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다소비의약품 가격조사' 결과, 영진구론산바몬드, 하벤허브캡슐, 어른용키미테패취, 베아제정, 잔탁정, 원비디등 5개 품목이 2배 가격차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각 보건소, 대한약사회는 전국 2,953개 약국 및 다소비 일반의약품 50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가격조사는 최고가, 최저가 발표가 의약품의 가격분포를 적절하게 대표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최고가·최저가별 분포비율을 추가 했다.
이에 최대 가격차는 전년 3.5배에서 금년 2.0 배로 감소해, 영진구론산바몬드, 하벤허브캡슐, 어른용키미테패취, 베아제정, 잔탁정, 원비디 등 5개 품목은 최대 2.0배의 가격차를 보였다.
최저차는 가스활명스 큐로 1.42배로 최고가는 1,000원, 최저가는 7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가격차는 의약품 전체 기준, 지역별 가격차는 최고 1.07배로 전국 대부분이 동일한 수준의 평균가격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평균가는 최고가는 울산 10,109원, 최저는 부산 9,466원(전국 9,718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고가 의약품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68%, 34/50), 최저가 의약품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80%, 40/5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