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의 선거조직이 꾸려졌다.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유정사 전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 회장과 함께 홍진태 충북대약학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1일 선거조직 구성과 관련해 약사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간략하게 설명했다.
강봉윤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아직 선거조직 구성이 100%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며 지금까지 구성된 조직 구성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유정사 전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 회장과 홍진태 충북대약학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선임됐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유정사 전 중앙대약학대학 동문회 회장과 함께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홍진태 교수를 선임했다"며 "참신하고 젊은 감각은 갖춘 홍진태 교수는 교수사회에서도 덕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합차원에서 삼고초려 끝에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하게 됐다는 것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의 말이다.
선거대책본부는 또, 자문위원으로 이문규·정종엽·김상오·박정인 약사 등을 선임했으며, 고문으로는 중앙대약학대학 동문회장을 지낸 김기홍·최종묵·김채윤·임완호·유영후·임상묵·권혁구·유정사·윤대봉·서국진·장재인 전 회장 등을 선임했다.
부본부장 체제도 갖췄다. 부본부장으로는 김대원·강봉윤·조양연·성수자·이민재·이병준·신성숙·조성오·곽순애·김동배 등을 선임해 각 약학대학동문회를 고려했다.
선거조직에는 대변인실과 상황실·법률자문실을 두고, 기획정책팀·대외협력팀·홍보전략팀 등 3개팀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