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시가총액 2배 증가...한미사이언스 '대박주'
총액 1위 셀트리온...삼성제약 대화제약 JW홀딩스 큰폭 증가
입력 2015.07.01 05:00 수정 2015.07.0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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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및 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장 제약기업들의 시가총액이 6개월 만에 2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무려 7배 이상 주가가 오르면서 ‘제약 대박주’가 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6월30일 종가 기준 상장 87개 제약사의 주당 가격과 시가총액을 연초인 1월2일 종가와 비교•분석한 결과 6월30일 기준 전체 제약사의 시가총액은 68조6289억원으로 1월2일 종가(31조3564억원)와 비교해 118.9%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별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제약회사는 한미사이언스였다. 이 회사는 올해 1월2일(8692억원) 대비 6월30일 시가총액이 무려 771.7% 급등해 7조5771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 증가액 2위는 삼성제약(657.4%), 3위 대화제약(472.8%), 4위 JW홀딩스(382.3%), 5위 한미약품(362.4%) 순이었다.



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연초 대비 99.2% 오른 8조7186억원을 기록했다.

환인제약은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서흥, 메지온, 대한약품, 경동제약 등은 시가총액 증가율이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체 87개 제약사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제약사의 점유율은 53.8%를 차지했다.

전체 제약사 대비 시가총액 구룹별 구간을 보면, 9000억원 이상이 18.4%,  9000억원 미만~5000억원 이상이 21.8%, 5000억원 미만~3000억원 이상이 16.1%, 3000억원 미만~1000억원 이상이 3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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