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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화보기사
21세기 분업형 새약국상 제시
제28회 약국 레이아웃 콘테스트 입상약국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3일 수원소재 호텔 `캐슬'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부천 큰마을 약국 대표 등 수상자 전원과 김일혁 심사위원장, 본사 함용헌 회장, 문병우 경인식약청장 등 내외 귀빈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함용헌 본사 회장이 제 28회 약국레이아웃콘테스트 시상식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부천 큰마을 약국의 이진희 약사가 함용헌 회장으로부터 상패와 금메달을 수여받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조정숙 약사가 상패를 받고 있다. 조 약사는 행사 내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동상을 수상한 광명 훼미리약국 고민영 약사가 본지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고 약사는 “동상을 받기 과분하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평택 종합약국 박수길 약사에게 김일혁 위원장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사제지간인 두 사람은 돈독한 정을 과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 연성 중앙약국 조양연 약사. 조약사는 함께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우 약사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우수상을 받은 수원 가톨릭약국 이상철 약사. 바쁜 일정에 양복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머쓱해 했다.
심사위원단 및 내빈들과 본상 수상 약국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수상약국 및 약사회 임원들이 시상식 후 피로연에서 정담을 나누고 있다.
레이아웃 콘테스트 심사평을 하고 있는 김일혁 심사위원장. 김 위원장은 기능성과 심미성, 복약지도 부문에 비중을 두었다고 전했다. 최병호 경기도약 회장은 경기도를 대상으로 전통을 자랑하는 약국 레이아웃 콘테스트가 시행돼 행사를 주최한 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병우 경인 식약청장.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2002-11-18 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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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심사평
"약사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新약국상 창조
우리나라 약국문화를 창달하고 21세기 의약분업 시대의 약국상을 주도해 온 (주)약업신문 주최, (주)유한양행 협찬의 `약국 레이아웃 콘테스트'가 올해로 28회를 맞아 경기도 약사회의 후원아래 지난달 22~24일 3일간에 걸쳐 수원을 비롯한 과천·광명·군포·부천·성남·시흥·안산·안양·오산·의왕·평택 등 경기도 남부지역 12개 도시에서 참가한 28개 약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의약분업이 실시된 지 2년이 지난 현금이지만 아직도 의약분업의 주체인 의사와 약사의 만족스러운 공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의사 측의 의약분업 폐지운동이 줄기차게 전개되고 있는 악조건 하에서도 콘테스트에 참가한 약사와 약국들은 의약분업의 바른 정착을 위해서 의연한 자세로 과거의 약사중심의 약국에서 환자나 고객중심의 약국으로 완전 변모하였다.
의약분업시대의 핵심인 조제와 투약 그리고 복약지도라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러한 분업형의 현대약국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의약분업시대의 의료서비스의 일익을 담당하는 신약국상을 보여 주고 있었다.
물론 변화나 개혁만이 능사는 아니라도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에 따라 약국경영도 고객의 Attention, 고객의 Interest, 고객의 Desire, 고객의 Memory 그리고 고객의 Action을 통해서 Royal Customer(단골손님)를 만들고 확보하는 현대기업의 경영전략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고부가가치의 개성 있는 약국과 고품질의 서비스라는 시장경제 이론에서 본다면 금번 제 28회 콘테스트에 참가한 약국들은 이들을 충족시키고 있어 의약분업시대의 새로운 약국문화를 창조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현대사회에 있어서 약국의 책임이나 기능이 높이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이웃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레이아웃 콘테스트와 비슷한 취지로 일본약사회가 후생노동성(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으로부터의 위탁사업으로 금년과 내년 2년간에 걸쳐 `바람직한 약국상'과 `약국의 기능'에 관한 사업을 시작하여 환자 서비스의 내용, 방법 등의 소프트 사이드와 약국의 구조, 시설 등의 하드 사이드에 대해서 약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회 인사들로부터 의견을 수집하고 있음을 볼 때 약국 레이아웃 콘테스트가 갖는 의의는 자못 큰 것이다.
`큰마을약국' 창의적 기획·설계 돋보여
`선약국' 처방전 정리 모범사례 제시
금번 콘테스트는 특히 의약분업시대의 약국기능에 걸맞게 처방전의 접수와 조제, 보전, 그리고 복약지도를 중심으로 조제 기구, 자동포장기, 컴퓨터, 팩스 및 인터넷 등 약국의 소프트 사이드에 중점을 두고 진열대, 환자의 대기시설 및 내외 Design 등 약국동선의 하드 사이드로 나누어 엄격하고도 공정하게 또 전문성을 띤 심사를 진행, 수상약국을 선정하였다.
영광의 금상을 수상한 부천시 큰마을약국(대표약사·이진희)은 참가한 28개 약국 중에서도 의약분업을 대비하여 약사 자신의 창의적인 기획과 설계로 만든 약국으로 체계적이고 기능적인 구조와 레이아웃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신속한 처방전의 처리, 특색있는 동선의 처리, 특히 약국의 천정에는 환풍과 음향시설이 되어 있으며 바닥 난방시설로 환자나 고객에 훈훈한 분위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애석하게도 은상을 수상한 의왕시 메디팜 선약국(대표약사·조정숙) 또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레이아웃 시도였으며 원통형 구조, 고급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으며 연중무휴로 환자나 고객서비스가 주목을 끌었고 특히 처방전의 체계적인 정리, 보존이 높이 평가되었다. 동상을 수상한 광명시 훼미리약국(대표약사·고민영)은 깨끗하고 조화를 이룬 조제실이 좋았고 옆의 훼미리마트와 벽막이로 구분되어 있어 한국형 Drug store로 One Stop 서비스 제공이 특색이었다.
그 밖에 우수약국으로 선정된 평택시 종합약국(대표약사·박수길), 수원시 카톨릭약국(대표약사·이상철), 안산시 건강이 열리는 약국(대표약사·명석상), 시흥시 연성중앙약국(대표약사·조양연, 이경우), 성남시 마이팜 분당점 (대표약사·이상훈)의 5개 약국도 의약분업시대의 약국으로써 우아한 환경, 편리한 건강상담, 그리고 내외관의 조화로 금·은·동의 수상약국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금번 제28회 약국레이아웃 콘테스트의 종합평가에서 심사의원 일동은 아직 완전정착단계는 아닌 의약분업시대 이지만 제 28회 약국레이아웃 콘테스트에 참가한 경기도 남부지역의 약국들은 창의와 전문, 레이아웃과 인테리어 그리고 약국의 Amenity와 Hospitality가 잘 조화된 약국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내용과 시설,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의약분업시대의 약국으로써 손색이 없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며 특히 수원 카톨릭 약국의 Computer 자동 포장기기의 등장은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매년 심사위원들이 지적하고 시정을 기대하는 바이지만 의약분업시대의 약사, 그리고 IT·BT·NT시대라고 하는 첨단과학시대의 약사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DI를 제공해 주는 전문도서와 문헌이 전무(全無)하다시피 한 것과 복약지도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은 옥에 티가 아닐 수 없었다.
끝으로 현대경영 전략에 있어서 `아름다운 레이아웃은 끊임없이 고객의 시선을 끌고 발을 멈추게 한다'는 교훈을 의약분업시대의 약국경영에서도 예외가 아닌 금과옥조(金科玉條)가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접수·조제·복약지도 중심, 심사에 전문성 부여로 공정성 기해
2002-11-18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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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금상 - 부천 큰마을약국
고객을 위해 마련된 놀이방 공간에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엿보인다. 여유벽면을 이용한 비타민 특화코너가 그것이다.
금상을 수상한 부천 큰마을약국(약사·이진희)은 대표약사의 끊임없는 고민과 지속적인 투자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테리어는 건강한 사람보다는 환자들이 방문하는 약국이기에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창출에 원칙을 뒀다.
우선 자동문을 비롯해 약국 전체에 턱이 없는 설계로 장애인과 유모차 등 누구나 별도의 움직임 없이 자유로이 드나들도록 하고 있다.
조제 대기시간의 무료함과 지루함을 없애기 위한 고객전용 TV, 유·소아의 방문이 많은 동네의 특성을 감안한 어린이 놀이터 설치, 주민과의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고객 대기용 원탁, 약품 복용을 위한 정수기 등도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
환자의 편안함과 함께 이 약사는 근무자들의 편의성과 자칫 간과하기 쉬운 품위 유지에도 나름의 철학을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품위를 지키기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에 직원 전용의 화장실을 약국 내에 설치했다.
참신함 넘치는 아이디어 寶庫
품목별 번호표 부착…원활한 의사소통 도모
이와 함께 큰마을약국이 눈길을 끄는 부분은 번뜩이게 눈에 띄는 아이디어.
아이디어 하나. 출입문을 따라 가로로 길게 진열된 의약외품 진열장에는 품목별로 번호표가 붙어 있다. 품목관리의 유용성도 있지만 고객이 제품을 찾을 때 “몇번을 보세요”라고 말하면 돼 약사와 고객이 모두 편리하다.
<`큰마을약국은'은 고객 대기석을 둥근 테이블 주변에 배치하고, 테이블에는 회전식진열장을 배치했다. 자연스러운 구매효과를 유발하기 위한 구성이 돋보인다.
아이디어 둘. 둥근 원형탁자 주위를 따라 대기석을 배치하고 탁자 위에 간이 회전진열장을 전시해 자연스레 의약외품의 구매효과를 자극하고 있다.
아이디어 셋. 약국 왼편에 마련한 어린이 놀이방의 바깥쪽 벽면에 진열장을 만들어 비타민특화코너를 설치했다. 벽면을 진열장으로 사용한 아이디어 외에도 제품인지도가 높은 비타민 품목으로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이 포인트.
아이디어 넷. 접수대 아래 있는 서랍장에 바퀴를 달아 이동이 가능토록 했다.
수상소감(이진희 약사)
“금상입니다” 약업신문에서 온 전화를 받고 난 후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1988년 내 약국을 처음 열었을 때의 설레임과 각오, 한약분쟁과 의약분업 그리고 청년약사회 활동과 부천시약사회 홍보위원장, 약사지도위원장, 의약분업대책특별위원장, 부회장으로서의 업무 등.
1994년 일본 약국 견학에서 느꼈던 충격과 감동 그리고 일본 약업계의 피폐하다고 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의 약국 생존에서 나는 자신감을 얻고 돌아 왔다. 당시 한국의 약국들은 한약분쟁 이후에 대형화 열풍과 아울러 위기감을 느꼈고, 우후죽순 격으로 프렌차이즈 체인이 생겨났다. 위기감을 느낀 약사들은 각 체인에 가입하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가기도 하였다.
과거 10평 남짓한 약국은 10년 가까이 실적이 늘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98년~99년 무렵에는 더 이상 성장을 못하고 정체돼 있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고 나 자신도 변화의 욕구가 강한 시기에 겨우 10평 정도의 옆 제과점을 인수해 확장할 수 있었고 성공적이었다.
“약국은 아늑함 편리함 누리는 공간
수차례의 토론·수정 끝에 완공”
하지만 곧이어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그 동안 말만 무성했던 의약분업이 현실화되기 시작했고, 한번의 변화를 격은 지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제도가 변화고 상황이 변하는 시기에는 그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흐름을 찾아야 했다. 기존에 있던 약국의 한계는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동네의 초입에 1년 가까이 임대가 되지 않고 비어있던 상가를 발견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잘만 다듬으면 뛰어난 여건을 갖춘 약국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모든 아이템을 포함한 설계를 해줄 회사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설계를 시도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설계를 할까?
먼저 고객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편리해야 할 것, 근무자들의 편의성과 품위를 지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할 것, 약국경영에 경제 원칙과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할 것, 첨단 전산망과 통신망은 필수적일 것, 어떠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이었다.
여러 번의 토론과 수정 끝에 설계가 끝나고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런 모든 것이 큰마을약국의 경영 이념인 `정직과 원칙을 중시하고 주민들에게 약품을 판매하는 것보다도 올바른 상담을 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개념을 실행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약국의 경영상태도 안정됐다.
마지막으로 이런 영광스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약사회, 약업신문과 유한양행 그리고 심사를 맡아주신 김일혁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시공을 해주신 `드림스케이프'의 한상복님과 약국 내부의 모든 사인물과 간판 등을 시공해 주신 `밝은세상'의 남기봉님 그리고 항상 쓸고 닦고, 새로운 POP 만드는 일에 시달렸던 약국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 소감을 갈음한다.
2002-11-18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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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은상 - 메디팜선약국
은상을 수상한 선약국(약사·조정숙)은 인테리어가 곤란한 원통구조의 건물형태를 효율적으로 이용한데다 참가약국 중 가장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약국의 둥그런 구조는 직사각형 또는 정사각형이 대부분인 약국구조와는 판이하게 틀리다는 점에서 이 약국을 더욱 특징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약국 외부를 자연스레 감싸고 있는 암석들은 자칫 딱딱하게 비쳐질 수 있는 약국의 이미지를 말 그대로 `내추럴'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어 계단을 따라 약국 내부로 들어오면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고객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내방고객을 위해서는 베이지색 소파로 대기석을 마련했다. 둥근 벽면을 따라 기둥까지 감싼채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대기공간 중앙은 그저 환자들이 오고갈 수 있는 여유공간으로만 활용하고 있기 때문.
또한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운 배치와 조화가 돋보이는 천장처리와 화이트톤을 중심으로 처리된 내부는 깨끗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다. 더구나 대기석은 고급스러운 베이지색의 소파를 둥근 벽면을 따라 기둥까지 감싼 채 설치 돼 있다.
호텔에 온듯한 착각 “안락함을 드립니다”
이채로운 원형 인테리어 `눈길'
대기석이 끝나는 약국 오른편 구석은 셀프공간과 고객 셀프테스팅 코너로 설계했다.
셀프코너는 비타민 특화코너를 비롯해 유아용품, 구강용품, 위생용품들이 품목별로 구분돼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혈압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을 비치한 셀프테스팅코너 옆에서는 식이요법 상담코너를 같이 운영해 환자들의 상담은 물론 약국경영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선약국'은 원형구조를 따라 대기석을 배치하고, 그 중앙을 여유공간으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2002-11-18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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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동상 - 훼미리약국
`훼미리약국'은 벽면부착형 진열장을 설치해 셀프공간을 특화시켰다.
편의점과 간판, 여유공간을 공유해 고객의 시선을 끈 아이디어와 넓고 시원한 개방적 인테리어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다.
광명 훼미리약국(약사·고민영)은 마치 편의점과 결합된 한국형 드럭스토어라는 착각을 불러온다.
다름아닌 약국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 `훼미리마트'와 동일한 색깔의 간판은 물론 점포 앞의 여유공간도 공유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사실 약국과 편의점은 별개의 점포다.
인접점포 연계 최대한 활용
전면 80% 출입구 활용…여유공간 확보 주력
중심상가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양측의 마케팅전략이 발휘된 것.
특히 약국 출입구 앞에 편의점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고객휴식공간을 운영하는 점이 이채롭다.
이 같은 특성에 따라 약국 내부도 개방성이 강하다.
약국전면은 5분의4를 할애해 출입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약국 전체의 절반 정도를 대기공간으로 활용하여 시원함이 돋보인다.
대기석 역시 고객의 이동이 빠른 번화가의 특성상 중앙에 최소한으로 배치해 여유공간과 통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 의약외품 등은 간이진열장과 함께 벽면부착형 진열장을 설치해 셀프공간으로 특화시키는 등 역시 여유공간 확보에 주력했다.
약국 전체의 절반 정도를 대기공간으로 활용하여 시원함이 돋보인다.
2002-11-18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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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우수상 - 종합약국
평택종합약국(약사·박수길)은 이름 그대로 처방의약품 3천종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을 종합적으로 구비한데다 1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이 특징인 맘모스약국이다.
대형출입구 3곳이 약국의 규모를 가늠케 한다.
대형출입구 3곳, 넓은 대기공간 강점
약국 오른쪽 공간은 처방접수를 위한 공간으로 분리돼 처방전 접수대와 대기의자 이외에는 어떠한 진열도 없다.
단지 대기석 오른편 벽면을 활용해 건강식품들이 진열돼 있을 뿐이다. 하지만 진열장 안쪽에 거울을 부착해 공간 확대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판매대에서는 복약지도와 함께 일반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어 왼쪽 접수대는 한약부 공간으로 특화돼 있다.
2002-11-18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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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우수상 - 건강이열리는약국
50평 규모의 건강이 열리는 약국(약사·명석상)은 평수에 비해 참 넓다는 느낌을 먼저 받게될 정도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단 유달리 높은 천장을 비롯해 대기공간이 넓고 접수대와 조제실도 참 넓다.
그만큼 공간배분이 잘 됐다는 것.
간판도 환자들의 눈길을 한 눈에 끌 수 있게 크기는 물론 선명한 오렌지색을 사용,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화된 셀프코너 등 공간활용 뛰어나
오렌지색으로 길게 배열된 간판이 중앙상가의 복잡한 간판 홍수 속에서도 약국을 눈에 띄게 하고 있는 것이다.
대기공간은 오른편의 환자 대기공간과 왼편의 셀프코너로 크게 분리돼 있다.
오른편은 접수대와 마주보고 있는 대기의자와 또 그 뒤편으로는 간이 부외품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어 왼편 셀프코너는 이 약국이 자랑하는 특화공간이다.
2002-11-18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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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우수상 - 연성중앙약국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 연성중앙약국(약사·조양연, 이경우)은 독특한 내부 분위기 연출과 효과적인 기능성이 적절히 가미된 조화로움이 특징이다.
이중으로 설계된 출입문을 거쳐 약국에 들어서면 약국 바닥에 기하학적 무늬가 고객을 맞이한다. 게다가 높은 천장은 격자무늬를 묘하게 연결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80평 규모의 연성중앙약국은 이처럼 특색있는 인테리어가 갈색의 원목으로 일관되게 처리돼 있어 안정감과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도 방문객을 압도하는 세련된 연출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독특한 내부 공간에 기능성까지 갖춰
격조 높은 분위기와 함께 효과적인 공간활용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우선 대기공간은 크게 좌우로 구분돼 있다. 우측은 접수대와 마주볼 수 있도록 배치된 대기의자가 넓게 배치돼 있으며 좌측은 셀프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셀프공간은 영양제와 부외품, 여성용품 등이 품목별로 질서있게 배열돼 있어 구매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2002-11-18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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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우수상 - 마이팜분당점
전형적인 처방조제 전문약국인 마이팜분당점(약사·이상훈)은 무려 150평 규모의 대형공간이 일단 주변 약국들을 압도하고 있다.
출입문은 앞과 뒤 각각 하나씩 있으며 고객 대기공간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대형 TV와 편의시설 등도 다양해 고객 편의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양한 고객편의시설로 `인기만점'
공간구성도 특이하여 약국 중간에 `ㄴ'자 형태의 접수대가 있고 그 안쪽으로 조제실이 위치한다.
즉 약국 중앙에 위치한 조제실은 환자는 물론 약사들의 동선을 최소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배가시키고 있다.
더구나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조제실은 출입문이 따로 달려 방으로 구별돼 있고 특히 기능성을 고려해 빠른 조제와 투약이 되게끔 의료기계와 약사의 편리성에 맞게 설계돼 있다.
2002-11-18 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