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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0> 재무목표에도 우선순위를 정하자 !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Q: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32세의 약사입니다. 작년에 결혼해서 이런 저런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남편은 동갑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고 이제 백일 갓 지난 남자애기를 키우는 초보 엄마입니다. 신문에 연재되는 기사를 계속 관심 있게 읽다 보니 처음에는 재무설계라는 말이 낯설었는데 계속 읽다 보니까 우리 집도 재무설계가 꼭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우리 집 상황을 설명 드리면 인천에 전세금 1억2,000만원 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고 신랑과 제 수입을 합하면 월 평균 600만 원 정도 됩니다. 현재 부채는 없습니다. 나름대로 저축도 하면서 알뜰하게 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5년 안에 약국을 개업하고 싶고 아기 교육자금과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전문가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한 푼의 세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사례의 김 약사는 결혼 전까지 착실하게 모은 돈으로 결혼 비용을 충당했고, 친정에 부채가 있었던 관계로 남은 돈을 친정의 부채상환에 충당했다.
지금도 매달 100만 원씩을 친정부모님의 생활비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달성해야 할 재무목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결과 사례에서처럼 5년 안에 약국도 개업하고 아파트도 사고 아기의 교육자금과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따라서 구체적인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필요자금을 산출해 보았다.
달성 가능한 재무목표인가 ?
김 약사의 저축 가능액은 월 250만 원이다. 이 돈을 5년 동안 목표수익률 연 10%를 가정하고 적립한다고 해도 모을 수 있는 돈은 약 1억8,000만 원이다.
현재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 2,000만 원도 같은 목표수익률을 가정하면 3,000만 원으로 불려서 총2억1,000만 원 정도를 모을 수 있다. 물론 현재 국내주식형 펀드의 연 50∼60%의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훨씬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5년 동안 그런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러한 계산도 5년 동안 오로지 목돈만 만든다는 목표로 움직일 때의 결과이다. 위의 재무목표로 볼 때 김 약사는 그 기간 중 자녀교육자금도 만들어야 하고 노후자금도 준비해야 한다.
5년 후에 개국도 하고 아파트도 사는 것은 현실적으로 과도한 부채를 지지 않으면 불가능한 목표이다. 중요도나 긴급도에 따라 우선 순위와 자금의 투입비율을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나 모든 재무목표는 가능하면 동시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
무엇이 더 먼저 인가 ?
구체적이지 못하고 막연한 목표는 재무목표가 아니다. 이럴 경우 돈을 모으다가 그 때 그 때 즉흥적으로 상황을 봐서 결정하거나 주위 사람들의 조언에 솔깃해져서 의사결정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먼저 상충되는 재무목표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5년 후에 약국을 개국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가 될지 아니면 아파트를 사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가 될지를 수입의 변동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에 근거하여 결정해야 한다. 약국을 개국할 때 예상 수입을 물어 보니 김 약사는 월 600만 원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다고 말했다.
향 후 예상되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동산에 대한 단기 전망은 누구도 맞출 수 없지만 인구 통계학에 근거한 장기 전망은 신빙성이 높다.
장기적으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사회적 변수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로 집에 대한 수요의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노후 자금을 준비하지 못한 베이비부머들이 살고 있는 집을 줄이거나 처분하여 공급이 늘어나는 것도 예상이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따라서 먼저 5년 후에 약국을 개국한 후 저축여력을 더 늘리고 주택은 약국 개국 1년 후부터 주택청약제도를 활용하여 주택을 구입하기로 하였다.
청약 후 입주까지는 약 2년∼2년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저축을 통해 부채에 대한 부담이 없이 원하는 집에서 살수가 있다.
그러면 다른 재무 목표는 ?
앞서도 이야기 했듯이 모든 재무목표는 가능하면 동시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 단 내가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정해져 있으므로 우선순위와 투입비율을 정해야 한다.
김 약사의 경우 처음 5년간은 약국 개국이라는 재무목표에 많은 비중을 두고 5년 이후에는 주택마련이라는 목표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 주택 자금 마련이 끝난 후에는 노후자금과 자녀의 교육자금을 마련하는데 집중을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만일 긴급한 재무목표에 올인하여 시기적으로 빨리 다가오는 재무목표만 달성해 나갈 때는 여러 가지 손해를 볼 수 있다. 금융상품은 단기상품보다는 장기 상품이 복리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한가지 재무목표를 달성하고 다른 재무목표를 세울 경우에는 단기 위주의 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의 경우도 지금 가입하는 것이 8년 후에 가입하는 것 보다 유리하다. 보험사의 연금상품은 경험생명표에 의해서 연금지급액이 결정되는데 그 기준이 가입시점과 평균 수명이 된다.
의료기술과 과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므로 지금 가입해 놓고 나중에 여력이 생길 때 추가 납입이나 증액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기준들을 가지고 김 약사와 같이 가정의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필요자금을 산출해서 재무목표의 우선 순위와 포트폴리오를 결정했다.
최종적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끝내고 난 후 김 약사는 이제 노후까지의 그림이 그려지니까 재무 관련해서는 재무상담사가 시키는 대로만 하고 본인은 일만 열심히 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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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1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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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9> 노후자금은 세금을 꼭 생각하세요 !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Q: 신림동에 사는 50대 중반의 개국약사입니다. 자녀들도 대학에 다니고 있어 교육비 부담은 거의 끝나갑니다. 하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은퇴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6억 원대의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부채는 없습니다. 현재 모아놓은 5억 원의 금융자산으로 노후대비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지금까지 대부분의 자산을 은행에 예, 적금으로 예치하고 있습니다. 펀드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상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 선뜻 가입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은행 예금상품의 금리가 낮아서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노후대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하면서도 은행금리 보다 높은 상품이 있는 지요? 그리고 앞으로 주가가 더 많이 오를 것 같다는 데 펀드를 이용해서 은퇴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흔히들 나이가 들어가면 자산을 불리기 보다 지키는 데 초점을 둔다. 투자를 잘못하거나 원금이 손실이 나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례 약사의 경우도 다른 투자상품에 관심은 있으나 막상 투자를 시작하자니 원금손실에 대한 불안감에 은행만 이용하고 있는 경우다.
하지만 한정된 자산으로 노후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저금리 상품만으로는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기 힘들다. 특히 사례의 경우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은 없어져가고 있으나 자녀 독립자금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는 상태다. 자녀 결혼자금은 물론이고 만약 자녀가 대학원이나 유학을 간다면 추가적인 목돈 지출로 인해 노후대비에 차질이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자산을 은행에만 넣어두고 있어서는 안 된다.
내 돈이 두 배로 늘어나는 기간을 생각해보자. 만약 연 5%의 은행예금만 이용한다면 현재의 자산이 2배로 늘어나는 데 14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투자수익을 연 10%로 늘릴 수 있다면 기간은 7년으로 줄어든다. 남들은 여러 가지 금융상품으로 자산을 늘리는데 혼자만 안전상품만을 생각한다면 미래에는 상대적으로 가난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사례 약사의 경우 은퇴 시까지는 충분히 약국을 운용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 즉 현재의 자산을 까먹지 않고도 매월 생활비는 약국수입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므로 은퇴 시까지 자산을 늘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위험은 적절한 상품구성으로 최소화시킬 수 있다.
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한 푼의 세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소득이 줄거나 없어지는 노후에는 한 푼의 세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높은 이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비과세 상품이나 분리과세 상품 등 절세상품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즉, 금리1%를 더 받는 것보다 세금1%를 덜 내는 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금융자산의 투자로 발생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연간 4,000만 원이 초과되는 부분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된다. 하지만 부부합산이 아니라 부부각자의 금융소득으로 과세 대상을 산정한다. 참고로 4,000만 원까지의 금융소득은 15.4%로 원천징수하고 모든 세금의무가 종결된다. 또한 은퇴 후 국민연금을 포함해 총 연금소득이 연 600만 원을 초과하면 연금소득에 대해서도 역시 종합소득세가 적용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연금소득도 중요하지만 세금에 민감해져야 하는 이유다.
은퇴에 대비한 대표적인 비과세 상품으로는 보험사의 연금상품이 있다. 가입 후 10년이 지나서 연금을 개시하면 비과세가 된다. 보험사 상품의 장점은 평생 동안 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지급 받는 상품을 기본적인 포트폴리오로 꼭 가져가야 한다. 사례의 경우 나이를 감안할 때 매월 불입하는 연금상품 보다 한꺼번에 목돈으로 예치하는 거치식 연금이 바람직하다.
보험사의 거치식 연금상품도 안정형 상품과 투자형 상품이 있는 데 물가상승률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투자형상품인 변액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변액연금은 상품 내에 여러 개의 펀드가 있으므로 적절한 펀드 배분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종합금융소득과세에서 자유로는 상품으로 선박펀드가 있다. 2008년까지 3억 원 이하는 완전비과세, 3억 원 이상은 분리과세 되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기별로 배당금이 지급되며 배당금이 연 8%대 이상이므로 높은 수익과 세제혜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식형펀드 또한 세금에서 자유로운 대표적인 상품이다. 현재까지는 주식에서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주식과 같은 투자상품의 경우 3년 이상 장기로 투자할 경우에는 위험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끝으로 1년 정도의 단기 상품은 안정적인 특판 예금 등을 활용하되 1인당 2,000만 원 한도인 세금우대를 활용하면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발생한 이자에 대해 일반세율 15.4%가 아니라 9.5%의 세금만 내면 된다. 60세 이상일 경우에는 생계형 비과세(여자 55세 이상, 남자60세 이상)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한도는 1인당 3,000만 원이다. 참고로 우량한 상호저축은행에 예치할 경우 매월 이자를 지급 받는 방식도 이용할 수 있다.
사례 약사의 경우 자녀 독립자금을 제외하고는 목돈이 들어갈 계획이 없으므로 자산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적절한 금융상품으로 배분하였다. 총 5 억 원의 예금 자산 중 10년 후 노후자금에 대비한 변액연금과 3∼5년 후의 자금으로는 선박펀드와 주식형펀드에 투자하였다. 나머지 자금은 1년 만기 은행 특판예금에 세금우대로 가입하였다.
* 재무목표 달성방안
목적자금
금융상품
비 고
노후자금
변액연금 거치식 1억 원
10년 후 연금개시 목적
10년 후 완전비과세
평생 연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음
노후자금 +자녀독립자금
국내 주식형펀드 2개: 1억 원
해외펀드, 부동산펀드: 1억 원
1년 단위로 수익율 점검
자녀 결혼자금용
노후자금
선박펀드 1억 원
만기 2011년
자녀진학자금
은행 특판예금 1억 원
자녀대학원진학 또는 유학자금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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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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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8> 부채상환도 전략수립이 중요하다.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흑석동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44세 강모 약사는 3년 전 남편의 사업실패로 5억 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 다행히 본인이 운영하는 약국은 남편의 부채를 갚기 위해서 치열하게 운영한 결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왔다. 3년 전부터 돈이 모일 때마다 1,000만 원 단위로 상환 이율이 높은 부채를 먼저 상환하여 지금은 총 3억5,000만 원으로 부채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두 아이의 교육비 등의 지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약국도 경쟁이 치열해져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수입이 더 증가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부채를 상환하는 속도가 예전과 비교해서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이러다가 부채만 갚다가 은퇴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과 무리하게 일을 해서 나빠진 건강으로 이렇게 계속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다.
부채에 잡아먹히지 말자
많은 사람들이 사례의 강모 약사처럼 부채를 지게 되면 주먹구구식으로 부채를 갚는데 올인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동안은 열심히 일을 했고, 약국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3년 동안 많은 부채를 상환할 수 있었다.
강모 약사의 경우 치밀한 가계운영으로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잘 통제하여 왔지만 앞으로 남은 3억5,000만 원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왜냐하면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각종 생활비와 교육비등의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에 약국의 매출은 더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그간 무리하게 일을 하면서 건강도 많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당분간 일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운동을 해야 하지 않나 고민하고 있었다.
3년 전에 빚을 갚기 위해 모든 금융 상품을 정리하고 부채를 상환하는 데 올인 해왔기 때문에 다른 재무 목표에 대한 준비는 전혀 못하고 있었다. 혹시라도 강모 약사의 건강이 더 나빠진다면 두 자녀와 같이 살고 있는 강 모 약사의 가계는 심각한 위험에 봉착할 수 있었다.
강모 약사와 재무 상담을 하면서 필수적인 재무목표에 대해 짚어보았다.
남편과는 작년에 사별을 하였기 때문에 혼자서 가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따라서 가장 먼저 만일의 유고시에도 남은 부채를 완전히 상환하고 자녀들이 대학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6억 원을 보장하는 10년 만기의 정기 보험에 가입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잔여 부채 상환과 본인의 은퇴자금 마련 그리고 자녀들의 대학졸업 때까지의 교육비를 동시에 준비하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매월 400여만 원의 저축 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계산상 현재와 같은 저축 여력을 유지한다면 약 8년 안에 나머지 부채를 청산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15살 11살인 자녀가 그 기간 동안 대학에 연달아 입학하게 되므로 대학 교육비와 생활비의 증가 등으로 인해 부채를 상환해야 되는 기간이 더 연장 될 가능성이 있다. 다행히 조금 늦어져 10년 안에 부채를 완전히 청산하더라도 그 때 강모 약사의 나이가 54세가 되기 때문에 60세부터 사망할 때까지 현재가치로 월 20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한 강모 약사의 은퇴자금을 확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무엇보다도 그 기간 동안 강 모 약사의 가계는 강모 약사가 아프거나 소득의 감소 없이 현재의 저축여력을 유지해야 하는 등 아무런 위험이 없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부채만 갚다가 지쳐버리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이다.
5년 후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돌아 볼 때 갚아야 할 부채는 여전히 남아 있게 되고 금융자산은 하나도 없는 상황을 상상해 보니 갑자기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투자는 시간과 수익률의 싸움이다. 결국 이전과 같이 부채만 갚아나가서는 시간과 수익률의 싸움에서 항상 패배하게 된다. 즉 힘만 쓰고 효율은 떨어지고 결국에는 지쳐서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인식에 공감한 강모 약사는 현재 저축 여력의 50%는 부채 상환에 주력하고 나머지 50%로는 은퇴자금과 교육 자금 마련을 동시에 하기로 하였다.
50%의 부채상환 전략
먼저 자금 관리나 부채상환에 대한 습관을 바꾸기로 하였다. 현재 약국과 가계의 생활비를 구분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한 통장에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자금 관리 습관을 약국과 가계의 계좌를 분리하여 철저하게 따로 관리하기로 하였다.
또한 1,000만 원 단위로 목돈이 되면 부채를 상환하던 방식을 바꾸어 매월 200만 원씩 1년 만기의 적립식 펀드에 각각 50만 원씩 분산투자를 하여 1년 후 투자금액을 평가한 후 만기 금액의 수익률이 적절하면 부채를 상환하고 수익률이 저조하면 만기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하여 계속 부채 상환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부채를 상환할 때마다 매월 금융비용이 감소하게 되므로 감소된 만큼을 더 투자하여 부채를 상환해 나간다면 약 8년 후 완전하게 부채를 상환하게 된다.
그 시점에서 이미 두 자녀의 교육 자금을 완벽하게 준비하게 되고 강모 약사 본인을 위한 노후 자금의 일부를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때부터는 본인의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저축(투자)을 한다면 별 무리 없이 여유로운 은퇴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
재무 설계 그래서 반드시 필요하다.
강모 약사가 전문가에게 재무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이러한 전략을 수립하지 못했을 것이다.
1∼2년과 같은 단기간에는 별로 차이를 못 느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고 대략 7∼8년 후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게 된다.
재무 설계는 오늘 한 번으로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매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현재 수립한 계획을 철저하게 평가하고 수정해 나가야 하는 평생의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와 전문성을 갖춘 재무 설계 전문가의 조언이 중요한 것이다.
금융기관을 같이 다니며 솔루션을 실행하는 강모 약사의 얼굴에서는 처음 컨설턴트가 볼 때의 지친 모습은 간데없고 더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욕이 흘러 넘쳐 보였다.
<재무목표 달성 방안>
목적자금
금융상품
유의사항
부채상환
-적립식 펀드 월 200만원
- 1년 만기 가입
- 1년 후 부채상환 또는 만기 연장
- 성장주/가치주/배당주/해외펀드 각각 50만원씩 분산투자
은퇴자금
-변액연금 월 50만원
- 부채상환 후 추가납입을 통해 추가투자
교육자금
-변액유니버셜 보험 월 50만원
-적립식펀드 월 100만원
-적립식 펀드 3년 만기 가입
- 성장주/가치주/배당주/해외펀드 각각 25만원씩 분산투자
- 변액유니버셜보험 대학 학자금 시기별 중도 인출 활용
위험관리
- 정기보험 월 10만원
- 10년 만기 전기납, 일반사망 보험금 5억 원 가입
- 부채상환 이후에 필요에 따라 감액 연장 또는 해약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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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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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7> 아파트 사려다 쪽박 찰라…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결혼한 지 2년 된 29세의 약사입니다.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저는 관리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부부의 월 평균 세후수입은 490만 원입니다. 2~3년 이내에 서울이나 수도권에 30평형대 아파트를 장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3년 후 아파트를 사고 말거예요 !!!
신혼부부들의 재무 상담을 하다 보면 내 집 마련이 가장 큰 재무목표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 2~3년 내에 서울이나 수도권에 30평형대 아파트를 대출을 끼고 사겠다고 한다.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기 때문에 빨리 안사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도 가지고 있었다.
주변의 형제들이나 선배들도 일단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서 대출을 갚아 나가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이야기들을 한다. 재테크 성공사례를 보더라도 빚을 내서라도 지금 당장 집을 사는 것이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라고 말한다.
과연 3년 내에 두 부부가 희망한대로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그리고 3년 내에 집을 사는 것이 과연 최선의 선택일까 ?
상담을 하면서, 먼저 두 부부의 인생의 꿈에 대해서 물었다. 라이프사이클을 그려 가면서 지금부터 두 부부가 사망할 때까지 발생하는 재무적인 사건에 대해서 진지하게 짚어 나갔다.
두 부부는 2년 후 첫 애를, 4년 후 둘째를 낳아 기본적으로 두 아이를 대학교육까지는 시키고 싶다고 하였다. 그리고 3년 후에 서울이나 수도권에 30평형대 아파트를 사고 자산이 어느 정도 모이면 10년 후 쯤에 약국을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남편의 나이 60세 정도에는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여 모아놓은 재산으로 두 부부가 여유 있게 은퇴후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기를 희망하였다.
두 부부가 세운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자산 및 부채 현황과 현금흐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파악하여 그 위험을 고려한 가장 적합한 재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민 약사 부부가 희망하는 3년 이내의 주택구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금 당장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면 어느 지역의 몇 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는가를 질문했다. 용인의 상현동에 친정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들을 출산하여도 직장 생활을 계속하려면 부모님이 계시는 상현동이 좋다고 하였다. 현재 시가를 파악해보니 대략 4억2,000만 원 정도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민 약사가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세금 등의 부대비용을 감안하여 대략 2억7,000만 원 정도의 현금 자산이 추가로 필요하다. 나머지 재무목표를 주택을 구입한 후에 실행한다고 해도 지금부터 부채 없이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매달 650만 원씩을 기대 수익률 10%로 36개월간 저축(투자)해야 부채 없이 희망하는 아파트를 살 수가 있다.
두 부부가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다른 가계에 비해 씀씀이가 커 외식비나 문화생활비 및 소비성 지출이 많았다. 따라서 상담을 통해 연 일시금 지출을 포함해 매월의 생활비를 200만원으로 줄였다. 또한 보장성 보험료의 비중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보험료를 3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조정했다. 그리고 가계부를 작성하여 지출이 파악되지 않는 누수자금 42만 원을 잡아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매월 추가적으로 118만 원을 더 저축할 수 있었다.따라서 월 저축액은 248만 원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패턴에서 벗어나 다소 공격적인 적립식 펀드의 비중을 늘려 기대 수익률을 연 10%이상으로 높였다.
3년 후에 아파트를 사는 것이 정답인가 ?
이렇게 소비생활 패턴 및 현금흐름 등을 조정하여 저축을 늘려도 3년 동안 1억 정도의 자금밖에 모을 수 없다. 아파트 가격이 인상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1억 7,000만 원의 대출을 받아야만 아파트의 구입이 가능하다. 이자만 갚더라도 매월 92만 원 정도의 금융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예상되는 리스크로는 자녀 출산 시 민 약사의 일시적인 소득 중단이 예상되고, 출산 후에는 양육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친정 부모님이 자녀를 돌보아 주지 못할 경우 도우미 아주머니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재산세를 납부하는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저축 여력은 점점 더 감소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가계에 심각한 현금흐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예상되는데 3년 후에 아파트를 사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일까?
재무 상담을 하다보면 지난 호에 이야기 했듯이 사교육비와 주택구입에 대한 생각만 바로 가져도 심각한 재무적인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 과거에는 빚을 내서라도 아파트를 구매하기만 하면 무조건 가격이 올랐다.
금융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자산가치가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거의 예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던 부동산 가치의 양극화 현상이 발생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의 단기예측은 전문가조차도 그 추이를 맞추기 힘들다.
그러나 장기예측에서는 인구통계학으로 근접한 전망을 할 수 있는데 대략 10년 후에는,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극단적인 핵가족화로 인한 다양한 소형가구의 형태가 예상 된다.
인구구성의 변화로 중대형 평형을 선호하는 세대도 감소한다. 자녀들로 인해 은퇴를 준비하지 못해 주택을 매각하여 은퇴자금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세대도 증가한다. 결국 부동산 불패의 신화도 깨지게 될 것이다.
주택마련도 합리적인 재무목표와 전략에 따라......
이상과 같은 위험요인과 부동산의 장기 전망 등을 고려하여, 재무목표를 수정하기로 하였다.
아파트는 첫애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1년 전에 구매하기로 하였다. 이럴 경우 합리적인 수준의 부채와 금융비용으로 안전하게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10년 후 창업을 대비한 창업자금 마련과 두 부부의 은퇴자금에 대한 준비를 동시에 하기로 하였다.
재무적인 사건으로는 주택마련이 시간적으로 가장 먼저이지만 나머지 재무목표가 주택마련보다 더 중요한 재무목표가 된다.
창업자금의 마련은 남편의 조기 퇴직 등의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고, 은퇴준비는 저금리 고령화 사회에서는 빠르면 빠를수록 적은 부담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녀의 교육자금은 출산 후 재무점검을 통해 다시 합리적인 전략을 검토, 수립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재무전략의 수립 및 실행으로 민 약사의 가정은 극단적인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합리적인 생활수준을 유지하면서 주택마련, 창업, 자녀교육 그리고 풍요로운 은퇴 등의 재무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재무 설계의 과정 없이 인생을 즉흥적으로 눈앞에 긴급한 상황과 목표만을 해결하면서 산다면 어느 순간 극단적인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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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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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6> 자녀교육자금 현명하게 준비하기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종로에서 관리약사로 일하고 있는 37세의 여성입니다. 남들보다 아이가 늦어서 이제야 7살, 5살의 두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일을 하다 보니까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도우미 아주머니에 대한 비용과 아이들에 대한 사교육비가 많이 듭니다. 지금도 교육비가 부담이 되는데 앞으로도 많은 돈이 필요할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최소한 두 아이가 대학까지 마칠 수 있는 돈을 지금부터 준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아이들 교육자금을 잘 마련할 수 있는지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불안한 마음에 내 아이도......
재무상담을 하다보면 자녀가 있는 대부분의 가정들은 사교육에 모든 에너지를 쏟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1순위 재무목표도 자녀교육이 가장 먼저이다. 나는 덜 입고 덜 먹어도 자녀들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요새는 지역적으로 네트워크가 잘 발달하여 학부모들끼리 교육에 대한 정보가 폭넓게 교환된다. 그러다 보니 좋은 정보가 교환되기도 하지만 자녀교육을 놓고 쓸데없는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옆집의 아이가 영재 교육을 받으니까 내 아이도 시키고 아랫집의 아이가 영어 유치원을 다니니까 내 아이도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 내 아이만 안 시키면 다른 아이한테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 옛날에는 공만 있으면 동네 아이들끼리 날이 새도록 축구를 했는데 요새는 축구조차도 돈을 내고 가르치지 않으면 축구 할 아이들이 없어서 축구교실에 보낸다. 그러다 보니까 보통 5∼6개의 학원은 보통이고 많게는 일주일 기준으로 7개에서 10개의 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흔히 보게 된다.
이럴 경우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가계를 짓누르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그래서 특별히 과소비를 하지 않고 알뜰하게 사는데도 불구하고 저축할 돈이 없게 되고 나머지 중요한 재무목표를 위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다.
사례의 여성약사처럼 자녀가 어리고 맞벌이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친정이나 시댁의 부모님들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어린자녀들을 돌보아 주지 못할 때에는 자녀들이 어리기 때문에 도우미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인생설계에 따른 여러 재무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녀들에 대한 사교육관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사교육비 지출비중이 OECD 회원국 중에 가장 높은 것은 정부의 잘못도 있지만 학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도 큰 문제이다. 또한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은 교육비 지출에도 시테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저학년 때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고 다른 재무적인 준비를 못한 채 가정에 위기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정작 아이들의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는 준비하지 못한 두 부부의 노후 생활 자금도 큰 문제가 되는 등 가계에 극단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내 아이를 위한 주체적인 교육관과 교육자금 마련을......
사례의 약사와 상담을 하면서 장래 두 아이에 대한 부모로서의 꿈과 희망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부모의 꿈과 희망대로 사랑하는 두 자녀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기로 하였다. 먼저 사교육에 대해서는 꼭 필수적인 교육을 제외하고는 사교육을 위한 사교육은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지금부터 아이들이 자라면서 대학까지 꼭 필요한 학자금을 산출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준비하기로 하였다.
(단위 : 만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TOTAL
706
2,952
1,899
2,244
3,456
11,257
* 2005년 한국 개발원
위 표의 교육비는 교육비 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평균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우리가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교육비의 체감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 교육비 상승률은 평균 연 7.5%로 여타의 물가 상승률보다 훨씬 높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졸업할 때까지의 필요한 교육비는 두 아이의 나이와 교육비 상승률을 감안하면 다음과 같다.
(단위 : 만원)
발생시점
첫째(현재7살)
둘째(현재5살)
연간 필요자금 합계
2008
239
239
2009
257
257
2010
277
277
554
2011
297
297
594
2012
320
320
640
2013
344
344
688
2014
461
369
830
2015
495
397
892
2016
532
532
1,064
2017
861
572
1,433
2018
926
615
1,541
2019
995
995
1,990
2020
1,761
1,070
2,831
2021
1,893
1,150
3,043
2022
2,035
2,188
4,223
2023
2,188
2,352
4,540
2024
2,528
2,528
2025
2,718
2,718
TOTAL
13,881
16,724
30,605
(산출기준: 초223만원, 중287만원, 고418만원 대학교 688만원, 교육비상승률 :연간 7.5%)
위의 표를 보고 사례의 약사도 많이 부담스러워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교육비의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정작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현재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퇴직이 예상되므로, 두 아이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하지 못해 학자금 대출을 받던지 아니면 학비지원을 못해 아이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본인들이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대학을 다닌다고 해도 학업보다는 돈 버는 일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릴 수 도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어떤 상품으로 자녀 교육비를 준비해야 하나?
교육 자금의 산출이 끝났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금융 상품을 골라야 하고 월 저축액 중 일정부분을 교육비 마련이라는 재무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적립해 나가야 한다.
첫 애가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월 생활비로서 교육자금을 지출하고 첫 애의 중학교 이후부터 두 아이의 교육비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산출된 교육비를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가계에 어떠한 위험이 닥치더라도 아이들의 교육은 부모의 희망대로 잘 시킬 수 있고 아이들도 교육비에 신경 쓰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여 부모의 사랑으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 교육비 마련을 위해 적합한 금융상품(예시)
상품명
주의 사항
적립식펀드
1개의 펀드에 모두 넣지 말고 3개 정도의 펀드에 분산투자 한다. 대표적인 분산 방법은 성장주 펀드에 1/3 배당주 펀드에 1/3 가치주 펀드에 1/3을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한다. 또한 주식과 연동성이 적은 펀드를 1개 정도 선택하여 위험을 분산시킬 수도 있다.
장기주택마련 펀드
7년 이상 되면 비과세이고 소득 공제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교육비를 준비하기에 좋은 금융상품이다. 단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소유자 그리고 공시지가 3억 원 이하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으므로 젊었을 때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득공제의 경우 근로소득자만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변액연금
매월 일정한 금액을 불입하면 학자금 소요가 많은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매년 안정적으로 교육자금을 수령할 수 있고 교육비 지출이 끝나면 부모의 연금 통장으로 활용하던지 자녀의 연금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10년이 지나면 비과세이고 어린이에 대한 보장도 일부 되는 장점이 있다.
적립식 펀드 30만원(성장10/가치 10/배당 10)
장기주택마련펀드 30만원
어린이 변액연금 30만원(첫애 15만원/ 둘째 15만원)
총 90만원 교육자금 마련을 위해 저축
* 사례 약사의 교육자금 준비 포트폴리오
상담을 마치고 사례의 약사는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활짝 웃으셨다. 현재 맞벌이 소득으로 인해 저축여력이 있기 때문에 가계의 소득이 많을 때 가장 효율이 높은 금융 상품을 선택하여 준비를 시작했고 10년 안에 두 아이의 교육자금의 준비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부부와 재무상담사의 진지한 고민 속에서 희미하던 가계의 재무목표가 세워졌고 그러한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재무전략을 수립하여 그 첫 발을 디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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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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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5> 이자도둑 은행에 돈 맡기지 마라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O모 약사는 용산에서 10년째 약국 경영을 하고 있다.
약국경영의 특성상 매일 들어오는 현금은 항상 그 다음날 아침 바로 옆에 있는 A은행의 수시 입·출금 보통예금 통장에 넣어둔다. 매일 들어오는 돈의 액수도 다를 뿐 아니라, 제약사 결제,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회비 자동이체, 카드대금결제, 보험료 이체 등 자동결제가 되어서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은행의 CD기를 통해서 생활비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다. 또한 주 거래 은행이고 O모 약사를 알고 있는 은행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에 별 생각 없이 A은행을 습관적으로 이용했다.
그런데 어느 날 동료 약사 중에서 유달리 금융정보에 밝은 P모 약사가 종금사의 CMA라는 것을 이용하는데 서비스는 은행을 이용하는 것과 거의 같은데 거기서 매달 3만 원 정도의 이자수익이 발생하여 신문구독료, 우유 값 등은 그러한 이자로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궁금해진 O모 약사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신청하여 이번 기회에 금융상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 잡아야겠다고 단단히 결심했다.
재무 설계의 주춧돌, 비상예비자금
약국을 경영하는 개국 약사의 경우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현금흐름이 불규칙할 때가 많아,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다던지, 아니면 본인이나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 예기치 못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긴급하고 예기치 못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난 호에서 이야기했던 효율적인 위험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것과 적절한 비상 예비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개국약사의 재무 설계에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만일 그러한 비상예비자금이 적절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 가입하여 운용하고 있는 수익률 높은 금융상품을 해약한다던지 대출을 받는다던지, 아니면 주변 지인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많은 대출을 받았을 경우에는 대출이 용이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대출이율이 높은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대출로 인한 이자상환의 부담으로 현금흐름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의 덫에 빠질 수도 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개국 약사의 경우에는 직장인들과는 달리 가계의 비상예비자금과 약국운영을 위한 비상예비자금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일부 약사의 경우는 가정의 돈과 약국의 돈을 분리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철저히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효과적인 재무관리를 할 수 있다. 가정의 비상예비자금은 가계 생활비의 3~6배의 범위에서 준비하고 약국의 비상예비자금은 최소 3개월 치 약국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비상예비자금은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이 풍부한 계좌에 보관하여야 한 다. 그리고 유동성도 확보되면서 이자수입도 발생되는 금융상품에 가입한다면 더 효율적이다.
사례의 O약사의 경우에는 비상예비자금으로 약 1천만 원 정도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자 수익이 거의 없는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에 약국과 가까이 있다는 편리함과 은행직원의 친절한 서비스만을 믿고 맡겼기 때문에 통장 하나로 연간 약 37만 원 정도를 금융상품을 잘 아는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았고 본인은 손해를 보았다는 사실 조차도 몰랐다.
비상예비자금의 운용 규모가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어떤 상품이 비상예비자금 용도에 좋은가 ?
비상예비자금의 목적대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시 입·출금이 보장되면서 이율이 높은 금융상품이 적합하다.
특히 약국의 경우 수시로 돈이 들락날락 하기 때문에 그러한 두 가지 목적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한데 그러한 목적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CMA가 있다. CMA는 종금사나 증권사에서 판매 운용하는 자산관리계좌이다.
가장 유사한 은행상품으로는 수시 입·출금 통장이 있다. 최근에는 CMA계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이 이자가 거의 없는데 비하여 CMA는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주기 때문이다. (아래표 참조)
1000만원 예금
국민은행 보통예금
동양종금 CMA
조 건
이율 (%)
연 0.1
연 4.45
30일간 예치
수시입출
이자소득세 15.4%
세후 이자 (원)
705
31,373
비 고
44.5배
CMA는 생성된 시기와 투자대상, 약간의 특성에 따라서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형이 있고 예금자 보호가 안되는 RP형과 MMF 형이 있다. 예금자 보호가 안 되는 대신 종금형 보다는 RP형이나 MMF형이 금리가 조금 더 높다.
생소한 상품이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은행의 보통예금 계좌처럼 거의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도 되고 각종 자동이체와 공과금 및 보험료 납부도 된다. 현금입출금도 현금카드를 이용해서 은행의 CD와 ATM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체크카드, 신용카드, 현금카드를 모두 할 수 있는 카드기능도 있다. 그리고 증권사나 종금사에서 취급하는 펀드 등 모든 투자 상품을 인터넷뱅킹을 이용해서 점포에 가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리를 비우기 힘든 약사들이 처음 계좌 개설만 증권회사에 가서 한다면 약국 내에서 재무상담사의 도움이나 본인 스스로 투자 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는 편리한 상품이다.
비상 예비자금 대표 주자, CMA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CMA를 처음 개설하기 위해서는 증권사를 방문하여야 한다. 또한 CMA 개설시 각종 수수료의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월 10만 원 이상의 적립식 펀드에 가입해야 한다. 아직 대중화되는 초기라서 생소해 하는 사람도 많지만 최근 폭발적으로 가입이 늘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CMA를 이용하는 사람과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을 이용하는 사람의 이자수익의 차이는 위의 표에서 보는 대로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지금 당장이라도 모르면 물어서라도 CMA계좌를 개설하여 활용해야 한다.
현재 많은 증권사들이 CMA를 취급하지만 30일 예치 기준으로 금리가 높은 주요회사는 아래 표와 같다.
CMA 주요취급기관 비교
메리츠종금
동양종금증권
대신증권
한화증권
금리(%)
연 4.55
연 4.45
연 4.40
연 4.40
예금자보호대상
보호
보호, 비보호
비보호
비보호
상품종류
1종
3종
1종
1종
그러면 비상예비자금 은 1개 통장으로 관리해야 하나 ?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국 약사의 경우에는 비상예비자금 통장을 약국용과 가정용으로 나누어 관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CMA의 경우 예치 일수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고 선입선출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먼저 맡긴 돈이 먼저 인출이 되고 맡긴 일수에 따라 이자율도 틀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돈을 잘 모으는 사람과 잘 모으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단 돈 1원이라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노력하는가 안 하는가에서 판가름이 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2007년 6월2일 현재 세전이자율
CMA(종금 형)
CMA(RP 형)
기간
예정이자율
기간
확정이자율
1일
4.00 %
1-29일
4.40%
60일
4.10 %
30 - 89일
4.45%
90일
4.40 %
90- 180일
4.50%
180 일
4.50 %
365일
4.90 %
따라서, 가정용과 약국용으로 각각 2개씩 총 4개의 계좌를 만들어 각각 1개는 비상예비자금용으로 활용한다. 나머지 1개는 가정의 경우 생활비와 각종자동이체 통장으로 관리하고, 약국의 경우는 운영비등 약국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입출금을 관리하는 통장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계좌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렇게 평소에 비상예비자금을 확보하고 잘 관리하면 만일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고 해도 현명하게 아무런 고민 없이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약국의 경우 다소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이러한 비상예비자금을 통해 약국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비상예비자금이 중요하더라도 과도하게 많은 돈을 CMA 계좌에 넣어두면 금융자산의 수익성이 떨어지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가계와 약국에 적합한 비상예비자금을 산출하여 적절한 자금을 항시 준비하고 나머지 여유자금은 재무목표에 따라 좀 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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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1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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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4> 체면 때문에 가입한 보험 - 가족의 가장 큰 적
[사례]
Q) 은평구에 사는 40세의 약사입니다. 평소 거절을 잘못하는 성격 때문에 주변의 친지나 친구들 그리고 약국을 방문하는 보험 설계사들에게 보험을 한, 두개 씩 가입하다 보니 총 13개나 됩니다. 처음에는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이 부담이 별로 안 되었는데, 지금은 내용도 잘 모르겠고 매달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애들이 커가면서 교육비나 생활비의 지출이 많아지고 있는데, 별 다르게 애들의 교육이나 노후를 위해 모아둔 돈도 없어 고민입니다.
막연한 보험 가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재무 상담을 하다 보면 위의 사례의 김 약사처럼 과다한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출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다. 비록 보험을 많이 가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에 걸려 보험금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내용을 잘 모르고 가입한 보험에서 보장이 안 되는 경우도 많고, 보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보험금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럴 경우 인간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가입한 보험으로 인해 그 좋던 인간관계가 깨지는 경우도 주변에 다반사로 일어난다. 금융상품 중 특히 보험은 내용도 어렵고 잘 모르고 가입하였을 때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재무목표에는 위험관리자금, 비상예비자금, 꿈 실현자금, 결혼자금, 주택 구입자금, 자녀교육자금, 부채상환자금, 주택확장자금, 자녀의 결혼자금, 부부의 은퇴생활자금, 창업 자금, 기부 자금, 그리고 각종 이벤트자금 등이 있다.
그러나 각각의 개인이나 가정이 추구하는 인생의 꿈과 가치관에 따라 설정되는 재무목표나 설정한 재무목표의 우선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차이에 따라 각각 설정한 재무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출습관을 형성하여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통제해야 한다.
그리고 누수 되는 돈을 찾아내서 적절하고 현명하게 가장 중요하게 판단되는 재무목표의 우선 순위에 따라 투자해야 그 목표를 이루어 가계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사례의 김 약사는 10여 년 동안의 약사 생활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득대비 적절한 자산을 형성하지 못했다. 부모 도움 없이 두 사람만의 힘만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하여 초기에 주택으로 인한 부채 부담을 진 것도 큰 이유가 되었지만 더 큰 이유는 올바른 재무전략의 수립 없이 무분별하게 보험을 가입하였고 소비지출 습관이 잘못 형성되어 소득대비 불필요한 지출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안전성만을 추구하여 수익률 낮은 상품에 저축을 한 것도 주된 이유가 된다.
보험을 많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가 ?
사례의 김 약사의 보험 가입내역은 다음과 같다.
김 약사 - 종신보험 1건, 건강보험 3건, 운전자 보험 1건 보험료 : 46만7,750원
배우자 - 건강보험 2건 보험료 : 7만5,050원
자녀 - 어린이보험 2건 보험료 : 3만4,000원
기타 - 상조보험 4건 보험료 : 10만원
합계 - 건수 : 13건 보험료 : 67만6,800원
이렇게 많은 보험을 가입했고 보험료 지출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입한 보험 증권을 꼼꼼히 검토해 보았더니 특정질병에 걸리지 않으면 보장이 미약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 사실을 안 김 약사도 보험료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보장은 완벽한 줄 믿고 있다가 충격을 많이 받았다.
비단 이 사례는 김 약사의 사례만이 아니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보험가입이 잘못된 것을 알았다고 해도 해약하면 원금을 손해 보기 때문에 그것이 아까워서 필요 없는 보험을 정리하지 못하기도 한다.
삶의 패러다임이 많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짧았고 자식들 중에 한 명이 부모를 봉양하였기 때문에 노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미약했다.
그러나 지금은 평균 수명도 길어져 100세까지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 노후에 필요한 자금도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적게는 3∼4억에서 많게는 13∼15억이 필요하다고 한다. 게다가 노후 자금 이외에도 가정을 꾸리면서 필요한 주택에 대한 자금, 자녀에 대한 자금 등을 고려하면 뻔한 소득으로 사는 일반인들로는 한 가정을 꾸리면서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마련하는 것이 너무나도 벅찬 일이다.
보험의 구조조정을 통해 저축을 늘리자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소득 대비 몇 %가 보장성 보험료로 적합하다는 것도 시대에 뒤떨어진 말이다. 그러나 한 가정의 모든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가 되고 가장 필수적인 것이 가정의 리스크 관리이다.
이제는 보험만을 독립적으로 떼어놓고 적합성을 따지기 보다는 가계의 재무목표와 자산 부채 현황 그리고 현금 흐름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시각으로 보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한 바탕에서 각 개인이나 가정에 맞는 보험을 취사선택해야 한다. A라는 집에 필요한 보험이 B라는 집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한 때 종신보험이 좋다고 하니까 너도 나도 가입한 시기가 있다.
권하는 보험 설계사도 가입하는 고객도 본인의 가정에 적합한지 보다는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은 줄 알고 가입해 왔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보험이 자기 가정에 맞지 않아 고민을 한다. 맞지 않는 보험을 해약하자니 원금 손실이 아깝고 유지하자니 그 보험이 이미 몸에 잘 맞지 않는데 보험료 부담은 만만치 않고 어느덧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된다.
돈을 주체할 수 없는 부자가 아니라면 보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보자. 이제 보장성 보험은 철저하게 비용으로 인식해야 한다. 최소의 비용으로 각 개인이나 가정에 꼭 맞는 보장을 선택하고 나머지 돈은 각 개인과 가정의 나머지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
원금이 아까워서 계속 불필요한 보험에 돈을 투입하는 것도 재고해 보아야 한다. 이미 잘못된 곳에 계속 투자하는 비용은 “매몰비용”이다. 원금이 아까워 계속 많은 돈을 보장성 보험료에 투자하기 보다는 절감한 돈을 통해 보장의 효율을 획득하고 대체투자를 통해 그 손실을 만회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상담 후, 김 약사는 기 가입한 보험의 구조조정을 통해 가족의 보장 보험료를 총 18만0,000원으로 줄였고, 부족한 보장을 완벽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의 내용도 개선을 하였다.
그리고 절감한 월 49만6,800원과 잘못된 소비지출을 통제하여 생겨난 자금 등을 합하여 김 약사 가정의 재무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는 각각의 적합한 금융상품에 가입하고는 환하게 웃었다.
상담 전 포트폴리오
상담 후 포트폴리오
생활비
통신비
교육비
용돈
기타
정기적금
보장성보험
부채상환자금
누수 자금
237 만원
17 만원
80 만원
50 만원
25 만원
40 만원
67 만원
60 만원
54 만원
생활비
통신비
교육비
용돈
기타
부채상환자금
보장성 보험
적립식 펀드
변액연금
194 만원
15 만원
60 만원
40 만원
23 만원
60 만원
18 만원
170 만원
50 만원
합계
630 만원
합계
63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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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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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3> 은퇴설계와 부채상환 계획을 함께 시작하세요...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Q: 개국한지 5년이 되어가는데 개국 시 지은 상가주택 건축비로 빌렸던 대출금 이자가 부담스럽습니다. 대출금을 갚으려고 은행적금을 불입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은행에서 추천해준 해외펀드에 가입했는데 무슨 펀드인지 잘 모르겠고 해외증시도 불안한 것 같아서 잘 가입한 건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기존 가입한 보험의 내용이 안 좋다며 보험설계사가 보험을 바꾸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바꾸기도 그렇고 해서 전반적인 재무설계를 통해 계획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상담을 신청합니다.
현재 가장 주된 관심은 부채상환과 노후대책이다. 부채가 약 4억5,000만 원 정도 되며 이자로 월 230만 원이 들어갑니다. 연금보험을 제외한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료로 월 150만 원이 들어가고 있고 저축의 대부분은 은행 상호부금에 불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입이 다소 줄고 있어 현재의 부채를 빨리 갚지 않으면 향후 수입이 줄 경우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고민입니다.
환경변화로 인한 소득감소에 대비해야...
약국의 환경적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10년 이후를 볼 때 지속적으로 높은 수입이 유지되거나 수입이 꾸준히 늘어나기는 힘들다고 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주위 병원이 이전하거나 병원손님 감소 등 병원환경 요소 외에 주위 상권 등의 변화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최대 저축가능 시기를 잘 예상하고 그 이후에는 수입감소와 더불어 저축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수입감소 시기가 40대 후반이나 50대 이후 에 온다면 자녀교육비나 자녀독립자금(결혼비 등 지원) 지출 등 목돈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와 중복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과도한 부채를 보유하고 있거나 노후준비 등을 제대로 해놓지 못할 경우 바로 앞의 현실 대처에 급급하여 부채만 가지고 은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정된 투자(금융)정보로 인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
개국약사들의 경우 직업특성상 대부분의 시간을 약국에서 보내기 때문에 다양한 금융정보를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보험설계사나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례의 해외펀드 가입이나 보험교체 가입에 대한 판단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올바르게 결정하려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막연하게 돈을 모으다 보면 수익율 위주의 투자를 하게 되고 주위의 소문과 이야기만 듣고 큰 돈을 덥석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투자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사례 약사님의 경우에는 해외펀드만 가입하고 있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직원들이 요새 해외펀드를 많이 추천하나, 가입자의 이익이 아닌 회사의 이익을 위해 가입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고 펀드 환매시점 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객관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이다.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도 국내펀드를 기본으로 가져가시되 일부를 다양한 해외펀드로 보완하시는 것이 올바른 투자이다. 해외펀드는 수수료가 비싼 경우가 많고 환 위험과 이자차익에 대한 세금, 환매 시 걸리는 시간이 긴 점을 감안해야 하고 무엇보다 해외정보를 국내보다 빠르게 접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 시 어려운 점이 많다는 점이다.
또한 보험의 경우도 보험설계사의 권유처럼 상품만 교체하면 안되며 비용절감 차원에서 내용위주로 교체해야 한다.
부채만 상환하다 은퇴를 맞는다면 ?
사례 약사님의 경우 4억5,000만 원의 부채는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그로 인해 미래에 대한 노후를 위한 저축이 연금보험 30만 원 외에 없는 실정이다.
현 부채 규모는 단기간에 상환하기 힘든 금액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4억5,000만 원은 10년 간 연 8%의 수익율로 매월 260만 원씩 불입해야 되는 큰 돈인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3년 단위로 상환계획을 세우자. 단지 현재와 같이 저금리 상호부금을 이용한 부채상환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출이자율 6%와 적금이자율 4.3%는 역마진이 크게 발생하는 데다 대출이자와는 달리 적금이자에는 15.4%의 이자소득세도 내야하는 만큼 역마진 폭은 더욱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부채상환에만 주력하여 은퇴를 포함한 미래에 대한 투자가 없다면 향후 수입감소시기에 자녀독립자금 지출과 맞물리며 노후대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데로 은퇴 시에 부채와 부동산만 남는 우를 범할 수가 있다.
사례 약사님의 경우는 현재 가치로 월 400만 원의 연금수입을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월 30만 원의 연금보험으로는 노후연금이 매우 부족한 만큼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60세에 필요한 연금재원인 16억 원을 마련하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
따라서 복리효과를 이용하여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부족한 은퇴자금을 지금부터 변액연금 또는 변액유니버셜로 상품으로 준비해야 한다. 보험료 절감비용과 이자절감 비용으로 추가적인 노후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채상환방법으로는 먼저 현재의 상호부금을 모두 부채상환에 이용한다. 남은 부채는 기본적으로 1년 단위로 상환하되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3년 단위로 점검하여 부채를 상환하는 방법을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다.
노후 대책을 상가로 준비할 때의 위험은 매우 클 수도…
은퇴 후 노후대책은 평생 지급 받을 수 있는 종신지급형 연금상품으로 기초 생활비(안전노후비)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90세 이후,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100세까지 살 수 있는 노후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기에 가장 많은 노후대책이 종신연금 상품이다.
그리고 노후에 예기치 못한 지출과 노후자산 운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보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많은 개국약사들이 상가 등 부동산으로 노후대비를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상가의 경우 상권 변경으로 인한 월세수입감소 위험과 임차인 관리, 건물 수리비 등 부대비용 부담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은 만큼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향후 10년 이후에는 인구구성상 부동산 공급대비 수요 감소에도 적절히 대비하여야 한다. 현재의 부동산 불패신화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2015년을 전후에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금상품으로 노후설계 시 중요한 부분은 연금상품을 여러 개로 나누어 연금개시 시기를 분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금개시 시기를 58세, 62세, 65세 등으로 나누면 은퇴이전이라도 소득이 부족한 시기에 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보험료를 구조 조정하여 부채상환에 이용하자.
끝으로 종신보험을 포함한 보장성 보험이다. 보험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상품인 만큼 과도하게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사례의 경우처럼 부채도 과도한 데다 보험료로 월150만 원씩을 지불할 경우 현금흐름이 안 좋아 질 수 있다. 과감하게 실손보상 위주로 보험을 리모델링하고 남는 금액을 부채상환이나 노후 대비 자금으로 전환하기를 권유한다.
(주)희망재무설계가 약업신문 독자들을 위한 1:1 개인 맞춤형 무료 재무 설계 상담을 해 드립니다. 재무 설계 상담을 원하시는 독자님은 아래 연락처로 상담신청을 하여 주시면 (주)희망재무설계의 전문 재무컨설턴트가 독자님과 가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재무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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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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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2> 재무설계란…재무설계를 위한 긴 여행을 시작해 보자
과거에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30세 이전에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고 30대에는 자녀 교육과 주택구입을 하고, 40대, 50대에는 자녀 독립과 은퇴 준비를 하고 60대에 은퇴하여 10∼15년 정도 은퇴를 즐기다가 삶을 마감하는 라이프 사이클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의 라이프 사이클은 20대에 청년 실업의 급증으로 결혼 적령기가 연장되고,이 결과 늦은 출산으로 30대에 결혼, 주택 마련, 자녀 출산 및 자녀 양육과 교육 등 커다란 재무 사건이 집중되는데 반해, 사교육비, 주택 가격 등 모든 비용은 과거와 달리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재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과도한 부채를 초래하게 되고, 가처분 소득의 감소로 저축이 줄어드는 등 재무적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40, 50대에는 조기 퇴직의 바람으로 원치 않는 시기에 경제적 정년을 맞이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시기는 과거와 달리 점점 빨라지고 있다. 자녀의 성장과 더불어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인데 반하여 사회, 경제적 환경으로 인한 조기 퇴직으로 인한 가계 재무 위험이 극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시기이다.
60대에는 이미 퇴직은 했으나 자녀의 교육이 여전히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자녀의 대학 교육비와 결혼자금 지출이 예상되는 시기로서 30대에 어렵게 마련한 주택을 되팔아 자녀 교육을 종료하거나 자녀를 결혼시키고 남는 돈으로 두 부부의 은퇴 생활 자금까지 충당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라이프 사이클은 소득이 집중되는 시기는 점점 줄어드는 것에 반해 돈 쓸 일은 늘어나고 규모도 커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교육비, 주택비용 등의 고정비용의 지출이 증가함으로써 중산층 서민 가계부채 비중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재무 설계를 위한 물리적인 저축이 자꾸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중산층의 파산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현재의 라이프 사이클은 과학적인 재무 설계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실행해야 하는 사회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따라서 재무 설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재무 설계란... 이제 재무 설계를 위한 긴 여행을 시작해 보자..
재무 설계의 첫째는 계획이다. 돈 즉 재무관련 의사 결정의 지침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둘째는 일생 동안의 과정이다. 특별하고 단기적인 재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전 기간에 걸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관리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상황의 변화, 새로운 상품의 가용성, 경제 환경 및 사회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세워져야 한다. 셋째는 체계적인 접근과 전략을 필요로 한다. 즉 한 번에 많은 돈을 벌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 지출을 통제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및 투자를 통하여 재무 목표를 해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재무 설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재무 컨설팅의 필요성 - 전문가와의 협연을 통한 인생의 완성을 위하여...
첫째, 전문가를 통한 객관적인 재무 상태를 파악하라
본인 스스로 재무 목표를 구성하다 보면, 주관적인 판단에 의거하게 되고, 그러할 경우 정작 필요한 재무목표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관리에 누수가 생길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문지식을 갖추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전문가가 필요하다.
둘째, 평균적인 사례가 아닌 “나”에 맞는 재무 설계를 해야 한다.
본인에 맞는 라이프 사이클은 유사한 평균치에 맞출 수 없다. 여러 금융 사이트에 재무 설계를 할 수 있는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하지만 이를 통해 나오는 결과는 평균적인 사례를 수치화 한 것에 불과할 뿐이다. 전문 컨설턴트와 만나 나에게 맞는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재무계획 수립 및 관리를 받아야 한다.
셋째, 금융문제 및 제반 문제로부터의 고민이 끝난다.
일반적인 자기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모든 금융 상품을 파악하고 장단점을 직접 판단하기란 어렵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시장 변화에 맞게 적절한 상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필요하다. 관리 고객에게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 하였을 때 위험대비를 위한 금융상품의 적정성, 위험감수 수준 등을 파악하여 고객의 위험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재무 설계 과정 - 끊임없는 열정과 용기와 끈기로...
재무 설계는 전문가와 더불어 생애 주기에 맞는 가족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소득 대비 지출의 적정성을 파악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한 건전한 소비 습관을 정착하고, 자산대비 부채 비중의 합리적 수준을 결정하는 등 한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분석하고,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재무 목표를 설정하며 소비예산의 설정 및 지출 습관의 교정과 금융 상품의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행동 계획의 수립 및 실행을 가능케 하며,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변수 등을 고려하여 계속적인 재평가와 수정을 하여, 재무 목표를 완전하게 달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재무 설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재무 설계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전문가와 더불어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나와 가족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다. 소득 대비 지출의 적정성을 파악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건전한 소비 습관을 정착하고, 자산대비 부채 비중의 합리적 수준을 결정하는 등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 또한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재무 목표를 설정하며 소비예산의 설정 및 지출 습관의 교정과 금융 상품의 리모델링 등을 통해, 행동 계획의 수립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더불어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변수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재평가와 수정을 하여, 재무 목표를 완전하게 달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준다.
다시 정리하자면 재테크는 단지 돈을 불리기 위한 기술인데 반하여 재무 설계는 인생 전반에 걸쳐 가족들의 미래를 합리적으로 달성해 나가는 긴 여행이다. 돈 많은 사람들은 더욱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 필요하며 중산층, 서민들은 물론 경제적 상황의 개선이 절실한 사람들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또한 가계 자산 상태가 나아질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재무 설계를 통해 현 상황을 개선하여 가계 자산 상태를 건전하게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재무 설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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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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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1> 재무설계 아직도 안하고 있나요?
재무설계 아직도 안하고 있나요?
한 동안 ‘3억 만들기’, ‘10억 만들기’등 재테크 광풍이 불어 온 적이 있다. 재테크란 과연 무엇이기에 그토록 사람들이 미친 듯이 달려들고 매달릴까? 재테크란 단순히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애기 할 뿐이다. 한편으로는 돈을 불리는 사람이 있지만 반드시 돈을 잃는 사람이 존재해야만 하는 제로섬 게임이 바로 재테크의 본질에 가깝다. 게임에서 승자가 되어 수익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사람들을 볼 때면 오히려 나의 수익에 상대적인 불만족을 가지며 고통스러워하게 된다.
최근에는 개인 재무 설계를 해야 한다며 공중파 방송이나 각종 케이블방송사에서 앞 다투어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고 일간지나 다양한 잡지에서도 많은 지면을 할애해가며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렇게 분위기가 바뀐 것은 재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재테크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안이 재무 설계라는 결론에 도달한 듯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테크는 요즘같이 금융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획일적이다. 더구나 다양한 투자 상품이 쏟아져 나옴으로써, 재테크 방법만 의존하다가 자칫하면 수익은 고사하고 손실도 입을 수 있고 또한 상품선택을 하는 데에도 일률적인 잣대를 적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낀다.
반면 재무 설계는 단순한 상품의 선택을 떠나 미래의 인생에 있어서 발생하는 재무적 사건을 조목조목 미리 따져서 재무적 목표에 맞는 상품을 구성하여 운용함으로써 막연한 투자가 아닌 명확한 목표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보다 합리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재무 설계란 무엇인가?
재무 설계란 자신의 생애흐름에 맞추어 미래의 꿈과 희망이 반영된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수입과 지출을 예측하여 불필요한 소비 지출을 통제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가계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간다. 다시 말해 가계별 상황에 맞는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바탕으로 설정한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재정계획을 설정하고 실행하게 해준다. 그리고 설정한 재무목표를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재조정해 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재테크는 돈만 잘 굴려서 많은 돈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면 재무 설계는 인생설계를 고려하여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므로 막연한 인생설계가 아닌 구체적인 인생설계가 전제되어야 한다. 인생계획 자체가 막연하다면 막연한 재테크 방법만 찾게 되고 허황된 대박의 꿈만 꾸게 된다.
반면 재무 설계는 돈에 대한 건전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돈만 많으면 된다는 막연함이 아니라 유한한 수입으로 앞으로 발생할 재무적 사건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과학 기술과 의료 기술 등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가 되는 것을 예상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열린 “수명 연장과 향상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과학자들이 “가까운 시일 안에 인간의 평균 수명은 지금의 80세에서 120세로 늘어날 것이다. 인간의 수명에 한계가 있다는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그 말은 약 15∼30년을 벌어 20년에서 40년을 소득이 없는 상태로 지내야 한다는 말을 의미한다. 준비된 노후는 평온하고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축복된 은퇴 생활을 의미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노후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그 자체가 절망이며, 고통인 암흑의 시기가 될 것이다.
누구나 평화롭고 품위가 있는 노후를 꿈꾸지 않겠는가마는, 지금 당장 재무 설계를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그 결과는 극명하게 갈릴 것이다. 즉. 지금 당장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차이는 점점 간격이 넓어 질 것이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날수록 그 간격은 로또 등의 대박이 나에게 떨어지지 않는 한 아무도 메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다 수입이 없는 시간을 맞이하게 되면 더 이상 준비라는 말이 필요 없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돈을 많이 모은 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과 수익률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경제 환경과 금융 환경의 변화 - 자고 나면 많은 것이 바뀌어 있다
“컴맹은 살 수 있지만 금융문맹은 살기 힘들다”라는 말이 있다. 컴퓨터를 못해도 주변과 자녀들의 도움으로 살 수 있지만 금융에 대해서 잘 모르면 소신 있는 투자 결정을 하기가 힘들다. 인생은 투자의 연속이다. 나 자신이 금융에 대한 정확한 판단 기준이 없다면, 다른 사람들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맞는 지, 틀리는 지 구분할 수가 없다. 모든 금융 상품을 다 잘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현명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추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결국 모든 투자가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 지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오늘날의 시대를 사는 기본 정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나 1980년대의 고도성장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 말은 결국 개인에게도 이제 과거와 같은 신분이나 재산의 수직상승의 기회는 제한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그에 따라 금리도 경제 성장률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은 일시적 현상이 될 것이고 우리는 저금리 고령화의 시대에서 시간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저 성장 저금리로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는 것이 단순 예적금 활용만으로는 어려워 졌다.
세금을 제하고 실질 금리 마이너스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안전한 것만을 고집해서는 오히려 시간이 경과할 수록 자산 증식은 커녕 돈가치가 하락해 원금을 까먹는 거나 다름없다.
복잡한 금융상품 적응하고 아는 것만이 대안이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여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당수가 금융 문맹 수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이제, 은행도 우리의 친근한 벗은 아니다. 은행도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으며 그러한 무한 경쟁의 시대에 예금만 하는 우리는 그들의 친구가 될 수 없다.
이제, 은행을 찾아가 일을 본다는 것은 좁아지고 불편해진 창구 앞에서 시간을 낭비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과중해진 수수료, 내 돈을 찾는 것도 수수료를 내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은행에서 대우를 받으려면 수수료 높은 보험 상품이나 펀드상품, 대출 상품을 많이 이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고액의 자산가로서 은행을 방문하는 방법밖에는 은행에서 대우받을 기회는 앞으로는 점점 없어질 것이다.
우리를 반가와 하지 않는 은행에 맞서서 우리는 이제 좀 더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저금리 고령화의 시대는 결국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도래하게 했으며,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은행의 상품보다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찾아 떠나는 투자의 시대에서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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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1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