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부작용 예방과 복약지도 <47>
증상
테오필린, 아미노피린의 급성 중독증상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제1단계(미약한 초기증상): 식욕부진, 구역질 때때로 구토, 불면
△제2단계(뚜렷한 증상): 심한 구토, 몸의 떨림, 이상할 정도의 심한 목마름, 약간의 탈수, 경미한 체온상승.
△제3단계(중독한 증상): 차색의 액상 구토물, 섬망, 어린이의 경풍, 경련, 혼수, 탈수, 고열, 다한, 혈관운동결여
기전
테오필린을 대표로 하는 키산틴유도체는 중독신경계를 자극하여 위산분비를 증가시킨다. 이에 따라 상부소화관출혈이 생기고 급성소화성 궤양증상으로 토혈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있다.
적절한 처치가 늦어지는 경우에는 토혈만이 아니라 중독한 테오필린 중독증상이 급격하게 출현한다. 위세정이나 그밖의 약물의 해독처치로서 활성탄 등의 신속한 처치를 한다. 처치가 늦어지는 경우 사망하는 예도 보고되고 있다.
호발시기
급성중독으로 수시간에서 2∼3일이내라는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미노피린
《작용》기존 포스포디에스테라제 저해작용에 의한 cAMP 증가작용에 의해 기관지평활근의 이완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는데 치료농도와 그 작용기전과의 관계로부터 최근에는 아디노신수용체에 대한 길항작용에 의해 그 작용이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있다.
《사용상 주의》키산틴계 약물에 의한 부작용은 이들 약물의 기관지평활근에 대한 작용농도와 중독농도가 접근되어 있기 때문에 혈중농도의 상승에 기인하여 발현한다. 환자 개개인의 혈중농도를 측정하여 투여량, 투여간격 등의 적절한 처치를 한다.
《상호작용》다른 키산틴계 약물 또는 중추흥분제와 병용으로 과도한 중추흥분작용이 발현된다. 마크로라이드계약물, 본약물의 혈중농도가 상승한다. 페노바르비탈, 페니토인 또는 리팜피신과 병용에 의해 본약물의 혈중농도가 저하한다.
《금기》키산틴계 약물에 대해 중독한 부작용 기왕력이 있는 환자.
《부작용》오심·구토 등의 위장증상으로부터 혈중농도의 상승에 동반하는 두통, 불면, 부정맥, 빈맥 또는 경련 등을 야기한다.
※테오필린
《적응》기관지천식, 천식성 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 폐개종 등.
《신중투여》간질환자는 중추자극작용에 의해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갑상선기능항진에 동반하는 대사고진, 카테콜아민의 작용을 증강시킬 수 있다. 특히 유유아는 테오필린의 혈중농도 모니터링을 하는 등 신중히 투여한다.
《부작용》경련 또는 섬망, 혼수 등의 의식장애가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항경련제의 투여등 적절한 처치를 한다. 경련, 의식장애등에 이어 급성뇌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중지하고 항경련제 투여등 적절한 처치를 한다. 토혈, 고혈당증이 나타나는 일이 있다.
치료법
△위세정시행(서방형제제이기 때문에 장시간 경과해도 유효한 것이 많다)
△흡착제투여: 활성탄(40∼60g→물 200㎖)
△하제: 硫酸마그네슘(30g→물 200㎖)
△수액: 키산틴계약제의 배출촉진을 위해 비타민C를 첨가한다.
△대증요법: 항경련약 다이제팜 注, 펜토바르비탈 注 등
△호흡관리: 산소흡입, 인공호흡
△혈액투석, 혈액관류
복약지도
'구토, 구역질, 발열, 식욕부진, 불면, 흥분상태'와 뒤를 이어 '연속한 구토, 이상한 흥분, 극단적인 갈증, 급격한 체온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복약을 중지하고 즉시 의사에게 진찰받도록 한다.
《환자가족에 대한 지도》
지금부터 설명하는 부작용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약을 복용중(또는 좌약을 사용중)에 아이가 '원인불명의 중독한 구토나 구역질, 갑자기 식욕이 없어진다, 이상하게 흥분한다'등의 증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약에 의한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의사에게 연락한다.
지도포인트
테오필린, 아미노피린제제에 의한 토혈은 테오필린의 급성중독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보고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기타 중독증상과 동시에 발현된다. 중독증상으로는 체온상승과 흥분, 경련증상은 빈번히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토혈에 이를 가능성이 있어 급성중독증상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실제로는 암갈색의 잔여물이 혼입된 액체를 동반하는 토혈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소아천식환자에 좌약제제를 연속 투여하는 경우는 급성중독을 발증하는 일이 많이 보고되고 있고 사망례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보호자를 포함한 지도가 중요하다.
최선례
200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