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순이익 증가,영업익 법인세 결정적...다른 요인은?
누적 전년비...한미 화일 에스티팜 LG생명 테라젠이텍스 동화 영진 '선전'
입력 2016.11.28 07:00 수정 2016.11.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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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코스닥상장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평균 순이익이 코스피상장 제약사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6배 이상 높았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올해 코스피상장 37개 제약사와 코스닥상장 29개 제약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대비 평균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이 14.4%로 코스피 5.2%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젼년동기대비는 증감률은 코스닥이 36.2% 증가한 반면 코스닥은 5.5%에 그쳤다.

누적 순이익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코스피는 유한양행 코스닥은 셀트리온, 매출액대비 순이익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는 부광약품 코스닥은 셀트리온, 전년동기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는 한미약품 코스닥은 화일약품으로 각각 나타났다.


코스피상장제약사(37곳):3분기
=당기순이익은 유한양행이 전기대비 29.3% 감소했지만 241억으로 가장 많았고, 녹십자는 35.7% 증가한 229억으로 2위에 올랐다. 종근당 삼진제약 광동제약이  '톱5'에 올랐다(평균 35억)

 

매출액 대비 순이익은 순이익 '톱5'중 삼진제약이 14.9%로 1위에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바뀌었다. 환인제약 대원제약 JW생명과학이 10% 이상으로 '톱5'에 올랐다. (평균 3.9%)

전기대비 증감률도 순위가 변동했다. 우리들제약이 438.5%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유나이티드제약과 종근당이 100% 이상 증가하며 2,3위에 올랐다. (평균 -14.6%)

피미셀 삼일제약은 '흑자전환', 동아에스티 국제약품 한독 동성제약 JW중외제약  슈넬생명과학 등 6곳은 '적자지속', 신풍제약 부광약품 한올바이오 등 3곳은 '적자전환'했다

누적=유한양행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1,094억으로 유일하게 1천억을 넘었고, 3분기 순이익 '톱5'에 끼지 않은 한미약품이 전년동기대비 1,720.8% 증가한 686억으로 2위에 올랐다. 종근당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평균 137억)

매출액대비 순이익은 중견 제약사가 강세를 보였다. 3분기 당기순이익 및 매출액대비 '톱5' 순위에 들지 못한 부광약품이 17.6%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3분기 매출액대비 '톱' 삼진제약이 14.2%로 2위에 올랐다. 환인제약 JW생명과학 알보젠코리아도 10%를 넘었다(평균 5.2%)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한미약품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생명과학 동화약품 영진약품이 100% 이상 증가했다. 종근당바이오도 68.4% 증가하며 '톱5'에 들었다.(평균 5.5%)

제약사별 3분기(전기비) 우리들제약은 4억(영업이익 2억 증가, 법인세 2억 증가), 유나이티드제약은 27억(법인세 26억 감소), 종근당은 76억(영업이익 117억 증가, 법인세 29억 증가), 대원제약은  28억(영업이익 14억 증가, 법인세 14억 감소), 동화약품은 5억(법인세 4억 감소) 각각 증가했다.

동아에스티 국제약품 한독 동성제약 JW중외제약 등 5개사는 2분기 연속 적자를 , 슈넬생명과학은 3분기 연속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제약사별 누적(전년비) 한미약품은 649억(법인세 581억 감소, 외화환산손실 178억 증가, 외환차익 124억 증가), LG생명과학은 160억(영업이익 196억 증가, 외환차손 12억 증가, 법인세 14억 증가, 외화환산손실 11억 증가), 동화약품은 44억(영업이익 83억 증가, 법인세 36억 증가), 영진약품은 25억(영업이익 28억 증가), 종근당바이오는 31억(영업이익 54억 증가, 외환차손 13억 증가, 법인세 6억 증가, 외화환산이익 4억 감소) 각각 증가했다.


코스닥상장제약(29곳): 3분기
=순이익은 셀트리온이 전기비 34.6% 줄었지만 592억으로 가장 많았고 에스티팜도 31.3% 감소했지만 163억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동국제약 휴온스 삼천당제약이 '톱5'이 들었다.' '톱' 5중 동국제약만 유일하게 전기비 증가했다(평균 43억)

 

매출액대비는 셀트리온이 40.4%로 가장 높았고, 에스티팜도 30%를 넘었다. 휴메딕스 신일제약 비씨월드제약이 15% 이상으로 '톱5'에 들었다(평균 14.7%)

전기대비 증감률은 셀트리온제약이 716.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CMG제약 테라젠이텍스가 50%를 넘었다. 대한약품은 20%, 동국제약은 10%를 넘었다(평균 -80.9%)

경남제약 서울제약 조아제약 안국약품 등 4곳은  '흑자전환', 바이넥스 녹십자엠에스 등 2곳은 '적자지속', 대화제약 에스텍파마 이수앱지스 진양제약 JW신약 등 5곳은 '적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순이익은 셀트리온이 상장제약사 중 가장 많은 1,577억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3분기 '톱5'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다(평균 124억)

매출액대비는 셀트리온과 에스티팜이 30%를 넘었고, 휴메딕스는 20%를 넘었다(평균 14.4%)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순이익 '톱5' 부문 순위에 들지 못한 화일약품이 253.5% 증가하며 1위를,에스티팜 테라젠이텍스가 100% 이상 넘으며 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아제약이  4위(64.1%)에 올랐다(평균 36.2%) 

제약사법 3분기(전기비) 셀트리온은 11억(법인세 10억 감소), CMG제약은 2억(영업이익 3억 증가), 테라젠이텍스는 2억(영업이익 2억 증가), 대한약품은 9억(영업이익 10억 증가), 동국제약은 11억(영업이익 9억 감소 , 금융자산처분이익 13억 증가, 금융자산평가이익 9억 증가) 각각 늘었다. 바이넥스 녹십자엠에스는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제약사별 누적(전년비) 화일약품은 60억(증권처분이익 75억 증가), 에스티팜은  336억(영업이익 376억 증가),테라젠이텍스는 13억(중단영업이익 13억 증가), 삼아제약은 29억(영업이익 37억 증가,법인세 5억 증가), 동국제약은 108억(영업이익 116억 증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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