼 보이는 등 미관상 좋지 않다는 것.
이런 경우 들창코처럼 보인다지만 실제로 들창코가 아닌 경우가 더 많다. 들창코는 코가 짧아 코끝이 뒤로 들린 코다. 하지만 세모 콧구멍은 콧구멍만 위로 들린 모양으로, 코 길이가 정상이라고 해도 실제보다 짧아 보이기 쉽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코를 높이는 수술을 하면서 무리하게 코끝을 높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수술법 역시 들창코는 코의 길이를 늘려 코끝을 적당히 내려주는 수술로 교정하지만 세모 콧구멍 교정은 콧구멍 모양을 손 보는 방법을 사용한다.
들린 정도에 따라 귀에서 채취한 진피를 콧구멍 앞쪽 부위에 이식해 살짝 내려줄 수 있다. 모양이 교정되면서 짧아 보이던 코가 길어지고 들창코처럼 보이던 것도 개선된다. 다만, 수술 전 코의 길이가 긴 편이라면 수술 후 더 길어 보일 수 있다.
이런 때는 코 기둥 부위를 깎아 올리는 방법으로 모양을 교정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콧구멍 모양을 교정하면서 콧대나 코끝, 콧방울 등의 모양을 다듬는 수술을 병행하면 한결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반면 들창코는 코끝 부위의 연골이 짧거나 콧대 길이가 짧아 코끝이 위로 들린 코로, 코끝 연골이 짧은 경우 이를 늘려주거나 비중격 연골 등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다. 코 길이가 지나치게 짧은 경우 피부조직을 이식해 연장해 주면 코끝 높이를 낮출 수 있다.
세모 콧구멍 교정술은 귀 진피조직을 이용한 코끝 성형의 일종이다. 귀에서 진피를 떼어내므로 약 4주간은 귀를 잡아당기거나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술 부위가 고정되려면 약 한 달 정도가 필요하므로 그 동안은 옆으로 눕지 말고 가급적 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으며 코는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코가 멍멍하다고 해서 너무 세게 풀어서는 안되므로 수술 후 적어도 2주 동안은 코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염증 유발 위험이 있으므로 한 달간은 금해야 한다.
세모 콧구멍을 보다 간편하게 교정하는 방법은 필러 시술이 있다. 뾰족해 보이는 콧구멍 위쪽으로 필러 주사제를 주입하여 콧구멍 모양이 동그란 형태로 바뀌면서 콧구멍이 덜 보이도록 교정하는 방법이다. 주사로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 직후에도 붓기나 멍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교정해야 할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필러 시술만으로 충분히 교정되기 어렵다. 또한 귀 진피 이식은 효과가 영구적인데 반해 필러는 주입하는 필러의 종류에 따라 1년~4년 정도로 유지기간이 짧다는 것이 단점이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효과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필러 시술을 통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 후 필러 효과가 사라지면 진피이식을 시술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5-12-09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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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3>젊어지는 비타민, 자가지방이식
여자들에게 다이어트는 영원한 과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바로 지방. 많은 여성들이 몸매를 망치는 주범인 지긋지긋한 지방과 작별을 고하고 싶어한다. 몸에 이로울 것이 없는 지방이라 생각되지만 사실 얼굴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는 매우 중요하다.
지방은 피부의 볼륨을 유지하면서 적당한 탄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요소이기 때문. 하지만 얼굴의 지방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빠지게 되며, 지방이 빠진 자리의 피부가 늘어나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지방이 빠지면서 생겨난 주름은 몸에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하여 주름부위에 이식해주면 개선시킬 수 있다. 복부나 허벅지 등 필요 없는 부위의 지방을 채취해 정제한 후 얼굴에 이식하는 것.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염증 등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시술이 간단하고 일상생활에도 바로 복귀할 수 있다. 시술 직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지방이식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는 얼굴의 주름이나 지방이 빠져 패인 곳이다. 깊은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처진 볼 살이나 꺼진 뺨, 눈가주변, 낮은 콧대, 꺼진 눈 밑 등 다양하게 적용되어 나이 든 인상을 개선할 수 있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눈꺼풀에는 1~3cc, 이마는 10~15cc내외, 코 옆이나 입가 깊은 주름, 양쪽 뺨엔 3~10cc 정도를 이식한다.
지방은 이마나 턱, 낮은 콧대 등에 삽입되는 실리콘 같은 보형물 대신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납작한 이마나 뒤로 밀려들어간 듯한 무턱, 낮은 콧대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입술이 얇아 인색하고 야박한 느낌을 주는 인상을 개선하는데도 이용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방이식술이 점차 발전하고 지방의 대량 채취나 이식도 가능해지면서 가슴확대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허벅지나 복부, 엉덩이에 군살이 많으면서 가슴 볼륨이 부족한 경우 특히 효과적이다.
가슴 볼륨개선은 물론 몸매 교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본인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형물에 대한 부담이 없고 구형구축이나 보형물 파손 같은 부작용 위험이 없다. 절개나 조직손상, 흉터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도 빠른 편이다.
이처럼 지방이식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방법이지만 이식한 지방이 흡수,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한정적이라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지방이 다른 부위로 이식되면 일부는 생착되고 일부는 흡수된다. 한번 생착이 된 지방은 급격히 살이 빠지지 않는 한 오래 유지되지만 흡수되면 그만큼 볼륨 효과가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생착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1차 지방이식 후 2~3개월 경과를 지켜본 후 2차 지방이식을 통해 흡수된 지방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1차 시술 때 채취한 지방을 신선한 상태로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2차 시술을 할 때는 보다 간편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지방이식 시 지방에서 추출한 지방줄기세포를 혼합해 사용하기도 한다. 생착률을 높여 지방이식의 단점인 유지기간을 늘리기 위함이다. 효과가 완전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세포 내 성장인자가 혈관생성과 지방세포 생착을 도와 볼륨 유지기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피부톤, 탄력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지방이식술은 시술직후 약간의 부기와 멍이 있을 수 있으며, 2~3일 정도는 시술 부위에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세안과 화장은 시술 2일 후부터, 술과 담배는 2주 정도 피해야 한다. 안경이 닿는 부위에 이식을 받았다면 무거운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2주 정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방이식 수술 후 수술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경우 지방이 빨리 흡수될 수 있으므로 경락마사지와 같은 피부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다.
2015-11-25 0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