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3분기 66개 화장품기업 평균 타사품 유통매출 215억, YoY 7.3%↑
한국콜마, 클리오, 콜마비엔에이치 順
입력 2022.12.12 13:00 수정 2022.1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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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기업 66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4, 코넥스 1, 외감 8)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2년 1~3분기 타사 상품 유통 매출은 평균 21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200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8.5%로 전년동기 대비 0.9%p 증가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타사 상품 유통 매출 상위 10개사


 

1~9월 타사 상품 유통 매출(이하 유통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한국콜마로 24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비중은 17.9%다.


2위는 클리오로 1934억원이었다. 지배기업 매출이 305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8.8% 늘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96.7%다.


3위는 콜마비엔이에치로 12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했으며 매출액 대비 비중은 28.7%다.


4위는 실리콘투로, 118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고객(CA) 부문이 199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22.2% 늘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99.9%다.


5위는 네이처리버블릭이 차지했다.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1005억원 규모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99.0%다.


6~10위는 아이패밀리에스씨(623억/95.5%=매출규모/매출액대비 비중), 한국화장품(498억원/100%), 코스맥스(408억원/3.4%), 에이블씨엔씨(382억원/21.2%), 대붕엘에스(357억원/51.3%)다.


코디는 전년동기 유통매출이 없었으나 올해 신규발생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4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9.7%다.


디와이디, 미원상사, 씨앤씨인터내셔널, 에이피알, 원텍, 위노바, 인터코스, 진코스텍, 케어젠, 클래시스, 한국화장품제조 등은 유통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와이디는 저년동기 128억원의 유통매출이 있었으나 올해는 발생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LG생활건강, 승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원익, 제로투세븐, 코리아나화장품, 토니모리, 현대바이오랜드 등 9개사는 유통 관련 매출을 공시하지 않았다.

△ 전년동기 대비 유통 매출 증가율 상위 10개사

1~9월 유통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라파스다. 지배기업 유통 매출이 14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무려 1227.8%나 성장했다. 유통 매출은 18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10.3%다.


2위는 브이티지엠피로 전년동기 대비 1163.3%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99억원 증가했다. 세부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유통 매출 규모는 108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6.4%다.


3위는 글로본으로 전년동기 대비 902.0% 늘었다. 내수시장에서 106억원 증가하면서 118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81.8%다.


4위는 코스메카코리아로 전년동기 대비 707.4% 증가했다. 지배기업에선 74억원 감소했으나 종속기업 등에서 164억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0억원 증가한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3.5%다.


5위는 선진뷰티사이언스로 전년동기 대비 227.2% 증가했다. 지배기업(61억원)과 종속기업 등(99억원)의 유통매출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0억원이나 늘었다. 유통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49.3%다.


6위 제테마는 전년동기 대비 72.8% 증가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20억원, 매출액 대비 비중은 6.2%다.


7위 한농화성은 전년동기 대비 28.0% 늘었다, 유통매출 규모는 89억원, 매출액 대비 비중은 4.2%다.


8위 HRS는 전년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43억원, 매출액 대비 비중은 6.6%다.


9위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전년동기 대비 24.7% 늘었다. 유통매출 규모는 623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95.6%다.


10위 실리콘투는 전년동기 22.2% 증가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1185억원, 매출액 대비 비중은 99.9%다.

△ 유통 매출 비중 상위 10개사



 

1위 한국화장품은 매출액 전체가 유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월 누적 유통 매출액은 498억원이다.


2위는 실리콘투로 매출의 99.9%가 유통 매출이다.


3위는 네이처리퍼블릭. 유통 매출액이 매출액의 99.0%를 차지하고 있다.


4위는 클리오로 매출액의 96.7%가 유통 매출액이다.


5위는 아이패밀리에스씨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95.6%다.


6~10위는 글로본(81.8%), 메디앙스(54.5%), 대붕엘에스(51.3%), 선진뷰티사이언스(49.3%), 에스디생명공학(46.8%)이 차지했다.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비중 증가 상위 10개 기업



 

3분기 매출액 대비 유통 매출 비중이 전년동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글로본이다. 전년 동기 50.9%에서 81.8%로 늘어나 30.9%p 상승했다.


2위는 선진뷰티사이언스로 19.6%에서 49.3%로 29.7%p 늘었다.


3위는 코디로 지난해 1~9월에는 유통매출이 없었으나 올해는 매출액 대비 9.7% 발생했다.


4위는 라파스로 전년동기 1.0%에서 10.3%로 9.3%p 상승했다.


5위는 브이티지엠피로 전년동기 0.6%에서 6.4%로 5.8%p 늘었다.


6~10위는 코스메카코리아(3.1%p), 클리오(2.7%p), 대붕엘에스(2.0%p) 아이패밀리에스씨(1.9%), 제테마(1.2%p)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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