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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산부인과 질환 - 외음·질질환
여성불임·습관유산-當歸芍藥散 처방
임신중이나 출산까지 복용함이 효과
외음·질질환(外陰·膣疾患)(외음소양증 포함)
Diseases of the Vulva andthe Vagina
외음 질질환은 다채로우나 여기에서는 기형, 외상, 종양성의 병변을 제외한 질환에 대해서만 논하기로 한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소양감, 동통, 출혈, 대하, 피진, 종류감 등 다채롭다.
외음질염·질염
외음의 염증은 질염에 수반되어 있는 수가 많다. 이들의 염증에는 여러가지 호기성균, 혐기성균의 혼합감염에 의한 비특이성질염, Trichomonas증, Candida증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의 진단은 분비물의 육안적 특징, 대하의 검경, 루친의 Papanicolau 細胞診으로 실시한다.
①비특이성질염 :기염균으로서 30종 이상이 있으며, 그것은 Cardnerella vaginalis, myco plasma나 혐기성균의 혼합감염이다. 이들 질염이 존재하면 임신 중에는 섬모양막염에 의해서 전기파수(前期破水)나 조산(早産)의 원인이 된다.
②Trichomonas증:이 병증은 성교 partner의 성기·요로계에도 감염되어 있으므로 partner의 치료를 내복으로 함께 한다.
③Candida증:이 병증은 국소요법이 기본이다.
Virus 감염증
①尖圭 condyloma:외음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증이다. 이
에는 자연퇴축하는 증례와 임신시에 증대하는 증례가 있다. 진단으로는 통상 눈으로 봐서도 쉬우나 colposcope, 세포진, 조직진으로 condyloma 모양의 병변 등으로서 확진한다. 특정한 바이러스제는 없고, 5-fluorouracil 연고, 0.5% podophyllin, α-interferon 등이 투여되고 있다. 외과적 치료로서 생검절제, 냉동수술, laser 요법, 약물소작방법 등이 있다.
②성기 herpes:항herpes virus의 작용이 강하고 부작용이 적은 acyclovir을 투여하면 구진의 지속단축, 급성형의 전신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되었다.
Bartholin腺炎
우선적으로 항생물질을 투여한다. 이 치료로서 치유가 되지 않고 농양으로 된 증례, 또는 급성기를 경과해서 농양이 된 증례에 대해서는 절개·drain, 수술요법을 실시한다.
노인성질염, 외음위축증
폐경 후의 부인으로 estrogen의 저하와 질벽의 노화에 의해 질벽이 취약해지고, 거기에다가 세균감염도 추가하여 질염과 외음위축을 일으키게 된다. 치료는 estriol 질정과 내복약을 투여한다. 때로는 chloramphenicol 질정을 삽입한다.
외음소양증
피부병변이 나타내는 것과 피부의 소견이 동반하지 않는 전신성 혹은 심인성의 질환과를 감별한다. 치료는 주로 피부병연이 있는 증례에 한 한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외음부의 가려움증에 대해서는 乙子湯, 溫淸飮, 當歸飮子, 龍膽瀉肝湯 등의 사용이 시도되고 있다.
異常帶下나 子宮膣部쭺爛, 子宮內膜炎으로서 trichomonas 및 세균에 의한 것은 항생제나 항균제의 병용이 필요하다. 함께 사용하는 처방으로는 龍膽瀉肝湯, 桂枝茯쫢丸, 桃核承氣湯, 當歸芍藥散, 溫經湯, 通導散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한다.
여성불임(女性不姙)증
Female Infertility
생식이 가능한 나이의 건강한 부부가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며 2년이 경과해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는 불임으로 정의한다. 여성불임의 경우 그 장애를 부위별로 따져 보면 ① 내분비장애, ②난관장애, ③ 자궁이상, ④ 자궁내막증, ⑤ 경관이상·외음·질의 이상 등으로 분류된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불임증으로 한방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子宮 및 난소발육부전, 冷症, 성욕결핍증 등의 경우이다. 주로 사용하는 처방으로는 當歸芍藥散, 四物湯, 溫經湯, 加味逍遙散, 六君子湯, 四君子湯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장기복용을 하면 불임증이 치유되는 수가 있다. 가장 많이 쓰여지는 처방으로는 當歸芍藥散이다. 임신 중에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위장이 허약한 경우에는 當歸芍藥散合六君子湯을 사용한다. 高prolactin血症을 동반한 경우에는 芍藥甘草湯을 사용한다.
환자에 대한 설명
불임증의 치료에 있어서는 원인의 해명과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불임증은 부부가 지니고 있는 정신적인 중압감에 대해서 소홀히 다루는 수가 있다. 부인의 정신적 보살핌과 함께 남편을 포함해서 주위로부터 협력을 받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유산(習慣流産)
Habitual Abortion
자연유산을 3회 이상 반복하는 경우를 습관유산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2회 이상 유산을 한 경우(반복유산)라도 나이 등을 고려해서 습관성유산에 준해서 치료를 해야하는 수도 있다.
원인으로는 자궁인자(기형, 근종, 경관무력증 등), 부부의 염색체이상, 혈액형부적합임신, 감염증(매독, 풍진, Toxoplasma, cytomegalovirus, herpesvirus, mycoplasma 등), 내분비질환 (갑상선기능이상, 부신기능이상, 당뇨병 등), 자기면역질환[SLE (전신성에리데마토데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등], 면역응답이상(태아항원의 응답부전)등이 예거되고 있다.
자궁인자에는 수술요법(근종핵출수술, 자궁형성수술, 경관봉축수술 등)이 적용된다. 염색체이상에는 유전상담을 필요로 하고, 혈액형부적합임신(P형 부적합 등)에는 임신초기에 혈장교환이나 항체제거처치가 유효하다. 감염증이나 내분비질환은 애당초 각각의 원인에 대응한 약물요법으로 원인질환이 개선된 연후에 임신을 허가하도록 한다.
자기면역질환의 경우는 증상이 감소나 해소될 때까지 임신을 금하도록 한다. 항인지질증후군(lupus anticoagulants 양성, 항cardiolipin 항체양성)으로 습관성유산 이외의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prednisolone(30mg/日부터 투약을 개시하여 점감해서 5-10mg을 유지용량으로 한다)이나 항응고제(aspirin 60-80mg/日) 등을 단독 혹은 병용으로 임신초기부터 지속 투여한다.
기타의 원인을 추정할 수 없고, 항핵항체가 음성으로 자기면역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면역응답부전이 예상되므로 면역요법을 적응한다. 방사선으로 처리한 남편의 림프구(1×107개 정도)를 피하로 주사하는 면역요법을 임신초기부터 2주간격으로 2-3회 실시하고 있는데, 임신이 안되었을 때부터 이 치료를 개시하는 방법도 행해지고 있다.
또한 습관유산의 치료에 있어서도 상황에 따라 절박유산과 동일하게, 자궁수축억제제나 황체 호르몬劑, 황체기능부활제 등을 투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로사용되는 처방
습관성유산에 쓰여지는 한방처방은 불임증과 동일하다. 한방은 安胎作用이 있다고 한다. 많이 사용되는 처방으로는 當歸芍藥散이다. 출산까지 계속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난소·자궁의 기능저하나 영양상태 등이 불량하여 유산의 조짐이 보이거나 유산이 되풀이하는 경우에는 안태(安胎)의 처방인 泰山磐石散을 사용한다.
2001-05-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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