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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2> 세련된 인상을 좌우하는 코성형
분위기 미인이라는 말이 있다. 빼어난 미인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아름답게 여겨지기 때문에 생긴 말일 것이다. 성형외과적 관점에서 본다면 분위기 미인을 결정하는 얼굴 부위는 코라고 할 수 있다.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입체감을 주는 부위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 성형과 달리 코 성형은 정면에서 볼 때 한눈에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이미지가 세련되어 보이는 느낌을 주게 된다.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코란 입술과 코끝의 각도가 95~105도를 이루고 있을 때, 즉, 약간 들창코처럼 코끝이 살짝 올라간 모양을 말한다. 그리고 콧방울의 넓이는 입술의 2/3를 넘지 않고 코끝이 약간 동그스름하며 콧날은 반듯하게 뻗어 있어야 한다.
코는 이렇게 여러 부위가 다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반듯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동양인의 경우 대부분 콧대가 낮고 코끝이 뭉툭해 코를 높이는 융비술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렇다 보니 코 성형 하면 단순히 콧대를 높이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끝이 너무 크거나 너무 짧은 경우, 콧대가 울퉁불퉁한 경우, 코 기둥이 너무 들어가 있거나 너무 나와 있는 경우 등 두드러지는 단점이 있다면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코의 모양에 따라 미간만 높여 줄 때도 있고 콧날 전체를 높여 줄 때도 있으며 코볼이나 코끝의 모양을 다듬어야 할 때도 있다.
얼굴에 비해 코가 작아 보이거나 얼굴의 중간부위가 넓어 보인다면 콧대가 너무 낮아서 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콧대를 높이는 융비술을 하면 된다.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삽입해 콧날을 세우고 귀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높여주면 자연스럽게 콧대가 살아나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코끝이 위로 들려서 콧구멍이 드러나 보이는 들창코는 코 끝부분의 연골을 늘려주거나 비중격 연골을 이식해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코끝을 이루는 콧날개 연골이 크고 좌우간이 서로 떨어져있거나 코끝을 감싸고 있는 피부에 지방이 많으면 코가 펑퍼짐하고 투박해진다. 교정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코끝의 연골이 양쪽 옆으로 퍼진 경우에는 코끝의 연골 부분을 일부 제거하고 가운데로 모으는 수술을 해야 한다.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두꺼운 지방층을 코 안에서 제거하여 주는 수술이 적합하다.
콧등에 혹이 튀어나온 듯한 매부리코는 뼈나 연골이 과성장 됐거나 코 부상이후 아물면서 생기기도 한다. 정도가 경미하다면 보형물을 알맞게 조각하여 삽입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혹을 제거해 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코 수술 후 실밥을 제거하고 치료가 끝나는 데 약 7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완전히 아무는 동안 코를 세게 풀거나 재채기를 하는 행동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보형물을 넣는 경우 충격이 가해지면 보형물이 비뚤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잘 때에도 반듯이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또한 융비술을 받은 경우라면 3주 정도는 안경을 착용하면 안 된다. 1~2주 정도 지나면 급성붓기, 멍이 빠져서 자연스러워 보이며 외관상 수술 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잔 붓기가 빠지고 수술 모양이 완전히 자리잡는데 3~6개월 가량 소요된다.
2015-11-11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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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1> 10년 젊어지는 비결, 안면거상술
최근 중년여성들 사이에서 얼굴을 젊게 만들어준다는 페이스 롤러 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를 자극하여 혈류생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원리라고 한다. 과연 이런 제품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페이스 롤러의 인기는 우리나라 중년 여성들의 동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동안의 첫 번째 조건은 주름 없이 탄력 있는 피부다. 얼굴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얇아지고 아래로 처지면서 각종 굵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한번 생긴 주름은 화장품이나 마사지, 롤러같은 기구를 사용해 개선하는 것은 힘들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필러나 보톡스 같은 주사 시술로 개선하는 것이다. 팔자주름처럼 깊게 패여 있는 주름은 필러 주사로, 눈가주름처럼 많이 움직여서 생기는 표정주름은 보톡스 주사로 개선이 가능하다. 이러한 주사 시술은 시술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고 시술 직후에도 표가 잘 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효과 지속기간이 6개월~1년 정도로 짧아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주사 시술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간편하기 때문에 6개월~1년 간격으로 꾸준히 시술하여 관리하는 것도 노화를 늦추는 좋은 방법이다.
얼굴이 전반적으로 처져 있고 턱선이 늘어져 있다면 실 리프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실 리프팅은 낚시바늘 같은 돌기나 원뿔이 달려있는 특수 실을 피부 안쪽에 삽입, 주름부위를 걸어서 당기는 시술이다. 삽입되는 실 종류에 따라 실루엣리프트, 이지리프트, 매직리프트 등 시술명도 다양하지만 주름을 없애는 원리는 비슷하다.
실리프팅은 절개하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 효과가 크지 않고, 지속기간이 1~2년 정도로 짧다는 것이 단점이다.
노화가 많이 진행된 깊은 주름이나 피부가 많이 늘어진 경우라면 안면거상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안면거상술은 동안시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광범위하고 근본적으로 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귀 앞쪽에서 뒤쪽까지 선을 따라 절개 한 후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고 불필요하게 남는 피부를 제거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겉으로 보이는 피부만 당겨준다면 금새 다시 늘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를 받쳐주는 근육층까지 함께 당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거상술시 피부를 많이 당기게 되면 귀 앞쪽의 구레나룻까지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후두부에 있는 모발을 소량 채취하여 이식해 새로운 구레나룻을 만들어주는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굴에 쌓여있는 지방을 빼고 이를 다시 팔자주름 같은 패인 부위에 이식해주면 굵은 주름이 개선되면서 울퉁불퉁한 얼굴 선이 보다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다.
팔자주름, 입가에 늘어진 불독주름, 늘어진 턱살 등이 개선되어 젊어보이는 효과가 크다. 수술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은 향후 노화가 진행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평균적으로 5~10년 정도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수술 후 1~2주 정도 지나면 급성 붓기, 멍이 빠지면서 자연스러워진다. 감각 이상이나 통증 등 불편한 증상은 3~6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나이가 많은 경우 수술 전 내과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수술 전에 미리 알리고 집도의와 상의하여 수술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술 후에는 약 한달 간 펌이나 염색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우나, 격한 운동, 음주, 흡연을 삼가 해야 한다. 안면거상술은 수술 난이도가 비교적 높고 섬세함과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시술이므로 반드시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
2015-10-28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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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60>「폴라리스」실패한 앞트임 부작용, 교정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중 하나는 쌍꺼풀 수술이다. 그리고 쌍꺼풀 수술과 흔하게 병행되는 수술이 앞트임이다. 현재는 쌍꺼풀 수술 환자의 70% 정도가 앞트임을 병행할 만큼 대중화 되었으나, 과거에는 흔히 이루어지는 수술이 아니었다. 흉터 등 부작용 위험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눈 사이의 거리는 34~36mm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먼 경우 얼굴 비율이 맞지 않아 멍하고 답답한 인상을 주기 쉽다. 앞트임은 눈 앞쪽 몽고주름을 제거해 눈 사이 거리를 가깝게 해주고 눈매를 시원하게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과거의 앞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38mm 이상 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했다. 수술 후 V, W자 형태의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앞트임 수술법이 개발되었고, 쌍꺼풀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하는 눈 성형으로 자리 잡았다. 절개 방향을 달리하거나 흉을 감추는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또한 눈과 눈 사이 거리가 너무 좁은 경우 앞트임을 하면 더 몰려 보일 수 있다. 이 때에는 눈과 눈 사이가 좁아지지 않게 하면서 답답해 보이는 몽고주름만을 제거하는 몽고리프팅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더 좋다.
흉터가 남지 않는 앞트임이라고 해서 과신하는 것은 금물. 눈을 크게 한다고 지나치게 많이 트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과도한 수술로 붉은 살이 많이 드러나 보이거나 흉터가 남은 경우, 눈 안쪽 모양이 날카롭게 된 경우, 좌우 모양이 눈에 띄게 다른 경우 등이다. 눈 앞쪽이 뾰족해져 전체적으로 인상이 사납고 날카로워지기도 한다.
앞트임 부작용은 적당한 몽고주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앞트임 복원술(몽고주름 복원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제거했던 몽고주름을 일정부분 다시 만들어 수술 후 생긴 흉터나 눈 안쪽의 붉은 살을 감춰주면 된다. 열려있는 눈 앞쪽의 피부를 당긴 후 재배치하여 다시 닫아주는 원리다.
몽고주름을 복원할 때는 눈 사이 거리나 모양 등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교정한다. 앞트임 부위가 찢어진 듯 날카로운 경우 둥글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수술부위가 짝짝이인 경우 기존 수술과 같은 절개라인을 사용해 대칭을 맞춰준다. 흉터가 눈에 띄게 보일 경우 잘게 자른 후 주름선 등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겨줘야 한다.
앞트임 복원은 기존 수술 후 최소 6개월 이상이 지난 후 하는 것이 좋다. 일종의 재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수술 부위의 피부도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회복 전 재수술을 하게 되면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트임 복원은 과도하게 트인 눈의 앞머리를 닫아주는 것이 목표이다. 수술 후에는 눈 사이 거리가 넓어지고 눈의 길이는 다소 짧아진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수술 부위가 완전한 대칭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비대칭 정도가 미세한 차이라면 재수술을 해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앞트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처음 앞트임 수술 시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눈을 크게 하겠다는 욕심에 과하게 수술을 하면 부작용의 위험도 높아진다. 트임의 정도는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나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2015-10-14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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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9>모태 쌍꺼풀, 비밀은 라인 높이?
어머니의 태(胎)에 있을 때부터 가지게 된 신앙을 모태신앙이라 한다. 마찬가지로 부모님께 물려받은 선천적 쌍꺼풀 또한 모태 쌍꺼풀이라 할 수 있겠다. 몽고인종인 우리나라 여성은 대다수 홑꺼풀 눈을 갖고 태어난다.
하지만 성인 여성들의 얼굴을 보면 쌍꺼풀이 있는 여성들의 비율이 더 많아 보인다. 그만큼 우리나라 여성들이 쌍꺼풀 수술을 많이 한다는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수술로 만든 쌍꺼풀이라도 그것이 모태 쌍꺼풀인지 인위적으로 만든 쌍꺼풀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수술 기법이 발달하면서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 자연스러운 라인 높이와 모양
자연스러운 쌍꺼풀은 얼굴 다른 부위와의 균형을 깨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 크고 화려한 눈을 원한다며 큰 쌍꺼풀을 요구하다간 자칫 얼굴의 균형이 깨지고 부자연스러워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가장 적당한 쌍꺼풀 라인의 높이는 눈 크기의 20% 정도다. 편안하게 눈을 떴을 때 눈 크기가 10mm 정도라면, 쌍꺼풀 라인의 높이는 2mm 정도가 가장 자연스럽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쌍꺼풀 모양에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인폴드가 가장 무난하게 어울린다. 인폴드는 라인이 눈 안쪽에서 보이지 않게 시작하는 쌍꺼풀을 말한다. 동양인에게 많은 유형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이 장점이다. 속쌍꺼풀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의 쌍꺼풀을 원한다면 인폴드가 적합하다.
아웃폴드는 눈 앞쪽이 떨어져 있는 쌍꺼풀로 주로 서양인에게 흔한 유형이다. 눈이 시원하게 크고 또렷해 보이지만 과하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아웃폴드 쌍꺼풀을 할 때 몽고주름이 심하다면 앞트임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몽고주름이 있는 경우 아웃폴드 라인은 어울리지 않는다.
인아웃폴드(In-out fold)는 인폴드 쌍꺼풀과 아웃폴드 쌍꺼풀의 중간 유형으로, 눈 안쪽 쌍꺼풀 시작점이 살짝 떠 있고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모양을 말한다. 눈매가 시원하면서도 어색하지 않아 선호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 눈꺼풀 조건에 맞는 수술법
간혹 자연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며 눈꺼풀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매몰법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풀리는 것이 걱정된다며 절개법을 요구하기도 한다. 매몰법은 절개하지 않고 실을 이용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므로 흉터가 남지 않아 자연스러워 보이고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눈꺼풀이 너무 두꺼운 경우 매몰법으로 수술하면 시간이 오래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은 것처럼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이렇게 눈꺼풀이 두꺼운 사람은 눈꺼풀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을 만드는 절개법으로 수술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절개법은 매몰법에 비해 풀릴 확률이 적지만 절대로 안풀리는 것은 아니다. 눈꺼풀이 얇고 조건이 좋은 눈이라면 매몰법으로 수술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 따라서 풀리는 것이 걱정된다고 절개법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
눈꺼풀은 피부와 근육, 지방, 안검판 등 여러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모양과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구조나 모양에 따라 적용되는 방법도 달라진다. 따라서 특정 수술법을 고집하는 것 보다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 조건에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2015-09-23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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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8> 넓은 콧구멍 줄이는 두가지 방법
콧구멍이 넓으면 코가 뭉뚝하고 낮아 보인다. 미련하거나 투박해 보이는 인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콧구멍의 넓이는 눈과 눈 사이 거리 정도가 적당하다. 눈 안쪽에서 수직으로 선을 내렸을 때 콧구멍 폭과 일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보기에 좋다. 콧구멍 넓이를 줄일 수 있는 성형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콧대, 코끝 높여주기
코가 낮고 코끝이 넓게 퍼져있으면 콧구멍도 넓어진다. 콧대와 코끝을 적당한 높이로 높여주면 콧구멍 넓이도 어느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펼쳐진 손수건을 들어 올리면 손수건의 면적이 줄어든 것과 같은 이치다. 코가 낮으면서 콧구멍 폭이 심하게 넓지 않은 경우 적용할 수 있다. 콧대는 주로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로, 코끝은 연골을 이용해 높여줄 수 있다.
실리콘 보형물은 세밀한 조각이 가능하고 사용이 쉽지만 피부가 얇은 경우 보형물이 비치거나 움직일 수 있다.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실리콘 주변에 석회화가 진행되어 수술 부위가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다. 고어텍스는 탄성 때문에 다루기는 어렵지만 결과가 자연스럽고 이물감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누르는 압력 때문에 부피가 약간 줄어들 수 있다.
코끝 높이는 귀 연골이나 코의 비중격 연골을 이용한다. 심하게 낮은 편이 아니라면 연골을 얹어 고정시켜주는 수술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끝이 많이 낮아 연골을 올려주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콧구멍 사이의 비주(코기둥)를 함께 높여줘야 한다. 비중격 연골을 기둥처럼 이용하면 비주를 지지해주면서 높일 수 있다. 코끝 연골이 벌어져 퍼진 경우 모아서 묶어줘야 한다.
■ 콧구멍 축소술
코가 높은데도 콧구멍이 넓거나, 코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히 줄여줄 수 없다면 콧구멍 폭 자체를 줄여야 한다. 넓은 코볼에서 줄이고 싶은 만큼을 잘라 들어낸 뒤 꿰매주면 들어낸 만큼 코볼이 줄어들고 콧구멍도 좁아진다. 필요하다면 콧구멍 안쪽의 지방을 제거해 보다 가볍고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코폭을 줄여주는 성형에는 바깥쪽 콧구멍 라인을 따라 절개하는 방법과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는 방법이 있다. 줄여야 할 폭이 넓은 경우 바깥쪽 라인을 절개하는 방법이 낫다. 흉터는 남지만 콧구멍 라인을 따라 수술하기 때문에 눈에 띄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는 방법은 수술자국이 겉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바깥쪽 절개에 비해 줄일 수 있는 폭은 좁다.
또한 절개하는 방법을 꺼리거나 콧볼이 많이 넓지 않은 경우에는 실을 이용해 교정하는 방법도 있다. 양쪽 콧구멍을 실로 묶어 당겨줌으로써 콧볼이 좁아보이게 하는 원리다.
콧구멍 축소술을 할 때는 콧구멍의 적당한 크기와 모양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이 과하면 오히려 어색해 보이기 쉽다. 한번 작아진 콧구멍은 다시 넓히기 어려우므로 과도한 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폭은 눈과 눈 사이 거리 정도가 적당하다. 콧날개 바닥이 아래로 처지거나 좌우 모양이 짝짝이인 경우도 수술을 하며 교정할 수 있다.
2015-09-09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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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7> 막바지 여름휴가, 나도 ‘왕눈이 성형’ 해볼까?
여름휴가는 성형수술을 하기 적당한 시기다. 수술 후 회복기간이 충분해 수술 부위가 자연스러워질 정도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간혹 여름에 성형수술을 하면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덧나거나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항생제나 관리법, 냉방기기 등이 발달해 겨울이나 여름이나 큰 차이가 없다.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성형부위는 눈이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눈 모양에 차이는 있지만, 요즘은 가능한 눈을 크게 하길 원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상담 시 ‘왕눈이 성형’을 해달라며 요구하기도 한다. 왕눈이 성형이란 말은 정식 성형수술 명칭은 아니다. 작은 눈을 최대한 크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쓰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 쌍꺼풀 수술, 큰 눈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
눈 성형에는 크게 쌍꺼풀,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네 가지가 있다. 이 중 눈을 크게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성형은 쌍꺼풀 수술이다.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쌍꺼풀 수술 후 눈의 면적은 평균 15% 정도 커진다. 최대 80%까지도 커질 수도 있다.
최근에는 더 큰 눈을 만들겠다며 유행처럼 눈매교정술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 치료목적의 수술이지 눈을 크게 해주는 수술이 아니다. 안검하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눈매교정술을 하면 자칫 눈이 감기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간혹 ‘쌍꺼풀이 풀릴까봐’ 절개법을 요구하거나, ‘자연스러움’을 원한다며 매몰법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본인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특정 수술법을 요구하는 것 역시 좋지 않다. 눈꺼풀이 두껍고 지방이 많다면 절개법이, 얇다면 매몰법이 적합하다.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결과도 좋다.
■ 트임 수술, 크기보다 모양 개선에 효과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같은 트임 수술은 눈 크기보다는 모양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쌍꺼풀 수술 없이 트임 수술 세 가지를 병행한다고 해도 눈 면적은 평균 10% 정도밖에 커지지 않는다. 다만, 눈 모양을 개선해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크다. 또한 단춧구멍같이 작은 눈은 눈의 크기를 최대한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트임은 눈이 짧으면서 눈 사이 거리가 먼 경우, 뒤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우면서 가로 길이가 짧은 경우 적합하다. 날카로워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는 눈매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밑트임은 눈의 바깥쪽 아래를 당겨 3mm 정도 더 크게 떠지게 해주는 수술이다. 눈꺼풀에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드러나면서 눈매도 더 선명해진다. 뒤트임과 밑트임을 병행하면 눈초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눈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밑트임 수술을 할 때는 아래쪽 눈꺼풀 피부가 따라 내려오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만 당길 경우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검은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 보이는 삼백안(三白眼), 눈초리가 처진 사람이라면 밑트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쪽 흰 눈동자가 더 크게 드러나거나 눈초리가 더 처지게 된다.
2015-08-26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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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6> 빠지지 않는 군살, 미니지방흡입 어떨까?
충분히 날씬해 보이는 여성들이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특정부위에 찐 살 때문이다. 팔뚝 아랫부분, 아랫배나 옆구리, 엉덩이 아랫부분, 허벅지 등은 쉽게 살이 붙는 반면 한번 살이 찌면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쓸데없이 찐, 한군데 두드러지게 나온 살이라고 해서 군살이라고도 한다. 이런 특정부위 살을 빼고 체형을 가꾸기 위한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운동법도 각광을 받고 있지만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 군살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지방흡입술
엉덩이 아래쪽으로 처진 군살은 허벅지를 짧아 보이게 하고 엉덩이 라인을 무너뜨린다. 허벅지나 팔뚝의 군살 때문에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나 민소매 상의를 꺼려하는 사람도 많다. 같은 체중이라도 군살이 있으면 더 뚱뚱해 보이기도 쉽다.
신체 특정부위가 몸매 균형을 깨뜨릴 정도로 살이 쪘다면 지방흡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방흡입은 특정부위의 지방세포수를 줄여 체형개선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지방흡입을 한다고 해서 체중이 많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부위별로 제거하는 지방의 양은 500cc(0.5kg) 이내 정도라고 보면 된다. 다만, 군살이 없어지고 몸매 라인이 살아나면서 이전보다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게 된다.
물론 지방조직도 몸의 일부로 많이 제거하면 체중도 많이 줄어든다. 실제로 프랑스의 한 고도비만에게서 2만cc의 지방을 뽑아내 100kg이었던 체중이 80kg으로 줄었다는 기록도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특별한 사례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몸 전체의 지방을 제거할 때 2천~3천cc 정도의 지방을 빼낸다. 시술 후 체중변화는 2kg 정도로 큰 변화는 없다.
지방흡입은 지방을 제거할 부위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지방을 분해하는 조치를 한 뒤 가느다란 흡입관으로 빨아내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방흡입 후에는 지방세포 수 자체가 줄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쉽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질 수는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등 생활패턴을 조금만 바꿔도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아큐스컬프, 회복기간 짧고 군살제거에 효과적
허벅지, 팔뚝처럼 시술 부위가 넓지 않은 미니지방흡입의 경우 아큐스컬프라는 특수 레이저를 이용할 수 있다. 아큐스컬프는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녹여내는 레이저로, 주변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얇은 흡입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고 통증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도 적다. 시술 후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지방흡입 후에는 간혹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절개 부위에 흉터가 생기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시술부위 피부가 거뭇거뭇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할 때 이런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무리한 시술을 하지 않는다면 부작용 위험도 크게 낮아진다. 시술 후에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2개월 정도 압박복을 입고 관리해야 한다.
2015-08-12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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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5> 내 눈에 딱 맞는 눈 성형은?
눈은 얼굴의 중심에서 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이 크고 쌍꺼풀이 짙어 시원시원해 보이는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은 홑꺼풀의 작은 눈인 경우가 많아 답답한 인상을 주기 쉽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서양에 비해 동양,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눈 성형의 다양한 수술방법이 발달되어 있다. 눈 성형의 가장 기본적인 쌍꺼풀 수술부터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눈매교정술까지 여러가지 방법을 적용, 보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 수 있다.
■ 쌍꺼풀 수술 – 절개법 vs 매몰법
눈꺼풀이 얇고 눈두덩이에 지방이 적은 눈은 눈꺼풀을 절개하지 않고 실로 살짝 묶어주는 매몰법 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시간이 짧고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원상태로 되돌리기도 비교적 쉽다.
하지만 눈두덩이 너무 두껍거나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져 있는 경우 쌍꺼풀이 부자연스러워 보이거나 금방 풀리기 쉽다. 때문에 눈꺼풀이 두꺼운 눈은 절개법으로 수술하는 것이 더 좋다. 눈꺼풀을 절개한 후 안쪽의 지방층과 근육을 적당히 제거하여 얇게 만든 후 안쪽 피부와 봉합하여 쌍꺼풀을 만든다.
또한 눈꺼풀이 두꺼운 경우 쌍꺼풀을 처음부터 얇고 자연스럽게 만들면 눈꺼풀의 무게와 부피가 쌍꺼풀을 내리 눌러 속 쌍꺼풀처럼 얇아지기 쉽다. 때문에 처음엔 다소 굵고 선명하게 쌍꺼풀 선을 만들게 되며, 보통 3~6개월 이내에 부기가 빠지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다.
눈꺼풀이 내려앉아 졸려 보이는 눈은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 교정하는 눈매교정술을 병행하면 보다 눈이 커지고 또렷해 보인다.
■ 눈 가로길이가 짧다면 앞트임, 뒤트임
눈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눈이 작고 답답해 보인다면 눈 앞쪽의 ‘몽고주름’ 탓일 수 있다. 몽고주름 때문에 피부에 덮여 눈 앞쪽부분을 가리면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보이고 눈 크기가 작아 보인다.
이때 앞트임 수술로 몽고주름을 없애고 눈의 앞쪽을 터 주면 눈의 가로 길이가 길어지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예전 앞트임 수술 방법은 눈꼬리 앞쪽에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붉은 점막이 많이 노출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앞트임 수술법의 발전으로 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뒤트임 수술은 앞트임 수술처럼 눈의 뒤쪽 꼬리부분을 터줌으로써 가로길이를 늘려주는 수술이다. 문제는 눈꼬리 안쪽의 결막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아물면서 다시 달라붙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최근에는 뒤트임 수술을 할 때 단순히 절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유착을 풀어주면서 뒤쪽을 넓게 해주어 뒤트임 수술 후 다시 피부가 붙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있다.
만약 눈꼬리가 올라간 것이 불만이라면 밑트임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밑트임 수술은 아래 눈꺼풀 안쪽의 결막을 절개한 후 아래 눈꺼풀을 밑 쪽으로 당겨주는 수술이다. 아래 눈꺼풀을 미세하게 내려줌으로써 가려져있던 눈동자의 바깥 부위가 커지고 눈이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부작용이나 수술의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눈의 모양을 원하는 대로 바꾸는 수술법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이 같은 수술법들은 단독으로 시행되거나, 혹은 쌍꺼풀 수술, 앞트임, 뒤트임 등과 같이 동시에 수술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뒤트임과 밑트임 수술을 병행하면 눈꼬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거나, 반대로 눈꼬리가 처져 항상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일 수 있다.
2015-07-29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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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4> 백 가지 결점을 덮는 도자기 피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미인의 조건이 있다면 바로 ‘깨끗하고 고운 피부’이다. 백옥같이 희고 매끈한 피부는 미인의 첫째 조건이며 모든 여성들의 소망일 것이다.
지구상에 미인이라고 일컬어진 그 어떤 미인도 지저분하고 거친 피부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얼굴의 백 가지 결점이 있어도 피부가 희고 깨끗하면 미인으로 보인다. 희고 깨끗한 피부는 점, 기미와 같은 잡티가 없고 잔주름도 없는 도자기 같은 피부를 말하는 것이다.
■ 도자기 피부 만드는 피부관리 비결
기미나 주근깨, 점, 검버섯, 잡티 등을 의학적으로는 색소성 질환이라고 한다. 색소 때문에 생기는 병이란 뜻이다. 사람의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는데 이 중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는 멜라닌 세포가 있다.
이 멜라닌 세포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까매지고 상처나 염증이 생겼을 때 그 부근이 검게 착색되는 것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극이 없다면 멜라닌세포도 활동을 적게 한다.
따라서 멜라닌 세포가 증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의 광노화와 과민성 질환을 일으키며 기미, 주근깨를 악화시킬 수 있다. 기미는 진피층의 멜라닌 세포가 짙어지는 증상으로 자외선이 큰 원인이 된다.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데다 재발이 쉽기 때문에 치료보다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를 지치고 달아오르게 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를 많이 만든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는 오전 10시~오후 2시로 이 시기엔 외출이나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이 불가피하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는 1년 내내 지속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지만,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엔 특히 꼼꼼히 발라야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섭취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는 미백효과가 있다. 기미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되는 오이팩, 당근팩 등의 효과 역시 비타민 C의 미백효과다.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기미를 옅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중 솔라렌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음식이 레몬, 파슬리, 라임, 무화과다. 솔라렌은 피부가 하얗게 벗겨지는 백납증 치료에 쓰이는 물질로, 흰 천에 바르고 자외선을 쬐면 그 부분이 검게 변한다. 이런 과일을 먹거나 발랐을 때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이미 생긴 기미, 잡티 레이저토닝이 효과적
한번 생긴 기미나 잡티 색소침착 등 색소질환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색소질환은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색소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른 파장의 레이저 두세 종류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레이저 시술 중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이 레이저 토닝이다.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강한 파장의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조사, 피부 깊숙한 곳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원리다.
피부표피를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딱지가 생기거나 멍, 붓기 등이 생기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1~2주 간격으로 8~10회 정도 시술하며, 기미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에 효과가 좋다. 하지만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렵고 또 쉽게 재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15-07-15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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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3>여성스러운 V라인 얼굴 만드는 다양한 수술
우리나라 여성들은 인종적인 특성상 얼굴골격이 강하고 사각턱인 얼굴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갸름하고 날렵한 V라인 얼굴형을 선호한다. V라인 얼굴은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해 준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사각턱, 광대뼈축소, 양악수술까지 얼굴 윤곽 성형수술이 가장 발달한 나라이기도 하다.
◐ 사각턱축소, 안면윤곽 수술 중 가장 보편화
사각턱 축소는 1980년대 입안을 절개하여 수술하는 방법이 개발된 이후 빠르게 발전해 왔다. 흉을 남기지 않기 위해 아래턱 어금니와 뺨 사이 잇몸의 3cm 정도를 절개한 뒤 턱뼈를 관찰할 수 있는 특수기구를 집어넣고 특수 톱으로 턱뼈를 잘라냈던 것.
이 수술법이 우리나라에서 세계최초로 개발된 미용목적의 사각턱 수술법으로, 이후 우리나라 안면윤곽 수술의 표준이 되었다. 현재까지도 가장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사각턱이 발달해 있는 경우가 많고 이를 다듬어주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작아보이고 갸름한 얼굴형이 되기 때문에 사각턱축소술은 안면윤곽 수술 중에서 가장 보편화된 수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단순히 각진 턱뼈를 깎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수술을 병행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초창기 사각턱 축소술이 귀밑 사각으로 돌출된 뼈를 깎는 것에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뼈의 두께를 줄여주는 피질절골술과 입 주변부까지 턱뼈를 깎아 정면이나 좌우 어느 쪽에서 보더라도 갸름해 보일 수 있도록 수술하고 있다. 정확한 수술용어는 아니지만 이를 돌려깎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턱끝이 넓으면 얼굴 커 보이는 원인
정면에서 바라본 얼굴형이 V형태를 가지려면, 사각턱 교정도 중요하지만 좁고 날렵한 모양의 턱끝도 중요하다. V자의 아래 꼭지점이 얼굴형에서는 턱끝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턱끝이 너무 넓으면 사각턱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얼굴형이 U자의 형태가 되면서 턱이 무거워 보이기 쉽다.
반면, 턱끝은 적당히 좁더라도 사각턱이라면 양쪽이 넓게 벌어진 V자가 되어 얼굴이 넓고 투박해 보일 수 있다. 이렇게 턱끝이 넓은 경우라면 턱끝을 적당하게 좁히는 수술을 병행해야 갸름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넓은 턱끝은 아래턱 끝을 3등분 한 후 가운데 부분의 뼈를 제거하고 모아 좁힌다. 턱이 짧으면서 넓은 경우에는 사각턱 축소시 절골한 뼈를 다듬어 턱끝에 이식해주는 것만으로도 턱끝 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턱뼈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보톡스 주사로 수술하지 않고 부드러운 얼굴형을 만들 수 있다. 보톡스는 팔에 기브스를 하면 움직이지 못해 근육이 축소되어 팔이 얇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턱 근육의 움직임을 제어해 턱이 갸름해 보이도록 하는 원리다.
사각턱 근육이 발달한 사람이라면 더 효과가 크다. 얼굴형이 갸름하다고 해도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 턱선이 무너질 수 있다. 대개 30대가 넘어서면 얼굴의 피부가 탄력을 잃기 쉽다. 이때 볼이나 턱 부위의 피부가 처지면 갸름하던 턱의 라인이 사라지고 얼굴형이 무뎌지게 된다.
피부가 처져 턱선이 사라진 경우 특수 실을 이용해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얼굴 라인을 되찾을 수 있다. 낚시바늘 같은 돌기나 원뿔이 달려있는 성형용 특수 실을 이용, 피부 안쪽에서 걸어 당겨주는 시술이다. 늘어진 피부가 당겨지며 얼굴형이 개선되고 주름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2015-07-01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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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2> 졸린 눈, 수술 없이 또렷하게 - 비절개 눈매교정술
눈을 또렷하게 뜨려고 해도 눈꺼풀이 내려앉아 반쯤 감긴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90년대 유행한 만화 ‘전설의 야구왕’ 주인공 구영탄을 떠올린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구영탄은 눈꺼풀이 내려앉아 눈동자가 반 정도밖에 보이지 않아 항상 졸리고 멍한 이미지를 준다. 어수룩한 주인공의 성격을 반영하기 위한 설정인데 이러한 증상을 의학적으로는 ‘안검하수’라고 한다.
◐ 안검하수, 눈 뜨는 근육의 힘 조절해 개선
안검하수 증상은 졸리거나 흐리멍덩해 보이는 등 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눈이 크게 떠지지 않아 평소에 눈썹을 치켜 뜨는 습관이 생기기 쉬운데, 이를 교정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안검하수는 쌍꺼풀 수술을 할 때도 걸림돌이 된다. 눈꺼풀이 처져 쌍꺼풀 라인이 예쁘게 잡히지 않는 등 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 따라서 안검하수가 있다면 쌍꺼풀 수술을 할 때 반드시 이를 함께 교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안검하수는 눈꺼풀 부위를 절개한 후 눈 뜨는 근육을 묶어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눈매교정술(안검하수교정술)로 교정한다. 평소와 같은 힘으로 눈을 떠도 눈이 더 크게 떠지며 눈매가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쌍꺼풀 라인을 절개한 후 깊은 층에 위치한 근육을 조작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보다 붓기나 멍이 오래 남을 수 있다. 또한 눈매교정술 후에는 쌍꺼풀이 생긴다. 쌍꺼풀 없이 안검하수 교정만 하고 싶은 경우 눈을 뜨는 근육만 교정할 수는 있으나 눈꺼풀 라인을 절개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속쌍꺼풀 정도는 만들어지게 된다.
◐ 경미한 증상은 비절개 눈매교정도 가능해
최근에는 안검하수를 절개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교정하는 방법도 등장했다. 안검하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절개 눈매교정술’로 교정할 수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절개식 눈매교정술과는 다르게 눈꺼풀 안쪽으로 실을 넣어 눈 뜨는 근육의 일부를 맞닿게 묶어 근육의 길이를 짧게 줄여준다. 근육의 맞닿는 부위가 길다면 결막 안쪽을 통해 살짝 잘라낸 후 묶어 짧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붓기나 멍이 상대적으로 적고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다. 수술 결과도 자연스럽고 수술시간이나 회복기간도 절개식에 비해 1/3 정도로 짧으며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이 없다. 안검하수 교정 시 쌍꺼풀 라인의 유무를 선택할 수 있기도 하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주로 눈을 뜨기가 약간 불편한 정도인 경증 안검하수를 교정하는데 적합하다. 또한 매몰법 쌍꺼풀과 마찬가지로 눈꺼풀이 얇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매몰법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은데 안검하수 증상이 약간 있는 경우, 한쪽 눈만 약간 처진 경우 등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한 정도가 심해 이마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는 경우, 눈꺼풀 지방의 양이 많은 경우, 눈두덩이 두꺼운 경우엔 적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쌍꺼풀이 없으면 눈을 뜨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안검하수 증상과 혼동하기 쉽다. 쌍꺼풀은 눈꺼풀에 사다리 역할을 해주어 눈을 좀더 편하게 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면 쌍꺼풀이 없는 경우 순수하게 눈을 뜨는 근육만을 사용하여 눈을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눈을 뜨기가 불편한 것이다.
이처럼 졸려보이는 눈의 원인이 홑꺼풀 때문이라면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눈동자가 또렷이 보이게 되어 눈매교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눈이 또렷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눈매교정술을 할 필요는 없다. 무조건 특정 수술법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눈 상태를 진단하고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2015-06-10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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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1>콧구멍이 많이 보여 고민이라면
고대 그리스에서는 아름다움의 본질을 비례와 질서, 조화라고 여겨 신전에서부터 작은 술잔까지 황금비율에 맞춰 만들었다.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황금비는 5:8인데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불변의 황금비율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도 이러한 황금비율에 맞춰 만들어진 것. 사람의 아름다움도 바로 이 비례에서 나온다. 눈, 코, 입이 있는 것은 다 똑같아도 모두 다른 얼굴이 되는 것은 바로 이 비례가 다르기 때문. 얼굴에서의 황금비율은 눈과 눈 사이 거리는 코 폭과 같은 것이, 입술의 길이는 눈동자 폭과 같을 때 가장 이상적이다.
◐ 넓은 콧볼, 얼굴 조화 고려해 수술 눈 안쪽에서 수직으로 선을 내렸을 때 콧볼 끝 지점이 이 선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비례다. 콧구멍이 이 선을 벗어나 평균보다 넓으면 촌스럽고 투박해 보이기 쉽다. 코도 실제보다 낮아 보여 얼굴 전체의 입체감도 떨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수술로 줄여주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술은 콧구멍 바깥쪽이나 안쪽 중 한 곳을 절개해 진행한다. 콧구멍과 볼 사이 경계부위를 절개하고 콧구멍을 일부 잘라낸 뒤 봉합하면 코 폭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경계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다만, 흉터가 생기는 것에 민감한 경우 다소 신경이 쓰일 수 있다. 흉터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경우 코 안쪽을 통해 수술하기도 한다.
콧구멍 바닥 면과 안쪽을 절개한 후 봉합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겉으로 남지 않는다. 콧볼이 처지거나 올라간 경우 콧구멍의 모양도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코가 낮으면서 콧구멍이 넓게 퍼져 있는 경우 콧대와 코끝을 높여주면 콧구멍이 줄어들기도 한다. 넓게 퍼져있는 손수건을 들어 올렸을 때 손수건의 면적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때문에 콧구멍을 좁히기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이라도 코 높이는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많다. 코끝이 큰 경우 콧볼만 줄이게 되면 비례상 코끝이 큰 단점이 더 눈에 띄기 때문에 코끝 축소술도 병행하는 것이 더 좋다. 만약 얼굴이 전체적으로 크고 넓은 편이라면 콧볼축소술 후 얼굴이 더 넓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얼굴 전체의 조화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세모 콧구멍, 필러 주사로 해결 정면에서 봤을 때 콧구멍이 살짝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코끝이 살짝 들린 코는 도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모양이기도 하다. 하지만 코끝이 들려 콧구멍이 많이 보이게 되면 미관상 좋지 않다. 코가 짧은 들창코의 경우 많이 생기는 증상이다.
코가 짧은 경우라면 코를 길게 늘려주는 수술을 해서 교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코의 길이는 정상인데 콧구멍만 살짝 들린 경우라면 필러 주사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콧구멍 위쪽에 주사기로 필러 용액을 채워 넣어 콧구멍이 덜 보이게끔 해주는 방법이다. 주사기로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코를 높이는 수술 후 콧볼이 당겨지면서 콧구멍이 삼각형 모양으로 변형된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콧구멍이 위쪽으로 많이 보이는 경우라면 필러 시술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때에는 귀 뒤에서 진피(피부)조직을 채취하여 콧구멍 위쪽에 이식하는 진피이식술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콧구멍 안쪽을 절개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흉터는 남지 않는다. 급성붓기나 멍은 1~2주 정도 지나면 사라지며 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잔 붓기가 빠지고 수술 부위가 완전히 자리잡으려면 3~6개월 정도 소요된다. 귀에서 진피조직을 떼어내므로 약 4주간은 귀를 잡아당기거나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술 부위가 완전히 자리잡을 때까지는 반듯이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2015-05-27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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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50> 지긋지긋한 군살 빼고 볼륨은 살려주는 지방이식술
팔뚝이나 허벅지, 엉덩이, 복부 등 쓸데없이, 한군데 두드러지게 찐 살을 군살이라고 한다. 군살은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고 다이어트를 해도 큰 효과가 없다. 지방 세포가 단단히 뭉쳐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군살은 다이어트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방흡입이나 지방분해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 지방흡입, 지방세포 수를 줄여 효과적
지방흡입은 특정부위의 지방세포수를 근본적으로 줄이면서 체형개선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지방흡입을 한다고 해서 체중이 많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부위별로 제거하는 지방의 양은 500~1000cc 내외이다. 체중이 크게 줄어들지 않지만 대신 군살이 없어지고 몸매가 살아나며 시술 전보다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방흡입은 지방세포 수 자체를 줄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쉽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방세포의 사이즈가 커질 수는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등 생활패턴을 조금만 바꿔도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팔뚝이나 허벅지의 군살처럼 지방을 제거해야 하는 부위가 넓지 않다면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할 수 있다. 아큐스컬프는 지방조직만을 선택적으로 녹여내는 특수 레이저로 주변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기존 지방흡입술에 비해 얇은 흡입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나 통증, 부기가 적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지방흡입 후에는 간혹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절개 부위에 흉터가 생기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시술부위 피부가 거뭇거뭇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할 때 이런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무리한 시술을 하지 않는다면 부작용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2개월 정도 압박복을 입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지방이식으로 동안과 S라인 두마리 토끼 잡는다.
지방흡입 후 남은 지방은 원심 분리하여 순수지방을 채취해 얼굴이나 가슴 등 필요한 곳에 이식할 수 있다. 얼굴의 경우 주로 깊은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처진 볼 살이나 패인 뺨, 눈가 주변, 낮은 콧대, 꺼진 눈 밑 등 얼굴의 주름이나 지방이 빠져 패인 곳에 이식된다.
증상이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눈꺼풀에는 1~3cc, 이마는 15~30cc내외, 코 옆이나 입가 깊은 주름, 양쪽 뺨엔 5~10cc 정도를 이식할 수 있다. 자가조직이라 염증 등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 시술 효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흡입을 하는 경우 2000cc 이상 지방을 채취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가슴을 확대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가슴은 보통 200~300cc 정도 이식하게 된다. 본인의 지방을 이식하는 것이므로 보형물에 비해 모양이나 촉감이 자연스럽고 이물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지방이식술의 경우 이식된 지방이 다시 흡수되는 등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채취나 이식 방법이 발달하고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함으로써 지방의 생착률도 80% 가까이 높아졌다.
생착된 지방은 더 이상 흡수되지 않고 자신의 지방조직으로 남게 되며, 급격하게 살이 빠지지 않는 한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 확실한 효과를 위해 1회 시술 후 흡수 정도를 확인, 정도에 따라 2~3회 추가 시술을 할 수 있다. 첫 수술에서 채취한 지방을 냉동보관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다시 지방을 채취하는 등의 불편함은 없다.
지방이식술은 시술 직후 약간의 부기와 멍이 있을 수 있으며, 2~3일 정도는 시술 부위에 냉 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세안과 화장은 시술 2일 후부터, 술과 담배는 2주 정도 피해야 한다. 안경이 닿는 부위에 이식을 받았다면 무거운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2주 정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15-05-13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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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49> 처지고 탄력 없는 피부 고민, 간단하게 해결하기
우리 피부는 25세를 전후로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소실되면서 더 이상 생성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특히 자외선에 늘 노출되어 있고 근육의 움직임이 많은 얼굴 피부는 주름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 사용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잘 유지해준다면 좋을 것이다. 이미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면 레이저 시술이나 주사시술 등으로 수술하지 않고 피부 탄력을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 탄력 없어지며 생긴 잔주름, 초음파 다리미로 해결
우리 피부 속에는 피부와 근육 사이를 연결하는 SMAS층이 있다. SMAS층은 콜라겐과 탄력섬유, 지방세포의 복합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20대 중반이 되면 콜라겐의 생성이 중단되고 서서히 소실되게 되는데 이로 인해 SMAS층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지탱할 힘을 잃고 골이 생기고 처지게 되는 것. 따라서 SMAS층은 주름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안면거상술은 피부를 절개한 후 약화된 SMAS층을 피부와 함께 강하게 당겨 골막 및 깊은 조직에 단단히 고정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주름 치료 방법 중 가장 효과가 좋은 수술법이지만 절개범위가 넓고 통증 및 긴 회복기간 등으로 인해 부담스러운 수술이기도 하다.
최근 개발된 울쎄라 시술은 이러한 안면거상술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피부 SMAS층에 접근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울쎄라는 초음파로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듯 초음파 영상을 직접 보면서 SMAS층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장비다. 고강도 초음파를 SMAS층에 집중시키며 열을 전달, 피부조직을 수축, 응고시킨다.
초음파 자극을 받은 SMAS층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생반응이 일어나 피부 전반에 탄력이 개선된다. 다른 레이저 치료법과는 달리, 시술 직후에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고 짓물이 나는 등의 손상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눈꺼풀 처짐과 같이 수술적 방법으로만 개선이 가능했던 증상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목 주름이나 볼 처짐, 이마 주름 및 출산 후 늘어진 뱃살 등 탄력을 잃어 생기는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다만, 눈에 띄는 주름개선 효과는 약 1개월~3개월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콜라겐 재생이 보통 1개월~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 얼굴 살이 빠져 나이 들어보인다면
얼굴 살이 빠져 고민인 경우라면 자가지방이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 자가지방이식술은 복부나 허벅지의 필요 없는 지방을 채취•분리해 순수 미세지방으로 정제한 후 얼굴의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시술이다.
주로 이마나 볼•턱끝 등 볼륨을 살려주거나 팔자•눈밑 주름 등 파인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시술한다. 피부와 주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마에는 10~20㏄, 볼 5~10㏄, 팔자주름은 1~3㏄ 정도 주입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지방을 채취해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마•볼 등 면적이 넓은 부위에 시술이 용이하다.
지방이식 시술 효과는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년 정도 유지된다.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므로 이물감이 전혀 없고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지방이식술은 지방을 채취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충분한 지방이 없는 경우 시술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도입된 스컬트라 시술은 PLLA 성분으로 구성된 콜라겐 촉진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볼륨을 복원시켜 준다. 필러 시술처럼 주사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지방이식과 같이 볼이나 이마 등 면적이 넓은 부위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6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하며, 시술 효과는 2년 정도 지속된다.
전체적인 피부 볼륨이 개선됨과 동시에 콜라겐 재생 효과로 잔주름이 개선되며 피부 탄력이 좋아진다. 스컬트라는 시술 직후에도 급성 부기나 멍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시술 효과는 2~4주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난다.
2015-04-29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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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48>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면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세월의 흔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하지만 노화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사람들이 거울을 보면서 처음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는 바로 눈가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순간일 것이다. 눈꺼풀은 하루에도 수천 번 떴다 감았다 하기 때문에 우리 얼굴에서 가장 운동량이 많은 부위다. 게다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된다. 따라서 눈 주위는 우리 얼굴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라 할 수 있다.
◐ 눈가 주름제거, 보톡스 주사가 효과적
눈가의 주름은 눈을 깜빡이거나 웃을 때 눈을 당겨주는 근육이 계속 운동을 함으로써 생긴다.
이렇게 생긴 주름은 보톡스 주사로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다. 보톡스는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주름을 개선시켜 주는 원리다. 이 때 보톡스를 과도하게 주입하면 표정이 어색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 주위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눈 밑 주름은 프락셀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프락셀 레이저는 피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엘라스틴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층이 두터워지면서 탄력이 생기고 잔주름이 개선되는 원리다. 눈 밑이 불룩하거나 패여 있다면 눈밑지방재배치술로 눈 밑을 평평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하안검 성형은 아래 속눈썹을 따라 절개하여 불룩한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고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로 눈 밑 처짐과 잔주름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 눈꺼풀 처짐, 상안검 수술로 간단히 개선
눈꺼풀 처짐은 상안검 수술이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 처짐 증상을 개선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으로, 눈꺼풀이 처진 부위의 피부를 적당히 잘라내고 봉합하는 수술이다. 이 때 원하는 크기의 쌍꺼풀도 함께 만들어줄 수 있다. 하지만 노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 상안검 수술만으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확보를 위해 눈을 치켜 뜨는 습관이 생기기 쉽고, 이를 오래 방치하면 이마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눈을 치켜 뜰 때 이마근육이 이용되기 때문이다. 이때 상안검 수술을 하면, 무의식적으로 사용되던 이마근육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고, 주름이 펴지면서 남는 이마의 피부가 아래로 내려와 미간과 콧등, 눈가 주변 등에 없던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눈 처짐이 심한 경우, 혹은 이마부분이 처져 눈 처짐이 생긴 경우 등엔 이마를 펼치듯 위로 당겨 주름을 펴주는 내시경 이마거상술이 효과적이다. 이마의 굵은 가로주름을 펴주는 것은 물론,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으며, 눈가 주름 및 미간의 내 천(川)자 주름, 관자놀이 쪽의 주름도 함께 개선된다. 과거에는 부담이 다소 큰 수술 중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내시경을 도입, 수술부담과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수술결과의 정확도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고화질 영상을 통해 이마 내부의 구조를 직접 보면서 수술을 진행한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 하면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진 것. 절개와 동시에 지혈이 가능해 출혈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수술 후에도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기간도 짧으며 출혈로 인한 2차 감염 등의 부작용도 예방이 가능하다. 급성 붓기, 멍은 1~2주 지나면 사라지고 수술 후 감각이상 등 불편한 증상은 3~6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진다.
2015-04-15 0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