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베스트, 차세대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특허 출원
혁신제품 개발 본격화
입력 2020.08.10 09:40 수정 2020.08.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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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기반 융·복합 신약 개발 전문 기업 테라베스트(대표 기평석)가 차세대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인 EiNK(잉크, Ex vivo iPSC derived NK cell) 배양방법 및 분화 촉진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차세대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EiNK를 지속 연구,  iPSC로부터 특정 세포로 분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iPAD(아이패드, iPSC-Advanced Differentiation) 플랫폼 기술과 체내 생존향상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일본  교토대 CiRA에서 신야 야마나카 교수와 오랜기간 연구를 진행한 김신일 박사를 CSO(최고과학책임자)로 영입해 iPAD 플랫폼과 EiNK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회사  EiNK 제품은 하나의 iPSC클론으로부터 유래하기 때문에 이전 혈액 유래 NK세포치료제에 비해 제품 간 특성 및 순도가 균일하고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며 “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전자편집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한 iPSC유래 CAR-NK(CAR-EiNK)세포치료제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테라베스트는 CAR-EiNK 개발로 기존 치료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CAR-EiNK는 생산 공정을 줄이고 동종 투여도 가능해 생산 원가를 1/10 수준으로 절감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NK세포 특성상 비정상 세포만을 인식해 제거하기 때문에 안전성 측면에서 CAR-T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도원 연구소장은 “ iPSC유래 NK세포치료제는 제품 자체 우수한 치료성능 및 안전성 뿐만 아니라 대량증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여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혁신세포치료제”라며 “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iPAD 융합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EiNK와 CAR-EiNK는 암, 다양한 염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테라베스트는 EiNK 분화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EiNK 및 CAR-EiNK의 2021년 임상 진행을 위해 내년 초부터 안양 SKV1센터에 iPSC전문 GMP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iPSC(유도 만능 줄기세포)는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교토대학교 신야 야마나카 교수가 최초로 개발했다. 이 줄기세포는 대량 증식이 용이하고 다양한 세포로 분화 가능한 특성이 있어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 iPSC 세포치료제 전문 연구 기업인 블루락 테라퓨틱스가 1조원의 가치로 독일 바이엘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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