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첫 환자 등록
바이티어 플랫폼 ‘VT-Tri(1)-A‘ 서울성모병원 단일기관 임상 1상 실시
입력 2022.02.04 13:45 수정 2022.02.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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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은 3일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uekemia, AML) 환자 치료제인 ‘VT-Tri(1)-A‘의 임상 1상 첫 환자를 등록했다.

임상시험은 3일부터 서울성모병원 단일기관 임상으로 진행된다. 임상 1상에서는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특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 1상 첫 환자등록을 마친 ‘VT-Tri(1)-A’는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종양항원 표적 살해 T세포 치료제인 'ViTier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WT1(Wilms’ tumor gene 1), Survivin, TERT(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을 포함한 3종의 공통종양항원을 동시에 표적하며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적응증으로 한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한 단일 WT1 종양항원을 표적(WT1-CTL)으로 하는 연구자주도임상에서는 무재발생존율 71%, 2년 재발률 0%의 결과와 함께 WT1-CTL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 또한 규명한 바 있다. ‘VT-Tri(1)-A‘는 WT1-CTL의 단일 항원에서 종양의 회피를 극복하기 위해 3종의 공통종양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이전보다 개선된 치료제 개발 임상이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사율이 매우 높아 위험한 희귀난치병“이라며 “환자등록 이후 단계별 임상시험 순항을 목표로 하며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분들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젠셀은 ViTier플랫폼에서 임상 1상 첫 환자 등록을 마친 ‘VT-Tri(1)-A’와 더불어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VT-EBV-N’(임상 2상)에 대한 임상 또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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