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사업단,셀레리온과 손잡고 임상 지원 강화
16일 사업단에서 세계 수준의 수탁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입력 2014.05.26 10:01 수정 2014.05.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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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기 임상시험 분야 경쟁력을 제고시켜 줄 지원 방안이 적극적으로 모색될 예정이다.

26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은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수탁기관인 셀레리온과 지난 16일 충정로에 위치한 사업단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신약개발 과제를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고 있는 사업단과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 특화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셀레리온은 초기 임상시험 분야 전반에 걸쳐 국내 연구진에게 도움을 줄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셀레리온은 한국을 아시아 진출의 주요 국가로 인식하고 최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 아시아 지역 첫 지사를 설립키도 해, 이번의 전략적인 업무협력이 향후 국내 초기 임상분야 경쟁력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OU에 따르면, 양 기관은 사업단 지원 과제에 대해 초기 임상연구 및 생체 시료 분석 시설 뿐 아니라 글로벌 초기 임상개발에 선도적인 전문지식 제공과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 및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잔 쏜튼 셀레리온 대표는 “한국에서 새로운 기술들을 개발하는 신흥 바이오 제약사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글로벌신약개발 가능성을 평가, 지원하며 한국의 글로벌신약개발을 견인하고 있는 KDDF와의 공조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양 기관의 기업혁신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산·학·연의 효과적인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사업단의 비전에 잘 부합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강화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력이 모든 국내 연구기관 및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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