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약사·약국] <207> 늘어진 볼 살 당겨 올리면 V라인 동안 얼굴로
과학과 의학이 아무리 발전했다지만, 아직 시간의 흐름을 멈추는 방법은 없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얼굴이 늙고 노화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노화된 피부를 되돌리는 방법은 있다.
얼굴 노화는 이마, 눈꺼풀, 팔자주름, 볼 처짐 등 얼굴 전반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사람에 따라 이마주름이 많고 눈꺼풀이 많이 처지기도 하고, 눈꺼풀이나 이마 등 상안면부는 양호한 반면 팔자주름과 볼 처짐이 심해 늙어 보이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볼 살이 처지고 늘어지면 턱 선이 울퉁불퉁해지고 작고 갸름했던 얼굴이 크고 각진 모습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볼 처짐은 대개 30대 중 후반부터 나타나게 된다. 3~40대에는 피부 탄력이 좋고 볼 처짐이 적기 때문에 실을 이용하여 당겨주면 된다. 돌기가 있는 의료용 특수 실을 피부 안쪽으로 삽입, 피부를 끌어 올려 당겨주는 시술이다.
실을 이용한 성형은 사용되는 실 종류에 따라 매직리프트, 실루엣리프트 등 명칭이 다양하다. 피부를 당겨 주름을 개선한다는 기본 원리는 비슷하다. 실로 턱 부위의 늘어진 피부를 위로 당겨주면 무너졌던 턱 선이 살아나고 날렵해진다.
시술시간이 한 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고 수술 당일부터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볼에 지방이 많아 피부가 늘어져 있다면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지방흡입술을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큐스컬프는 지방조직만을 선택적으로 녹여내는 레이저로 지방 외에 다른 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레이저가 불필요한 지방을 녹여내며 피부 밑 진피층을 자극, 피부 개선과 리프팅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실리프팅은 간단하면서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40대 후반~50대 이상부터는 피부 처짐이 많고 피부 탄력이 저하된 상태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때 가장 즉각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방법은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이다. 절개가 필요한 수술로 난이도가 높고 다소 부담스럽지만, 얼굴 전체의 굵은 주름이나 처진 피부는 물론 목 주름까지 한번에 개선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의 늘어진 피부를 당겨준 후 불필요하게 남는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팔자주름이나 뺨의 불독주름(마리오네트 라인), 늘어진 턱살 개선에 효과적이다.
얼굴이 처진 정도에 따라 절개부위가 달라지는데 대개 귀 앞쪽부터 뒷부분을 최소한으로 절개, 상처나 흉터가 머리카락에 가려지도록 수술한다. 팔자주름이 깊은 경우 근육까지 당겨도 충분히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뺨 부위의 남는 지방을 팔자주름 부위로 옮겨 이식해주면 된다.
수술 시 피부와 함께 피부 아래의 근육층도 함께 팽팽하게 당겨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만 당겨도 수술 직후에는 효과가 좋아보이지만 늘어진 근육층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금새 다시 처지게 된다.
피부와 함께 근육층까지 탄탄하게 당겨 올려준다면 다시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안면거상술 후 급성붓기나 멍은 1~2주 정도 지나면 사라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잔 붓기가 빠지고 감각 등이 다시 돌아와 자연스러워지는 데에는 3~6개월 가량 소요된다.
2017-09-13 09:40 |
![]() |
[약사·약국] <206> 눈 밑 늘어진 지방 개선하는 방법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걸작을 꼽을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영화 대부. 작품 속에서 마피아 조직의 대부로 등장하는 주인공 돈 꼴레오네는 조직의 보스답게 카리스마 있는 풍모로 영화의 몰입도를 증진시킨다.
인상을 쓰면서 생기는 미간 주름, 눈을 부릅뜨면서 생기는 깊은 이마주름과 불룩한 눈밑 지방과 주름은 마피아 보스인 돈 꼴레오네의 카리스마를 증진시키는 도구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어떨까. 남들에게 일부러 험상궂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고 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눈밑 불룩한 지방은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며 지치고 피곤한듯한 인상을 주기 쉽다. 남자들의 경우 다소 험상궂은 인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눈 밑 지방은 눈 주변에서 지방이 제자리에 있도록 받쳐주는 격막이 노화로 인해 약해지고 처지면서 지방이 고인상태로 늘어지면서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은 튀어나온 지방의 위치를 적절하게 바꿔주는 눈 밑 지방재배치시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튀어나온 부위에서 지방을 빼내 골이 진 부위에 채워 주는 것. 튀어나온 지방 때문에 생긴 눈 밑 그늘과 주름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절개 없이 눈꺼풀 안쪽 결막을 통해 진행되는 수술로 흉터나 부기가 거의 없고, 수술 후 4~5일이 지나면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눈 밑 피부의 늘어짐이 심하다면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은 먼저 아래 속눈썹 선을 따라 2~3mm 정도 아래의 피부를 눈초리까지 절개하여 늘어진 지방을 편평하게 다듬어 준다. 이후 주름진 근육과 피부를 당겨 여분을 잘라내고 절개선을 따라 정교하게 봉합해주면 된다. 수술 후 1~2주가 지나면 부기가 빠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눈 아래서부터 눈가로 비스듬히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기 때문에 눈가의 가는 주름까지 자연히 엷어진다. 다만, 눈초리 밖에 있는 표정주름이나 잔주름은 사라지지 않는다. 웃을 때 눈초리 밖으로 퍼지는 주름은 보톡스나 필러 같은 시술로 비교적 간단히 없앨 수 있다.
눈 밑 주름 제거 수술은 수술한 티가 많이 나지 않고 인상도 크게 바뀌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절개부위 흉터의 경우 3~6개월 정도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간혹 눈 밑 흉터 조직으로 인해 아래눈꺼풀이 잡아당겨지게 되어 일시적으로 눈꺼풀이 뒤집어져 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대개 3~6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계속 빨간 결막이 노출되어 보이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외안각 고정술로 교정하면 된다. 외안각 고정술은 아래 눈꺼풀을 팽팽하게 당겨 눈초리 부위에 고정시켜주는 시술이다.
피부 늘어짐이 심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 경우, 눈 밑 주름 제거술 후에 계속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런 사람의 경우에는 예방적 차원에서 외안각 고정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2017-08-30 09:40 |
![]() |
[약사·약국] <205> 입술도 나이를 먹는다
몇 년 전 한 화장품회사에서 한국여성의 입술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만 노화되는 것이 아니라 입술도 함께 노화가 된다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입술은 나이가 들면서 좌우 길이는 길어지는 반면 두께는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랫입술의 두께가 얇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뿐만 아니라 입술의 색도 옅어지며 상대적으로 인중도 길어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의 몸이 노화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입술도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단백질은 20세 이후가 되면 생성이 뚜렷이 감소된다. 피부 속 탄력 물질이 빠져나가고 더 이상 채워지지 않게 되어 피부가 얇아지고 늘어지며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
입술 또한 그렇다. 입술에도 콜라겐이 빠져나가 볼륨이 감소하고 도톰했던 입술이 얇아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입술에 있는 모세혈관을 지나는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입술의 색도 옅어지게 된다. 나이를 먹으면서 입술 주변에 있는 근육이 탄성을 잃게 되면 입술의 모양도 흐트러진다.
입술과 피부 경계가 모호해지고 넓어지면서 입술이 더 얇아보이게 된다. 또 얼굴의 피부가 아래로 처지게 되면서 입술 주변의 근육도 함께 처지기 때문에 입꼬리 모양도 아래로 내려가서 우울한 인상으로 변하기도 한다.
얇은 입술을 도톰하게 하는 방법은 필러주사를 이용하면 간단하다. 입술은 1mm만 뒤집어도 점막 부분이 앞으로 나오고 그만큼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입술과 점막의 경계부위에 필러를 주사해준다.
입술과 점막의 경계부위가 불룩해지면 입술이 밀려나면서 도톰해지는 효과가 있다. 필러주사는 시술 직후에도 붓기나 멍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주사기로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부담이 적은 편이다. 시술 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주사제를 녹여서 조절할 수도 있고 추가로 볼륨을 채워 교정하는 등 모양을 조절할 수도 있다.
입꼬리가 내려간 경우 입꼬리를 올려주는 시술도 가능하다. 입꼬리 성형은 입꼬리 주변의 피부를 재배치하고 근육의 힘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꼬리 바로 윗부분, 혹은 입술 끝 피부를 삼각형 모양으로 절개한 뒤 입꼬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당겨 봉합해주면 된다.
이때, 입꼬리를 아래로 당기는 근육을 잘라 힘을 약화시켜야 입꼬리가 다시 내려오지 않는다. 과도하게 올릴 경우 부자연스럽기 쉬우니 주의한다. 입꼬리 성형 후에는 흉터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 2주 정도는 입을 크게 벌리거나 자주 움직이는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노화로 인해 입꼬리가 내려간 경우에는 대개 얼굴 피부가 함께 처지면서 입꼬리도 함께 처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는 입꼬리만 올리는 것보다는 처진 피부도 함께 당겨주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귓볼 선을 따라 귀 뒤쪽까지 피부와 근육을 박리하여 처진 피부를 당겨 준 후 다시 봉합해주면 된다. 처진 입술 선부터 늘어진 피부가 당겨지면서 매끈해지고 울퉁불퉁한 턱선도 정리된다. 특히 입술에서 턱 방향으로 생기는 불독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렇게 얼굴 아래 처진 부위를 당겨주는 시술을 하안면부거상술(미니페이스리프트)라고 한다. 하안면부 거거상술 할 때 너무 무리하게 당기게 되면 입꼬리가 과도하게 올라가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급성붓기나 멍은 1~2주 정도 지나면 사라지며 흉터가 아물고 이물감이 사라져 자연스러워지는데 3~6개월 정도 소요된다
2017-08-16 09:40 |
![]() |
[약사·약국] <204> 답답해 보이는 꼬막 눈 교정
예전에는 흔하게 먹었던 반찬이었지만, 어쩐지 요즘은 귀한 음식인 듯 느껴지는 꼬막. 식탁 위에 올라온 꼬막 반찬을 보며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온 환자가 떠오른 것은 일종의 직업병일 것이다.
며칠 전 상담실에서 꼬막 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환자를 만났다. “꼬막 눈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꼬막 눈 모르세요? 왜 그 꼬막 있잖아요. 조개. 꼬막처럼 눈이 작고 동그랗다구요.”라며 답을 한다. 식탁 위 반찬인 줄만 알았던 꼬막을 얼굴 위 눈에 대입하니 꼬막 눈이라는 콤플렉스가 만들어진 것이다.
눈의 가로길이는 얼굴 가로 폭을 5등분 했을 때 1/5을 차지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수치상으로는 개인편차가 있지만 대략 30~31mm 정도면 적당한 편이다. 눈의 세로길이는 가로길이의 1/3정도일 때 아름답다고 느낀다.
꼬막 눈은 가로길이가 짧고 세로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답답한 인상을 주게 된다. 이러한 꼬막 눈인 경우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세로길이가 더 길어지게 되어 오히려 더 부조화스러운 눈 모양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눈 성형이 가장 발달한 나라이다. 그만큼 눈 성형의 종류도 다양하다. 상하 좌우로 눈을 크게 만들어줄 수 있다. 조금 과장하자면 꼬막 눈이 대합처럼 커지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눈의 세로길이를 길게 하는 대표적인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눈이 두 배로 커지기도 한다. 눈매교정은 눈을 뜨는 힘이 약해 눈동자가 가려져 있는 경우 이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눈동자가 또렷이 드러나면서 눈의 세로길이가 길어지게 된다.
눈매교정 수술과 반대로 아래눈꺼풀을 당겨 세로길이가 길어지게 하는 수술도 있다. 바로 밑트임 수술이다. 밑트임 수술은 아래쪽 눈꺼풀이 떠지는 힘을 강화시켜 눈이 아래쪽으로 3mm정도 크게 떠지게 하는 수술법이다.
아래 눈꺼풀 안쪽의 결막을 절개한 후 눈 밑 근육을 아래로 당겨 고정시켜준다. 아래 눈꺼풀을 미세하게 내려줌으로써 가려져있던 눈동자의 바깥 부위가 커지고 눈이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다.
앞트임, 뒤트임은 눈의 가로길이를 길게 해주는 수술이다. 앞트임 수술은 눈의 앞쪽을 절개하여 가려진 결막 부위가 드러나 보이도록 하는 수술이다. 눈과 눈 사이가 멀고 몽고주름이 있거나 빨간 결막이 거의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 효과적이다.
눈과 눈 사이 거리는 34mm~36mm정도가 적당하다. 눈과 눈 사이 거리가 이보다 좁다면 눈이 몰려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 앞쪽 몽고주름이 심하다면 몽고주름을 제거하면서 앞트임을 하면 된다.
몽고주름이 제거되면서 눈 앞쪽이 시원해 보이고 눈이 커 보이게 된다. 앞트임은 눈 앞쪽 빨간 결막이 드러나 보이도록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이미 빨간 결막이 많이 보이는 상태라면 앞트임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뒤트임은 눈 뒤쪽을 절개한 후 위 아래 피부를 벌리면서 뒤로 당겨 넓혀주는 수술이다. 피부에 의해 덮여 가려진 흰자위가 더 드러나 보이면서 눈이 커지게 된다. 눈의 가로길이를 길게 하는 데 효과적이며 눈과 눈 사이가 좁을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고 자연스럽게 눈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 이 때 밑트임을 함께 해주면 더 효과적이다. 특히 눈꼬리가 올라가 있는 경우라면 밑트임을 통해 눈매를 교정해주면 눈이 커지면서 한결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2017-07-26 09:40 |
![]() |
[약사·약국] <203> 코의 모양을 좌우하는 코끝 성형
예전에는 코 성형이라고 하면 무조건 낮은 코를 높이는 것이 전부였다. 그것도 무조건 실리콘으로 콧등 부분만 높이는 경우가 많아 모양이 어색해 보이기 일쑤였다. 그러나 코는 여러 부위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답다.
코를 높이는 융비술 하나만 보더라도 코가 시작되는 미간 부위를 교정해 주는 것에서부터 콧등으로 이어지는 부분, 콧대, 코끝을 세우는 것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히 코끝은 코의 전체적인 모양을 결정짓는 부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코끝이 들린 들창코, 코끝이 처진 화살코, 펑퍼짐한 주먹코, 복코 등은 모두 코끝 모양에서 나온 말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예쁜 코, 귀여운 코, 시원한 코, 세련된 코 등도 코끝 모양이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 성형 후 모양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 불만족의 원인이 대부분 코끝 모양에 있기도 하다.
코끝 성형은 코끝이 낮거나 뭉뚝해 보이는 코, 콧방울이 넓은 코, 코끝이 들린 들창코, 코가 길어 보이는 화살코 등의 모양을 개선하는데 적용할 수 있다. 코가 낮고 뭉뚝하다면 귀 연골을 코 끝에 삽입하여 높여주면 자연스럽게 교정이 된다.
이 때 연골을 얼마나, 어디에 이식하느냐에 따라 버선코, 반 버선코, 직선코 등의 모양이 결정된다. 코끝은 얼굴 중 유일하게 튀어나온 부위로 압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가 연골이 가장 적합한 재료라 할 수 있다. 코나 귀의 연골은 채취를 해도 기능에 문제가 없고, 본인의 조직이기 때문에 성형에 대한 부작용 역시 거의 없다.
코끝이 넓게 퍼져 있는 모양의 코를 복코 또는 주먹코라고 부른다. 복코의 원인은 코끝 부위의 연골(비익연골)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 연골의 배치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진 경우, 코끝에 살이 많은 경우 등이다.
가장 흔한 경우는 코끝을 이루는 연골이 옆으로 퍼져 있는 것이다. 코끝 연골은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 옆으로 벌어져 있는 두 연골을 가운데로 모아 묶어주면 넓어 보이는 코끝이 좁아지게 된다. 벌어진 코끝을 모아주는 것만으로도 코끝이 살짝 높아보이는 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코끝 연골 두께가 두꺼운 경우에는 연골 일부를 잘라 두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코끝에 살이 많은 경우에는 두꺼운 지방층을 코 안에서 일부 제거해주면 된다. 또한 코볼이 넓다면 함께 줄여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코볼(콧방울)이 넓게 퍼져 있으면 복코 교정을 해도 둔해 보이는 느낌이 남기 때문이다. 복코의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수술을 적절히 병행해서 교정해야 한다.
코가 짧고 들창코처럼 보인다면 코의 비중격 연골을 이용하여 코의 길이를 연장해준다. 코가 약간 들창코처럼 보이는 경우라면 코끝의 아래쪽에 귀 연골을 삽입해 주면 코끝이 내려가 보이는 효과가 있다.
코 수술을 한 후 부작용으로 코의 조직이 오그라드는 구축현상이 생겨서 코가 짧아질 수도 있다. 이 때에는 보형물을 제거하고 구축이 된 조직을 풀어준 후 비중격 연골을 이용하여 오그라든 부위를 길게 펴서 연장해주어야 한다. 구축이 심한 경우라면 한번에 교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여러 번에 나눠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코의 길이에는 문제가 없으나 콧구멍이 세모 모양으로 들려 들창코처럼 보이기도 한다. 정도에 따라 귀 연골이나 귀 앞쪽의 진피를 콧구멍 앞쪽 부위에 이식, 위로 들린 콧구멍을 살짝 내려줄 수 있다. 간단하게 필러를 주입해 교정할 수도 있다.
2017-07-12 09:40 |
![]() |
[약사·약국] <202> 템플리프트, 눈초리 덮는 눈꺼풀 처짐에 효과 탁월
나이가 들어가며 눈꺼풀이 처지는 것은 미용적인 측면의 콤플렉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적인 불편함을 야기한다. 노화로 시력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를 가려 생활에 불편함을 주며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덮인 부분이 짓무르고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하며 눈을 치켜 뜨는 버릇 때문에 이마의 주름이 깊어지기도 쉽다.
나이가 들며 눈꺼풀이 처지는 경우 대개 늘어진 눈꺼풀 피부를 잘라내는 상안검 수술로 교정한다. 하지만 이미 상안검 수술을 했는데도 눈초리 부분의 눈꺼풀 처짐이 심해 눈 뒤쪽 눈초리부분을 덮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눈 앞쪽보다는 눈초리 쪽에서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쌍꺼풀이 크거나 눈을 치켜 뜨는 습관이 강한 경우엔 더 그렇다.
이처럼 눈꺼풀 처짐 증상이 눈초리 부분에서 특히 심해 상안검 수술로 해결이 안될 경우엔 템플리프트(관자놀이거상술)로 교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템플리프트는 귀 위쪽의 머리 속 피부를 절개한 후 관자놀이 부위를 대각선 방향으로 당겨 올려 주름을 교정하는 수술로, 눈초리 부분의 눈꺼풀이 처져 내려온 경우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티가 나지 않게 개선할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이나 하안검 수술로 없애기 힘든 눈 옆의 깊은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다만 피부를 과도하게 당겨 올리는 경우 눈이 치켜 올라가게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욕심은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눈이 치켜 올라가더라도 수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절개부위를 포함한 주변에 흉이 보이거나 일시적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전 머리를 기르는 것이 좋다. 펌이나 염색 등 수술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것은 수술 후 1개월 정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이처럼 처진 눈꺼풀을 교정할 때는 눈꺼풀이 처진 정도나 부위에 따라 다른 수술법이 적용된다.
쌍꺼풀이 없는 사람이라면 상안검수술로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쌍꺼풀이 없으면 피부가 눈동자를 덮게 되어 눈 뜨기가 불편하고 이로 인해 눈을 치켜 뜨는 습관이 생긴다.
오랜 시간 이마로 눈을 뜨게 되면 상안면부 피부가 늘어나 눈꺼풀 처짐은 더욱 심해진다. 이 상태로 오래 지내게 되면 결국에는 눈을 아무리 치켜 떠도 눈동자가 반 정도밖에 안보이게 된다. 이 때에는 피부가 너무 많이 처진 상태라 상안검수술만으로 처진 피부를 다 제거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상안검 수술로 쌍꺼풀을 만들고, 이마거상술을 병행해서 여유분의 피부를 함께 제거해주어야 자연스러워 보인다. 쌍꺼풀이 부담스러워 싫은 경우에는 아주 작은 속 쌍꺼풀을 만들어주면 인상의 변화 없이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다.
쌍꺼풀이 선천적으로 있거나 이미 쌍꺼풀 수술을 했다면 눈썹 거상술로 처진 눈꺼풀 피부만 개선할 수 있다. 눈썹 거상술은 눈썹 아래나 위 부분에서 처진 피부를 당겨 올려서 피부 여유분을 제거한 후 다시 봉합하는 방식으로 수술한다.
처음에는 수술 부위 흉터가 눈에 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진다. 만약 흉터가 눈에 띄게 남았다면 반영구 화장으로 가릴 수 있다. 처진 피부에 덮여 작아진 쌍꺼풀이 원래 크기로 되돌아오면서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쌍꺼풀은 원래 본인의 쌍꺼풀 그대로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워 보인다.
2017-06-28 09:40 |
![]() |
[약사·약국] <201> 출산 후 늘어진 뱃살, 비키니 몸매 만들어 볼까
“두 아이 출산 후 아랫배 튼살과 처짐이 너무 심해졌어요”
출산 후 살이 트거나 피부가 늘어지듯 처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임신 전 몸매를 되찾기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어지간한 시간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 소중한 아이가 생긴 것은 기쁘고 축하 받을 일이지만, 망가진 몸매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출산 후 처진 복부가 오랜 기간 회복되지 않으면 대개 지방흡입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튼살이나 늘어진 피부는 지방흡입을 한다고 해서 원래의 몸매로 돌아오진 않는다.
튼살은 갑자기 늘어난 피부 표면의 변화를 피부 속 콜라겐 성분이 따라잡지 못해 생긴 빈 공간이다. 복부의 지방을 없애준다고 해도 피부에 생긴 튼살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임신처럼 급하게 쪘던 뱃살이 늘어진 경우도 지방흡입만으로는 만족스러운 해결이 어렵다. 지방은 줄일 수 있지만 탄력을 잃어 처진 피부조직을 줄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출산 후 복부가 아래로 많이 처지고 늘어진 경우 복부성형술이 효과적이다. 복부성형술은 복부의 늘어난 피부를 절개해 들어내고 근육을 탄탄하게 조여 주는 수술로 늘어졌던 피부를 당겨주고 팽팽하고 힘 있는 복부를 만들어 준다.
튼살은 절개하면서 없애줄 수 있다. 부위가 넓어 없애지 못하는 경우 비키니 라인 안쪽으로 가려지도록 디자인 해야 한다. 맹장수술, 제왕절개 같은 수술 흉터도 함께 절개해 개선할 수 있다.
수술 시 지방을 제거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지방흡입술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불필요하게 퍼져있는 지방을 흡입하여 복부와 허리 라인을 살려준다.
수술 후 약 1~2주 정도면 큰 부기가 빠지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러운 허리라인이 나오기 시작한다. 수술 후 적절한 운동으로 관리해주면 효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시술 후 일시적으로 시술부위가 딱딱해지고 뻐근하거나 감각이 둔화될 수 있으며 3~6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된다.
시술부위가 일시적으로 울퉁불퉁해지거나 착색되는 경우도 있다. 음주, 흡연, 운동, 사우나는 한 달 정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유산소운동은 2~3주 후부터 가능하다. 특히 복부에 긴장을 유발하는 운동은 수술 후 2개월 정도는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한다. 부기와 멍을 줄이고 피부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2개월 정도 압박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방흡입술이나 복부성형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다소 부담스러운 시술이다. 안전을 위해 시술 전 전신마취에 필요한 내과검진이 필요하다. 생리기간 중에는 가급적 시술을 피하고 지혈을 방해할 수 있는 아스피린, 호르몬제의 복용은 2주 전부터 중단해야 한다. 비타민E의 복용도 중지하며 지병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사전에 주치의와 상의하여야 한다.
복부성형술은 미혼여성이나 피부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 근육 윤곽을 만들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는 수술이다. 팬티라인 아래쪽으로 수술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 임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도 권하지 않는다. 임신을 하면 배가 불러오는데, 강화된 근육이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17-06-14 09:40 |
![]() |
[약사·약국] <200> 이마가 예뻐야 진짜 미인
큰 눈과 오뚝한 코 갸름한 얼굴형은 보편적으로 동감하는 현대형 미인의 조건이다. 하지만 이목구비가 또렷해도 얼굴의 비율이 맞지 않거나 이마가 좁고 울퉁불퉁 하다면 아름다움이 반감된다. 동그랗고 울퉁불퉁하지 않은 반듯한 이마는 시원시원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준다.
특히 측면에서 봤을 때 얼굴 S라인의 굴곡을 균형감 있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얼굴 S라인은 이마에서 코를 잇는 선을 말한다. 이마가 낮고 코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콧대가 부각되어 얼굴 균형을 깨뜨리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피노키오처럼 콧대만 유독 높아 보인다거나 볼록렌즈처럼 중안면부가 튀어나와 보이는 등 자칫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이마가 움푹 꺼져 있으면 상대적으로 눈썹 뼈도 튀어나와 보인다. 이 경우 이마 중간에 주름이 생기고 눈이 그림자 때문에 어두워 보이는 등 인상이 험악하고 강해 보이기 쉽다. 간혹 눈썹 뼈를 깎아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역시 이마를 눈썹 뼈 수준으로 높여 개선하는 것이 좋다. 눈썹 뼈는 생각보다 얇아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뼈의 양도 적기 때문. 두피 절개가 필요한 큰 수술로 신경손상의 위험도 있다.
이마의 볼륨을 높여주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본인의 지방을 이식하거나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올려주는 방법이다. 지방은 주로 복부나 허벅지의 불필요하게 남는 지방을 채취한 뒤 미세지방으로 분리하여 이마에 주입한다. 이마에 이식되는 지방의 양은 이마가 꺼진 정도, 혹은 눈썹 뼈가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5~15cc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방이식의 장점은 적은 부담과 시술의 간편함에 있다. 주사를 이용한 시술로 절개나 출혈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시술 직후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보형물을 삽입했을 때 같은 이질감이 적고 염증 같은 부작용 위험도 거의 없다.
지방이식은 일반적으로 2회 이상 진행한다. 시술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한정적이기 때문. 1차 이식 후 이식된 지방이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어 볼륨이 줄어든다. 하지만 일부 지방은 흡수되지 않고 남아서 생착되며, 생착된 지방은 장기간 유지된다. 2차 이식까지 완료된 후엔 생착되는 지방이 많아지며 효과도 길게 유지된다.
보형물 삽입은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알맞게 조각하여 이마에 얹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지방이식과는 달리 효과가 영구적이다. 보형물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고려해 볼만 하다. 절개가 필요한 수술이지만 헤어라인 안쪽 보이지 않는 부분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눈에 띄지는 않는다.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회복된다.
이마가 너무 좁거나 넓다면 헤어라인을 교정하는 시술을 하면 된다. 이마가 너무 넓다면 모발이식술을 통해 헤어라인을 앞으로 내려준다. 헤어라인 교정시술은 뒷머리에서 모낭째 머리카락을 채취하여 헤어라인을 따라 이식해주는 방법이다.
이마가 너무 좁다면 제모레이저 시술로 교정한다. 제모레이저는 한번의 시술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며 제모 할 부위의 면적이나 밀도에 따라 한달 간격으로 4~6회 정도 시술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017-05-31 09:40 |
![]() |
[약사·약국] <199> 내 눈 모양에 맞는 쌍꺼풀 수술법은?
쌍꺼풀 수술로 예뻐지지 않는 눈은 없다. 물론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얘기할 때라면 그렇다. 여기엔 단서조건이 붙는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형태로, 수술이 잘 되었을 때 그렇다.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눈꺼풀에 의해 가려져 있던 눈동자가 선명하게 드러나 또렷해 보이고 눈의 세로 길이가 평균 20%정도 커진다.
눈을 뜨기가 불편해 치켜 뜨던 눈썹도 원래 위치로 돌아오게 되어 눈과 눈썹 사이가 좁아지고 이마 주름은 옅어지며 상안면부의 균형이 안정감 있게 바뀌게 된다. 설사 쌍꺼풀이 보이지 않게 작게 수술한 경우라도 이러한 변화로 인해 수술전보다 또렷하고 선명한 인상으로 바뀌게 된다.
그렇다면 쌍꺼풀 수술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쌍꺼풀 크기는 작을수록 자연스럽다. 아주 작은 쌍꺼풀은 속 쌍꺼풀로 눈을 떴을 땐 쌍꺼풀이 보이지 않는 정도로 할 수도 있다. 쌍꺼풀이 없는 눈을 선호하는 남자들이나 홑꺼풀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주로 선택하는 모양이다.
인폴드형(infold type) 쌍꺼풀은 쌍꺼풀이 속에서 시작해 바깥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의 쌍꺼풀을 말한다.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선호한다면 인폴드형으로 수술하는 것이 좋다.
눈과 눈 사이가 너무 가깝거나, 눈꼬리가 처져 보이는 경우에도 인폴드형으로 쌍꺼풀을 만들어주면 단점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인폴드형 쌍꺼풀은 크기가 작은 쌍꺼풀로 눈꺼풀이 다소 두꺼운 경우에도 실을 이용한 매몰법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눈과 눈 사이가 멀다면 인폴드형보다는 아웃폴드형(outfold type) 쌍꺼풀이 어울린다. 아웃폴드형은 쌍꺼풀 시작점이 눈꺼풀 밖에서 시작되는 형태를 말하는데 주로 서양인 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쌍꺼풀 모양이다.
쌍꺼풀이 눈 앞쪽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눈과 눈 사이가 가까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웃폴드형 쌍꺼풀은 쌍꺼풀이 큰 편이므로 화려한 느낌을 주는데 눈이 크고 눈꺼풀이 얇은 경우에 잘 어울린다.
반대로 눈꺼풀이 너무 두툼하거나 눈이 작다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또한 눈과 눈썹 사이가 좁은 편이라면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편이라면 아웃폴드형 쌍꺼풀이 메이크업을 더 돋보이게 하는데 유리하다.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 눈꼬리가 내려가 보이게 되어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눈꺼풀이 얇은 편이라면 매몰법으로 자연스러운 아웃폴드형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눈꺼풀이 두껍거나 피부가 처져 있다면 절개법으로 수술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보인다.
인폴드형은 자연스럽지만 쌍꺼풀이 작고, 아웃폴드형은 쌍꺼풀이 크고 화려한 느낌이지만 부자연스러워보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걱정된다면 중간 형태인 인-아웃폴드형(in-out fold type)으로 수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아웃폴드형은 쌍꺼풀이 바깥에서 시작하기는 하지만 시작점이 눈 안쪽과 접해 있어 아웃폴드형보다는 좀 더 작은 느낌의 쌍꺼풀이다. 적당한 크기의 쌍꺼풀을 원할 때 많이 선택하는 형태의 쌍꺼풀이다. 눈꺼풀이 두꺼운 편이라면 절개법으로 얇은 편이라면 매몰법으로 수술하면 된다.
쌍꺼풀 수술을 할 때는 본인이 가진 조건과 취향을 고려하여 적당한 형태와 크기의 쌍꺼풀을 선택하며 이에 따라 수술방법도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앞서 말한 쌍꺼풀 형태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이는 전체적인 크기와 느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지,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 목표는 아니기 때문이다.
2017-05-17 09:36 |
![]() |
[약사·약국] <198> 인상이 강해보이는 매부리코, 어떻게 교정할까?
‘매부리코와는 거래를 하지 말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디즈니의 만화나 동화책에 나오는 마귀할멈의 코는 모두 매부리코로 표현되어 있는데 아마도 매부리코가 음흉함, 강함, 사나움 등과 같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때문일 것이다.
매부리코는 코의 모양이 마치 매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부리코는 콧등이 높게 솟아있고 상대적으로 코끝은 아래로 처져 있는 모습이다. 코뼈가 발달하여 전체적으로 콧등이 넓고 높은 경우, 콧등에 혹처럼 뼈가 튀어나와 있는 경우, 부상 등의 원인으로 콧등이 울퉁불퉁 한 경우가 매부리코에 포함된다.
매부리코는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코 부상을 방치하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되는 과정에서 코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매부리코가 되거나 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코피가 날 정도의 충격이면 코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미세하게 금이 간다고 해도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거나 방치하기가 쉽다.
매부리코의 교정은 콧등의 혹이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콧등에 혹이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지 않고 코가 시작되는 부위인 비근부가 낮은 경우 비근부부터 매부리 혹까지 부위만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보형물로 높여주면 된다.
다만 코끝이 너무 처져 있거나 콧등이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다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혹의 크기가 작은 경우라면 살짝 갈아내는 것만으로도 모양이 개선된다.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한다면 혹만 갈아서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필러 주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콧등에 비해 낮은 비근부나 코끝에 필러 주사를 주입하여 볼륨을 더해주면 자연스럽게 매부리코가 교정되어 보인다. 필러 주사는 시술 직후 붓기나 멍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이 가능해 부담이 적다. 콧등이 울퉁불퉁한 경우에도 꺼진 부위만 채워주면 매끈한 콧등으로 교정할 수 있다.
혹이 크게 튀어나왔거나 자연스러운 옆모습을 원한다면 혹을 제거하면서 코끝도 함께 높여주는 것이 좋다. 매부리코 교정수술은 먼저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여 튀어나온 콧등 뼈를 잘라준다. 이 경우에 콧대가 낮아지면서 콧날의 넓이가 펑퍼짐하게 넓어진다.
삼각뿔의 윗부분을 잘라냈을 때 단면이 뭉뚝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콧등 뼈를 잘라내면서 동시에 이를 좁혀주는 수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코 밑 부분의 뼈를 가로로 잘라 지붕을 세우듯 모아주면 된다.
뼈를 잘라낸 후에도 약간 울퉁불퉁한 느낌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얇은 보형물을 얹어주면 콧대가 매끈해 보인다. 콧대에 비해 낮고 처진 코끝은 귀 연골을 이용하여 높여주면 된다. 이처럼 매부리코 수술은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술이다. 하지만 모든 과정을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상태와 개선을 원하는 정도에 따라 상의하여 결정하면 된다.
매부리코 수술은 코뼈를 절골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후 멍이 드는 경우가 많다. 또 양쪽 콧구멍을 모두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숨쉬기가 약간 불편할 수 있다. 급성 붓기나 멍은 1~2주 정도 지나면 좋아지며 잔 붓기가 완전히 빠지고 상처가 아무는데 3~6개월 정도 소요된다.
코 속 절개부위가 아무는 동안 2~3주 가량은 코를 세게 풀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후 코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하면 반듯이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매부리가 심한 경우에는 콧구멍 사이 비주를 절개하여 수술하는 개방형 방법을 쓰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비주 사이에 절개 흉이 남을 수 있는데 3~6개월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눈에 띄지 않게 개선된다.
2017-04-26 09:40 |
![]() |
[약사·약국] <197> 콧구멍 콤플렉스, 극복할 수 있는 성형은?
콧구멍의 크기와 모양은 코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 콧구멍이 넓으면 인상이 투박하고 콧대가 실제보다 낮아 보이며 얼굴 전체의 입체감도 떨어진다. 코의 넓이는 눈과 눈 사이의 거리 정도가 이상적이다.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어야 보기가 좋다. 콧구멍의 모양 역시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비대칭이 심하면 콧대가 비뚤어져 보이기 쉽다. 콧구멍 앞쪽이 들려 있으면 들창코처럼 보여 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관상학적으로도 콧구멍이 위로 들려있는 들창코는 재운이 흘러 돈이 새어나가는 상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콧구멍이 덜 보이도록 교정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관상성형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콧구멍 모양을 교정하는 성형 중 가장 흔한 것이 넓은 콧구멍을 줄이는 수술이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코 연골이 얇고 힘이 없는데다 피부가 두꺼워 콧구멍이 넓어 보이는 사람이 많다. 콧대가 낮으면서 코볼이 넓은 경우 콧대를 높여주면 코볼과 콧구멍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넓게 퍼진 손수건을 들어 올렸을 때 손수건의 면적이 줄어드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코볼, 코폭을 좁히기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이라도 코 높이는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많다.
콧대도 충분히 높고 코끝도 오뚝한데도 코볼이 퍼져 있다면 코볼 자체를 줄여야 한다. 넓은 코볼에서 줄이고 싶은 만큼을 잘라 들어낸 뒤 꿰매주면 들어낸 만큼 코볼이 줄어들고 콧구멍도 좁아진다.
바깥쪽 코볼 라인을 따라 절개하거나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는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흉터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절개해야 할 폭이 넓다면 바깥쪽을 절개하는 것이 낫다. 코볼 축소술 후에는 수술한 부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상처가 아물 때까지 크게 웃거나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짝짝이 콧구멍은 콧대, 코끝이 한쪽으로 휘거나 콧구멍 자체의 모양이 다른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콧대나 코끝이 한쪽으로 쏠린 경우, 중심을 맞춰주면 비대칭도 어느 정도 교정된다. 한쪽 콧구멍이 넓거나 좁다면, 콧구멍을 줄이는 수술과 같은 원리로 한쪽 넓이를 조정해주면 된다.
모양이 눈에 띄게 다른 경우 코의 비중격 연골이나 귀연골, 귀의 진피 등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양쪽 콧구멍이 차이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며 이를 완벽히 대칭이 되도록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정면에서 봤을 때 양쪽 콧구멍 중간부분이 위로 들리면 콧구멍 안쪽이 보여 들창코처럼 보인다. 콧구멍 모양이 삼각형이라고 해서 세모콧구멍이라고도 불린다. 들창코는 코가 짧아 코끝이 들린 모양이지만 세모 콧구멍은 콧구멍 앞부분만 위로 들린 모양이다.
코 길이가 정상이라고 해도 실제보다 짧아 보이기도 쉽다. 세모콧구멍은 코 성형을 하면서 코끝을 무리하게 높였을 경우 콧구멍이 과도하게 당겨지면서 생기기도 한다.
세모 콧구멍을 교정하는 방법은 귀 연골 진피조직을 이식하는 수술적 방법과 필러주사를 이용한비수술적 방법이 있다. 비수술적 방법은 뾰족해 보이는 콧구멍 위쪽으로 필러 주사제를 주입하여 콧구멍 모양이 동그란 형태로 바뀌면서 콧구멍이 덜 보이도록 교정하는 방법이다.
주사로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 직후에도 붓기나 멍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교정해야 할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필러 시술만으로 충분히 교정되기 어렵다. 이 때에는 귀에서 진피조직과 연골을 떼어 콧구멍 안쪽에 이식하여 교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017-04-12 09:12 |
![]() |
[약사·약국] <196> 실패한 앞트임 부작용, 교정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중 하나는 쌍꺼풀 수술이다. 그리고 쌍꺼풀 수술과 흔하게 병행되는 수술이 앞트임이다. 현재는 쌍꺼풀 수술 환자의 70% 정도가 앞트임을 병행할 만큼 대중화 되었으나, 과거에는 흔히 이루어지는 수술이 아니었다. 흉터 등 부작용 위험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눈 사이의 거리는 34~36mm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먼 경우 얼굴 비율이 맞지 않아 멍하고 답답한 인상을 주기 쉽다. 앞트임은 눈 앞쪽 몽고주름을 제거해 눈 사이 거리를 가깝게 해주고 눈매를 시원하게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과거의 앞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38mm 이상 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했다. 수술 후 V, W자 형태의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앞트임 수술법이 개발되었고, 쌍꺼풀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하는 눈 성형으로 자리 잡았다. 절개 방향을 달리하거나 흉을 감추는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흉터가 남지 않는 앞트임이라고 해서 과신하는 것은 금물. 뭐든 과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과도한 수술로 붉은 살이 많이 드러나 보이거나 흉터가 남은 경우, 눈 안쪽 모양이 날카롭게 되거나 부자연스럽게 둥근 경우, 좌우 모양이 눈에 띄게 다른 경우 등이다. 눈 앞쪽이 뾰족해져 전체적으로 인상이 사납고 날카로워지기도 한다.
앞트임 부작용은 적당한 몽고주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앞트임 복원술(몽고주름 복원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제거했던 몽고주름을 일정부분 다시 만들어 수술 후 생긴 흉터나 눈 안쪽의 붉은 살을 감춰주면 된다. 열려있는 눈 앞쪽의 피부를 당긴 후 재배치하여 다시 닫아주는 원리다.
몽고주름을 복원할 때는 눈 사이 거리나 모양 등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교정한다. 앞트임 부위가 찢어진 듯 날카로운 경우 둥글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반대로 너무 둥글게 되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면 좀더 뾰족한 느낌으로 교정할 수 있다.
수술부위가 짝짝이인 경우 기존 수술과 같은 절개라인을 사용해 대칭을 맞춰준다. 흉터가 눈에 띄게 보일 경우 잘게 자른 후 주름선 등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겨줘야 한다. 또한 앞트임 흉터는 움푹 패인듯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는 필러 주사로 패인 부위를 채워서 교정해주면 흉터가 눈에 덜 띄게 된다.
앞트임 복원은 기존 수술 후 최소 6개월 이상이 지난 후 하는 것이 좋다. 일종의 재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수술 부위의 피부도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회복 전 재수술을 하게 되면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트임 복원은 과도하게 트인 눈의 앞머리를 닫아주는 것이 목표이다. 수술 후에는 눈 사이 거리가 넓어지고 눈의 길이는 다소 짧아진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수술 부위가 완전한 대칭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비대칭 정도가 미세한 차이라면 재수술을 해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앞트임 수술은 한번 하고 나면 완전히 수술전과 같은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 수술 시 매우 신중해야 하는 수술이다. 앞트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앞트임 수술 시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눈을 크게 하겠다는 욕심에 과하게 수술을 하면 부작용의 위험도 높아진다. 트임의 정도는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나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2017-03-29 08:55 |
![]() |
[약사·약국] <195> 다크서클과 이별하는 법
직장인 김선영(33세)씨는 유난히 눈에 띄는 다크서클 때문에 고민이다. 실제 컨디션과 상관없이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것도 스트레스다. 공들여 메이크업으로 커버해보려고 해도 오히려 눈에 띄고 화장이 뭉치거나 들뜨기 일쑤다. 이러한 다크서클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다크서클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원인은 눈 밑 지방이다. 나이가 들면서 눈 주변에서 지방이 제자리에 있도록 받쳐주는 격막이 약해지고 처지면서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것. 이 때문에 눈 밑 골 진 주름이 잡히고 그늘져 보이게 된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도 눈 밑 지방이 발달하여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한다.
눈 밑 주름이나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은 튀어나온 지방의 위치를 적절하게 바꿔주는 눈 밑 지방재배치 시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튀어나온 부위에서 지방을 빼내 골이 진 부위에 채워 주는 것. 튀어나온 지방 때문에 생긴 눈 밑 그늘과 주름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피부 절개 없이 눈꺼풀 안쪽 결막을 통해 진행되는 수술로 수술 후 흉터가 생기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눈 밑 지방과 함께 눈 밑 피부의 늘어짐이 심하다면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먼저 아래 속눈썹 선을 따라 2~3mm 정도 아래의 피부를 눈초리까지 절개하여 늘어진 지방을 편평하게 다듬어 준다.
이후 주름진 근육과 피부를 당겨 여분을 잘라내고 절개선을 따라 정교하게 봉합해주면 된다. 수술 후 급성 부기나 멍은 1~2주 정도 지나면 사라지며 완전히 자연스러워지는데 3~6개월 가량 소요된다.
눈 밑 주름 제거 수술은 수술한 티가 많이 나지 않고 인상도 크게 바뀌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절개부위 흉터의 경우 3~6개월 정도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간혹 주름을 많이 없애겠다며 피부나 지방을 너무 많이 잘라내면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눈가의 경우 얼굴에서 가장 잘 보이는 부위로, 1~2mm 정도의 작은 차이에도 인상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두 번째 원인은 눈 밑 피부가 얇아서 혈관이 비쳐 보이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대개 눈 밑 지방이 거의 없어 눈 밑이 퀭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는 필러 주사나 자가지방을 이식하여 꺼진 부위를 채워주고 얇은 피부를 보완해주는 것이 좋다.
필러 주사는 주사기로 시술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에서 소량의 지방을 채취, 원심분리 후 순수지방을 눈 밑 꺼진 부위에 이식해주는 방법이다. 내 몸에 있는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물감이 없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세번째는 눈 밑 피부가 착색되어 다크서클로 보이는 경우다. 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는 경우 생기기 쉬운 증상이다. 이런 경우는 색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토닝 레이저 시술로 개선할 수 있다.
이처럼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고 그에 따른 치료법도 각각 다르다. 본인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병행한다면 보다 밝고 어려보이는 얼굴로 개선할 수 있다.
2017-03-15 09:23 |
![]() |
[약사·약국] <194> 얼굴 나이는 속여도 목 나이는 못 속인다? 목 주름 제거 방법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의 거리는 감각이 뛰어난 패피들로 넘쳐난다.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한 노인들도 젊은 사람 못지 않은 패션감각을 자랑한다. 노인들 패션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들은 늘 스카프를 애용한다는 것이다. 스카프는 보온성을 겸비한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목 주름을 가려주는데 제격이기 때문이다.
‘얼굴 나이는 속여도 목 나이는 못 속인다’라는 말이 있다. 목에 생긴 주름은 나이를 말해주는 가장 정직한 곳이다. 목은 얼굴에 비해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주름도 생기기 쉽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며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 근육층은 거의 없어 피부를 탄력 있게 지지해주지 못하는 반면 운동량은 다른 부위에 비해 많기도 하다.
목 부위에 노화가 진행되면 아래턱 경계선에서 피부가 늘어져 목과 턱의 경계가 희미해진다. 목을 싸고 있던 횡경근이 탄력을 잃으면서 목 앞으로 커튼처럼 주름이 잡히기도 하는데, 이렇게 생긴 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게 하며 심술궂은 인상을 주기도 쉽다.
목 주름은 한번 생기면 쉽게 없애기 어려운 주름으로 기능성 화장품이나 마사지 같은 간접적인 미용요법만으로는 거의 개선이 되지 않는다.
목 주름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목주름 거상술(넥 리프트, neck lift)’이다. 목 부위 주름은 턱선부터 늘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늘어진 턱 선을 같이 당겨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귓바퀴 아래부위부터 귀 뒷선을 따라 머리 속까지 절개하여 늘어진 피부를 당겨준다.
얼굴 정면 턱 밑 지방이 볼록하면서 늘어진 경우에는 턱 밑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한 후 이를 통해 지방을 제거하면서 늘어진 근육을 묶어주고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을 병행한다.
최근에는 ‘아큐리프트’라는 비절개 레이저 시술을 목주름 개선에 이용하기도 한다. 높은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목에 쌓여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녹여내고 지방이 제거된 피부 밑 진피층의 콜라겐 세포를 자극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잔주름이 많은 경우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울세라리프트가 효과적이다. 울세라리프트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부 밑의 구조물을 영상화함과 동시에 초음파 에너지로 열을 발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주름의 원인이 되는 특정 구조물에 열을 가해 응고시키고 수축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것. 해당 피부층을 초음파로 정확히 볼 수 있고, 초음파 에너지 역시 노화와 주름의 주요 원인인 SMAS까지 도달해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치료법과 차별화 된다. 또한 다른 레이저 치료법과는 달리, 시술 직후에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고 짓물이 나는 등의 손상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처럼 목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주름개선 효과는 목주름 거상술이 가장 효과적이나 수술시간이 다소 길고 절개나 마취, 회복기간의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반면 아큐리프트나 울세라 리프트 시술은 절개도 필요 없고 시술 부담도 비교적 적지만 주름개선 효과는 수술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 사람마다 피부 탄력이나 주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주름의 정도나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17-02-28 13:46 |
![]() |
[약사·약국] <193> 코 성형 후 콧대가 비뚤어져 보인다면
코 성형은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하는 성형수술이다. 콧대가 낮고 코끝이 펑퍼짐하게 퍼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런데 코를 높인 후에 비뚤어지거나 울퉁불퉁해 보이는 콧대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수술 직후에는 콧대가 다소 울퉁불퉁해 보이기 쉽다. 수술 후 부기가 고르게 빠지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진다.
코 성형은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여 피부를 박리, 공간을 만들어준 후 콧대에는 보형물을, 코끝에는 귀 연골을 이식하여 높이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한쪽 콧구멍을 절개해서 수술하므로 절개한 방향의 콧대가 반대편에 비해 더 많이 붓게 된다.
이로 인해 수술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코가 반듯해 보이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느낌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코가 시작하는 지점인 비근부, 콧등, 코끝의 부기가 고르지 않아 울퉁불퉁해 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급성 부기가 빠지면서 호전된다.
사람마다 부기가 빠지는 속도가 다르지만, 급성 부기는 대개 2주 정도면 빠진다. 급성 부기가 빠졌다고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수술 잔 부기는 대략 3~6개월 정도 유지된다. 개인체질에 따라 잔 부기가 완전히 빠지고 모양이 자리잡는 데 1년 이상 소요되기도 한다.
코 성형 부기가 완전히 빠졌는데도 코가 휘어 보인다면 삽입한 보형물이나 귀연골이 제 위치를 벗어나 틀어졌거나 콧대가 눈에 띄지 않게 살짝 휘어 있었던 것일 수 있다. 수술 전 콧대가 휘어짐이 있는 경우라면 수술 후에 더욱 도드라지게 휘어 보일 수 있으므로 휜 콧대를 바로잡는 수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미세하게 휘어있는 경우라면 굳이 교정할 필요는 없다. 휜 코를 바로잡는 수술을 하더라도 미세한 휘어짐을 완벽히 교정하는 것은 어렵다. 만약 수술 후 보형물이나 귀연골이 제 위치를 벗어난 경우라면 재수술을 통해 원래 위치로 돌려주어야 한다.
수술 직후 휘어 보이는 경우라면 급성부기가 빠진 후 보형물과 귀연골이 완전히 유착되기 전 2~3주 이내에 교정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재수술 횟수가 많은 경우에도 콧대가 휘어져 보일 수 있다. 코 성형은 수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절개한 부위에 흉 살이 생긴다. 흉 살은 코의 좌우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흉 살이 많을수록 콧대가 휘어 보이거나 콧구멍이 짝짝이로 보이기 쉽다. 흉 살이 심한 경우라면 재수술 시 흉 살을 일부 제거하면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수술 후 보형물이 비뚤어지지 않고 제대로 자리를 잡게 하려면 수술부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 달 정도는 부딪히거나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엎드려 자거나 한쪽 방향으로 자는 것도 좋지 않다. 가급적 바른 자세로 잠을 자야 한다. 무거운 안경이나 선글라스도 한 달 간은 착용을 안 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안경은 수술 2주 정도 후부터 착용할 수 있다.
2017-02-15 0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