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통해 20명의 약사가 풀뿌리 민주정치의 본무대에 진출했다. 30여명의 약사가 도전장을 던져 약 3분의2가 당선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선률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다. 더욱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타 직능과 비교할 때 훨씬 더 많은 숫자의 지방선거 당선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약사회는 꽤 정치력이 있는 집단으로 평가 받았다. 우선 전국적으로 잘 조직된 약사회 조직은 중앙 시도지부 분회로 이어져 외부에서 보면 매우 유기적이고 탄탄한 조직으로 비춰졌다. 더욱이 구성원간 결속력은 그 어떤 직능단체보다 강한 힘을 발휘 선거때마다 발휘되곤 했다. 정치권 표밭관리의 중심이 되기도 했고 기성정치권 참여를 권유받는 등 직접적인 러브콜로 이어지기도 했다.
약사출신 정치거물들도 있었다. 문교부장관 국회의장을 역임한 민관식씨, 신한국당 사무총장과 3선경력의 김명섭씨, 보건보지부장관과 보사위원장을 역임한 5선의 김정수씨, 충북지역 정치권의 대부역을 수행했던 김완태씨, 여성 국회의원과 정무장관을 역임한 김장숙씨 등이 약사출신의 대표적 정치인이라 할수 있겠다.
91년 지방자치제 시행과 더불어 실시된 첫 번째 지방선거에는 광역의원 40명, 기초의원 75명등 모두 115명이 당선됐다. 95년의 4대 지방선거에서도 기초단체장 4명을 포함 모두 107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201명이 출사표를 던져 절반이상이 당선되는 쾌거였다. 하지만 이후 약사숫자가 늘어난 만큼 약사출신 정치인은 늘지 않았다. 특히 중앙정치무대 진출은 이전과 비교할 때 훨씬 어려워지고 그 숫자도 현저히 줄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약사출신 정치인이 약사사회 발전과 약사직능 확대에 직접적으로 관여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때문에 이들 약사출신 정치인들은 대외적으로 약사회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들로 한때 약사출신 선량들은 오해를 받기도 하고 경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한번 약사는 영원한 약사이다. 약사를 포함 약사가족의 정치권진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비록 정책입안과 집행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력 행사가 어렵다 하더라도 결국은 우호세력임은 분명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수 있다는 점을 이전의 경험을 통해 확인한바 있으며 이점은 현재는 유효하기 때문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카나프테라퓨틱스,공모가 상단 2만원 확정…경쟁률 962.1대 1 |
| 2 | 알지노믹스, AACR서 간암 유전자치료제 ‘RZ-001’ 임상 중간결과 구두 발표 |
| 3 |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미국 FDA 허가 추진 현황 등 설명 |
| 4 | 커지는 희귀질환 시장… 희귀질환 치료제 확대하는 한독 |
| 5 | K-뷰티 구조적 성장 진행 중…2029년 150억 달러 규모 전망 |
| 6 | 약준모, 서울시의사회 '성분명처방' 옥외광고 복지부·공정위 고발 |
| 7 | 화이자 CEO “FDA CBER 리더십 문제 있다” 공개 발언 |
| 8 | 자동차보험 진료비 논의…"비용 통제보다 환자 보호 중심 접근 필요" |
| 9 | 의약품유통협회,대웅제약 거점도매 정책 전면 투쟁 선포 |
| 10 | 컬럼비·프루자클라 암질심 통과…넥사바·스티바가 확대 불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6·4 지방선거를 통해 20명의 약사가 풀뿌리 민주정치의 본무대에 진출했다. 30여명의 약사가 도전장을 던져 약 3분의2가 당선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선률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다. 더욱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타 직능과 비교할 때 훨씬 더 많은 숫자의 지방선거 당선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약사회는 꽤 정치력이 있는 집단으로 평가 받았다. 우선 전국적으로 잘 조직된 약사회 조직은 중앙 시도지부 분회로 이어져 외부에서 보면 매우 유기적이고 탄탄한 조직으로 비춰졌다. 더욱이 구성원간 결속력은 그 어떤 직능단체보다 강한 힘을 발휘 선거때마다 발휘되곤 했다. 정치권 표밭관리의 중심이 되기도 했고 기성정치권 참여를 권유받는 등 직접적인 러브콜로 이어지기도 했다.
약사출신 정치거물들도 있었다. 문교부장관 국회의장을 역임한 민관식씨, 신한국당 사무총장과 3선경력의 김명섭씨, 보건보지부장관과 보사위원장을 역임한 5선의 김정수씨, 충북지역 정치권의 대부역을 수행했던 김완태씨, 여성 국회의원과 정무장관을 역임한 김장숙씨 등이 약사출신의 대표적 정치인이라 할수 있겠다.
91년 지방자치제 시행과 더불어 실시된 첫 번째 지방선거에는 광역의원 40명, 기초의원 75명등 모두 115명이 당선됐다. 95년의 4대 지방선거에서도 기초단체장 4명을 포함 모두 107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201명이 출사표를 던져 절반이상이 당선되는 쾌거였다. 하지만 이후 약사숫자가 늘어난 만큼 약사출신 정치인은 늘지 않았다. 특히 중앙정치무대 진출은 이전과 비교할 때 훨씬 어려워지고 그 숫자도 현저히 줄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약사출신 정치인이 약사사회 발전과 약사직능 확대에 직접적으로 관여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때문에 이들 약사출신 정치인들은 대외적으로 약사회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들로 한때 약사출신 선량들은 오해를 받기도 하고 경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한번 약사는 영원한 약사이다. 약사를 포함 약사가족의 정치권진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비록 정책입안과 집행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력 행사가 어렵다 하더라도 결국은 우호세력임은 분명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수 있다는 점을 이전의 경험을 통해 확인한바 있으며 이점은 현재는 유효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