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골다공증치료제 '비노스토 발포정' 허가 완료
기존 약물 불편함 개선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입력 2015.11.02 08:24 수정 2015.11.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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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 어 진)이 지난 10월 14일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노스토 발포정 (알렌드론산나트륨 70mg)의 국내 허가를 완료했다.

 

비노스토 발포정은 스위스 에프락스社(대표 크리스터 로젠)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발포정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 개량신약이다.

국내 골다공증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알렌드론산나트륨 성분이 속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존의 정제는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고 복용 후 속쓰림 등 복용 상의 순응도 저하 문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안국약품에 따르면 비노스토 발포정은 소량의 물과 함께 액상 형태로 복용하고 위장관 내에서의 산도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다. pH 3 이하에서 식도점막 자극효과가 심하게 나타나는 기존의 정제에 비해 pH를 3 이상으로 유지해 줌으로써 위 및 식도점막을 보호하는 등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여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비노스토 발포정은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2년부터 미국(미션파마社)을 포함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국약품의 비노스토 발포정은 내년 1월 출시 될 예정이며, 전국 병의원에서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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