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충남도약, 해외서 분업시대약국 돌파구
충남약사회가 의약분업시대의 약국경영 노하우를 습득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중남약사회(회장 노숙희)는 지난 1월 일본의 의약분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최근 중국의 의약분업 실태와 한약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충남약사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중국 곤명의 약재시장, 판납의 맹륜식물원, 성도의 하화지 약재시장, 장사의 소동현 약재시장 및 약초재배단지, 구지장제약사가 운영하는 구지장약국을 방문했다.
중국 한약시장현황은 중앙대 황완균 교수를 단장으로 경희대 육창수교수 및 중앙대 대학원생, 한약관련연구소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노숙희회장은 "중국시장의 방문은 약*양약의 처방전 및 유통에 관하여 현황과 그외 지역의 약국의 현황도 함께 파악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일본이어 중국의 약국실태 파악은 약사회 회무 정책수행에 큰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약은 중국 한약의 건조, 유통, 보관과정 및 한약재 감별, 양약국의 실태등을 사이버교육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우
200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