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약사회 테니스 대회의 우승은 김병환·이재양 약사팀이 차지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약사회 주관, 공주시약사회 주최로 공주시립테니스장에서 '제9회 충남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약사회 전일수 회장의 개회사와 고현성 공주시분회장의 환영사, 박수현 국회의원의 축사, 천안시분회 김병환 약사의 선수대표 선서 및 김기효 공주분회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희영 부회장의 경기규칙 설명으로 13팀의 게임이 개막되었다.

행사에는 충남약사회 전일수 회장을 비롯, 최옥출 자문위원, 박수현 국회의원,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심종훈 공주시테니스연합회장, 박유순 공주시보건소 의약팀장, 임원 및 회원과 가족, 관련 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우승은 김병환·이재양(천안시) 팀이, 준우승은 김광희·나영숙(아산시) 팀, 공동3위는 고현성(공주시)·노수원 팀(공주시)과 전권배·정해덕(태안군) 팀, 행운상은 박인식(보령)·신승백(아산) 회원이 차지했다.

경기 중간에 시니어팀 최옥출·이희영 팀과 신승백·전일수 팀이 친선 복식게임을 가져 선후배간의 정겨움을 더했다.

시상품으로는 상장과 백제공예품의 진수인 백제금동 대향로 (모형)기념트로피와 홍삼제품을 수여하고,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한 참가선수 전원에게도 홍삼제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선수 및 가족 등 참석자 모두에게 참석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기에는 시니어팀(최옥출, 이희영), 공주(고현성, 노수원), 보령(박인식, 오경인), 보령(오왕진, 이순주), 부여(심재천, 김명자), 아산(김광희, 나영숙), 아산(신승백, 유병재), 천안(김병환, 이재양), 천안(홍지웅, 유영일), 천안(이명근, 장기민),태안(전권배, 정해덕), 동아제약(이전평, 염강욱), 동아제약(설인선, 이재영) 등 <2인1조>13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