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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붙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국내 판매 개시"
'도네리온패취’, 규제기관 품목 허가 획득
입력 2022-08-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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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리온패취 제품 이미지(사진=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1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가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제2022-180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도네페질 패취제다.

약물이 위장관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지 않고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 변동폭이 낮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하여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매의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도네리온패취’는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유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경증 및 중등증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서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대표적 표준 도구인 ADAS-cog(Alzheimer's Disease Assessment Scale Cognitive Subscale) 평가에서 경구용 도네페질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장조사 기관 ‘UBIST’에 따르면, 2021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국내 매출 약 3,300억 원 중 도네페질 성분이 80% 수준인 약 2,600억 원 시장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시장 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품목은 1일 약가로 환산하면 ‘도네리온패취87.5mg/25㎠’는 1,187원, ‘도네리온패취175mg/50㎠’는 1,736원으로 기존 치료제 평균 대비 10% 저렴한 약가를 책정받았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가 약의 효능효과만큼이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 향상을 강조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장점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공급을 비롯한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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