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K, '약업경영세미나' 성황리 개최
메디메디아코리아(주)가 28·29일 이틀간 개최한 '제17차 약업경영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3년도 제약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한 시장 분석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최근 제약시장의 급변하는 환경을 대변하듯 많은 담당자 및 임원진 약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첫날에는 의약분업 시행 2년이 의료계 각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한국제약협회 신석우 전무이사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류충열 전무이사가 강의했으며. 현대증권의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의약분업 이후 제약회사 실적분석을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보여줬다.
또 보건복지부 김상희 보험급여과 사무관과 김성호 약무정책과 사무관이 정부의 약가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험심사간호사회 김세화 회장과 이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선희 교수는 건강보험 약제심사 기준과 평가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둘째날에는 의약품 도매유통정보 BASS·아웃소싱 전략·온라인 마케팅·약국 Direct 마케팅 등 다양한 제약 마케팅 솔루션들이 소개돼 제약회사 마케팅담당자들로부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리서치의 최신애 부사장은 센서스 DB를 약국판매량정보와 결합, 기존 표본조사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약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2-09-0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