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DTaP-IPV·DTaP' 백신 부족 '일시적 중단'
2016년 생산부족으로 국내공급 중단…'교차접종 안돼 피해야'
입력 2015.12.29 06:29 수정 2015.12.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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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에게 기초 접종으로 실시되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백신인 GSK '인판릭스', '인판릭스-IPV'의 국내 공급이 2016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이 제품의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

대한병원협회는 28일 국가 어린이 예방접종사업 의료기관장들에세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DTaP-IPV,DTaP 백신을 공급하는 GSK의 본사 사정으로 인판릭스, 인판릭스-IPV의 생산량이 감소돼, 전 세계적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2016년 국내 공급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TaP-IPV, DTaP 백신의 3회 기초접종 시 원칙적으로 다른 제조사의 백신과 교차접종을 허용하지 않으나 GSK 백신이 국내에 유통이 되지 않는 상황은 교차접종이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1차 또는 2차까지 GSK 백신을 접종한 경우 남은 기초접종은 다른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그러나, 공급 중단에 따라 가급적 교차접종 발생을 줄이기 위해 기초접종 첫 회부터 GSK 백신을 사용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DTaP, DTaP-IPV 백신은 기존에 각각 접종하던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와 IPV(폴리오)를 한번에 맞을 수 있는 혼합백신이다.

생후 2,4,6개월, 만4~6세에 DTaP, IPV 백신 대신 DTaP-IPV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기본 접종 3회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으로 생후 15~18개월에 접종하는 DTaP 백신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선택하여 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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