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장기 지속형 반려동물 항생제 '큐베신주' 출시
美 FDA 승인 퍼스트 제네릭…개·고양이 피부·요로감염 치료 적용 1회 투여로 최대 14일 효과 지속…치료 순응도·동물병원 편의성 향상
입력 2026-07-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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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대한뉴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장기 지속형 반려동물용 항생제를 출시하며 동물용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대한뉴팜은 8일 반려동물용 장기 지속형 주사 항생제 '큐베신주(Qvecin Inj.)'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큐베신주는 세포베신나트륨(Cefovecin Sodium) 80mg/mL을 주성분으로 하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다. 개와 고양이의 세균성 피부감염과 요로감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 항생제로, 한 번의 피하주사만으로 최대 14일간 항균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인 약물 투여가 어려운 반려동물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여 치료 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큐베신주는 원료와 완제품 모두 미국 FDA의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퍼스트 제네릭(First Generic)으로 승인받은 제품이다. 투여 후 약 30분 이내 유효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빠른 흡수 특성을 갖췄으며, 반복 투여 시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또한 재구성(용해) 후에는 냉장 보관 기준 최대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의료 현장의 활용성도 높였다.

대한뉴팜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확산과 함께 장기 지속형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큐베신주가 치료 편의성과 제품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큐베신주는 우수한 치료 효과와 함께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차별화된 동물용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베신주는 현재 전국 동물병원에 공급되고 있으며, 대한뉴팜 수의사 전용 온라인몰 '디앙쥬몰'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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