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인정 건기식 매출 2년 연속 역성장
2024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이 6천억 원대로 주저앉았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하면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실적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
하락률은 6.8%로 전체 시장 하략률보다 훨씬 높다.
상승기에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체를 견인하며 맹활약했던 개별인정 품목들은 하락기에 더 큰 하락을 기록, 변동성이 매우 큰 모습을 보인다.
품목별로는 헤모힘이 개별인정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두드러진다.
헤모힘이 차지하던 1위 자리는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차지했다.
2년 연속 역성장 판매액 6천억대로
지난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액이 전년 대비 6.8% 하락한 6,90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7,409억 원을 기록한 2023년과 비교해 6.8% 하락한 수치다.
2023년에도 전년 대비 12.9% 하락해 크게 위축됐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실적은 2024년에도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크게 하락했다.
매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8,511억의 판매액을 기록했지만 2년 연속 판매액이 감소하며 다시 2020년 수준으로 시장이 쪼그라들었다. (그림1. 참조)
하락률 자체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2023년 워낙 큰 폭의 하락을 겪은 기저효과로 해석된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2022년 이래 매년 앞자리가 바뀔 정도로 크게 하락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