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지플러스생명,차세대 CAR-T 개발 박차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MOU 체결
입력 2020.04.16 13:07 수정 2020.04.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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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은 16일, 유전자가위 전문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효율이 향상된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하여 차세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플러스생명과학 신규 특허물질인 ’Cas12a’를 이용한 고효율 유전자가위 교정기술을 회사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에 적용해, 실용화 첫 단계로 'off-the-shelf CAR-T'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리프로그래밍 기술 및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동종 타가세포 이식 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HLA항원 제거와 NK세포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유전자를 도입한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을 CAR-T와 접목시키면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 않고 기성품으로 제조된 의약품을 필요 시 바로 투약 할 수 있어 편의성 향상은 물론, 수억원대 수준의 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 ‘Cas12a’ 효소로 대체해 유전자 편집 효율과 정확도를 높인 지플러스생명과학 유전자가위 교정기술을 강스템바이오텍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에 활용할 경우, 기존 CRIPSPR/Cas9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 편집을 가능하게 한다”며 “ 이로써 2025년 10조원 규모로 예측되는 CAR-T시장을 타깃으로, 만능 줄기세포 제조효율과 안전성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off-the-shelf CAR-T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는 “ 강스템바이오텍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성공적 개발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신약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향후 세계적인 유전자교정 치료제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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