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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7> 성형수술, 어디까지 가능한가?
성형이라고 하면 흔히 미용 성형만 떠올리지만 사실 성형의 세계는 무척 광범위하고 무궁무진하다. 현대 의학에서 성형외과를 정의하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피부나 근육, 골격 등이 다치거나 변형이 있을 때 그 형태는 물론 기능까지도 개선해주는 외과의 한 분과이고 그 안에 재건 성형, 재활 성형, 미용 성형 등 많은 분야가 있다.
성형외과에서 다루는 분야를 열거해 보자면, 첫째, 선천적인 기형을 교정한다. 입술이 째져 있는 언청이에서부터 머리뼈 모양이 기형인 경우, 손가락이 붙어있거나 5개 이상인 경우, 귓바퀴가 없는 경우 등을 수술로 정상인처럼 만든다.
둘째, 각종 사고로 인해 신체에 생긴 상처들을 정상적인 모양으로 되돌려준다. 예를 들어, 싸움을 하다 코뼈가 내려앉고 턱이 깨진 경우, 교통사고로 피부가 찢어지고 얼굴뼈가 골절되거나 신경이 상한 경우 모두 성형외과에서 치료한다. 뼈가 골절되었을 때 잘못 치료하면 뼈는 제 위치를 잡았더라도 주변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셋째, 화상을 치료한다. 불이나 화학물질로 인한 화상은 흉을 남길 뿐만 아니라 심하면 손상 부위가 오그라들어 변형을 일으키고 운동 장애를 가져오기도 한다. 화상은 흉터도 문제지만 후유증이 오래가므로 조기에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이나 열에 의한 화상을 입었을 때는 그 즉시 차가운 물에 담가 열기를 빼줘야만 손상부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넷째, 종양을 제거한 부위를 정상적인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일례로, 두경부암 환자가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때 의사들이 얼굴 부위이다보니 종양주변을 충분히 도려내지 못해 환자의 생존률이 낮았다. 그래서 외과 의사는 환자의 암을 효과적으로 없애는 것만 치중을 하고 성형외과 의사는 제거된 부위를 복원하는 수술을 해준다. 유방암 환자에게 새 가슴을 만들어주는 것도 환자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흉터나 문신 제거 수술을 한다. 얼굴이나 몸에 생긴 여러 흉터들을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수술로 방향을 바꿔주거나 이식 수술, 레이저 시술 등으로 감춰준다.
여섯째, 현미경 수술로 혈관이나 신경 등을 이어준다. 기계에 의해 손, 발이 절단되었을 때 접합하는 수술은 머리카락보다도 가느다란 실로 혈관과 신경까지 이어주어야 성공적으로 제 기능을 살릴 수 있다. 이십년 전 대학 성형외과병원에 있을 때 손발 끝이 괴사되는 버거씨병을 미세수술로 완화시켜준 사례가 밤 9시 대표 뉴스에 나가는 바람에 수많은 버거씨병 환자가 우리 병원으로 몰린 적이 있었다. 그만큼 현미경 수술은 쓰임새가 많다.
일곱째, 미용 성형 수술을 한다. 미용 성형은 인체의 조직 결손도 없고 위치도 이상 없지만 수술로서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쌍꺼풀이나 유방 성형을 주로 하는 것 같지만 두피나 손, 귀, 생식기까지 본인이 콤플렉스를 느끼는 곳이면 어디든 수술할 수 있다. 한마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만들 수 있다. 한국에선 흔하지 않아 나도 몇 차례밖에 안 해봤지만 성전환 수술도 성형외과에서 이뤄진다. 이처럼 성형 수술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묻는다면 사람의 내부 장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신체 부위를 다룬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2011-05-18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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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6> 나는 돌출입일까? 간단하게 알아보자
“내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코는 낮지 않은가? 입은 튀어 나오지 않았을까? 무턱처럼 보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최소한 한 번 이상 보는 거울. 거울에 비친 얼굴에서 여러 가지 궁금증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얼굴이 ○○처럼 보인다’ 정도로 애매하게 느껴지기만 할 뿐, 생김새를 객관적으로 알아보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는 30cm 자를 이용, 몇 가지 얼굴 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다.
먼저 눈금 있는 쪽을 코 끝과 턱 끝에 눌리지 않게 살짝 대보았을 때,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자에 눌리지 않고 살짝 닿는 정도면 정상이다. 코가 높은 서양인의 경우 윗입술은 4mm, 아랫입술은 2mm 정도 떨어지지만, 코가 높지 않은 동양인은 공간 없이 살짝 닿는 정도면 괜찮다. 하지만 이때, 위 아래 입술이 모두 자에 심하게 눌린다면 돌출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돌출입은 위, 아래 치아 및 치조골이 비정상적으로 앞으로 돌출된 것을 말한다. 입술도 앞으로 밀려나오기 때문에 코끝과 턱 끝에 자를 대면 자연스럽게 입술이 자에 눌리게 되는 것이다.
위, 아래 입술이 자에 눌린다면, 입술에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자의 눈금을 입술에 가까이 대고(닿지는 않아야 함) 앞니가 얼마나 보이는지 확인해 본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태에서 앞니가 2~3mm 정도 보이면 정상이지만, 그 이상 보이면 돌출입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여기에 눈금을 입술 가까이에 두고 활짝 웃었을 때, 잇몸이 2mm 이상 보인다면 돌출입의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이제 자를 입에서 떼고 눈금이 없는 쪽의 끝을 윗입술에 대고, 윗입술이 눌리지 않게 하면서 코 쪽으로 올려본다. 정상인 경우 코 기둥과 윗입술이 이루는 각은 90~100도 정도. 때문에 윗입술을 따라 자를 올리면 코 밑둥에 자가 닿을 때까지 코끝에 닿지 않는다. 그러나 돌출입은 윗입술이 앞으로 나와 있으므로 코 기둥과 윗입술이 이루는 각이 90도 이하가 된다. 코 밑둥에 자가 닿기 전에 코 끝쪽에 먼저 닿게 된다는 것이다.
무턱인 경우에도 코 끝과 턱 끝에 자를 댔을 때 위 아래 입술이 눌린다. 턱이 뒤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입술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래턱이 뒤로 들어가 있는 것을 ‘2급 골격이상’이라고 한다. 2급 골격이상과 돌출입은 자나 육안으로는 감별하기 쉽지 않다. 돌출입도 2급 골격이상과 마찬가지로 턱 끝이 뒤로 들어가 보이기 때문. 이런 경우 정확한 감별을 위해 안면계측분석을 위한 정밀 X-레이 검사가 필요하다. 이 감별은 치료 전 반드시 정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돌출입 교정수술과 2급 골격이상 교정수술은 그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된 진단으로 틀린 수술법을 잘못 선택하게 되면 절대로 좋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돌출입이 교정되고 나면 아래턱 끝이 상대적으로 나와 보이게 되어 무턱도 동시에 교정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턱이 심해 돌출입 교정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턱 끝을 앞으로 내어주는 무턱 교정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아래 턱 끝 부위만 절골하여 앞으로 뺀 후 단단히 고정하는 방법으로, 추가적인 절개선 없이 돌출입 교정수술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
2011-05-04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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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5> 진화되는 주름 치료
거울 앞의 여성들이 한숨을 쉬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는다면 그 이유는 대부분 주름 때문일 것이다. 주름은 주로 20대 중, 후반에 시작되고, 30대 이후엔 눈에 띄게, 40~50대가 넘어서면 순식간에 진행되곤 한다. 과거에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당연 시 여겨지던 주름은, 환경이나 생활 수준의 향상과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연령대가 높아짐으로 인해,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주름은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를 지탱해주는 지지인대나 섬유 사이막, 그리고 얼굴의 피부 깊숙이 존재하는 근막층(SMAS)이 약해지고 늘어나며,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생긴다. 즉, 주름의 원인은 늘어진 피부만이 아니며, 근본적인 주름치료를 위해선 지지인대나 섬유 사이막, 그리고 SMAS의 약화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완전한’ 주름치료는 안면거상술이라는 수술로 가능하다. 하지만 얼굴피부의 광범위한 절개나 박리, 마취, 출혈, 흉터, 긴 회복기간, 감각이상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 효과는 확실하지만 수술의 부담도 그만큼 큰 것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단점들을 보완한 주름 치료법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보톡스, 필러, 지방, 프락셀레이저, 아큐스컬프(AccusculptTM), 울쎄라(Ulthera) 등이 대표적. 이들의 조합으로 수술 없이, 즉, 깊은 마취나 절개, 출혈 등의 부담 없이 주름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표정근육으로 인한 주름이 문제일 때는 보톡스를 이용해 표정근육을 약화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 특정부위에 주름이 있을 때는 필러나 지방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눈가주름, 입 주위 주름 등 잔주름이 심할 때, 그리고 피부가 늘어졌을 땐 프락셀레이저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0대 이후부터는 얼굴의 지방분포가 달라져 나이든 얼굴의 모습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아큐스컬프를 이용할 수 있다. 아큐스컬프는 1444nm의 특정한 파장을 발산하는 레이저로 다른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지방과 물을 파괴하는 특성이 있다. 즉, 아큐스컬프를 이용해 나이가 들어가며 재배치된 지방을 녹여내, 젊고 아름다운 얼굴의 모습으로 정교하게 조각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피부층 바로 밑에 레이저 에너지를 조사할 수도 있어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주로 팔자주름이나 눈밑 지방, 턱선 개선이나 이중턱 교정, 얼굴의 늘어진 피부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부 밑의 구조물을 영상화함과 동시에 초음파 에너지로 열을 발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주름의 원인이 되는 특정 구조물에 열을 가해 응고시키고 수축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것. 해당 피부층을 초음파로 정확히 볼 수 있고, 초음파 에너지 역시 노화와 주름의 주요 원인인 SMAS까지 도달해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치료법과 차별화 된다. 또한 다른 레이저 치료법과는 달리, 시술 직후에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고 짓물이 나는 등의 손상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즉, 절개나 출혈, 피부 손상 없이 안면거상술과 가장 비슷한 수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소개한 치료방법에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 단 한가지 악기만으로 완전한 음악을 만들 수 없는 것처럼, 한가지 치료 장비만으로 완전한 치료를 할 수 없다. 다양한 악기들의 섬세하고 완전한 조합이 아름답고 완전한 음악을 만들 듯이, 훌륭한 성형외과의사는 이들 치료방법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합으로 완전하고 아름다운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출혈, 절개 등의 부담이나 피부의 손상 없이 말이다. 이처럼 최근의 성형외과는 노화와 주름의 치료에 있어 ‘성형내과’가 접목되어 진화하고 있다.
2011-04-13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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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4> 실패한 쌍꺼풀 수술, 패자부활전
아름다눈 눈은 어떤 눈일까?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고 추정해 보건대 조선시대에는 곱게 흘겨보듯 끝이 살짝 올라간 갸름하고 긴 눈매를 아름다운 눈으로 여겼던 것 같다. 60년대 초에는 칼로 그은 듯 또렷한 쌍꺼풀의 동그란 눈이 예쁜 눈으로 인정받았다. 요즘 선호하는 눈 모양은 이와 확연히 다르다. 눈은 크더라도 쌍꺼풀은 가늘고 눈매가 갸름한 눈을 예쁜 눈이라고 한다. 미인도 눈에서 김태희의 눈으로 시대 따라 미의 기준도 변한 셈이다. 그래서 그런지 고전미가 느껴지는 쌍꺼풀 없는 눈에서 김태희처럼 쌍꺼풀 진 눈으로 만들어 달라고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매년 늘고 있다.
요즘에 쌍꺼풀 수술은 성형으로 치지도 않는다고 할 정도로 쌍꺼풀 성형이 보편화되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선천적으로 쌍꺼풀을 가지고 태어날 비율은 40%도 채 되지 않지만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젊은 여성들은 거의 한결같이 쌍꺼풀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는 본인이 밝히기 전에는 가까이에서 보아도 잘 알아차리기 힘들만큼 자연스러운 쌍꺼풀도 있는 반면, 눈두덩에 '나 성형수술 받았음'이라고 써놓은 것 같은 어색한 경우도 있다. 수술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부의 척도로 여겨지던 6,70년대라면 또 모를까. 이제는 이런 부자연스러운 쌍꺼풀에는 안타까운 시선은 보낸다. 쌍꺼풀 수술은 효과가 매우 뛰어난 미용성형이라서 눈 수술 하나로 추녀가 미녀로 변신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쌍꺼풀이 볼성사납게 되어 차라리 고치지 않은 게 나을뻔한 경우도 의외로 많다. 성형수술이 잘못되면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들도 상당히 고통스러워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수술 후 1년 정도 지나면 재수술로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고 성공률도 95%이상이다. 쌍꺼풀이 너무 굵고 큰 경우, 쌍꺼풀 라인 밑이 퉁퉁한 경우, 수술 흉터가 남은 경우 등 재수술을 원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재수술을 할 때에는 불만족스러운 결과가 생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수정해주어야 한다.
쌍꺼풀 재수술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쌍꺼풀 선이 너무 굵고 커서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경우다. 쌍꺼풀은 작을수록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런데 대개 예쁘게 하려는 욕심에 혹은 의사의 실력 부족 탓으로 크고 부자연스러운 쌍꺼풀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때에는 기존의 라인을 없애고 다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수술하면 된다.
쌍꺼풀 수술을 한지 6개월이 지나도록 붓기가 빠지지 않은 것처럼 라인 밑이 퉁퉁해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처음 수술할 때 근육과 지방을 충분히 제거해주지 않았거나 쌍꺼풀 선을 지나치게 깊게 고정한 탓이다. 또한 절개법으로 수술해야 할 눈을 매몰법으로 수술하면서 안와지방만 제거했을 때도 이런 결과를 빚을 수 있다. 그러나 원래 눈두덩이 수북한 눈이었다면 안와지방만 제거한다고 눈이 얇아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 밑의 지방과 안검판의 지방, 그리고 두꺼운 근육까지 모두 조정해야 얇고 자연스러운 쌍꺼풀이 될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의 실패로 가장 고통받는 경우는 수술 흉터가 심하게 남았을 때다. 눈두덩에 ‘나 눈 수술 받았음’이라고 광고라도 하는 듯 굵고 울퉁불퉁한 흉터가 남는다면 여간 속상하지 앟을 것이다. 눈꺼풀은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쌍꺼풀 흉터가 도드라지게 남는 이유는 쌍꺼풀을 만들 때 피부를 고정해주는 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선천적인 쌍꺼풀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를 고정시켜 주면 원래 있는 쌍꺼풀처럼 눈을 감았을 때는 라인이 희미하다가 눈을 뜨면 라인이 또렷하게 나타나게 된다.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쁜 쌍꺼풀을 만드는 것은 0.5~1mm 정도의 미묘한 차이로 결정 될 수 있으므로 시술자의 솜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 수술할 때부터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가도록 하며 수술 후 제대에 실밥을 뽑고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등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도 흉터를 예방하는 요령이다. 교정 수술은 기존 흉터도 가능한 한 없애면서 쌍꺼풀 모양도 수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2011-03-23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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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3> 눈 밑 심술보를 없애자
갓 환갑을 넘긴 필자의 친구가 최근 이런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14개월 된 손녀가 자기만 보면 무서운 것을 본 것마냥 소스라치며 울어댄다는 것이다. 표정을 보아하니 섭섭한 눈치가 역력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라면 필자의 친구처럼 자신만 보면 우는 손자, 손녀 때문에 속상했던 경험이 한번씩 있었을 것이다. 왜 아기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무서워할까? 그 이유는 얼굴에 있다. 유독 이런 경험이 많은 분들의 얼굴을 보면 주름이 많고 눈이 쏙 들어가 퀭하다. 또한 눈 밑이 볼록하고 다크서클이 심하다. 눈 밑에 지방 주머니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으면 인상이 사나워 보인다. 이 때문에 만화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악역들도 하나같이 눈 밑이 어둡고 볼록하다. 아기들의 눈에는 무서운 망태 할아버지로 보일 수 있다. 관상학적으로도 어둡고 꺼진 눈 밑은 자식이 없거나 자식운이 불길한 징조로 본다. 지방 주머니는 피부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부산물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눈 주변의 피부가 처지고, 지방을 받치고 있던 근육의 힘도 약화 된다. 이 때 지방이 아래도 쏠려 내려와 눈 밑에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지방 주머니다. 지방 주머니가 점차 커지면 그 아래 그늘이 생기는데 다크서클처럼 눈 밑이 어두워진다. 이런 현상은 쌍꺼풀 수술보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하안검 성형술이라고 하는데 한번의 시술로 지방 주머니는 물론 다크서클, 처진 피부까지 해결된다. 하안검 성형술은 속눈썹 밑을 절개하여 처진 피부를 적절히 절제해주고 불룩하게 나온 지방을 빼내어 골이 패어있는 부위에 옮겨주어 눈 밑을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아래 속눈썹 라인을 따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회복도 빠르다. 단 처진 피부를 많이 잘라낼 경우 아래 눈꺼풀이 뒤집혀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눈 밑이 처지지 않고 지방만 불룩해 보이는 경우라면 눈 밑 결막 안쪽으로 접근해 지방을 빼내고 필요한 부위에 다시 채워주는 눈 밑 지방 재배치술로 편평한 눈 밑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러한 시술을 통해 눈 밑 지방주머니가 사라지고 골 진 부위 없이 매끈해지면 피부톤도 한결 밝아져 젊어보이면서 생기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
2011-03-09 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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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2> 프로필성형,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살려준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학 시즌이 돌아 왔다. 3월초가 되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성인이 된 새내기들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대학생활에 대한 부푼 기대와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대학생활하면 우선 학업에 대한 고민보다는 캠퍼스의 낭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학과 미팅이나, 소개팅, 신입생환영회와 MT 등으로 멋진 이성을 만나 캠퍼스커플이 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생각만 해도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로맨스도 외모가 뒷받침되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고 아름다운 외모가 각광받는 시대에 태어난 것을 부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하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선 얼굴의 윤곽이 잘 살아있는 경우 더욱 호감 있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얼굴의 윤곽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이마와 코가 아름다워야 한다. 볼륨감 있는 이마와 코의 조화는 얼굴의 윤곽을 입체감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 수술을 한 사람도 이마가 납작 들어가 있으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마가 납작하거나 턱이 들어간 사람이 코를 높이는 수술을 하게 되면 얼굴이 볼록렌즈처럼 부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즉 이마와 코, 턱선의 조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아름다운 얼굴이 만들어지는 것. 조화가 잘 된 얼굴은 옆모습을 보았을 때 윤곽선이 부드러워지고 얼굴의 밸런스가 잘 맞아 세련된 느낌을 주게 된다.
프로필성형은 이마와 턱에 미세지방을 이식하고, 코 수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미세지방주입술은 복부나 허벅지에서 채취한 자가 지방을 정제하여 이를 이마와 턱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주사기를 통해 시술되어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수술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2~3회의 반복시술이 필요한데 첫 수술에서 채취한 지방을 보관하여 사용함으로 다시 지방을 채취하는 불편함은 없다.
코 수술은 주로 낮은 콧대를 고어텍스나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고 고 끝은 귀연골을 이용하여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든다. 보통 수술 후 일주일째 실밥을 제거하며 수술 후 2주정도가 지나면 급성 부기는 빠지고 모양이 잡히기 시작한다. 3~6개월 정도면 완전히 자리를 잡아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얼굴의 윤곽이 입체감 있게 살아있는 것으로 호감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평소 코와 이마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다면 상담을 통해 프로필 성형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2011-02-23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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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1> 미래의 성형 수술
1973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자 59.6세, 여자 67세였다. 93년에는 남자 68.7세, 여자 75.8세였다가 2008년 말 기준에는 남자 76.5세, 여자 83.3세로 평균 80세에 달했다. 이 수치는 사고로 일찍 죽는 것도 포함되므로 실제 기대수명은 이보다 길다. 그래서 이제 갓 스물이 된 여성이라면 백세 이상 장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이 여성이 스무 살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면 100살까지 사는 동안 다시 성형 수술을 받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아마 모르긴 해도 상당히 높을 것이다. 그 이유는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연령별 성형 수술을 참고하면 답을 얻을 수 있다. 눈 수술만 해도 2,30대는 시원스럽고 예쁜 눈매를 위해 쌍꺼풀을 만들고 눈 앞트임 수술을 하지만 5,60대 이상은 눈꺼풀 피부가 쳐져 주변 피부가 짓무르는 것을 치료하기 위해 교정 수술을 많이 한다. 쌍꺼풀이 없는 사람이든 선천적, 혹은 성형으로 쌍꺼풀을 만든 사람이든 구분 없이 5,60대에 접어들면 눈꺼풀이 쳐지고 눈꼬리 부분이 내려간다. 그게 점점 심해지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속눈썹이 눈을 찔러 수술이 불가피해진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보수가 필요한 기간도 길어진 셈이다. 게다가 오래 살게 되었다 해도 50대부터 폭삭 늙어 인생의 절반을 할머니 소리를 들으며 사는 것을 반기는 여성은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우리 모두 그저 오래 사는 게 아닌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기를 희망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나이 역시 젊어 보이기를 원한다. 지금 마흔인 여성이 이십대 후반처럼 앳되어 보인다면 관리를 잘한 것이지만 사십대 후반이나 오십대로 보인다면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최대한 늦출 수는 있다. 꼭 성형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성형 분야는 외과적 수술 같은 일회성 시술을 받는 형태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처치로 천천히 외모를 개선해가는 '성형내과' 또는 '미용내과' 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 예로, 최근 10년간 급속히 성장한 각종 레이저 시술과 필러 주사제, 보톡스 주사제 등을 살펴보자. 레이저가 처음 나왔을 때는 한 번에 강하게 쐬어 피부 껍질을 벗겨내는 식이었다. 그 과정에서 부작용이 많이 생겨 한동안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오랜 시간을 두고 조금씩 살짝 살짝 벗겨내면서 피부를 지속적으로 좋게 유지해주는 가벼운 레이저가 개발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로 ‘관리’의 개념이 도입된 것이다. 또 지금까지는 피부를 밖에서 안으로 깎아내고 다듬었다면 요즘은 피부 진피층 또는 피하층을 건드려 그 부분이 탄력과 생기를 되찾도록 해 표피층까지 이루도록 해주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내가 미용내과학회에 가입한 것은 25년 전으로 그때는 개념만 있을 뿐 그에 관련한 콘텐츠는 전무한 상태였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피부조직을 재생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메조테라피나 태반주사, PRP주사, 자가지방주사, 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 및 탈모치료는 현재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미용의학은 처방과 수술 중심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다. 성형이 치료 의학의 시대에서 미용의학의 시대로 흘러왔다면 이제 바야흐로 안티에이징(Anti-aging)의학 시대로 접어들었다.
2011-02-09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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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0> 좋은 관상, 나쁜 관상
관상학은 본래 중국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춘추시대에 고포자경이 공자의 상을 보고 장차 위대한 성인이 될 것을 예언했다고 하니 그 시대에도 이미 얼굴 보는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성경이나 서양 고대 철학자의 작품에도 관상과 성격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 관상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서양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특히 소크라테스는 학생의 얼굴을 살펴 철학에 재질이 보이지 않으면 문하생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얼굴에서 성격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은 이처럼 오랜 기원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관상에 의미를 두고 있다. 사실 나는 관상을 믿지는 않지만 수만 명의 얼굴을 보다보니 관상에서 말하는 좋고 나쁘다는 부분에 공감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잘 생긴 사람이 반드시 성격도 좋고 운도 따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이력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부유한 환경에서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는지, 아니면 사랑이 결핍된 상태로 불우하게 컸는지 얼굴의 몇 가지 특징과 전체적인 느낌을 통해 알 수 있다. 점쟁이나 관상가가 사람의 태생이나 자라온 환경을 맞출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인데 비단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직업에 오래 종사하다보면 사람을 읽는 법을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 일본의 한 성형외과 의사는 사람의 얼굴과 성장 환경의 관계에 대해 흥미로운 주장을 폈는데, 어린 시절 유복한 집에서 자라지 못하거나 극단적인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방어 반응이 강해져 윗눈꺼풀에 지방이 고이기 때문에 외까풀 눈이 되는 수가 많다는 것이다. 또, 코 모양은 사춘기 이후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시기에 부모가 이혼을 했다던가 아니면 부부싸움이 잦은 가정의 어린아이들은 스스로 자기 속에 파묻혀 필요 이상으로 자아가 강해진다. 그래서 그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되면 코에 단(段)이 생겨 콧대에 굴곡이 지기 쉽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턱뼈나 광대뼈가 자랄 시기에 부드러운 음식보다는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먹어서 아래턱뼈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도 설명될 수 있다. 한창 성장기에 잘 조리된 음식이 아닌 거친 요리를 먹었다는 말이 무슨 뜻이겠는가? 조리법도 개선이 됐지만 확실히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은 섬유소가 깎여나간 고도로 정제된 음식물을 주로 섭취하고 있다. 최근, 미인의 얼굴형이 점차 둥근 형에서 달걀형, 이제는 역삼각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보고 역시, 턱의 저작(詛嚼) 활동과 무관하지 않음을 말해주는 단적인 예다.어쨌든 얼굴에 나타나는 개인의 역사는 단지 좋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다거나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는 외적인 환경에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내적인 환경, 즉 마음속의 갈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외적인 요인이라면 얼굴 모양에 여실히 드러나고 마음에 입은 상처라면 전체적인 분위기에 결과를 미친다. 그래서 예쁘게 생긴 미인이라도 왠지 우울해 보이거나 혹은 교활한 인상을 풍기기도 한다. 그러나 비록 마음의 상황이 얼굴에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것은 한두 번의 경험으로 이루어 진 게 아니라 오랜 동안의 체험이 축적된 결과다. 그러니까 스무 살 이전까지야 주위의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겠지만 그 이후에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인상으로 가꿀 수 있다. 40대 이후의 얼굴은 본인이 책임져야한다고 했던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에 일리가 있는 셈이다. 일소일소(一笑一少)라고 했다. 바쁘고 신경 쓸 것 많은 우리네 삶이지만 의도적으로라도 한 번 웃어보자. 젊어지니 그만큼 예뻐질 것이고, 인상이 밝아질 것이며, 복이 굴러 들어올 테니 절로 좋은 관상이 되지 않겠는가.
2011-01-26 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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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9> 웰빙의학의 시대
“휴대폰이나 컴퓨터도 새로운 기종이 나오면 바꿔 구입하면서 새롭게 발전되는 의학기술의 혜택을 누리는게 왜 문제죠?”얼마 전 방송에 출연한 한 연예인이 자신의 성형수술 경력을 당당히 밝히면서 이런 말을 했다. 미모로 평가되는 연예인에겐 이제 성형수술은 감추거나 고민해야 할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되었다. 보통 사람들도 많은 변화를 보인다. 대학 입학선물이나 효도선물로 쌍꺼풀수술이나 주름제거성형수술을 해준다는 것이 더 이상 화제가 되지 않는다. 요즘은 나우족(New Old Women)이나 노무족(No More Uncle)처럼 40~50대가 넘어도 더 이상 나이들어 보이는 것을 거부하고 운동, 성형수술 등으로 항상 젊어보이려는 것이 대세이다.필자도 잘라진 손가락 봉합 등 사고로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재건성형으로 새 인생을 찾아주는 것을 삶의 목표로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했다. 그리고 한때는 쌍꺼풀수술이나 코를 높여주는 수술로 돈을 번다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젠 시대도 달라지고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져 나의 손길로 잃어버린 아름다움과 젊음을 찾게 해준다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과거 의술은 병의 치료가 주목적이었다면 최근의 의학은 건강을 잘 유지해주는 웰빙의학으로 변하고 있다. 또 불과 30여년 전인 1960년대 만해도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60세였지만 2010년 기준 80세를 돌파했다. 정부는 무병장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의학계에서는 2020년이면 100세 청년의 꿈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25세부터 피부 등의 노화가 진행 되어 50세 정도면 얼굴 전체의 주름살, 늘어진 턱선, 자꾸 덮이는 눈두덩 등의 현상을 보이는데 50년, 60년을 노인의 얼굴로 살아가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이미 시작된 고령화시대에 성형수술은 삶의 한 단계에서 재건축을 하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최근 성형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중년남성 환자들이 증가한 것이다. 조기퇴직 이후에 뭔가 다른 삶을 살고자하는 이들이 외모의 리모델링으로부터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과거엔 쑥스러워 안경이나 모자를 쓰고 왔던 이들이 이젠 당당하게 병원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주름없이 팽팽해진 얼굴과 불룩해 심술궂어 보이던 눈 아래 부분이 매끄러워져 한결 젊어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행복해한다. 연예인이나 세일즈맨들이 아니라 사업가, 정치인 등 직업구분도 없다. 얼마 전 노대통령이 성형수술을 받은 것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의 반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화장처럼 성형수술은 간단한 일은 아니다. 마술처럼 젊음을 돌려주지도 않는다. 다만 또래친구들이 평소 외모에도 관심을 가져 활력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신만 늙고 초라해보이며 우울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 숭고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젊고 건강한 정신과 마음이지만 때론 얼굴이 젊어지면 마음도 젊어진다.
2011-01-05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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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8> 쌍꺼풀은 노화 예방을 위한 수술이다?
한국인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성형수술은?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전체 성형수술 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수술 1순위이며 30년 이상 변함 없이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이다. 그렇다면 쌍꺼풀 수술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 이유는 인종적 특성에서 비롯된다. 몽고 인종의 특성을 가진 한국인들은 외꺼풀에 지방이 두툼한 눈을 가진 사람이 60~70% 정도 된다. 쌍꺼풀이 있는 서구형의 눈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인위적으로 쌍꺼풀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두번째는 수술의 간편함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외과 의사 입장에서 보면 1~2mm의 미세한 차이에도 수술결과가 확연히 틀려지고 환자의 주관이 가장 많이 개입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 수술이 아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부위가 작고 수술시간도 30분~1시간 정도로 짧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그래서 가장 처음 하게 되는 성형수술이 쌍꺼풀 수술인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쌍꺼풀 수술 하나만으로도 드라마틱하게 예뻐지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로 예뻐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비교적 간편하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쌍꺼풀 수술을 하면 예뻐지는 이유에 대해 정확한 설명이 어려웠다. 필자는 최근 ‘쌍꺼풀 수술을 하면 예뻐보이는 이유’에 대한 연구결과를 중국 충징에서 열린 중국 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쌍꺼풀은 눈을 크게 만들어주며 눈꺼풀을 잡아 올려주는 기능도 한다. 정상적으로 눈을 뜬다면 눈꺼풀에 있는 근육인 ‘안검거근’을 사용해야 하지만 그 힘이 약하거나 늘어졌다면 이마근육인 ‘전두근’의 힘을 빌려 눈을 떠야 한다. 이렇게 눈꺼풀이 완전히 떠지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눈과 눈썹, 이마에 힘을 주는 현상이 반복되면 눈썹이 올라가면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게 된다.
필자는 이러한 현상을 쌍꺼풀 수술 전후 눈꺼풀과 눈썹 사이의 길이, 이마의 길이 등 ‘상안면부(이마와 코까지의 부위) 분석’을 통해 알아냈다. 쌍꺼풀 수술환자 4,62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후 평소 눈을 뜬 모습을 비교한 결과 전체 환자의 82%가 쌍꺼풀 수술 전후 눈꺼풀과 눈썹 사이의 길이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환자는 324명으로 7%를 차지했고, 이 환자들은 쌍꺼풀 수술 후 눈 크기가 25% 커지고 눈꺼풀과 눈썹 사이의 길이가 약 23% 줄었다. 이마 길이도 평균 5%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전에는 눈을 뜰 때 눈썹을 올리면서 눈꺼풀과 눈썹 사이의 간격이 점점 넓어졌으나 수술 후 눈썹을 올리지 않고 눈꺼풀만 이용해 눈을 떠 간격이 좁아졌다. 또한 수술 전에는 눈을 뜰 때 이마에 주름이 잡힐 정도로 좁아졌는데 수술 후에는 눈을 뜰 때 이마에 영향을 주지 않아 원래 크기로 회복되면서 주름개선의 효과를 가져왔다. 쌍꺼풀 수술 후 예쁘게보이는 이유는 눈의 크기 변화와 함께 이러한 비율의 변화가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꿨기 때문이다.
특히‘전두근’의 힘을 빌려 눈을 뜨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빨리 교정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꺼풀의 처짐과 이마주름의 고정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눈꺼풀의 처짐은 수술시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드는데 큰 방해요소가 되고 심하게 처졌을 경우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도 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교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쌍꺼풀 수술 후에도 이마근육을 사용하는 습관이 남아 있다면 보톡스 시술로 근육을 교정하는 치료가 병행 되야 한다.
보통 이마근육으로 눈을 뜨는 것과 같은 습관은 유년기에 형성된다. 가급적 빨리 발견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 인상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제 쌍꺼풀 수술은 단순이 예뻐지기 위함이 아닌 노화예방과 습관치료를 위한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2010-12-15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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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7> ‘술’ 겨울철 다이어트 ‘공공의 적’
사람들은 왜 다이어트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라고 말하고 실제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내면에는 몸매 때문에 상실된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당당해 지기 위함이라 말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겨울은 다이어트 하기에 참 어려운 계절이다. 연말연시 행사들과 추운 날씨로 인해 시간은 없고 몸은 굳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모임과 행사에 빠지지 않는 술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다.
술은 건강에 있어서 백해무익함을 누구나 알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있어서 술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음식중 하나다. 알코올은 영양소가 전혀 없으면서 1g당 7kcal의 높은 칼로리를 낸다. 밥 한 공기의 열량이 300kcal로 맥주2캔 또는 소주5잔 정도의 분량과 같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술자리에서 마시는 술의 양은 밥 2~3공기의 열량과 같다는 것이다.
또한 알코올은 섭취되는 열량들 가운데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가장 먼저 소모되려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가 소위‘술배’라고 말하는 것은 술과 기름기가 많은 안주 등을 같이 먹었을 때 술이 먼저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안주의 칼로리가 몸속에 고스라니 남아서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선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음주는 주 1회에 소주 2-3잔 맥주 1잔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하지만 연말연시 피할 수 없는 술자리는 항상 있기 때문에 술자리를 위한 몇가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보호하자.
하나, 공복에 술은 금물!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텅 비어있는 위장의 벽에 가장 큰 무리를 준다. 또한 취기가 오래가기 때문에 다음날 생활에도 어려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술은 공복감을 더해줘 안주를 많이 먹게 하고 안주의 칼로리는 고스란히 체내에 남게되는 결과를 낳는다. 공복시 술자리에 간다면 술을 먹기 전 유제품으로 위를 보호하고 안주를 먼저 든든하게 먹어 다이어트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둘, 술과 물 1:1로 마시기!
술의 도수와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선 물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얼음을 섞어 마시는 방법이 있다. 또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배뇨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숙취를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보호할 수 있다.
셋, 칼로리가 낮은 안주 선택
다이어트를 보호하기 위해 술만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안주 없이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져 간과 위에 큰 부담을 준다. 이때 안주는 칼로리가 낮은 과일류를 선택한다면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하고 수분까지 보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넷,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로
맥주의 경우 배를 나오게 한다는 속설 때문에 도수가 높은 술을 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칼로리로 비교해 본다면 소주 세잔과 생맥주 한캔의 칼로리는 비슷하다.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면 비교적 수분의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는 것이 유리하다.
다섯, 숙취해소는 필수!
술의 섭취량과 상관없이 숙취해소는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숙취 다음날엔 위장을 보호해 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몸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반대로 몸의 지방축척을 유도시켜 다이어트의 목적을 반감시킬 수 있다. 요요현상이 그 대표적인 경우로 심한 단식이나 운동이 그 원인이다.
기본적으로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선 자신의 상태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영양식단이 기본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통해서도 빼기 힘든 군살들은 지방 흡입술을 이용해 간편하게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2010-11-30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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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6> V라인이 아름다운 이유
어느새 2010년도 두 달여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에도 S라인, 동안, anti-aging, 꿀 피부 등 미(美)에 대한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단연 V라인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그렇다면 V라인을 가진 얼굴이 아름다운 이유는 뭘까?
대표적인 V라인 미인은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헵번 이다. 서구의 미인형 역시 광대뼈와 각진 턱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얼굴형에서 그녀의 영향으로 갸름한 달걀형의 얼굴로 전환됐다. 우리나라의 톱스타들의 대부분도 달걀형의 얼굴을 가지고 있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사람의 얼굴을 볼 때 하나하나 뜯어보면 아름답지만 전체적으로 아닌 경우가 있다. 반면 전체적인 조화로 인해 아름다워 보일 때도 있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턱의 구조가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턱은 치아 구조를 감싸고 있으면서 얼굴 하관을 구성하고 있어서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얼굴형은 얼굴의 폭과 길이의 비율이 1:1.3이며 이마, 눈썹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끝까지의 비율이 1:1:0.8로 얼굴의 폭보다 길이가 길며 아래 턱끝은 약간 짧은 듯한 얼굴이 이상적인 비율로 꼽힌다. 여기에 턱끝이 뭉뚝하지 않고 V라인 형태를 이루고 있으면 전체적으로 갸름한 이상형의 얼굴이 된다.
V라인을 가지기 위해 마사지를 해 주는 방법이 있다. 세안 후에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귀 뒤에서 턱 중앙까지 턱 선을 따라 쓸어 내려주고 나머지 손으로는 반대쪽 턱살을 귀 뒤쪽으로 미는 방식이다. 또한 붓기를 빼주거나 지방을 배출해주는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도 어느 정도 효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얼굴이 가름해 보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이 넓으면서 턱끝이 넓거나 너무 짧은 경우 또 사각턱이면서 뼈가 두껍고 근육이 발달한 경우다. 이 경우에는 마사지만으로는 V라인을 가지기 힘들다. 그래서 복합 V라인 윤곽술을 시술해야 한다.
얼굴이 V자 형태를 가지려면 기본적으로 턱끝이 좁고 날렵해야 하고 사각턱도 없어야 한다. 복합 V라인 윤곽술은 턱 끝을 좁히는 수술과 사각턱 절제 수술을 병행하여 얼굴 하관 전체를 다듬어주는 수술법이다. 사각턱을 절제할때는 긴곡선을 이루도록 한번에 잘라내면 굴곡 없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턱 끝의 길이를 늘려주는 수술과 뼈의 두께를 줄여 정면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큰 피질 절제술 및 보톡스를 이용한 근육축소술등을 병행할 수 있다.
이제는 하늘에서 내려준 사람들이 미인이 되는 시대는 지나고 노력하는 미인이 진짜 미인이 되는 시대다. 외모 때문에 자신감을 잃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현대 미용성형의 힘을 빌리는 것도 그 노력들 중의 하나로 고려할만하다.
2010-11-17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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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5> 쌍꺼풀 수술로 예뻐지지 않는 눈은 없다
얼굴의 아름다움은 곧 얼굴의 조화이다 그 중에서 눈과 눈꺼풀의 모습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가령 인물사진 중에서 눈을 가린 사진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기가 어려워 진다. 그만큼 눈이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대의 미인으로 부르는 여자 연예인들을 꼽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쌍꺼풀 진 예쁜 눈을 가지고 있다. 쌍꺼풀이 져 있으면 같은 크기의 외꺼풀 눈보다 눈이 더 커 보인다. 눈두덩이 부분이 퉁퉁하지 않아 시원스러워 보이고 속눈썹도 아래로 쳐지지 않고 바깥쪽으로 잘 뻗어 있다. 그래서 눈의 표정이 잘 드러나 생기 있어 보이면서 예뻐 보인다. 최근 자신만의 개성을 매력으로 여기는 일부 연예인이나 일반인들은 쌍꺼풀 없이 작은 눈을 매력으로 어필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기 위해 마스카라, 아이섀도, 펜슬 등 다양한 아이메이크업 제품들을 이용하거나 스모키 메이크업을 통해 눈매를 강조하며 정교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원시원한 눈매를 표현한다. 쌍꺼풀의 있고 없음과 미인은 별개의 문제다. 쌍꺼풀이 지고도 미인의 범주에 도무지 낄 것 같지 않은 사람도 있고, 외꺼풀 이면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자도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자신의 눈이 조금 더 또렷하고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복잡하고 정교한 눈화장 보다 상큼한 쌍꺼풀 하나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우리나라 여성 중 절반 이상은 쌍꺼풀이 없다. 우리나라 여성의 눈은 길이가 짧고, 폭도 좁으며 눈꺼풀은 두툼해서 언뜻 보기에 ‘작은 눈’ 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국인이 극동 아시아인에 속하기 때문이다. 극동아시아인의 특징은 얼굴이 둥글고 편편하며 낮은 코에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넓다. 또 위 눈꺼풀은 두툼하고 쌍꺼풀이 없으며 안와 지방이 많고 안검 근육이 두꺼워 약간 졸린 듯 한 특징을 갖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는 어울리는 쌍꺼풀은 어떤 것일까? 일반적으로 굵은 쌍꺼풀보다는 가는 쌍꺼풀이, 쌍꺼풀의 시작이 눈꺼풀 위로 나타나는 것보다는 눈 안쪽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어울린다. 또한 쌍꺼풀 선이 꼬리 쪽으로 가면서 약간 넓어지는 형이 그냥 평행하기만 한 것보다 자연스럽고 예뻐 보인다. 사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이 늘어진 피부를 올려 주기 때문에 눈이 커 보이게 되며 속눈썹도 처진 상태에서 위로 치켜지게 된다. 요즘 웬만한 젊은 여성들은 쌍꺼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쌍꺼풀 성형이 보편화 되었다 그래서 쌍꺼풀이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얼마나 자연스럽고 예쁘게 쌍꺼풀이 졌느냐가 더 큰 관심거리로 등장 했다. 마치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처럼 부드럽고 편안해 보이는 쌍꺼풀이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이다. 쌍꺼풀수술을 결정했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시술법과 모양이 어떤 것 인지를 아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은 결코 가벼운 수술이 아니다. 사람의 인상을 바꾸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숙련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2010-10-27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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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4> 선선한 가을바람이 남기는 주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선선한 바람이 쾌적한 가을날씨는 생활하기에 적당하지만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가을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이 쉽게 생기도록 한다.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지만 한번 생긴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잡힌 주름은 왜 생기는 것일까?신체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얼굴도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얼굴은 얼굴 표정을 짓게 하는 얇은 표정 근육이 안면골 위에 넓게 퍼져있고, 여기에 피하지방과 피부가 연결되어 있다. 젊었을 때는 피하지망이 풍부하고 이 피하지방이 피부에 단단히 붙어 있는 피부가 팽팽하고 주름 없는 모습으로 유지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이 피하지방의 연결이 느슨해 지면서 탄력을 잃게 되어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그밖에 피부 주름이 생기기 쉬운 기온이나 날씨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주름이 처음에 하나 둘 생겼을 땐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름대로 관리해 주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심각한 지경에 이를 수도 있게 되는데 주름이 발전하면 표정주름, 건조주름, 잔주름, 굵은 주름으로 자리를 잡아 버린다. 물론 세월이 흘러가면서 피부의 노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사전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들은 충분히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고,,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 담배의 니코틴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므로 가급적 금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찡그리지 않고 즐겁고 밝은 얼굴 표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주름예방보다 이미 생긴 주름살을 완화시켜 현재보다 젊어 보이는 얼굴을 만들고 싶다면 주름제거 수술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름 제거에는 수술적 요법과 비수술적인 주사 요법 두 가지가 있다. 수술적 요법에는 안면주름 제거술이 주로 시술되며,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는 레스틸렌과 보톡스 주사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주사 요법으로 주름살을 개선시키는 시술이 점차 늘고 있다. 주름살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피부 세포 내의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레스틸렌은 히알루론산을 식물에서 추출한 주름제거제로서 시술 시 기존 콜라겐 주사보다 우수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보톡스 시술 후 남은 희미한 라인과 코와 입 중심으로 깊게 파인 여덟 팔자 주름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비동물성 천연물질인 레스틸렌의 안전성 검사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주사 후 일시적으로 가려움, 홍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대개는 하루 이틀 내에 사라진다. 레스틸렌의 효과는 즉시 나타나며 8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재주입시에는 소량만 주입해도 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주름 개선 주사 요법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주름제거술에 대한 문의가 많아 진다. 수술하기 적당한 시기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의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웃을 때 잡히는 눈 아래의 주름이 웃고 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잡혀 있을 때가 주름제거 수술을 받기에 가장 적당한 때 라고 하지만 정확한 답은 환자 스스로 주름에 신경이 쓰이는 그때가 바로 수술을 받기 좋은 때 라고 할 수 있다.
2010-10-06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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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3> S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가슴
무조건 마르기보다는 S라인의 적당한 볼륨과 탄력을 가진 몸이 선호되고 있다. S라인이 되기 위해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만큼이나 바디라인을 한층 볼륨감 있게 해주는 가슴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적당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가슴은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주기 충분하다.개개인의 취향과 기준에 따라 아름다운 가슴에 대한 정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양쪽 쇄골을 잇는 가운데 부분과 유두를 연결한 선이 정삼각형을 이룰 때 가장 이상적이다.
먼저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다면 이 같은 습관을 고쳐야 한다. 가슴을 움츠리고 있으면 이를 지탱하고 있는 대흉근의 근육이 퇴화되어 가슴이 처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가슴이 처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부근부터 작게 원을 그리며 가슴 주변을 둥글게 마사해주고 가슴이 퍼진 경우라면 겨드랑이 바깥쪽부터 가슴 안쪽으로 쓸어 모아준다.
앞으로 갸름하게 튀어나온 원추형이나 종형은 볼륨감과 탄력이 잘 드러나는 모양으로써 섹시한 클리비지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아름다운 가슴은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꾸준한 관리로도 충분히 예쁜 가슴을 만들 수 있다. 물론 관리만으로 가슴크기를 눈에 띄게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마사지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줘 가슴 탄력과 모양을 바로 잡아 준다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가슴에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슴 형태와 맞지 않는 브래지어는 모양을 변형시키고 처지게 해 가슴 라인을 망가뜨린다. 브래지어를 선택할 때는 가슴 크기와 피부 탄력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
일단 브래지어 컵 사이즈는 가슴 크기에 맞는 것이 좋다. 가슴보다 작은 컵을 착용하면 가슴이 짓눌려 모양이 옆으로 퍼지고 가슴이 브래지어 밖으로 빠져 나와 와이어에 눌리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가슴이 짓눌려 모양이 변할 뿐 아니라 건강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슴이 크고 무거워서 이미 처졌다면 컵이 가슴 윗부분까지 감싸주면서 와이어로 단단하게 고정시켜줄 수 있는 브래지어를 선택해야 한다. 가슴과 가슴 사이가 많이 벌어진 경우에는 와이어 간격이 좁은 브래지어로 벌어진 가슴을 보완해줘야 옷을 입을 때 클리비지 라인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가슴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다면 이 같은 관리만으로는 여전히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가슴 확대 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대의 트렌드와 상관없이 인기 있는 건 어느 정도 풍만함이 느껴지는 가슴이라고 여기고 오늘도 수많은 여자들이 가슴 확대 수술을 받고 있다. 근에는 코히시브젤 보형물을 이용한 내시경 가슴확대술이 선호 추세다. 코히시브젤은 FDA의 승인을 받을 만큼 안전하면서 촉감이 부드럽고, 내시경을 통해 최소 절개만으로 정밀한 시술이 가능해 수술 후 통증이 현저히 적고, 회복기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가슴 수술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력이 많은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다. 수술 후 어떠한 결과를 원하는지 세밀하게 의견을 나눠야 수술 후 만족감도 높다는 것을 기억하자.
2010-09-15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