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비아그라 제네릭 26개중 23개 월 매출 1억 미만
시중에 출시된 비아그라 제네릭중 월 매출 1억이 안되는 제품이 무려 23개 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한미약품의 '팔팔정'은 저렴한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월매출 6억을 돌파하는 등 비아그라 제네릭 의약품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된 출시된 26개 제품의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발표했다.
26개 비아그라 제네릭중 월매출 1억이 넘는 제품은 한미약품의 '팔팔정', 대웅제약의 '누리그라정', CJ제일제당의 '하라그라정' 3품목이었다.
이중 한미약품의 '팔팔정'은 출시된 5월에 1억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6월에는 5억 6,000만원, 7월에 5억 7,000만원, 8월에 6억 3,000만원을 기록하는 지속적인 매출상승세를 보이면서 비아그라 제네릭 의약품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누리그라정'은 5월에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6월에 1억 6,000만원, 7월에 1억 4,000만원, 8월에 1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의 '헤라그라정'은 출시된 6월에 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7월에 9,000만원, 8월에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근화제약의 '프리야정'이 8월에 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매출 1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뒤를 이어 일양약품의 '일양실데라필정'은 8월 매출이 7,000만원, 삼진제약 '헤피그라정'과 제일약품 '포르테라'는 월매출이 각각 6,000만원대였다.
경동제약의 '포르테라'와 서울제약의 '불티스구강붕해필름'은 월매출이 각각 5,000만원대, 일동제약의 '아그나필정'은 월매출이 4,000만원대, 대원제약의 '아그나필피정'·유니온제약의 '유니그라정'·동구제약의 '자이그라정'·대화제약 '바미라크정'·국제약품 '멕시그라정' 등 4개제품은 월매출이 2,000만원대로 파악됐다.
반면, 코오롱제약 '네오비아세립', 유한양행 '이디포스정', 삼아제약 '비아신세립', 비씨월드제약 '실비에정' 등 4개제품은 월 매출이 1,000만원 미만이 제품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중에 출시된 비아그라 제네릭은 △한미약품 '팔팔정'△대웅제약 '누리그라정' △CJ제일제당 '헤라그라정' △근화제약 '프리아정' △일양약품 '일양실데라필정' △삼진제약 '해피그라정' △제일약품 '포르테라' △경동제약 '포르테브이정' △서울제약 '불티스구강붕해필름' △일동제약 '스피덴세립' △대원제약 '아그나필정' △유니온제약 '유니그라정' △동구제약 '자이그라정' △대화제약 '바미라그정' △국제약품 '멕시그라정' △동화약품 '헤카데정' △휴온스 '프리스틴' △환인제약 '이레나필정' △진양제약 '프리그라가강용해필름' △건일제약 '세리비아세립' △동국제약 '엠슈타인구강용해필름' △아주제약 '비아맥스정' △코오롱제약 '네오비아세립' △유한양행 '이디포스정' △삼아제약 '비아신세립' △비씨월드제약 '실비에정' 등 총 26목이다.
김용주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