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쾌면 기능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기능성표시식품제도가 도입된 이후 15개 제품이 ‘쾌면’상품으로 명함을 달게 되면서 이들 제품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리뉴얼된 아지노모토의 ‘글리나’는 ‘빠르게 깊은 수면을 불러온다’ 등의 직접적인 표현을 통해 매출증대는 물론, 신규고객이 2배나 증가하였다.
일본의 수면관련 시장은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보다는 쾌적한 수면을 통해서 생활리듬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표시로 시장 활성화
일본의 수면관련 식품시장이 기능성표시식품제도가 도입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기능성표시식품제도는 기존의 서플리먼트에서는 표시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되어, 이미 131사 418제품이 허가 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혈압’이나 ‘지방’ 등 우리나라의 개별인정형과 유사한 기존의 특정보건용식품형이 64.1%를 차지하고 있고, 그 이외에 ‘아이케어’가 9.1%, ‘쾌면·스트레스’가 7.2% 순이다.
그중 쾌면제품은 15개가 허가되어 있고, 관여성분을 살펴보면, 그 대부분이 ‘L-테아닌’을 비롯하여, ‘글리신’ 및 ‘L-세린’ ‘청주효모‘ 등이다.