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다수,'신성장역량 우수기업' 선정
코스닥 상장 제약사 중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 다수가 신성장역량평가 우수기업(등급S)에 포함됐다.
신성장경제연합회(회장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는 6월 27일 코스닥 상장기업 대상으로 신성장역량평가(구, 신성장준비지수)를 약식으로 평가해 신성장역량평가 우수기업 9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성장역량평가는 현재의 신용평가 및 기술평가로는 불충분한,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고, 특히 국민경제적 신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평가기법이다.
현재 경쟁력 수준, 미래 준비수준, 지속가능 수준으로 구성되며, 이는 다시 5대영역(시장 매력도, 제품·기술경쟁력, 사업 전략, 실행 역량, 경영 리더십) 100여개의 개별지표별 평가 및 지표간 적합도(fitness)를 측정평가해 산출한다.
신성장역량평가의 종합등급은 S(우수기업), A(유망기업), B(후보기업), C(추종 기업), D(불확실 기업), E(준비안된 기업)으로 나누어진다. 이번에 발표한 신성장역량평가 우수기업은 현재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고, 높은 수준의 미래 시장 경쟁우위를 창출할 잠재력은 보유하고 있고, 특히 현재 경쟁우위와 미래 시장의 관련성이 높음으로써 경영건전성이 높고 리더십 불확실성이 낮고, 모든성과지표에서 전반적으로 탁월한 기업이다.
95개 기업 중 중 크리스탈지노믹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녹십자셀, 강스템바이오텍,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안트로젠, 휴메딕스, 제넥신, 인바디, 네오팜, 아미노로직스 ,코아스템 등 제약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업체가 다수 포함됐다.
이들 기업들은 해당 분야에서 기술력을 능력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신성장경제연합회는 “하반기에 거래소 및 코스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S,A,B,C,D,E 등급을 발표할 것이고, 내년부터는 외감법인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신성장역량평가는 기업의 미래 신성장 경쟁력을 약식으로 평가한 것으로써 주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권구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