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7대 이철희 원장 취임
“서울대병원그룹의 일원으로 최상의 시너지 발휘”
입력 2013.06.27 10:28 수정 2013.06.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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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제 7대 이철희(59) 신임 원장 취임식이 26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전하진 국회의원, 김윤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초대원장, 강흥식, 정진엽 전임 원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철희 신임 원장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분당서울대병원은 이제 모두가 공인하는 ‘큰’ 병원이 되었다”며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행보는 서울대병원그룹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높은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계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위대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속성장이 가능한 '가치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천명하고 ▲ 서울대학교병원의 수월성(Excellence)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에 봉사 ▲ 서울대병원그룹의 일원으로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 발휘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창조를 주요 핵심 전략으로 발표했다.

이철희 원장은 2009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을 역임하면서 보라매병원 본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라매병원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과도 인연이 깊다. 2003년 분당병원 개원과 함께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발령받아 2008년까지 재직하면서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정착에 기여했다. 서울대병원 정보기술(IT) 자회사인 이지케이텍 대표로 재임할 때 세계 최초로 전자의무기록을 개발해 분당서울대병원이 100% 디지털병원으로 오픈하는데도 일조했다.

현재는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이 지난해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 ‘헬스커넥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커넥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지난달 세계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 신관 외래와 병동에 적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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