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규제 컨설팅 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의 손성민 대표가 20~22일 개최되는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컨퍼런스인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올해 17회째를 맞는 해당 포럼은 올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손 대표는 매년 온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해 왔으나, 주최 측의 요청으로 올해 첫 대면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화학물질 제조산업, 화학물질 반출입 뿐만 아니라 EU-REACH 등과 같은 수출 규제 대응에도 제재가 적용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주요 수출 대상 시장인 EU 최신 규제 대응을 종합적으로 모색함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으로서의 수출 확장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브라보 포럼에는 손 대표를 비롯한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들과 규제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인도 화학물질을 포함한 국가표준국을 총괄하는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Sagar Singh 국장, 러시아 화학물질 관리 제도 당국의 Kirill Kadygrob 국장 외에 미국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Michael S. Wenk(Vaderbilt Global Services, USA), 터키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Elif KOC(Chemleg, Turkey), 에너지 산업 전문가로 알려진 Axel Baudson, 그리고 REACH24H China에서 중국 및 APAC 주제로 각각 2인이 참석한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EU-REACH, PFAS, CBAM, EU-REACH, 한국, 중국, APAC, 중동, 남미 화학물질 규제 동향, 터키 화학물질 관리 제도(KKDIK) 현황 및 최신 대응법 등이 포함된다.
손 대표는 “여전히 화평법 대응을 통한 한국 화학물질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럽 기업들이 많고, 또 최근에는 살생물 물질과 제품 대응에 이슈가 많다”고 설명하며, “좋은 네트워킹 기회로 삼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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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규제 컨설팅 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의 손성민 대표가 20~22일 개최되는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컨퍼런스인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올해 17회째를 맞는 해당 포럼은 올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손 대표는 매년 온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해 왔으나, 주최 측의 요청으로 올해 첫 대면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화학물질 제조산업, 화학물질 반출입 뿐만 아니라 EU-REACH 등과 같은 수출 규제 대응에도 제재가 적용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주요 수출 대상 시장인 EU 최신 규제 대응을 종합적으로 모색함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으로서의 수출 확장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브라보 포럼에는 손 대표를 비롯한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들과 규제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인도 화학물질을 포함한 국가표준국을 총괄하는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Sagar Singh 국장, 러시아 화학물질 관리 제도 당국의 Kirill Kadygrob 국장 외에 미국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Michael S. Wenk(Vaderbilt Global Services, USA), 터키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Elif KOC(Chemleg, Turkey), 에너지 산업 전문가로 알려진 Axel Baudson, 그리고 REACH24H China에서 중국 및 APAC 주제로 각각 2인이 참석한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EU-REACH, PFAS, CBAM, EU-REACH, 한국, 중국, APAC, 중동, 남미 화학물질 규제 동향, 터키 화학물질 관리 제도(KKDIK) 현황 및 최신 대응법 등이 포함된다.
손 대표는 “여전히 화평법 대응을 통한 한국 화학물질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럽 기업들이 많고, 또 최근에는 살생물 물질과 제품 대응에 이슈가 많다”고 설명하며, “좋은 네트워킹 기회로 삼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