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화장품 1·2위 ‘피지오겔’ ‘세타필’
남인순 의원, 화장품 안전정보 관리시스템 개선 주문
입력 2016.10.07 15:58 수정 2016.10.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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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더마톨로지 화장품으로 알려진 ‘세타필’과 ‘피지오겔’이 2014년과 2015년 화장품 부작용 모니터링 결과,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이 식약처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화장품 부작용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2014년 1359건, 2015년 1405건이 보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피지오겔 크림, 피지오겔 로션 등 피지오겔 제품이 241건으로 가장 많은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세타필 크림과 세타필 로션 등 세타필 제품이 164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된 부작용 사례는 따가움, 홍반, 발진, 작열감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화장품 부작용 모니터링은 ‘화장품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에 따른 것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등이 화장품 사용 중 발생하거나 알게 된 유해사례 등에 대해 식약처 또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에 보고할 수 있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는 안전성 정보를 알게 된 15일 이내 식약처장에게 신속히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남의원은 “화장품 안전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검토·평가해 적절하게 안전대책을 강구함으로써 국민 보건상의 위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화장품 부작용 모니터링은 현재 제조업체의 자발성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누락되는 부작용 정보도 많을 것”이라며 “화장품 안전성 정보관리 체계의 활성화와 안착을 위해 식약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요 부작용 품목 및 부작용 사례포함 (2014~2016.08)

□ 화장품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

 

2014

2015

이상사례 건수

1,359

1,405


□ 반기별 20건 이상 이상반응을 보고한 품목의 주요 유해 사례

연도

제품명

건수(건)

유해 사례

2015년 상반기

피지오겔 크림

56

따가움, 홍반 등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53

메디엘 실크벨벳 마스크

46

피지오겔 로션

45

앱솔루트 앰플

44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30

울트라필업앰플

23

2015년 하반기

피지오겔 크림

36

홍반, 가려움 등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

34

레스틸렌 나이트 크림 50ml

20

2014년 상반기

피지오겔 로션

49

작열감, 발진 등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25

피지오겔 AI 리페어 로션

21

2014년 하반기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28

가려움, 발진 등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28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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