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䓺면역학회서 급성 폐손상 신약 연구결과 발표
EC-18의 급성 폐손상치료제 개발 작용기전 연구결과
입력 2018.05.08 09:22 수정 2018.05.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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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First in class' 신약물질인 'EC-18'의 추가 적응증 연구인 급성 폐손상치료의 동물실험 연구결과를 미국 면역학회(AAI)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약물질 EC-18은 현재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해서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승인과 함께 미국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미국 면역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급성 폐손상의 유발요인인 lipopolysaccharide를 신속하게 제거해 과도한 염증반응을 해결하는 작용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급성 폐손상 외에도 폐렴 및 공기중 오염물질에 의한 급만성 폐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서울 아산병원김명환 교수는 “급성 방사선증후군이 발병하면 방사선 노출정도에 따라 골수계,장관계,호흡기계,신경계 등 다양한 부분에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 급성 폐손상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대상환자가 조기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주요 증상”이라며 “이번 결과는 급성 방사선증후군 치료제로서  EC-18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급성 폐손상은 물론 류마티스관절염,건선,천식 등 다양한 난치성 면역질환에 대해서도 비임상 결과들을 확보하고있다”며 “각각 한국,미국,유럽,일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국에서 특허 등록을 다수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가적응증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아산병원김명환 교수는“급성 방사선증후군이 발병하면 방사선 노출정도에 따라 골수계,장관계,호흡기계,신경계 등 다양한 부분에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그 중 급성 폐손상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대상환자가 조기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주요 증상이다”며 “이번 결과는 급성 방사선증후군 치료제로서 EC-18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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