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리베이트 영업 의심 제약 1곳 공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 변경
입력 2016.08.23 15:47 수정 2016.08.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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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제약협회가 명칭을 변경한다.또 리베이트 의심제약을 공개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사단법인 한국제약협회의 명칭 변경 건을 상정, 사단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번 명칭변경은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고 있는 명실상부 제약산업 대표 단체 위상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1/4(200개 회원사중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50여개)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고 있는 점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기존 회원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업계 내에서는 이같은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해 케미칼과 바이오를 포괄하는 제약 대표단체 역할을 좀더 분명하게 정부와 국민에게 인지시키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어 왔다.

협회는 이사회 통과에 따라  향후 의결절차에 따라 신속한 서면 총회 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관 변경 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명칭 변경 절차 =정관 개정사항인 ‘협회 명칭변경’은 총회 의결 사항, 조선약품공업협회 1945년 10월 26일 창립→ 사단법인 대한약품공업협회 1953년 3월 20일 → 사단법인 한국제약협회 1988년 2월 26일)

이사회는 또   리베이트 영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약사를 적어내는 무기명 설문조사(50개사 중 44개사 무기명 설문조사 참여)를 실시, 다수로부터 지목된 한 개 제약사 이름을 공개(지목된 몇개 제약사 중 소수로부터 지목은 공개 제외)했다. 참석자들은 외부 비공개 각서를 썼다.

명단공개된 제약사 대표도 이사회에 참석했지만 결과에 대한 특별한 의견 표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무기명 설문조사는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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