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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현재 진행 중인 병용요법 긍정적 데이터 통해 확신
신라젠은 4일 기자간담회 자료를 통해 "펙사벡은 정상세포에서는 증식하지 않고 암세포에서만 증식하고, 인체 내 면역 증강을 유도하는 물질을 배출해 항암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으로 개발된 항암 바이러스라며, 펙사벡 동물실험에서 단독으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고, 기존 화학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뿐 아니라 방사선 치료와 병용투여 시 더욱 효과적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 간암 1차치료제로 펙사벡과 표적치료제인 넥사바와 순차 투여가 넥사바 단독 대비 생존기간 향상을 가져오지는 못했고, 이는 동물실험 결과와는 달리 펙사벡 투여 후 넥사바를 투여하는 것이 간암 환자에서는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한다"며 " 하지만 분당차병원에서 펙사벡 투여 후 면역관문억제제인 옵디보를 투여한 결과 완전 반응을 보인 증례가 있어 간암에서도 펙사벡이 표적치료제 보다는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치료가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고, 신라젠에서는 여러 암종 대상으로 다양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진행 또는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치료 중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표적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신장암 환자 대상으로 미국 리제네론사의 리브타요와 펙사벡 병용투여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 결정 임상시험에서 1명의 완전반응, 1명의 부분반응, 1명의 안전병변, 2명의 진행 결과를 확인했고 현재 펙사벡과 리브타요 병용요법(정맥투여방식)에 대한 환자군 11명을 모집 완료했으며, 주기적인 CT 촬영을 통해 경과 관찰 중"이라며 " 펙사벡을 종양 내 투여하면서 리브타요를 병용한 환자 2명, 리브타요 단독 투여한 1명의 환자 또한 경과 관찰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불응성 암종인 대장암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임핀지와 펙사벡 병용요법(정맥투여방식) 임상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고 등록된 환자 중 1명에서 통증의 감소와 대장암 암수치 정상, CT 촬영 결과 부분반응을 보였다"며 "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를 내년 1월 열리는 GI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에 초록 접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인 유방암 환자 중 간에 전이된 환자는 호르몬 치료, 표적치료, 항암제 뿐 아니라 면역관문억제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데, 이러한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펙사벡을 병용하는 임상시험 (정맥투여방식)을 진행하고, 현재 임상 프로토콜과 임상진행 병원 선정은 완료됐으며, 내년 1분기 내 첫 환자 등록 예정"이라며 " 소화기 암종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위암), 기타 암종 (폐암, 흑색종 등), 또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불응성 간 전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BMS사의 옵디보와 펙사벡 종양내 투여를 병용하는 임상시험도 곧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라제은 " 지난 2018년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영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 전에 펙사벡을 정맥으로 1회 투여한 결과가 보고됐고, 간전이가 있는 대장암 환자 4명 중 1명에서 간 조직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괴사됐고 1명에서는 부분괴사 소견을 보였으며, 면역세포가 많이 침윤된 것을 확인했다"며 "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호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립선 암 수술 전 펙사벡을 종양 투여 및 정맥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두경부암과 부인암 대상으로 술전요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 결론적으로 신라젠이 앞으로 계획하는 임상시험은 다수의 암종에서 다양한 면역관문억제제와 펙사벡의 병용요법 및 술전요법으로 펙사벡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이라고 강조했다.
이권구
201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