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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전략적 제휴추진 기술력 강화 관건"
국내 벤처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으며 신약개발연구에 있어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약대교수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전국 약학대학의 교수들은 기존에 축척해 오던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시장에 진입을 하나둘 하기 시작했고 현재 직접 경영 혹은 기술개발이사로만 참여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가 20여명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국내 실물경기가 불안정하고 벤처투자에 대한 관심이 시들한 요즈음 자금력이 취약한 벤처들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가속화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약대교수들의 벤처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구조조정의 한파를 슬기롭게 극복한 벤처들만이 살아남을 것이고 이들의 성공여부는 약대교수의 벤처 창업 혹은 참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약대벤처의 대표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여러 교수들은 약대벤처의 생존경쟁전략을 묻는 질문에 "전략적 제휴 추진으로 기술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은다.
'독불장군'식의 경영은 벤처기업의 퇴출을 촉진하는 길이 될 것이며 현대는 '윈윈전략'의 시대라는 것.
하나의 기술력으로 단기간에 수익구조 창출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자금회전율을 경직시켜 더 이상의 기술개발연구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여러 경쟁력 있는 기술력이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기술력에 대한 경쟁력을 판단한 이후 신중하게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신기술을 제품화한 후 본격적인 양산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사업을 매각하고 새로운 분야의 진출도 고려해 봄직하다는 것.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품화한 다음에는 매각하거나 선진기업과 제휴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기술력에 마케팅 능력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조직의 재정비와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이는 그 동안 대부분 벤처기업들의 취약한 부분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던 점으로 앞으로는 기술개발에만 치중하고 마케팅활동에는 등한시하는 등 소극적인 기업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약대벤처의 붐은 결국 경직된 약대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며 '팬'과 말이 앞선 이론으로만 무장하던 약학교육에 새로운 파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 약대교수는 "불확실성에 도전해 기필코 성공하려는 진정한 벤처정신이 없다면 약대 벤처의 드림은 그저 한낱 꿈으로만 그치고 말 것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001-09-25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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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차세대 광응용 진단기 개발"
동덕여대 약대 김효진 교수 '스펙트론테크'
(주)스펙트론테크(대표이사·김효진교수)는 최근 미래기술의 하나로 대두되고있는 바이오포토닉스 기술(biophotonic technoloy)과 MEMS을 이용, 광응용 생체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스펙트론테크(http://www.spectrontech.com)는 지난 15년간 광응용 연구 및 제품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99년 자본금 2000만원으로 설립돼 성북구 트리즘빌딩에서 경기도 광주군 오포면에 80평규모의 연구실과 생산조립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 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 및 현대종합상사(주) 등의 참여로 자본금 10억원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휴대용 'NIR 분광분석기(HN-1100)'를 출시, 국내 학교 및 국립연구소 뿐만 아니라 일본 등지에 수출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벤처가 개발에 성공한 휴대용 'NIR 분광분석기'는 적외선 가시광선 등을 이용, 분석시료는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비춰 시료 안에 있는 주요 물질의 양과 재질을 분석하는 '비파괴 비침습' 분석기의 하나이다.
이 분석기는 엑스레이나 MRI에 비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외국제품에 비해 저렴한 값이 큰 메리트이다. 실제로 외국의 제품이 1억원대를 상회하는 데 비해 본 제품은 3천만원선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 분석기는 △제약회사의 원료의약품 품질을 현장에서 전수 확인△생약제제 및 한약재 원산지 확인 등 품질관리 △의약품 결정상태 확인 △생산라인서 제품혼합도 측정 등이 가능해 제약업에서의 활용 폭이 넓다.
또 옥탄가 판별이 가능하고 플라스틱 판별이나 농산물 및 식품의 원산지가 파악이 가능해 석유화학 및 환경, 농산물 관리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뿐 아니라 스펙트론테크는 현재 90% 가량 개발이 완료된 '무혈 신생아 황달측정기'와 피부의 수분, 체지방 유분, 멜라닌 등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피부상태 측정기'개발도 거의 완료된 상태로 곧 제품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피부측정기는 일본 화장품회사인 시세이도 등에 1대를 납품될 예정이며 현재 폴라(일본), 랑콤(프랑스)등 유수 화장품 회사들로부터 제품구입 및 소형화를 위한 공동개발 의뢰를 받고 있다.
앞으로 이 벤처는 지난 7월 산업자원부 공업기반기술 과제로 선정된 신개념의 '무혈 NIR 혈당측정기'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향후 3년간 연세대 의대 당뇨병센터와 공동 연구를 진행 할 예정이며 현재 약 3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이 벤처는 올해 마케팅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앞으로 국내의 제약, 화장품 관련회사와의 전략적 제휴 및 M&A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2001-09-18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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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의약정보데이터 기반 콘텐츠 개발"
숙대 약대 신현택 교수 '팜밴'
(주)팜밴(대표이사·신현택)은 숙대 의약정보연구소의 의약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대로서는 가장 활발하게 IT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벤처이다.
팜밴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 약학 교육을 실현, 선진적인 최첨단 교육방식을 도입하고 국내에서 상당한 수준의 임상약학 관련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의약정보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숙대 약대의 산학협동 벤처이다.
이 업체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21세기 약사직능의 목표인 "약료(pharmaceutical care)"의 실현 △산학연 협동체제를 통한 세계 초일류 지식정보화 실현 △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이버공간화 사회를 선도 등 3가지 비전을 기업정신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약료에 대한 대학의 전문지식 생산과 전문교육 활동, 기업의 정보화 사업, 그리고 약사들의 연구활동 등 교육(education)-연구(research)-실무(practice)시스템의 정착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것.
팜밴은 의약분업 제도하의 새로운 의료환경에 맞는 의약품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약국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의약분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전문화 '홈케어 약료약국'을 육성, 약국 프랜차이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멀티미디어 환자교육 시스템 개발 및 복약지도와 처방감사 시스템을 탑재한 약국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전자처방전달서비스 사업, 사이버교육과 관련 가상약학연수원과 사이버 MR(Medical Representative) 교육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약국을 통해 의약품을 포함한 건강관련제품의 채널유통사업, 공동구매사업,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팜밴은 2000. 1. 자본금 16억 5천만원을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같은 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우수벤처기업 평가 및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4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홈케어 시범모델약국 1호점을 오픈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1년에는 환자중개식 전자처방전서비스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 5월 비처방의약품과 건강보조식품 채널유통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전자처방전달서비스사업 개시, 최근 사이버 '홈케어센터'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주요 핵심기술은 △웹 기반 사이버 교육 시스템 개발 및 컨텐츠 개발기술 △멀티미디어 자가 교육시스템 제작기술 △전문 데이터베이스 제작 및 운영시스템 구축기술 등이 있다.
주요 경영진으로 대표이사인 신현택 교수외에 숙대 약대교수인 조정환 이사가 있으며 임상약학전공 교수 및 약사와 IT 전문가들이 직원으로 상주하고 있다.
2001-09-14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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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가공 인삼 이용 성인치료제 개발"
서울대 박정일 교수 '진생사이언스'
(주)진생사이언스(대표이사·박정일·김복득)는 가공된 인삼인 선삼의 성분을 이용,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문 벤처이다.
인삼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생약으로서 그 종주국임을 자랑해 왔으나 인삼 성분을 이용한 각 나라의 연구 프로젝트가 국내에서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종주국으로서의 위치를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인삼 제품의 국제경쟁력과 인삼종주국으로서 국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삼 제품이나 제조법을 개발·발전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
진생사이언스는 전통적인 홍삼 제조법을 계승·발전시켜 기존의 인삼보다 강한 약효를 갖는 새로운 인삼을 개발함으로써 전통생약의 연구와 제품개발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 벤처는 홍삼이 백삼에 비해 항암, 항산화, 노화방지등 약효가 뛰어난 데에는 'ginsenoside Rg3, Rg5, F4'등 사포닌 물질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라는 점에 착안, 이를 40배정도 강화한 새로운 물질인 '선삼(仙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새로 개발한 선삼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유해한 산화물을 제거 또는 방지해 주는 기존 인삼의 항산화 작용보다 약 7배정도의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
또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는 혈관 팽창력에 있어 기존 백삼보다 약 32배가 강한 것으로 나타나 순환기계, 질병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항암작용과 관련, 암세포에 직접 작용해 암세포를 분해시키는 물질인 Rs3,Rs4 등이 함유돼 있으며 이 두 가지 성분은 세포사멸 과정을 통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9월 7일 1캅셀당 선삼추출물 200mg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선삼정'연질캅셀을 출시했으며 총판전문회사'진성양행'을 통해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생사이언스는 선삼의 특이성분을 이용한 전문의약품인 각종 성인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 6여년 기간동안 선삼 제법, 물질, 용도 등 관련 국내외 특허를 13개 출원하기도 한 이 업체는 앞으로 항종양제, 암예방제, 항암 보조요법제 및 피로회복제, 노화방지제, 자양강장제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진생사이언스는 2000년 12월 설립, 올해 1월 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5월에는 고려인삼학회와 연구개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또 6월 각 대학과 연구소 인삼연구 전문가 11명을 구성원으로 인삼과학연구단을 창립, 이를 통해 인삼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을 받기로 했다.
진생사이언스의 주요 경영진은 박정일·김복득 대표이사 외에 상임고문 박만기 교수(서울대약대) 그리고 감사를 맡고 있는 조술연(서울대약대)박사 등이 있다.
2001-09-10 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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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암세포 정상화 항암 치료제 개발"
성대 지옥표 교수 '삼인메디콤'
(주)삼인메디콤(대표이사·지옥표)은 천연물 추출 성분 항암 치료제 개발 전문 벤처이다.
삼인메디콤은 천연물 추출 성분을 이용한 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전문 벤처로써 기존 항암제의 독성을 최소화하고 인체내 면역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천연물에서 얻어진 유도체는 다른 합성 화합물의 유도체에 비해 낮은 인체에 대한 낮은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
이렇게 얻어진 천연물 성분 유도체는 구조적인 분석을 통해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치료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도록 재 조합된다.
삼인메디콤은 천연물 성분 항암제 개발 및 천연물에 대한 선도화합물 검색과 합성 분야에서 차별화 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실제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암세포를 정상 세포화 시킬 수 있는 항암 치료물질을 국내 최초로 발견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기존의 항암제가 암세포를 죽여 암의 전이를 막아왔던 것과 달리 세포의 면역성을 증강시켜 인체 독성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치료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전 임상실험을 추진중이다.
연구팀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돼 온 곰팡이 대사체에서 얻어낸 합성물질인 `SD2007'을 발견, 이를 암세포를 가진 쥐에게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서서히 정상세포로 환원되고 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를 갖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천연물 성분을 이용한 항암제 후보물질 2∼3가지를 개발 완료한 상태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곧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인메디콤이 내세우고 있는 핵심기술은 △핵자기공명기 이용 분자구조 분석 △ 물질 고순도 분리△물질 순도 측정△ 물질 분리 농축 △진공 냉동 건조 등이다.
지옥표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암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항암제 개발은 생산성과 수입 대체 효과를 물론 기술이전이라는 점에서도 부가가치가 크다"는 전망을 밝혔다.
한편 삼인메디콤은 1999년 10월 벤처기업으로 선정, 2000년 성대 벤처 정보통신부 사업설명회에서 우수 벤처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인메디콤의 주요 경영진은 대표이사인 지옥표 교수와 이사로는 정영훈 총무이사, 이한대 개발이사, 오좌섭 영업이사, 문형인 연구이사 등이다.
지옥표 대표이사는 성대약대를 졸업하고 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독일 뮌헨대학교 생약화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아제약, 한국화학연구소 천연물연구실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2001-09-07 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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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단백질·DNA 분석기술 이용 신약개발"
전남대 최중갑 교수 '이지 바이오 팩'
(주)이지 바이오 팩은 생체고분자, 단백질 및 DNA 분석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전문 벤처이다.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과 유전체학 연구의 시작으로 단백질 및 DNA 검출기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국내적으로는 그 연구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또 분석기술의 키트로 사용되는 모든 시약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바이오 분석시약의 제조 판매는 필연적이라는 것.
이지 바이오 팩은 생체고분자 염색 신기술을 분석 키트(Kit)로 개발하고 유전체학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등 이 분야의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로 자리 매김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전기영동상의 단백질 및 DNA 검출기술을 중심으로 신 염색기술 'counter ion-dye staining technique'을 개발, 특허 출원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염색법에서 필수적인 탈색과정을 제거함으로써 생체고분자 분석에 있어 감도, 분석속도, 수월성, 안정성 및 환경친화성 등 다양한 면에서 기존 기술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 바이오 팩이 내세우고 있는 핵심기술은 △아가로스 및 폴리아크릴아미드 겔의 DNA상 염색 △폴리아크릴아미드 겔의 단백질 염색 △막 조직상의 단백질 염색 등이다.
최근엔 혼합색소염색법을 이용한 폴리머 겔의 DNA 검출법, 제누스 블루를 이용한 폴리머 겔의 DNA 검출법에 대해 국내와 유럽, 일본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외에도 천연물 유래 염료를 이용한 폴리머 겔의 단백질 검출 방법, 에오신 Y를 이용한 단백질 정량 방법 등 7개의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전남대 약대 최중갑 교수가 대표이사로 있는 이지 바이오 팩은 2001년 5월 자본금 4,000만원으로 설립, 같은 해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지 바이오 팩의 주요 경영진은 대표이사인 최중갑(전남대 약대) 교수와 이사로는 박기철(성진아이앤티) 이사, 채호준(전남대 생물학과) 교수 그리고 감사를 맡고 있는 배동규(전남대생물학과 전임강사) 교수 등이다.
최중갑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텍사스 테크대학에서 생화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세포생물학 관련 포스닥을 지냈다.
2001-09-05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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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구조분석기술 이용 신약개발 전문 벤처"
<편집자주>약학대학 내 벤처 바람이 불고 있다. 약대교수들의 벤처활동은 약학의 이론이 직접 산업화로 연결됨으로써 학문적인 신경향이 신약개발에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국 약학대학과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15명 이상의 교수가 99년부터 벤처기업을 직접 창업하거나 경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의 주요 사업 아이템은 신약개발, 신약개발 과정 지원, 기존 약물의 제형 변경, 생약관련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으로 집약될 수 있다.
본지는 전국 약대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벤처 중 교수들이 CEO로 활동하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그 특장점과 앞으로의 비전을 알아보고자 한다.
프로메디텍은 단백질 구조분석기술을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개발 전문 벤처이다.
서울대약대 이봉진 교수가 CEO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메디텍은 2000년 11월 자본금 1억원으로 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자본금이 총 11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 올해 1월 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는 실험실과 기자재를 완비, 신림동 벤처타워에 80평 규모의 사무실을 오픈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프로메디텍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은 타깃 단백질의 삼차원 구조 규명기술, 유기합성 및 전합성을 통한 신약제조 기술, 펩타이드 이차구조의 모방체 디자인 및 합성, NMR을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 등이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메디텍은 단백질의 구조를 역학적으로 분석, 이에 부합하는 약물을 디자인해 새로운 치료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한다.
최근에는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데 필수적인 단백질 '리보솜'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 항생제의 내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결과에 대해서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특허신청을 한 상태이며 현재 개발이 완료된 2개의 항암 치료 후보물질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특허신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프로메디텍은 신약개발 타깃 단백질 구조를 규명해 치매치료제, 내성 균주 대응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그리고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에이즈 치료 약물 개발을 위한 스크리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해 에이즈 치료후보물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프로메디텍의 경영진에는 단백질 구조분석을 이용한 약물개발(structure based drug development)과 관련 국내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우수한 인적자원을 자랑한다.
이 벤처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 교수 8명은 단백질, 구조체학, 스크리닝 등의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전문가들로 일부 교수들은 유명 제약사에서의 오랜 근무경험을 갖고 있는 등 제약관련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
2001-08-31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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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전문 업체"
충남대 김동출 교수 '아이바이오팜'
(주)아이바이오팜(대표·김기환)은 초고속 고효율 검색법(high-throughput)을 이용,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전문 벤처다.
신약개발을 위해 평균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국내 중소규모 제약사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
아이바이오팜은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고 소요 기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작업을 대행하는 업체로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분석기기를 통해 선도물질을 선별해 주는 업체다.
충남대약대 김동출 교수가 연구소장으로 연구개발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아이바이오팜은 자본금 5억원으로 지난해 6월 창립, 12월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15억원을 2001년 매출목표로 설정했다.
아이바이오팜이 내세우고 있는 핵심기술은 △약물이 흡수되는 소장관 상피세포와 유사한 Caco-2 세포단층막을 이용한 흡수율 측정 △실험동물·사람간의 마이크로솜 및 S9(세포 분핵)을 이용한 대사율 측정 △독성 검사 △용해도·지용성·화학적 안정성 실험을 거쳐 신약개발 가능성을 사전에 판별하는 기술 등이다.
또 △세포주를 이용한 항암활성 스크리닝 △펩티드·단백질계 생리활성물질의 흡수 등에 대해서도 스크리닝과 다양한 실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바이오팜은 신약 개발에 있어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업무대행, 신약후보물질 경구투여 후 흡수율 측정 등을 주업무로 한다.
또 비교용출시험과 생물학적동등성 시험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원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일부 제약사와 생동성시험 작업도 수행중이다.
이뿐 아니라 자체 신약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 김동출 교수는 단백질성 생리활성 물질을 정맥 주입에 의한 국소적 투여방식을 개선, 전신투여 가능한 제제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앞으로 단백질 제제의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체내 짧은 반감기 및 투여경로 제한성을 개선, 신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KIST의약화학연구센터, LG화학, 화학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차세대 항생제 후보물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등 타 연구기관과 연계한 연구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회사 대표인 김기환 사장은 한양대의대를 나와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충북대약대에 다시 들어간 의-약 복수면허소지자면서 美 워싱턴대 의대에서 펠로우로 있으면서 노인학을 전공한 다채로운 경력을 갖고 있다.
또 연구소장으로 있는 충남대약대 김동출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약물동력학 분야 전문가로 서울대약대를 나와 日 동경대 약학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美 캔사스大에서 포스트닥과정을 마치고 암젠 등 굴지의 생명공학회사에서 책임연구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01-08-31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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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기능 유전체 연구 이용 신약개발"
서울대 강창률교수 '팬제노믹스'
(주)팬제노믹스는 유전체와 기능적 유전체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 전문 벤처이다.
서울대약대 강창률 교수가 대표이사인 팬제노믹스는 2000년 4월 서울과 미국지사(캘리포니아공대·김웅진교수)를 동시 설립, 같은 해 5월 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자본금만 80억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벤처기업이다.
팬제노믹스가 내세우고 있는 핵심기술은 유전자 기능 예측 및 발굴기술과 약물의 작용점이 되는 유전자 확인을 위한 과정으로 '유전자제거세포주' 및 '유전자과다발현세포주'기술과 인체세포에 유전자를 전달하는 기술 등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팬제노믹스는 암 전이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팬제노믹스는 최근 암전이 연구를 통해 유전자를 발견해 기능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2∼3개정도 암 전이 유전자에 대해 출원할 계획이며 몸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 임상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팬제노믹스는 벤처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수익구조의 취약성을 여러 핵심기술 보유 벤처를 인큐베이팅함으로써 보완하고 있다.
팬제노믹스는 '프로쎄라퓨틱스(서울대약대·김상건교수)' '다이아칩(서울대생명과학부·김선영교수)' '바이오알레텍(서울대의대·김유영교수)' '지놈텍(한국몬덱스카드사장·김근배)' '제눕스(캐나다·유한박사)'등 5개 벤처를 인큐베이팅하며 이들 벤처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바이오알렉택'은 최근 획기적인 천식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국내 모 제약사와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캐나다에 소재하고 있는 벤처 '제눕스'는 유전자 분석을 기존에 걸리는 시간을 20배나 단축시킬 수 있는 '초고속소프트웨어'를 개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곧 상품화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비염,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한국형 알레르기 키트'를 개발해 제품화를 위해 제약사와 컨택을 하고 있으며 간경화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모 제약사와 계약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밖에도 앞으로 소화기능 활성제, 단백질 칩을 이용한 자동화 대량 진단시스템 개발, 한방약제를 이용한 암과 약물중독 그리고 치매를 방지할 수 있는 신약물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01-08-29 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